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명륜동지역'에 해당되는 글 8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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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15.02.11 스시마시따
  3. 2014.09.14 쿠우쿠우(Qoo Qoo) 대학로점 (주말 저녁/평일 점심)
  4. 2014.06.26 카코이 돈부리
  5. 2014.04.21 돈탐라 대학로점
  6. 2014.04.15 진아춘 2
  7. 2014.04.07 오쭈
  8. 2014.01.22 청산 손 만두 2
  9. 2014.01.19 동숭 숯불 갈비
  10. 2014.01.08 손문 삼사오(3 4 5) 대학로점

20년 넘게 다녔는데, 얼마 전부터 대·중·소로 구분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다.

 

 

김치가 무르진 않으나 시큰하기만 하고 맛은 없었다.

 

냉국은 미역 맛은 없고 신맛만 강했으며 뒷맛이 약하게 들큼했는데 맛이 따로 놀았다.

 

 

 

 

닭볶음탕(小) - 양념 맛은 달고 조미료 맛이 강했으며 매운맛이 약하고 겉돌았고 고긴

                     잘게 토막을 쳤고 양도 적고 질긴 편이었다.

 

볶음밥 - 질척거렸고 짠맛이 좀 있었지만, 단맛이 좀 더 세게 느껴져 당황스러웠다.

 

 

 

 

 

닭 한 마리(소) - 국물은 진하지 않고 짜고 마늘 맛만 좀 났으며 닭 한 마리라 하지만

                        양은 볶음과 마찬가지로 한 마리가 안 되는 적은 양이었고 질겼다.

 

칼국수 사리 - 면을 오래 삶아야 하는데 그렇다 보면 국물이 걸쭉해지고 또 자주 저어

                   주지 않으면 면이 쉬이 눌어붙는다.

 

 

닭볶음탕보다는 그나마 닭 한 마리가 낫긴 하지만 예전에도 그리 뛰어난 곳은 아니었고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예전 같지 않고 더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는데, 닭 한 마리를 하는 곳이 이젠 대학로에선 거의 없다시피 해 아쉬운 대로 먹을 수밖에 없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게 추천하거나 할 만한 곳은, 예전에도 아니었고 지금은 더더욱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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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교는 조금 마른 상태였다.

 

장국은 매우 텁텁하고 짰다. 

 

계란말이 초밥은 많이 달지 않고 부드럽고 다른 곳과 비교해 거친 느낌은 덜 하였으나 수분이 많아 축축하고, 많이 찼던 것이 아쉬웠다.

 

간장 새우 초밥은 다른 곳과 다르게 초밥 재료로 가공 판매되는 청미 새우를 갖고

만들어 사용했는데 비릿함은 없었지만, 탄력도 떨어지고 간도 약했던 것이 별로였다.

 

유부초밥은 냉동된 유부를 해동했는지 유부가 추지고 찬 기운이 강했으며 들큼한 것이 별로였다.

 

청미 새우 초밥은 새우 표면이 조금 뻣뻣하고 찐득찐득 달라붙는 듯한 느낌이 거슬렸다.

 

기성품을 사용한듯한 도미 뱃살 조림은 부드럽긴 했지만 조금 찐득거리고 느끼하며

들큼했다.

 

새우구이 초밥은 목초액 숯불 향의 소스 맛만 도드라지게 강했던 것이 거슬렸다.

 

연어 타코와사비는 연어의 고소함이 있긴 했지만 연어의 느끼함과 타코와사비의 비릿함이 섞여 거슬리는 맛이었다.

 

육회 타코와사비는 소고기 육회를 말았기에 연어와 다르게 느끼함은 덜했지만 고기가 살짝 얼어있고 찬 기운이 빠지지 않아 살얼음 느껴지고 찬 기운만 강해서 고기 맛이나 타코와사비의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농어 초밥은 농어 표면이 마르고 뻣뻣했다.

 

광어 초밥은 광어의 크기가 작고 얇았으며 농어 초밥과 마찬가지로 표면이 약간

말랐다.

 

소고기 육회 초밥은 소고기 육회 타코와사비와 마찬가지로 어떤 것은 해동이 덜 되어 어석거림도 있었고, 또 힘줄 탓인지 약간 질겼고 비릿함도 약간 있었으며 참기름 맛이 강한편이었던 것이 별로였다.

 

장어 초밥 같지는 않고 씹히는 느낌과 모양으로 보아 붕장어 초밥 같았는데 부드럽고 간이 약하긴 했으나 나쁘지 않았다.

 

 

참치는 일명 비가이 뱃살이라 불리는 복육과 속살(아카미)이 있었는데 육회와 마찬가지로 역시 해동이 덜 되어 어석거림이 있었고 맛도 제대로 느낄 수 없었으며 힘줄이 거슬렸다.

 

 

다른 날, 다른 시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방문했을 때를 기준으로) 근처의 또 다른 회전 초밥집 '스시로'와 비교해 초밥 재료(네타)의 크기도 대부분 작고 상태도 떨어졌으며 회전 테이블에 초밥이 채워지는 속도도 더디고 제때 채워지지 않는 편이었고 종류도 적었고 올려진 지 오래된 것들이 제법 있었는데 밥은 되직하고 신맛이 강하고 고추냉이가 많이 올려져 매운맛이 강했던 것이 흠이었으며 개인적인 생각엔 전체적으로 스시로와 비교해 가격은 150원 더 비싸지만, 초밥의 종류나 품질은 가격과 비교해 가치를 못한다고 생각되었다.

 

하지만 최근에 '스시로'도 초밥의 품질이 (이것도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누가 쥐느냐에 따라 차이가 심해졌고, 초밥의 종류나 상태, 채워지는 속도 등 전체적인 면이 이전보다 떨어져 실망스러워진 것이 그나마 이곳에 위안이라면 위안일듯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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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 - 기계가 페스트푸드점의 음료수 기계 비슷하던데 기계적 한계나 문제인지 잘
            섞이지 않아 맑아 보이는 것이
보기에는 우동 국물인가 싶은, 별 차이가 없어
            보였으나 된장 맛이 살짝 감돌던 것이 된장국이 맞긴 맞았는데 맹맹했다.

우동 - 첫날 먹었던 우동은 국물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후에 방문해서 먹었을 땐
         싱거웠고 고명의 종류와 양의 그릇마다 차이가 컸던 것은 흠이었다.

볶음 우동 - 우동과 마찬가지로 그때그때 차이가 좀 났는데 기름진 편은 아니었지만, 
                면이 좀 퍼진듯했고 속거리는 적고 간은 개인적인 입맛엔 좀 찝찔했다.

파스타 - 알리올리를 생각하고 비슷하게 만든듯했는데 처음엔 짭조름하니 마늘 맛도 
            돌았지만 이후 방문했을 때는 겉돌았고 방문한 매번 모두 면이 불고 퍼졌다.

한편 주말에 나온 파스타는 알리올리처럼 나온 것보단 면이 덜 퍼졌고 소스의 새콤한 맛 때문인지 알리올리처럼 나온 것보단 그나마 나았다.

오징어 타다끼 - 무엇을 갖고 타다끼라고 이름 붙였는지 모르겠으나 어찌 되었든 죽순,
                      양파, 오징어를 함께 버무려 내놓았는데 차갑고 신맛만 강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 닭가슴살이 뭐 그렇겠지만 퍽퍽한 편이었고 단맛이 약하게 있긴
                            했지만 역시 오징어 타다끼와 마찬가지로 좀 신맛이 강했다.

칠리 꽃게 - 맵지는 않으나 비릿했고 건건찝찔했다. 

양념치킨 - 단맛이 강했으며 뒷맛에 매운맛이 좀 있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엔 맞지 않고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준비된 음식 중에 그나마 먹을만한 것 중 한 가지
               인듯했다.

마늘 빵과 라자냐(?) - 마늘 빵(?)은 바삭한 느낌 없이 눅눅했고, 먹으니 뻑뻑했으며
                               라자냐로 내놓은 것인지 콘치즈로 내놓은 것인지 이름표 없던 
                               정체불명의 음식은 고소한 맛이 조금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짜고 약간 느끼했다.

회덮밥 - 아마도 질었던 밥이 오래 진열된 듯 떡처럼 됐고 제대로 비벼지지 않았으며
           초고추장도 제맛이 나지 않던 것이 별로였다.            .

피자 - 찹쌀 피차와 일반 피자 두 가지가 진열되어있었는데 자주 진열되지 않던 찹쌀
         피자는 조금 달고 얼핏 백설기 맛 비슷한 느낌도 들었으며 그리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비릿해서 개인적으로는 핫소스가 없어 조금 아쉬웠다.

훈제오리 홀릭 - 고기가 질기진 않으나 좀 마르고 거칠었으며 소스가 적고 훈연 맛도
                      약해 무슨 맛으로 먹어야 할지 의문이었다.

훈제연어 홀릭 - 훈제 오리 홀릭과 마찬가지로 역시 소스 맛이 약하고 그냥 좀 짠맛에
                      먹는 느낌이었다.

메밀국수 - 오래 놓여있었는지 국수가 조금 붇고 눌어붙었고 장국의 맛은 조금 약한듯
               했고 간 무도 없어 시원함이라도 더 할 수 없고 그냥 약간 찝찌름하고 고추
               냉이의 매운맛에 먹자면 먹는 것이었다.

필라프(평일 점심) - 필라프라고 하기보다는 일반적인 볶음밥에 더 가까웠는데, 밥은
                            되직한 편이었고 간은 전반적으로 싱거웠지만, 어느 곳은 싱겁고
                            또 어느 곳은 좀 짜고… 간이 몰린듯했다.

샐러드는 평일과 다르게 주말에 파스타 샐러드와 쫄면이 나왔는데 쫄면은 약간 덜 삶아져 딱딱한 느낌이 있었고 맛은 맵기만 했으며, 파스타 샐러드는 파스타가 퍼져 눅진눅진하고 아무 맛이 없었으며 샐러드 대부분이 단맛이 강했다.
한 가지 특이하다면 특이한 것은 자몽과 비트 절임이 있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요일에 상관없이 준비되어 있던 샐러드 부재료들, 냉 파스타는 제맛이 나지 않고 눅진눅진했으며 훈제연어 샐러드는 짠맛이 강한편이었다.

차슈와 새우젓이라고 적혀있던 것은 수육이 조금은 질겼고 떡볶이는 약간 매운맛이
있었지만 좀 짰으며, 탕수육은 튀김옷을 튀김가루로 했는지 딱딱하고 소스는 들큼했고, 돈가스와 생선가스 역시 딱딱했다.

또 튀김은 노바시 새우를 튀긴 새우튀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감자튀김과 김말이는 눅진눅진했으며 양념치킨이라고 적혀있던 것은 양념치킨이라기보다는 역시 닭강정에 가까웠는데 맛 역시 들큼했고, 불고기는 고기가 좀 질겼지만, 그럭저럭 간은 그 중 먹을 만은 했다.

 

초밥과 군함말이(평일 점심)

군함말이(주말 저녁)

달걀 초밥은 많은 곳이 사용하듯 냉장, 혹은 냉동된 제품을 사용하는지 달걀이 수분이 많아 조금 축축하고 축 처져있었으며 유부초밥은 개인적인 입맛엔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예전에 명동점에서 먹었을 때보단 유부의 조림장 단맛이 강하지 않았던 것은 나쁘지 않았다. 

참소라 초밥은 생각보다 연한 편이었지만 참치초밥은 제맛이 나지 않고 가리비 초밥은
초고추장을 많이 뿌려 고추장 맛이 좀 강한편이었다.

묵은지와 활어 초밥은 회가 작거나 어떤 것은 없어 회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신맛이 강했다.

점성어 초밥은 너무 두껍게 썰린듯했고 질겼으며, 흑새치 초밥은 겉이 마르고 거칠었으며 조금 뻑뻑했고, 광어와 농어 초밥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치 초밥은 개인적으로 한치가 좀 두꺼운듯한 느낌이었으며 관자 초밥은 재료는 마르고 두 가지 양념을 올려놓은 것이 전혀 어울리지 않던 것이 차라리 양념 없이 그냥 간장에 찍어 먹는 편이 나을듯했고 새우구이 초밥은 미리 만들어 놓았던 것을 올렸는지 밥이 조금 마른듯한 느낌이었다.

연어구이 초밥은 구운 연어는 뻣뻣했고 그냥 초고추장의 새콤한 맛에 먹는듯한 느낌이었다.

참치 다다끼 초밥은 뻑뻑했고 장어 초밥은 좀 달았으며 소고기 다다끼 초밥은 소스 때문인지 장어 초밥과 마찬가지로 단맛이 좀 있었으며 육회 초밥은 육회가 좀 질긴 편이었고 뒷맛에 마늘 매운맛이 조금 났다.

롤(평일 점심)

롤(주말 저녁) - 주말 저녁과 비교해 평일 점심이 더 많은 편이었으나 다시 방문한 
                      주말엔 평일보다 많은
18가지의 롤이 주말에 준비되어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맛살만 가득 넣어 말았기에 맛살 맛만 강하게 느껴
                      졌으며 정작
위에 올려진 재료의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고 강한
                      맛살 맛에 맛이 거의 모두 비슷하고 단 소스가 많이 올려져 단맛이
                      많이 느껴졌다.

 

훈제 연어회 - 언 상태로 너무 두껍게 썰려 갓 썰려 올려졌을 땐 아무런 맛을 느낄 수
                   없었고 시간이 지나 해동됐을 땐 짠맛이 센 편이었는데, 그냥 먹기엔 좀
                   짜고 소스와 같이 먹기엔 짜고 좀 쓴 그런 맛이었다.

과일 - 신선도가 나쁘지 않고 아이스 홍시는 개인적으로 그 중 먹을만 했다.

화채 - 약간 달짝지근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좀 비릿하고 느끼하기까지 했다.

슬러시 - 딸기 맛과 파파야 맛 두 가지가 있는데 딸기 맛은 오래전 '쭈쭈바' 맛이고
             파파야 맛은 '캔디바'맛 비슷했다.

팥빙수와 소프트아이스크림 - 팥빙수 고명으로 여러 가지가 놓였지만, 그냥 평범하게
                                        갖고 왔는데 언제까지 제공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시원한 맛에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팥빙수.

커피 - 쌉쌀한 맛에 그냥저냥 커피려니 하고 마시자면 마실만한 맛이었다.

와플 - 와플을 적게 먹을 사람에겐 와플의 크기가 조금 큰 듯도 했고 개인적인 입맛엔
         크림이 좀 단듯했으나 단것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나쁘지 않을듯했다.



문을 연 지 그리 오래되지 않고, 일하시는 분 중 연로하신 분들도 좀 계셔서인지 말아 놓은 롤이나 초밥, 군함말이의 상태가 고르지 않고 제때 채워지지 않기도 했으며 또 종종 밥이 재료와 잘 떨어져 있거나 접시 바닥에 눌어붙어 있어 가져가기 불편할 때가 있었는데 인근에 있는 '스시 우마이'나 이곳과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스시야'와 비교한다면, 음식의 종류와 맛, 가격과 비교해 이곳이 그중 나은듯했으며 일하시는 분들도 다른 곳보단 열심이고 친절하신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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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초 무침은 여전히 비릿했으며 김치는 시큼했고 국은 가다랑어포 맛이 약하게 났지만 짭조름한 것이 먹을만했다.

수제 함박스테이크 - 햄버거는 비린내는 나지 않고 심심하며 입자가 조금 거친 느낌이
                            들었고, 소스는 개인적 입맛엔 우스터소스가 좀 많은 듯이 신맛이
                            강한 편이었다. 

에비 카키아게동 - 부피감이 이전과 비교해 작고 새우가 작아졌는데 소스 맛이 조금
                          더 짜진 것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규동 - 역시 간이 개인적 입맛엔 좀 짠듯한 감도 있었지만 간간한 것이 나쁘진 않고
         고기는 양이 좀 줄어든 듯했고 약간의 누린내가 있었지만 두껍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먹기 좋은듯했고 언제나처럼 가장 무난하고 변함이 적은 규동이었다.

카코이 정식 - 밥은 고두밥이었고 조림이라고 적혀있던 것은 흔히 생각하는 조림이
                   아니라 스키야키를 조금 내놓은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조림이라 하기엔
                   좀 그런듯했으며 국물이 좀 많은듯했다. 그리고 튀김은 새우 튀김, 치킨
                   가라아게가 있었는데 치킨 가라아게는 개인적 입맛엔 짰고 회를 곁들여
                   내놓았던 것에 간장을 빼고 내놓은 것은 흠이었다.


메뉴에 조금 변화가 있었는데 물가는 여전히 오르기만 하고 사람들의 식사양도 예전과 비교해 적어져 그런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양이 조금 적어진 듯한 것과 여전히 비릿했던 해초 무침, 밥이 고두밥이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하지만 뭐 아직 대학로 일대에선 가격도 그렇고 가격과 비교한 맛이 무난한 곳 중 한 곳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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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자세한 메뉴는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배추는 마늘 소스가 많은듯했으며 신맛이 좀 강했고, 파무침은 매우 기름졌으며
배추김치는 업소용 묵은지 같았는데 감칠맛이나 깊은 맛은 없었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은 했다.

백김치라고 하기도 그렇고 꼭 신 김치나 묵은지를 물에 헹궈 담아 내놓은듯한 김치는 조금 시큼하긴 했지만 고기와 같이 먹기엔 나쁘지 않았다. 

마약 소스 - 스티커의 내용처럼 '겁나게' 맵지 않은, 매운맛이 강하지 않은 소스로 맛이
                분식집 비빔냉면 양념장에 후추를 조금 더 섞은듯한 맛이었는데 설명처럼
                고기를 찍어 먹거나 밥에 비며 먹을 만큼 맛있는 소스는 아닌 별 필요 없던
                소스라 생각되었다.

갈치속젓 - 갈치속젓에 마늘장아찌를 넣었다고 했는데 맛이 거의 생마늘 맛에 가깝고
               새콤한 맛은 약했으며 갈치속젓은 짭짤했고 불에 올려 끓이면 끓일수록
               단맛이 강해지고 젓국이 증발해 된장처럼 변했는데 많이 찍어 먹지만 않는
               다면 고기와 제법 잘 어울리는듯했다.

고추장찌개 - 잘게 썬 고기조각과 호박, 수제비가 들어있었는데 기름지며 텁텁하고
                  고추장 특유의 매운맛도 없고 단맛만 강했던 것이 개인적인 입맛에는
                  별로였다.

두 주먹(2인분)

(한 근)

흑돼지 생구이 -  초벌구이를 해서 내온 부위는 엉덩잇살과 기타 조금 저렴한 가격의
                       부위들 같았는데 고기는 냄새도 없고 연한것이 괜찮았지만, 찌개와
                       갈치속젓도 올려야 하는 불판은 작고 좁고 숯불은 약하고 빨리 사그
                       라져 고기를 한 번에 많이 올리지도 못하는 마당에 주문한 양을 제때
                       익혀 먹기 어려웠다.  


흑돼지 양념구이(2인분) - 부위가 후지 비슷했는데 생구이 보다는 고기 두께가 얇고
                                    뻑뻑했으며 양념이 찝찌름하고 들큼했던 것이 개인적으론
                                    별로였고 생구이가 나은듯했다.

한라산 볶음밥(1인분) - 양은 1인분치고 많은 편이었는데 다진 김치가 들어갔음에도
                                 별맛은 없고 뒷맛만 좀 달았던 것이 개인적으론 맛없었다.



요즘 들어 다시금 대학로에 영업을 종료하고 또 새로 생기고 하는 가게가 많아졌는데 그중 한 곳으로 생고기는 고기가 두툼한 편이었고 맛은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복불복으로 때에 따라서는 살보다 비계가 더 많은 고기가 나올 때도 종종 있고 또 숯불은 숯이 좋지 않은지 처음 내왔을 때도 불이 좀 약한듯해 고기가 더디 익고 지속 시간도 짧아 일행과 이야기를 하며 술잔을 기울이기에는 얼마 안 가 불이 사그라져 종종 숯을 더 넣어달라고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리고 초벌구이 탓인지는 모르겠으나, 고기의 양이 보기에는 주문한 양보다 조금 적어 보이는듯한 느낌도 들게 하는 아쉬움도 있었으며, 고기를 좋아해 많이 먹는 사람에게는 생각처럼 양과 비교해 가격이 그리 저렴하다 생각은 들지 않을 수도 있을듯했고 마음에 들지 않는 곳일 수도 있는 곳이었지만 양이 적은 사람에게는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곳일듯한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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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메뉴판을 제외하고도 정찬 세트 메뉴, 주류 메뉴가 더 있고 또 오랜 단골손님들은 때에 따라 메뉴에 없는 것도 주문할 수 있기도 하고 주문하곤 한데 이곳에 오면 특별한 날이 아니면 메뉴에 그리 신경 쓰지 않고 종종 먹던 것 중 주문을 하곤 한다. 

이전에 내오던 차와 비교해 맛과 향이 약간 흐리고 떫었던 것이 아쉬웠다.

오향 장육(小) - 요리 메뉴판에는 없지만, 늘 오면 주문하던 대로 우선 오향 장육 작은
                      것을 주문했는데 고기는 향이 강하지 않고 부드러운 편이었고 짠슬의
                      간도 짭짤했던 것이 개인적인 입맛에는 많이 세지는 않은듯했으며
                      시원하게 내온 것이 먹기 좋고 개인적으론 괜찮은듯했다.

         노주노홍(大) - 술 역시 이곳에 오면 꼭 한 병씩은 마시고 가던 노주를
                              주문했는데 예전에는 작은 병과 이것보다 좀 더 큰 용량의
                              큰 병을 판매했으나 이젠 큰 병 이것 한 가지만 판매한다.
                              맛은 53도라는 도수와 비교해 깔끔하고 목 넘김이 부드러운
                              편이고 고량주 특유의 향이 약하게 톡 쏘며 올라오는 느낌도
                              있고 뒤끝에 느껴지는 달콤한 향기가 향긋한 것이 개인적으론
                              언제 마셔도 괜찮은 술인듯했다.

경장육사(경장유슬, 小) - 이것 역시 메뉴에는 적혀있지 않은 메뉴인데 고기는 예전과
                                   비교해 조금 굵고 소스는 물 전분이 조금 더 들어갔는지
                                   약간 질척한 듯 느껴졌던 것이 개인적으론 아쉬웠지만, 간은
                                   짭짤하고 고기는 연한 것이 개인적인 생각엔 여전히 안주로
                                   괜찮은듯했다.

물만두 - 개인적인 느낌엔 만두피가 다른 곳과 비교해 약간 두꺼운듯했고 향신료 맛이
            좀 강한듯했으며 만두소의 고기가 조금 비릿한듯했지만, 그래도 고기도 제법
            많이 들어갔고 간은 간간했던 것이 나쁘지 않았다.

후식(람부탄 파인애플) - 캔 제품이라 특이하게 이야기할 것까지는 없겠지만 차갑게
                                   내와 시원한 맛에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시작이 1925년부터라고 적혀있긴 하지만(광화문의 '중화'와는 집안이시다.) 내가 진아춘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초등학교가 '국민학교'로 불리던 시절 1978년, 지하철 4호선은커녕 버스 안내양이 버스에 함께 하던 시절 대학로 지금의 '커핀그루나루' 자리에 있을 때부터인데, 이곳이 세 번째 장소로 기억이 맞는다면 한동안 영업을 하시지 않다가 2001년 말부터 혜화역 4번 출구 맞은 편에서 다시 영업하시고 2010년 말에 이곳으로 옮기셨을 것이다.
뭐 중국요릿집 유명하다는 곳을 이곳저곳 굳이 찾아다니지는 않기에 다른 많은 곳과 비교하기는 그렇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대학로 인근에서만 본다면 역사도 역사지만 음식의 질이나 맛은 이곳이 가장 낫지 않을까 싶다.

(일요일 휴무, 휴식 시간 오후 3:00 ~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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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쭈

대학로 명륜동지역 2014. 4. 7. 07:46


메가톤 샐러드 - 양상추, 상추, 치커리, 아몬드, 올리브가 있었는데 채소가 숨이 죽고
                      조금 시들했던 것은 아쉬웠지만, 아일랜드 드레싱에 요구르트를 섞은
                      듯했던 드레싱은 새콤했던 것이 나쁘진 않았다.

이까슈마 계란탕 - 가다랑어 맛 우동 농축액을 사용한듯한 국물은 들척지근해서 많이
                         먹기엔 좀 부담스럽고 거북한듯했으며 달걀은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끝 맛이 거칠었고 이까슈마이는 쫄깃했던 것이 나쁘진 않았다.

쭈삼이 - 주꾸미는 대학로 인근 다른 주꾸미 볶음 가게와 비교해 크고 굵었고 삼겹살은
            두꺼운 편이었지만 많이 질기진 않았으며 양념은 매운 편은 아니나 뒷맛이 좀
            달고 묵직한 느낌이었는데 부담스럽거나 거북스럽진 않았다.
            또 떡은 큰 편이었고 추가 주문한 우동 사리는 쫄깃했던 것이 나쁘진 않았다.

볶음밥 - 다른 곳의 보통의 볶음밥과 비교해 미나리를 넣었던 것이 차이라면 차이였고
            맛은 평범했지만, 양은 제법 많았다.


얼마 전 대학로에 새로이 생긴 주꾸미 볶음 가게로 테이블 간 간격이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협소하고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다른 테이블 손님과 종종 부딪치는 것이 불편했고 맛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었으나 몇 곳 있는 대학로의 주꾸미 볶음 가게와 비교해선 나쁘지는 않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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섞박지는 무가 아삭아삭하고 당분을 넣어 만든 약간 달짝지근한 흔한 식당식 섞박지였다.

고추지는 찝찌레하고 약간 들큼했다.

배추김치는 인공 조미료 맛이 좀 났으며 고춧가루 매운맛이 약하게 있었는데 좀 싱거운 느낌이었다.

죽은 개인적으로 조금 되직한 느낌도 들었는데 담백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만두 전골(中) - 국물이 처음엔 기름지고 좀 짠 편이었지만 끓이다 보면 채소의 수분 때문에
                       덜 기름진듯하고 순한 느낌이었고, 만두는 소는 심심하고 피는 전골용으로
                       쓰기에는 얇아 잘 찢어져 먹기 조금 불편했으며 불고기는 달곰하게 양념이
                       되어있었지만 앞서 말한 것처럼 채소의 수분 때문에 맛이 그렇게 단듯한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리고 칼국수는 푹 끓여도 잘 풀어지지 않고 쫄깃했던 
                       것이 먹을만했다.


가게가 작고, 테이블은 크고 넓은데 테이블 간 간격이 좁게 다닥다닥 붙어있어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으며 손 만두는 먹지 않았지만, 만두 전골만 갖고 이야기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게 개성이 뚜렷하거나 확실히 각인되는 맛이 있는 맛있는 만두 전골은 아니었고 뭐 대학로 일대에 손 만두 전골을 하는 곳이 거의 없기에 아쉬운 대로, 생각날 때 가끔 들려 먹을 만은 할지 모르겠지만, 일부러 찾아가 먹을만한 맛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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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간장은 새콤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양배추 샐러드는 풋내는 나지 않았지만, 마요네즈만 많이 올려져 마요네즈 범벅이었고 뻑뻑하고 별다른 맛은 없었다.

시금치 나물은 시금치 단맛도 있고 연하고 잘 삶았으며 간도 짭짤했지만, 표면이 조금 말라 뻣뻣함이 있던 것은 흠이었다.

배추김치는 배추는 싱겁고 매운맛은 조금 있던 것이 맛이 제대로 들지 않았다.

동치미는 무는 아삭했지만, 국물은 쉬어 군내가 났던 것이 별로였다. 

도토리묵은 표면이 마르고 조금 뻣뻣했는데 그냥 평범했다.

돼지갈비(2인분) - 일반적인 돼지갈비와 비교해 양념한 고기의 색이 다른 곳과 달리 간장
                           색이 진하지 않고 흐릿한, 고기 색에 변화가 거의 없는듯한 색이었는데 
                           먼저 주문한 2인분은 생각보다 간은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고 간간했던
                           것이 나쁘지 않고 고기도 연하고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추가로 주문했던
                           1인분의 고기는 간이 배지 않고 조금 뻑뻑했던 것이 아쉬웠다.


돼지갈비만을 놓고 본다면 개인적인 생각에 고기의 맛은 그리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음식을 먹고 있는데 환기구 배관을 분리해 청소하거나 바닥을 쓸어 먼지를 일으키는 등 일하시는 분의 서비스 정신은 조금 부족한 것 같았으며 가격과 비교한 고기의 양이나 곁들임 찬의 가짓수 역시 다른 곳과 비교해 약간 부족한듯했고 맛도 좀 떨어지고 아쉬운 편이었으며 테이블 간 간격이 협소했던 것은 불편했고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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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와 고추는 처음부터 나오는 것이 아니라 갖다 달라고 이야기해야 갖다 준다.

곁들이는 밑반찬은 그 흔하디흔한 김치조차도 없이 전혀 없었으며 고기를 싸 먹는 재료로
세 가지를 곁들여 내왔다.

깻잎절임은 약간 짭조름하고 들큼했다.

무채는 매운맛이 약간 감돌았지만 된장 맛이 좀 더 강했다.

양파초간장 무침은 개인적으로 신맛이 좀 강한듯했다.

네 가지의 양념이 나왔는데 쌈장을 뺀 세 가지는 고기에 곁들여 먹는 것이다.

많은 곳이 맛소금을 내놓는데 맛소금이 아닌 것은 마음에 들었다.

왼쪽은 야끼니꾸 삼겹살에 사용한듯한 소스이고, 오른쪽은 칠리소스인데 모두 고기 찍어 먹을 때 사용하는 소스로 칠리소스는 들큼하며 매운맛은 아주 약한 편이었고 야끼니꾸 삼겹살에 사용한듯한 소스는 찝찌름하고 들큼한 맛이었다.

김치 오뎅탕 - 김치를 살짝 헹궈 넣은 듯 색이 조금 흐릿했는데 새우젓으로 국물 간을 맞춘
                    것이 짭조름하고 느끼하지 않아 더디 먹으면 라면 사리가 불어버리는 단점이
                    있긴 했지만 고기를 먹으며 곁들이기 나쁘지 않았다. 

야끼니꾸 삼겹살(2인분) - 단 양념과 고기가 얇은 탓에 고기가 부드러운 편이고 빨리 익기는
                                     했지만, 그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고기가 잘 타는 것이 흠이었고
                                     간이 약해 제맛을 잘 느낄 수 없었지만 야끼소스를 찍으면 그나마
                                     달곰한 것이 먹을만했으며 그중 깻잎과 가장 잘 어울리는듯했다.

아카이 타레 삼겹살(2인분) - 야끼니꾸와 비교해 고기가 조금 두꺼운듯했으나 매운맛이
                                         약했고 메뉴판에 적힌 설명과 같은 제맛이 나지 않는 조금은
                                         실망스런 맛이었으며 개인적으론 야끼니꾸 삼겹살이 그나마
                                         나은듯했다.

돼지 양념구이(2인분) - 고기가 쫄깃하고 달짝지근했으며, 뒷맛에 생강 맛이 조금 강하게 
                                  느껴졌는데 개인적으로 그냥저냥 아쉬운대로 먹기엔 나쁘지 않은듯
                                  했지만 칠리소스는 어울리지 않는듯 했다.


저렴한 고깃집과 비교해도 그렇고 그렇지 않은 고깃집과 비교해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단품으로 먹기에도 그리고 세트로 먹기에도 가격이 어정쩡한듯했고 또 가격과 비교해 고기의 양이나 질, 맛 또한 어정쩡했는데 몹시 나쁜 것까지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좀 부족한 점이 많아 보였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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