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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1.18 낭풍
  2. 2013.11.16 순자네 생삼겹살
  3. 2013.09.20 명신식당
  4. 2013.09.11 통영미향
  5. 2013.09.09 동두천 부대찌개 2
  6. 2013.09.07 피코피코(평일 저녁)
  7. 2013.09.01 황소집 2
  8. 2013.08.30 미조 닭 한 마리
  9. 2013.07.26 라멘 마루 (ら - めん まる) 대학로점
  10. 2013.01.21 스시 우마이 대학로점(주말)

낭풍

대학로 명륜동지역 2013. 11. 18. 03:16


곁들임으로는 도시락 김과 단무지 무침, 그리고 콘샐러드가 전부였는데 단무지 무침은 약간 시큼하고 건건찝찔했던 것이 뚜렷한 맛이 없었고, 콘샐러드라고 만든 것 같은 것은 흔히 맛보던 콘샐러드 같은 새큼한 맛이 없이 흐린 마요네즈 맛에 묽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맛없었다.

대접 밥은 기본 구성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요금이(1,000씩) 부과되는데 밥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이야기하면 더 주지만 일전에 갔던 성균관대 정문 근처의 '동두천 부대찌개'처럼 멜라민 대접에 밥을 담아줘 역시 개인적으로는 성의 없어 보였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김치찜(보통) - 묵은지와 앞다릿살로 만들어진 김치찜이었는데 다른 곳과 비교해 조미료
                      맛은 별로 없었지만, 감칠맛은 떨어지는 편이었고 고기는 부드러웠지만,
                      양이 좀 적잖나 싶었으며 찜이라 하기에는 국물이 많아 좀 오랜 시간 조려
                      먹어야 했다.


예전에 나름 이름 알려졌던 '마마 라멘'이 있던 곳에 얼마 전 생긴 '김치찌개, 김치찜' 가게로
메뉴는 흔한 김치찌개 가게처럼 찌개와 찜, 달걀말이로 단출했는데 이곳도 테이블 간 간격이 비좁아 불편한 편이었고 대학로 일대의 몇몇 김치찌개, 찜 집과 비교해 맛이 덜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은 덜했지만, 가격과 비교해 - 더더욱이 대접 밥까지 주문해 식사하고자 한다면 - 개인적인 생각으론 국산 김치를 사용한다는 것을 빼고는 곁들임 반찬 맛이나 찜 맛이 좀 부족하고 양도 조금 적지 않나 싶었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에는 굳이 김치찌개나 찜을 먹고자 해 대학로 일대의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 강한 김치찌개와 찜에 질려 덜 한 곳을 찾는다면 한두 번 들릴까 그렇지 않다면
전체적으로 가격과 비교해선 그리 추천할 곳은 아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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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마카로니는 뻑뻑했고 어묵 조림은 푹 퍼져 흐물거리고 찝찔다.
배추김치는 평범한 업소용 김치였고 깻잎은 짭짤했던 것이 그나마 먹을만했다.

오이지 무침은 오독오독 했지만 짠맛이 좀 강했고, 고추 지는 매운맛과 짠맛이 조금 있었다.

콩나물 파채 무침은 파 매운맛과 참기름의 미끈거림이 좀 강했는데 매콤했지만, 고춧가루의
거친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약간 거슬렸다. 

무쌈은 무가 물러 멀컹거렸고 약간 쉰듯한 느낌도 들었으며 양념 간장은 맛은 평범했으나 잘게 다져 넣은 청양고추 때문에 칼칼한 맛이 뒤에 맴돌았던 것이 나쁘진 않았다.

된장찌개는 개인적인 입맛에는 좀 짠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무난한 편이었다.

왕 돼지갈비(2인분) - 제법 큼지막한 크기의 갈비 두 대 나왔는데 고기는 연한 편이었지만
                               맛은 특별히 맛있거나 하지 않은 그냥 평범하게 달짝지근하고 짭짤한
                               돼지갈비였고 양은 제법 있는 편이었다.


기억에는 지난여름 즈음 생긴듯한데, 왕 돼지갈비 맛만 갖고 이야기한다면 뭐 그리 특별하거나 뛰어난 맛이 있는 곳이 아닌 반찬도 고기도 맛이 흔한 보통의 고깃집 맛의 가게로 그냥저냥 오고 가는 길에 한두 번은 호기심에 들릴 수도 있겠지만, 테이블 간 간격도 협소하고 맛 또한 그렇게 신경 쓰며 찾아갈만한 곳은 아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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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촐하게 바뀌었던 메뉴에 새롭게 양푼이 비빔밥이 추가되었다.

양푼이 비빔밥 - 거섶으로 당근채, 오이채, 무생채, 콩나물, 호박나물, 가지나물과 잘게 부순
                          김이 있었고 개인적인 입맛에는 전체적인 맛이, 잘게 부순 김만 맛이 좀 간간
                       하고 강한듯했으며 나머지는 고추장에 비벼먹기 딱 알맞게 삼삼했는데 밥
                       양이 좀 적은듯한 것은 아쉬웠다.
                       그리고 국은 종종 바뀌는듯했는데 이날 곁들여진 김치콩나물국은 시원하고
                       심심했던 것이 비빔밥과 먹기 좋았다.

소머리 국밥 - 맛은 여전히 한결같이 담백하고 심심한 것이 변함없는듯 했지만 전과 비교해
                    국물이 좀 더 진해졌고, 고기의 양도 조금 더 늘었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단출한 메뉴에 양푼 비빔밥이 추가되어 주문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밥의 양이 좀 적었던 것을 빼고는 웬만한 분식집이나 비빔밥집의 비빔밥보다 거섶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았으며 소머리 국밥은 국물이 좀 더 진해진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여전히 인근에서 가격과 비교해 먹을만한 곳 중 한 곳이 아닌가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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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는 시원한 맛은 없었고 감미료 단맛이 약간 돌았던 평범한 식당용 겉절이 김치였다.

멸치조림은 흔히 넣는 물엿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그냥 간장 물에 꽈리고추와 졸였는데 단맛은 약했고 멸치가 조금 물컹거렸지만 짭조름했던 것이 그나마 먹을만했다.

장아찌는 새콤달콤한 것이 나쁘지 않았지만, 감칠맛은 좀 떨어졌다.

복지리(2인분) - 생복어가 아닌 말린 복어를 사용한듯했던 복지리는 국물이 맑기는 했지만
                        시원한 맛이 부족했고 화학조미료 맛이 좀 나는듯했던 건건한 국물이었고
                        살은 양이 적지 않고 부드러웠으나 쫄깃하진 않고 조금 푸석푸석했다.


날씨도 흐리고 해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복 매운탕이나 복지리나 먹을까 했지만, 대학로에 복 매운탕이나 복지리를 하는 곳이 드물어 아주 오래전 '더 밥2'가 있던 자리에서 영업하던 때 친구들과 가 복 매운탕과 아귀찜을 먹었던 기억을 더듬어 옆 건물로 이전한 곳을 찾아갔는데 이곳에서 복지리는 처음 먹는 것이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예전과 비교해 곁들인 반찬 가짓수도 그렇고 종류도 그렇고 좀 성의 없어 보였으며 밥 인심도 좋지 않았고 복지리 맛도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이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복지리는 가격과 비교해 좀 떨어지는 맛이었고 추천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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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은 부대찌개가 끓는 동안 주전부리로 먹으라고 내주시는 것인데, 손님에 대한 배려가 마음에 들었으며 김치와 콩나물 무침은 간간했던 것이 그냥 먹어도 괜찮고 밥이나 찌개와 먹어도 좋을 만큼 괜찮았다.

밥은 양이 좀 야박한듯했으며 밥그릇으로 사용한 그릇이 분식집에서 국그릇으로 흔하게
사용하는 그릇이었는데, 아마도 밥에 부대찌개를 부어 국에 말아 먹듯이 먹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 찌개를 부어 먹기 편하라고 사용한듯했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성의 없어 보였다.

햄+소시지 사리 - 부대찌개를 주문하며 추가 주문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엔 가격과 비교해
                          가짓수도 그렇고 양이 좀 적지 않나 싶었다.

부대찌개(2인분) - 다른 곳 부대찌개에선 흔하게 보이던 베이크드빈과 간 고기는 없었고,
                           특이하게 후추 맛 소시지가 들어있었는데 사골 육수를 사용한다고 하는
                           곳과 비교해 국물맛은 채소 육수를 사용했는지 국물이 맑고 깔끔했지만
                           조금 가벼운 느낌이 들었으며 김치찌개에 햄을 넣어 먹는 맛으로 매큼한
                           편이었는데, 햄+소시지 사리를 추가 주문해 넣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양도 제법 푸짐했고 대학로 인근의 여러 부대찌개 집과 비교해 개인적인
                           생각에는 화학 조미료 맛도 강하지 않고 나름 빠지지 않는 맛인듯했다.

어묵 같아 보였지만, 정작 먹어봤더니 후추 맛 소시지였는데 후추 맛이 좀 강했다.

보통은 떡국 떡을 많이 넣는데 이곳은 굵은 떡볶이 떡을 넣은 것이 특이했다.

부대 볶음(2인분) - 부대 볶음에는 우동 면이 기본적으로 같이 나왔는데 부대찌개와 비교해
                            화학조미료 맛이 좀 강하고 짠 편이었던 것이 개인적인 입맛에는 조금
                            거슬렸지만, 같은 부대 볶음을 판매하는 근처의 '서 병장 대 김 일병'과
                            비교해선 비록 숙주가 없긴 했고 이것에도 역시 햄+소시지 사리를 추가
                            주문해 넣긴 했지만 기본량만 비교해봐도 이곳 양이 더 많은듯했으며
                            맛도 화학조미료 맛이 덜 났고 나쁘지 않았던 것이 개인적으론 오히려
                            이곳이 더 나은듯했다.

부대 볶음은 밥을 그냥 공깃밥으로 받거나 아니면 먹다가 볶음밥을 할 수 있는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한 공기만 볶았지만, 양이 적지 않았고 '서 병장 대 김 일병'과 비교해선 볶음밥 양은 '서 병장 대 김 일병'도 적지 않았지만 그곳보단 짠맛도 덜하고 덜 기름졌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나았다.


'교영네 치마살'이 있던 곳에 얼마 전 새로 영업을 시작한 곳인데, 메뉴가 부대찌개와 부대
볶음 두 가지로 단출하고 꾸미 가짓수는 대학로 인근의 부대찌개 전문점인 '놀부 부대찌개'나 '홍가네 부대찌개'보다는 적었지만, 반찬 맛이나 찌개 맛은 개인적인 판단에는 두 곳과 비교해 빠지지 않고 오히려 나은 듯도 했으며 근처 부대찌개 전문점인 'BIYA'나 대학로 인근에 있는 '박쌍수 부대찌개'와 비교해서는 확실히 이곳이 더 나은듯했다.

또한, 부대 볶음은 근처에 있는 '서 병장 대 김 일병'과 비교해 넣을 수 있는 사리 종류가
적고 단조로운 것은 있어도 맛은 밀리지 않는듯했으며 역시 개인적으로는 이곳이 더 입맛에
맞았는데 부대찌개나 부대 볶음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누가 물어본다면 추천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한번 이야기는 해줘 볼 수 있는 곳은 아닐까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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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된장국은 짜지는 않았지만, 단맛이 좀 강한 들큼한 국이었다.

야채수프 분말을 사용한듯했던 수프는 채소를 따로 더 넣고 끓인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뒷맛이 달았고 수프 농도가 너무 묽었으며 미적지근했던 것이 맛없는 수프였다.

메밀국수는 장국 맛이 꼭 간장에 설탕과 물만 섞은듯한 건건찝찔하고 들큼한 맛이었는데,
면도 많이 불어있었고 맛없었다.

매운 어묵은 어묵이 덜 익어 뻣뻣했고 또 소스는 제대로 섞이지 않았는지 고춧가루 매운맛만 강하게 느껴졌고 조금 텁텁했던 것이 맛없었고 탕수육은 소스 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닌 물엿 단맛 따로 놀고 신맛 따로 놀던 맛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신맛이 매우 강한 소스였으며 역시 맛없었다.
그리고 볶음 우동은 조갯살과 새우도 조금 있고 채소도 이것저것 나름 들어있었는데 짭조름하고 우동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편이었던 것이 이건 나름 먹을만했다.

샐러드는, 네 가지가 있었는데 치킨샐러드는 치킨샐러드라고 하기 민망할 만큼 닭이 정말
적었고 모든 샐러드의 소스 맛이 단맛이 강한 편이었으며 또 마요네즈 범벅으로 마요네즈 맛 또한 강한 샐러드였다.

스파게티는 업소용 소스를 사용했지만, 베이컨도 들어있었고 양파, 피망, 브로콜리 등 나름
이것저것 들어있던 것이 새콤하니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소세지 야채 볶음은 케첩에 볶았다고 하기보다 케첩에 담근 듯이 케첩이 범벅이라 시기만
했고 찐득찐득하며 찼던 것이 맛없었다.

생선 가스는 튀김기름 상태가 좋지 않은지 표면이 거무스름했고, 튀겨놓은 지 오래되어
튀김옷은 눅진눅진했으며 얇디얇은 생선살은 생선 가스를 잘라놓고 진열해 말라비틀어져
있었다.

다코야키와 고구마맛탕 모두 온기가 적어 차가웠는데 다코야키는 소스도 고루고루 묻혀있지 않고 또 적게 뿌려져있었는데 아무런 맛이 없었고 고구마맛탕은 단맛이 좀 약했다.

훈제연어 샐러드는 훈제연어가 개인적인 입맛에는 많이 짰으며 비린내도 조금 났고, 채소는
시들했는데 소스는 들척지근했던 것이 훈제연어 샐러드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다.

튀김은 춘권, 호박 고구마 튀김, 김말이 튀김, 작지만 분홍새우 튀김, 깻잎 튀김, 맛감자, 슈스트링이 있었는데, 호박 고구마 튀김은 고구마가 단맛이 약해 별로였고, 춘권과 김말이 튀김은 두 가지 모두 눅진눅진했으며 김말이 튀김은 김 비린 맛까지 있던 것이 맛없였다.
그러나 깻잎 튀김은 제법 잘 튀겨 바삭바삭하고 깻잎 향이 강했던 것이 튀김 중 그나마 먹을만했다.

(왼쪽 위부터) 문어, 팡가시우스, 참치(메까, 황새치), 한치, 갈매기 조개, 연어 초밥인데 팡가시우스 초밥은 살이 부드러웠고 토치로 구운듯했는데 숯불 향 소스를 발랐는지 숯불 맛도 조금 났던 것이 먹을만했다.

(왼쪽 위부터) 구운 오징어, 보리멸, 숭어, 골뱅이, 한치 다리, 홍다리얼룩새우(일명: 청미새우), 훈제연어, 학꽁치, 초 새우 초밥인데 여전히 초밥 위에 이런저런 소스를 네타 위에 많이 올린 것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보리멸과 학꽁치 초밥은 생선 살이 좀 말랐으며 훈제연어는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좀 짰는데 골뱅이 초밥은 오독오독 씹히는 느낌이 나름 나쁘지 않았다.

초밥은 (왼쪽 위부터) 베이컨, 달걀말이, 유부초밥, 대게 맛살, 붕장어 초밥까지가 이날 준비된 초밥 전부였고 롤은 네 가지가 전부였는데 대게 맛살 초밥은 짜고 신 맛이 좀 강했고, 유부초밥은 들큼하고 찝찔했던 것이 별로였다.
그리고 달걀말이 초밥은 축축하고 표면이 거칠었던 것이 맛없였고 롤은 마요네즈 소스 같은 것이 올려진 것은 소스가 고소한 맛이 조금 있었지만 건들큰했으며, 오른쪽의 붉은 소스의 롤은 소스에 아주 약한 매운맛이 났는데 롤 전부가 신맛이 강한 편이었다.

밥은 초대리가 적당해 너무 시지도, 또 너무 달지도 않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많은 초밥이 네타와 밥이 너무 잘(?) 분리되었던 것이 흠이었다.

CI도 조금 바뀌고 간판도 새로이 바뀌고 해서 행여 변화가 있었나 싶어 들려봤는데, 예전에는 월요일에 휴무일이었으나 이제는 휴무일이 아닌 것과 제한 시간이 2시간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큰 변화는 없었고, 오히려 이전과 비교해 군함 말이 종류도 빠졌고 초밥과 롤, 그리고 그 외 다른 음식의 가짓수가 조금 더 줄어든 듯 했으며 종류도 나이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종류로 바뀌고 더 늘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최근 주말에는 간 일이 없어 바뀌기 이전의 주말과 비교하거나 평일과 주말을 비교할 수는 없고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둬도 13,800원이라는 평일 저녁 가격치고는 음식의 종류나 질은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대학로 근처에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초밥 뷔페가 많지 않다는 이유와 또 근처의 스시 우마이보다는 조금 더 긴 시간에 조금은 더 여유롭게 그만그만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에는 가봄직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전히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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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황소집

이젠 사라진 곳 2013. 9. 1. 21:51
                                                           폐업했습니다.

숯불이든 가스든 대부분의 고깃집이 석쇠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이곳은 두꺼운 주물
팬을 사용했다.

파무침은 파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했지만 조금 알싸했으며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좀 있었는데,
기름이 좀 많이 들어갔는지 미끈거렸고 쌈 싸 먹은 후 남는 기름진 느낌은 다소 거북했으며 개인적인 생각에는 고기와 쌈 싸 먹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양파 장아찌는 아삭하고 시금했는데 짠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느껴지지않고 따로따로 느껴졌던 것이 아쉬웠지만 입맛을 돋아줬던 것이 괜찮았다.

무생채는 절이지 않고 무쳤는데 오독오독 씹는 느낌과 고춧가루의 매콤함은 괜찮았지만,
무의 매운맛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거슬렸다.

배추김치는 먹어보고 또 확인하고 내놓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질기고 시기만 했던 것이 정말 맛없었다.

샐러드는 소스가 꼭 마요네즈에 사과맛 스무디 시럽을 섞은듯한 맛으로 약간 새콤했지만
시원한 맛은 없었고 소스가 많이 뿌려졌는지 조금 찐득찐득했던 것이 흠이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여타 양념장이나 기름장 그리고 맛소금이나 꽃소금이 아닌 좋은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고기 찍어 먹을 소금으로 구운 소금을 내줬던 것은 마음에 들었다.

계란찜은 간이 심심하고 부드럽긴 했지만, 참기름이 많이 들어갔는지 참기름 맛이 강했고 좀 기름졌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고기는 한우 모둠(사진 위부터 등심, 채끝, 부챗살)을 주문했으며 처음엔 주물 팬에 소기름을 녹여 고기를 구워줬는데 고기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등심은 주물 팬에서 익혔다고 해도 철판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으로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채끝이나 부챗살은 등심과 마찬가지로 역시 부드럽기는 했지만, 숯불에 구워 먹었을 때와 비교해 부위 특유의 맛이나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던 것이 흠이었다.


대학로 화산고 옆.
예전에 작은 철물점이 있던 곳에 새로 생긴 고깃집인데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았지만, 숯불이 아니어서 그런지 등심을 제외하고 다른 부위와 메뉴는, 다른 곳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긴 했으나 각 부위의 특징을 느낄 수 없기에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 않고 또 장소도 좁고 테이블 간 간격도 바짝 붙어있어 불편한 곳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한우 생등심을 먹으러 간다는 생각에 간다면 모를까 다른 것을 먹으러 가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하고 별로인 가게가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의 실수로 내와야 할 한우 모둠의 등심 양이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썰렸다며 등심만 많이 내왔고 다른 부위는 적게 내왔는데 죄송하다고 하긴 했지만 왜 본인의 실수를 손님에게 떠넘기는지 모르겠다.

실수는 실수고 양은 '양' 아닌지?

그런 점에서는 서비스 의식은 약한 것 같았으며 조금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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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가지를 쪄서 고춧가루와 식초에 버무려 내놨는데 물기를 꼭 짜지 않아 물이 흥건했던 것이
아쉬웠으나 맛은 달곰한 것이 괜찮았다.

열무를 데쳐서 무쳐 내놓은 것 같은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많이 짰고 별로였다.

김치는 묵은 김치를 내놓은 것인지, 아니면 쉬어 버린 것을 모르고 내놓았는지 모르겠지만
시기만 하고 맛없었다.

 

오이 장아찌라고 하기는 그렇고 피클에 가까운 단단함과 맛이었는데 새콤달콤했지만, 단맛과 신맛이 따로 겉돌았고 신맛이 좀 강했다. 하지만 그래도 김치나 열무 무침보다는 나았다.

 

양념장은 다른 곳과 다르게 만들어져 나왔는데, 취향에 따라 양념과 부추의 양을 조절해서

만들어 먹을 수 없는 점이 아쉬웠고 불편했으며 신맛이 약하게 났고 들큼한 맛이 좀 강했던

양념장이었다.

 

 

닭 한 마리 - 다른 곳과 비교해 국물이 좀 많이 기름졌으며, 간이 짭짜래했지만 개인적인
                 입맛에는 좀 많이 짠듯한 감도 없지않아 있었고 진한 국물은 아니었다.
                 그리고 감자와 떡은 제법 많이 들어가 있었지만 닭을 너무 잘게 쪼개놔서(혹
                 닭 볶음탕 용으로 절단되어 판매되는 닭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는

                 데) 살은 질기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먹기 불편했다.

 

국수사리 - 국수는 생면이 아닌 건면을 삶아서 주었는데 양은 제법 많았지만, 너무 빨리 불어
                면이 뚝뚝 끊어졌고 먹기 불편했다.


이제는 대학로 일대에서 닭 한 마리를 하는 곳이 두어 곳 밖에 없어 먹고프면 그리 선택의
여지가 없던 마당에 새로이 한 곳이 생긴듯해서 들려보았는데,  닭 한 마리 양이 푸짐한 편도 아니었고 반찬이나 닭 한 마리나 모두 맛도 좀 어정쩡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그렇게 추천할만한 곳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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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참으로 오랜만에 하는 포스팅이고, 또한 조리장이신 야마사키 씨가 양재점으로 가신 이후
1년 반 만에 정말 오랜만에 들려본 라멘 마루 대학로점.

           몇몇 메뉴가 없어지고 가격도 조금 변화가 있었는데, 스페셜 메뉴에 있는
         도쿄 쇼유라멘은 먹어보지 못했으나 아마도 예전에 있던 더블쇼유가 아닐까 
         싶다.

라멘마루 - 국물은 이전과 비교해 감칠맛 없이 맛없고 짜기만 했는데, 조미료 맛이 강한편
               이었으며 기름지고 미끈거림이 강했다.
               그리고 차슈는 크기가 커지고 두꺼워졌으나 뻑뻑하고 좀 질겼다.

쇼유라멘 - 라멘마루와 마찬가지로 국물이 기름지고 감칠맛 없이 짜기만 했고 면 삶을 때
               타이머를 맞추고 삶긴 했지만 덜 삶은 듯 딱딱한 느낌이 가시지 않았고 밀가루
               쩐내도 조금 났던 것이 실망스러운 라멘이었다.

한동안 브레이크 타임과 마감 시간이 들쭉날쭉 제멋대로여서 시간 맞춰 가기도 쉽지 않고
해서 근 1년 동안 들르지 않다가 정말 오랜만에 들렸는데, 국물맛도 야마사키 씨가 양재점으로 갈 즈음부터 변하기 시작하더니 이젠 정말 맛없는 국물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라멘도 덜 삶아 먹고 나서 배앓이도 조금 했는데, 대학로에서 일본 라멘을 하는 곳이 예닐곱 곳이 있지만, 지금의 라멘 마루의 맛은 농축액을 희석해 국물을 끓여내는 여타 라멘 체인점과 별다를 바 없었으며 정말 실망스럽게 변했고 일하는 사람들의 서비스 정신도 이전보다 못했던 것이 이전과 다르게 이젠 그리 추천하고 싶은 라멘 가게는 아니었다.

아마 다시는 들리지 않을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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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된장국은 짜지 않았지만 조금 단, 들척지근한 국이었다.

양송이 수프라곤 했지만, 양송이는 거의 보이지 않고 조금 비릿하며 되직했는데, 간은 개인적으로는
알맞은듯했다.

메밀국수는 다른 곳과 비교해 면이 많이 붇지 않았고 장국은 흔한 업소용 농축액을 희석한 것이긴
하지만 적당히 희석돼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롤은, 가짓수는 일고여덟 개였지만 인근의 피코피코와 마찬가지로 크기도 작고 속도 적고 맛도 들척지근하고 시큼한 맛만 있는 서로서로 비슷한 맛의 특색은 거의 없고 맛없는 롤이었으며 그 중 바삭바삭한 느낌이 들 수 있었던 하미쯔 롤과 시원한 맛의 오무수비 롤 그리고 베이컨이 쫄깃했던 그릴
베이컨 롤이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먹을만했다.

산 고추 지는 시큼했고 피클은 뒷맛에 계피 맛이 약하게 감돌고 새큼했으며 미나리 샐러드는 새큼하고 쌉쌀했는데 피클과 미나리 샐러드 역시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훈제 연어 샐러드는 연어는 잘게, 채소는 작게 썰었는데 들큼한 맛이었고 치킨 샐러드는 가슴살이
두껍고 질겼다. 또, 단호박 샐러드는 단호박만 있었는데 제대로 으깨지 않았고 어떤 것은 조각이
 너무 크게 썰려있었으며 단호박 특유의 단맛도 없고 무슴슴하고 끈끈했던 것이 맛없었다.
그리고 볶음 우동은 면은 생각보다 쫄깃해 나쁘지 않았지만, 채솟값이 비싸서인지 양배추를 비롯한 다른 채소와 속거리는 거의 없이 양파만 있었으며 맛은 기름지고 신맛만 강했고 다코야키는 쫄깃하기는 했지만, 문어 쪼가리도 구경 못 했고 인근의 피코피코는 워머에 넣어놓아 그나마 실미지근하기라도 했지만, 이곳은 그냥 접시에 올려놓아 찼던 것이 별로였다.

한치, 광어, 틸라피아, 송어, 연어, 청미 새우, 가리비, 초 새우, 훈제 오리, 문어, 연어 아부리, 초 달걀, 와규 아부리가 이날 준비된 초밥 전부다.

가리비 초밥 - 표면이 마르긴 했지만 이런 종류의 다른 곳 가리비 초밥과 비교해 질기거나 비리지는
                     않았다.

장어 초밥 - 다른 곳과 비교해 장어가 크기는 했지만 도톰하지는 않았고 들큼한 맛이었다.

달걀 초밥 - 시판용 초 달걀을 사용했는데 부럽기는 했지만, 표면이 조금 거칠었으며 축 처졌고
                  촉촉한 것을 넘어 축축한 것이 아쉬웠다.

연어 다타키 초밥 - 피코피코에서도 그랬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밥 위에 저런 소스는 왠지
                            생뚱맞은 것 같은데 맛도 밍밍해 초밥 맛에 크게 영향을 주지도 못했다.
                            그리고 연어 다타끼라고 적혀있긴 했으나 상태로 보아 다타끼라고 하기보다는
                            연어 아부리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았고 또 토치로 오래 구워져 많이 익은 듯
                            했으며 두께도 조금 두껍고 뻑뻑 한편이었다.                        

소고기 다타키 초밥 - 이것 역시 다타키 초밥이라고 하기보다는 아부리 초밥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냉기가 덜 빠진 고기를 사용했는지 누린 맛과 비린 맛이 조금 났으며, 어떤 것은
                               쫄깃하고 어떤 것은 질기고… 씹는 맛도 제각각이었고 시판용 숯불 맛 소스를
                               사용했는지 토치로 그을린 고기에서 숯불에 구운 맛이 났는데 소스를 너무 뿌려
                               너무 달고 조금은 느끼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밥이 조금 된듯하고 크기가 작은듯했지만, 맛은 적당히 새콤한 것 같았고 여느
초밥 뷔페와 해산물 뷔페와 마찬가지로 냉동 포장된 초밥 재료 제품들을 사용했는데, 네타는 크기가 크고 품질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초밥의 가짓수가 적었고 먹을만한 것도 적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도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정작 음식 가짓수도 얼마 안 되고 산만하고 너저분해 보였으며 통로가 좁아 음식을 제대로 집거나 갖고 가기 불편했고, 음식 또한 제때 채우지 않고 채운다고 해도 오랜 시간 뒤에나 채워 그렇지않아도 가짓수 적은 음식 접시들이 비어있기 부지기수였다.
특히 초밥과 롤은 제대로 다 채워놓아야 그나마 20가지인데 제때 채우지 않아 10여 가지인 때가 많았으며 1시간 20분만 허용된 시간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같은 가격을 주고도 초밥 구경조차 제대로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맛은 초등학교 학생 입맛이라면 음식의 구성이나 맛은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음식의 가짓수나 채우는 시간 간격만을 보면 인근의 피코피코보다도 못했고 가격과 비교하면 때에 따라선 정말 값어치도 못하고 돈이 아까울 수도 있는, 그냥 단순히 이것저것 배를 채우겠다면 모를까 다양한 초밥을 먹고자 한다면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물론 초밥과 롤이라도 제때 제대로 갖춰진다면 초밥과 롤은 인근의 피코피코와 비교해선 비슷한 가격에 이곳이 낫긴 하다.
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