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명륜동지역'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09.02.18 개미 식당
  2. 2009.02.16 포크랜드
  3. 2009.02.16 88떡볶이
  4. 2009.02.10 딱지치기
  5. 2009.02.05 둘리네 분식
  6. 2009.02.02 새마을식당
  7. 2009.01.29 참나무 바베큐
  8. 2009.01.22 사가라멘
  9. 2009.01.18 명륜 감자탕
  10. 2009.01.17 닭한마리

           백반 - 순댓국과 같이 주문해서 정확히 반찬이 몇 가지고 어느 것이 백반 반찬인지는
                     모르겠다.

            순댓국 - 재동에 위치한 재동 골 마님 순댓국처럼 양념장이 풀어져 나온다.
                        (영업 시작은 이곳이 더 오래되었다.) 
                        개인적으론 그곳보다 이곳이 순댓국은 가격도 착하고 나은듯하다.

            감자탕(小) - 이날은 바라깻잎을 쓰셨는데 먹기에 좋았다.

            라면 사리와 수제비 사리

           양념장 - 감자탕의 등골뼈 살 찍어 먹으라고 내어주신 양념장. 나름 괜찮았다.

           손으로 뜬 수제비가 아닌 시판 감자수제비라 푹 끓이는 편이 야들야들해져 감자탕과
           어울린다.

            수제비와 등골뼈를 어지간히 먹다가 라면 사리도 추가.
            볶음밥이 되는지는 여쭈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이곳을 알게 된 지도 이제는 20년이 되었다.
           예전에는 현재의 위치가 아닌 맞은편 길모퉁이에서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같이 장사를
           하셨었는데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이전부터 장사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아저씨는 보이지 않으시고 메뉴도 예전보다 많이 빼시고 - 예전에는
           대구탕, 동태찌개, 순대볶음 등도 하셨었다. - 낮에는 다른 분들이 도와주시고 저녁엔
           아주머니와 따님이 같이 장사하신다.
           그래서인지 한동안 순댓국이나 감자탕의 맛이 조금은 오락가락하였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다시 예전 맛을 찾아가는듯했다.
           이곳 순댓국은 대학로 일대에선 예전부터 유명했었는데 순댓국 양념장을 따로 내오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순댓국에 풀어져 나오는 방식인데 국물맛은 나름 시원하니 얼큰한 편이다.
           또 감자탕은 국물도 깔끔한 편이였고 다른 것은 몰라도 등골뼈의 삶아짐이 좋아 갈비찜을
           잘해놓으면 살이 잘 뜯어지듯 정말 부드럽게 잘 뜯어지고 연했다.
           살의 연함과 부드럽게 뜯어짐만 따지자면 대학로 일대와 돈암동에서 원조논란으로 몇 년째
           앙숙인 태조와 황해 옥 중 으뜸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백반은 점심에만 잠깐 판매하시는데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낮에 나이 드신 아주머니 두 분이 일하고 계실 때는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을듯했다.
           물론 미리 알 길은 없지마는 주인아주머니와 따님과는 달리 개념을 상실한 체 일하십니다.
           주인아주머니와 따님이 하실 때는 가능하던 백반도 저분들이 일하실 경우는 2시까지만
           백반이
된다고 하시고, 메뉴도 통일시키지 않으면 - 아니 시키는 사람이 먹고 싶은 것 시켜
           먹는 것이지 -
짜증이나 내고 정말 서비스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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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가지수는 좀 있으나 전체적으로 간이 짠편이였고 된장찌게는 멸치육수에 호박을 넣고 끓여나왔는데
오히려 이것이 심심하니 맛이 좋았다.
그리고, 갈비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기의 보관상태나 육질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으며 맛 역시
같이나온 기름장에 찍어먹어 보아도 육즙이 말라 니맛도 없고 내맛도 없는 그런 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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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도 밀떡을 사용하는듯 했으며, 국물 떡볶이의 특성인듯 조금은 불어서 나왔다.
             맛은, 매운맛은 별로 없었으며 단맛이 강했는데 요즘 길거리에서 전반적으로 파는
             떡볶이에 비해 거부감은 적은 그런 단맛이여서 좋았다.
             하지만, 개인적인 기억에 있는 예전의 아주 어릴적 먹었던 그런 국물떡볶이의 맛은
             아니였다.
             아주 오래전 70년대 대학로 인근 초등학교들 주변에서 팔던 국물떡볶이의 맛은, 
             단맛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파는 길고 컸으며 어슷썰었고 또 많이 들어있었으며 
             떡은 조금 더 가늘고 매운맛들이 강했던 그런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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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곳에 들려 장식되어있는 소품들과 몇몇 음식을 보면 옛날 생각들이 난다.
                 메뉴는 투박하지만 그래도 오돌뼈와 두부김치, 또 특정계절에만 하는 조개탕,
                 그리고 옛날도시락은 나름 맛있고 - 옛날도시락은 대학로 일대에서 제일 낫고
                 제대로다 - 손님이 많지않아서인지 이전에 있었던 노래 맞추기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가 중단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시끄럽지않고 조용히 한잔하며 이야기하긴
                 괜찮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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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두국 - 2,500원
            비빔밥 - 2,500원
            김치덮밥 - 2,500원
             제육덮밥 - 3,000원
            오징어덮밥 - 3,000원

            1989년 지금의 위치에서 조금 아래 코너 자리에서 의자4개를 옆으로 나란히 놓고 
            시작하셨는데 이젠 대학로에서 제법 오래된 분식집 중 한곳이 되었다.
            당시에도 주변에 300냥 하우스, 500냥 하우스 등 저렴한 분식집들이 몇몇 있었지만
            저렴한 라면가격과 라볶이, 비빔밥으로 주변에서 인기가 많아 미리 선주문 걸어놓고
            인근 오락실이나 당구장에서 시간을 때우거나, 산책하고 오거나 혹은 자리가 날때까지 
            밖에서 줄을 서가며 기다리다 먹던 그런 집이였고 지금까지도 꾸미야 단순 투박하지만 
            그래도 푸짐한 밥양 - 양이 많은 사람은 미리 말씀드리면 밥을 더 퍼주신다 - 과 저렴한
            가격은 여전해서 가벼운 주머니로 대학로 인근에서 배불리 먹기엔 제격인 가게다.
            아쉬운 점은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둘이가서 하나만 시키지는 못 하는 점이 아쉽고,
            또 개인적으론 비빔밥이 가장 가격대비(2,500원) 푸짐하고 맛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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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탄불고기
            냉김치말이국수

            전반적으로 이곳 음식의 간이 달다.
            열탄불고기도 매운맛보단 단맛이 강했고 냉김치말이국수의 경우는 열무김치가 짜게 절여진듯하고,
            보통 김치를 식당에선 빨리 익히려고 설탕이나 뉴슈가 또 경우에 따라선 사이다를 넣기도 하는데
            좀 많이 들어갔는지 달다. 짜면서 달다.
            찍어먹으라 내어준 양념장도 좀 단맛이 나고 파무침도 여타 고깃집에 비해 달다.
            단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좋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가격에 비해 고기의 양이나 맛은
            떨어진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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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갈비를 먹으러 갔었으나, 떨어져 돼지갈비를 먹으며 남은 등갈비 조금 서비스 받았던 곳.
            하지만, 등갈비나 돼지갈비 두가지 다 - 이날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 니맛도 없고 내맛도
            없이 간이 밍밍한 다소 실망스러운 맛이였다.
            또 반찬따라 고깃집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고기가 맛이 없으면 반찬이라도 집어먹어야
            할텐데 반찬 역시 손이 갈만한 맛들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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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고츠라멘
            미소라멘
            미소야채라멘
            돈고츠야채라멘
            돈고츠차슈라멘 + 삶은계란 토핑 추가
            면 추가

           오픈 초기에 비해서 맛이 많이 안정되었다.
           초기엔 착각인지 돈고츠육수에서 닭육수 맛이 느껴졌었는데 - 돈고츠육수에 돈고츠만
           사용하기도 하지만 지역에 따라 닭뼈나 어패류, 생선도 섞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최근엔 그러한 이중적이였던 맛이 기름기도 좀 적어지고 많이 순해졌다.
           돈고츠야채라멘과 미소야채라멘은 볶은야채를 토핑해서 그런지 야채의 풍미가 잘 어우러져
           - 개인적으로 이곳에선 양이나 질적인 면에서 야채라멘이 제일 낫다 생각된다. - 일본라면을
           처음 먹는 사람도 먹기에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돈고츠차슈라멘의 경우 우선 육수의 맛이 돈고츠라멘이나 돈고츠야채라멘보다 짜고
           차슈가 6장 들어는 있었는데 - 삼겹살 부위인듯했다 - 사이즈는 그닥 크지않으며  얇은 차슈를
           표방하는듯 - 성균관대학교 정문에 있는 jazz & ラ―メン의 경우 목살, 삼겹살을 날에 따라 부위를
           바꿔서 사용하며 이곳 사가라멘보다 크고 굵은편의 차슈를 내놓는다. 차슈의 간 역시 이곳보다
           좀 더 진하다. - 조금은 얇으나 먹기엔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와 두께라 생각된다.
           아쉬웠던 점은 계란이 반숙이 아니였던 것과 양이 - 면류를 좋아해 좀 많이 먹는 편이지만 -
           적다는 것. 어떤 메뉴던 면을 추가해 먹어보았지만 양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양이 적은듯
           느껴졌는데, 역시 인근에서 면의 양은 jazz & ラ―メン이 가장 많은 것인가?
           (아무래도 다음번에는 궁극적으로 야채라멘 종류 하나에 차슈추가, 면 추가해봐야 할듯하다.)
           (아니면 야채라멘 종류하나에 올토핑?? -_- : )
           그리고, 면을 조금 더 단단한 면으로 사용하는 것이 이곳 육수나 토핑들과 어울릴듯 하다는
           개인적인 생각을 해보게된다.(어디 단단한면 사용하는 곳 없나?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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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에서 오래된 가게 중 한곳이다.
                      장사하신지는 이제 대략 28년여 되셨는데 감자탕집이지만
                      순대국과 머리고기가 더 유명하고, 연극하는 사람들에겐 생두부가
                      유명한 곳이다.
                      한가지 이곳에서 주의할 점은 매운 고추를 잘 먹지 못하는 경우
                      아주머니께 미리 안매운 고추로 주십사하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
                      그렇지않을 경우에는 아주매운 청양초의 끝을 보게된다.
                      한마디로, 입에서 불난다.
                      (사진은 깍두기 넣은 술국과 머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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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에선 그래도 생긴지 꽤 오래된 닭한마리집이다.
                      예전에 몇몇곳이 더 있었으나 이젠 모두 다 폐업하고, 대학로 인근에서
                      닭한마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북평닭곰탕, 단골주점, 이곳 정도가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은데 - 최근에 닭한마리를 취급하는 곳이 생긴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 - 하지만, 개인적으론 저 세곳 중 가격은 제일 비싸면서 - 북평닭
                      곰탕의 경우 대,중,소로 나뉘는데 소가 15,000원이다. - 닭의 질이나 국물의
                      질은 제일 아니올시다 싶다. 그나마 대학로에서 닭에 관해 취급하는 종류가
                      다양한 편에 속해 찾는 집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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