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명륜동지역'에 해당되는 글 80건

  1. 2011.02.07 카코이 돈부리
  2. 2011.01.25 도네누 대학로점
  3. 2011.01.20 포크랜드
  4. 2010.11.30 대학로 껍데기
  5. 2010.11.06 다노신(愼,たのしん)
  6. 2010.09.14 대학로 껍데기 4
  7. 2010.07.08 오리식당 2
  8. 2010.06.24 [대학로] 미정국수 0410 2
  9. 2010.06.13 야스미 (やすみ, 休み)
  10. 2010.04.11 카코이 돈부리
정말 오랫만에 들려보았는데, 몇몇 메뉴가 추가되고 빠지고 가격에도 조금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텐동이 빠진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고 카레 고로케는 오픈 초기에도 맛보기 힘들었는데 1년여 동안
다녔건만 맛도 못보고 흐지부지 사라진 것이 아쉬웠다.
                     직접 담근듯 던 피클이 빠지고 오이피클로 바뀌었는데 사실,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돈부리에 피클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듯 하다.
                     하지만, 만약 한가지가 더 나온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피클보다는 후쿠진즈케나
                     갓빠즈케가 더 어울릴듯 했다.
            혼다시 맛이 예전보다 약해진 것은 개인적으로는 좋았지만 맛은 찝질한 맛이였다.
           치킨가라아게동 - 닭다리살을 튀겨 올렸는데, 밑간이 안되어 있던지 약해 닭튀김 자체 간은
                                   심심하고 비릿한 맛도 있었으며 조금 기름지고 느끼해 밥과 같이 먹으면
                                   모를까 닭튀김만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고 전체적으로 들큼한 맛이였다.
            카키아게동 - 여전히 볼륨 좋은 카키아게동.
                              아내가 좋아하는 이곳 돈부리 중 하나로 타레도 조금 바뀐듯 했고 약간은 탄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든든함만은 한결 같았다.
            가츠동 - 변함없는 돈부리 중 한가지가 아닐까 싶은데, 여전히 돈가스는 조금 밍밍하고 
                        비릿했으며, 조금 질겼다.
            규동 - 외형상 달라진 것이라고는 시치미가 전보다 많이 뿌려져 있었으며, 이전에는 없었던
                     파가 많이 올려져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과 비교해 고기에서 누린내가 나지 않고 덜 기름졌던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맛이 짭조름은 하지만 단맛이 부조화스럽게 겉도는 듯한 느낌으로 조금 들큼
                     했던 것은 아쉬웠다.          
           사케동 - 이전에 비교해 달라진 것이라면 초생강이 올라간 것과 채 썬 김이 이전에 비해 너무
                       두껍게 썰려 올라 온 것 정도? 
                       하지만 채 썬  김이 어떤 것은 제대로 썰리지 않은 상태에서 밥에 눌러붙어 먹을때
                       잘 떨어지지 않아 밥을 뜨면 뜨지 않은 다른 밥에 있던 김들이 딸려오고 하는 것이
                       먹기 불편했으며, 타레나 소스가 없는 사케동의 밥으로 먹기에는 여전히 밥이 고들
                       고들하고 뻑뻑했던 것은 아쉬웠다.
           샐러드 - 새콤달콤한 맛의 샐러드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후루츠칵테일은 없어도 될듯
                       했으며, 오히려 후루츠칵테일의 건들큰한 맛이 샐러드 드레싱의 맛과 어울리지 않고
                       겉돌고 방해하는 느낌이였다.
           찌라시스시 - 나름 알고 있고 생각했던 찌라시스시와 - 비빔초밥과 같은 모양을 알고 있었고
                             기대했었다. - 다른 모둠 회 덮밥 같은 모양에 조금은 당혹했다.
                             하지만, 초밥 초의 간은 새큼한 것이 나쁘진 않았는데, 밥은 고들고들하고 되직
                             했으며 떡진 것 처럼 붙어 있어 사케동과 마찬가지로 타레나 소스를 사용하지 
                             않는 찌라스시의 밥으로 먹는데는 불편했다.
                             그리고, 참치가 해동이 너무 되었는지 많이 흐물흐물했던 것이 조금은 아쉬웠으나,
                             오징어, 가리비, 연어는 비리지 않고 씹히는 맛이 연한것이 좋았다.

오랫만에 들려보았는데, 판단이 맞다면 아마도 돈부리 타레를 바꾸신듯 돈부리 타레의 맛이 예전과
달라진듯 했으며, 그동안 그나마 크게 변한 것이라면 메뉴에도 변화가 조금 있었지만 저것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로는 전체적으로 이전의 맛보다 지금의 맛이 더 마음에 들었는데, 여전히 큰 변함없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변함 없기를…….

2010/03/1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2010/04/11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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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새콤한 맛의 양념장으로 고기 찍어먹는데 나쁘지 않았다.
            갈비살 - 썰어진 두께가 조금 두꺼웠고 질겼으나 가격대비 먹을만은 했다.
           안창살(2인분) - 개인적으로 안창살도 역시 고기가 조금 두껍게 썰리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참나무 통삼겹살(1인분) & 솔잎숙성 통삼겹살(1인분)
            참나무 통삼겹살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훈연액을 뿌린것 같은데 고기의 맛이 꼭 시판되는
                                     훈제 오리나 소세지의 맛과 비슷했다.
            솔잎숙성 통삼겹살 - 맛이 솔잎의 향이 밴 그런 맛은 아니고 꼭 음료수 솔의 *에 담궈졌다 
                                        나온 고기인듯한 느낌을 주는 맛에 끝에 조금 톡 쏜다.
            볏짚 통삼겹살(1인분) -  볏짚 통삼겹살 역시 참나무 통삼겹살과 마찬가지로 고기의 둘레를 
                                             조금 그을려 나왔는데, 볏짚을 사용하는지는 확인해 볼 수 없어 잘
                                             모르겠으나 끝에 볏짚의 향은 약하게 느껴졌다.
           도네누 왕 주물럭(1인분) & 뼈 없는 양념 주물럭(1인분)
            도네누 왕 주물럭 - 이런 모양이면 보통은 돼지갈비라고 할 것을, 이곳은 주물럭이라 적혀
                                       있었는데 뼈 없는 양념 주물럭에 비해 조금 들큼했고, 또 계피 맛이
                                       강해서 조금 거슬렸으며 양념맛만 비교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왕
                                       주물럭보다는 뼈 없는 양념 주물럭이 나은듯 했다.
                                       하지만, 그래도 소나무길에 위치해 있는 대학로 유원지의 양념 돼지 왕
                                       갈비보다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가격대비 여러모로 나은듯 했다.
                     뼈 없는 양념주물럭 - 고기두께가 얇은 편은 아니였고 달달한 양념맛이 나쁘진 
                                                  않았는데, 성북동 돼지불백집들의 맛이나, 고기주는 냉면
                                                  집들의 돼지고기 맛과 비슷했다.
            '불' 삼겹살(1인분) - 보기에는 새빨갛아 매워보였지만, 매운 것을 좋아하는 다소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그다지 맵지않았고 끝에 매운맛이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다.
            땡땡이 도시락 - 잔멸치볶음, 오뎅볶음, 콩자반, 김치볶음, 무생채, 김가루, 후리가케,
                                   계란후라이. 들어있긴 이것저것 많이 들어있었다.
           그냥 바로 흔들어 섞기 힘든 분들은 숫가락으로 먼저 대충 섞은 후
           (양념장에 들어있던 콩나물도 조금 넣었다.)
           흔들어 주면 대충 이정도까지는 고루고루 섞이는데, 후리가케가 들어가고 해서 조금 닝닝
           하긴 했지만 간간한 것이 먹을만은 했으며, 인근의 몇몇 업소들의 옛날 도시락들과 비교해
           속거리도 이것저것 다양하고 양이나 맛도 뒤지진 않는듯 했다.

옛 육판장 자리에 얼마전에 새로 생긴 고깃집이다.
삼겹살의 경우는 많은 곳이 수입 삼겹살을 쓸 경우 주로 칠레산을 사용하는데 비해 이곳은 네덜란드산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고기의 맛이나 탄력 모두 이전에 먹어보았던 칠레산 보다는 돼지 누린내도 덜 나고
너무 질기지 않아 개인적인 입장에선 오히려 더 마음에 들었다.
또, 앞으로 더 두고 봐야하겠지만 아직까지는 일하시는 분들의 서비스도 나쁘지 않았으며 가격대비 고기의
질도 적당한듯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조금은 주머니 가볍게 고기를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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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오랫만에 조리사인 친구가 연락을 해와 술 한잔 하고자 들렸는데 이곳 역시 오랫만에 들리는 것으로
메뉴와 가격이 조금씩 바뀌었다.
(메뉴와 가격은 조금 불편하시겠지만 업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http://www.porkland.co.kr/main.asp

안주로는 간장새우 小 와 목살양념찌구 2인분을 주문했는데,

            간장새우 (小, 12,000원)는 간장게장에서 게가 새우로 바뀐거라고 보면된다.
            절임간장 맛 역시 일반적인 간장게장 맛과 비슷한데, 들큼하면서 짭조름했으며 약간 비릿했다.

            그리고, 목살양념찌구는
           (찌개구이의 줄임말로, 업소의 설명으로 보면 찌개도 아닌 것이 구이도 아닌것이 찌개구이란다.)
           우선 양념육수가 나오는데
           육수 맛은 꼭 한때 유행했던 고추장양념 삼겹살의 양념맛과 비슷했으며, 육수를 끓인 후
            얇게 썰어져 나온 고기를
            양념육수에 담궈 끓인 후
           곁들여 나온 파무침을 각자의 그릇에 적당히 덜어서 고기와 함께 싸서 먹으면 된다.

           찌개구이라고 이름이 붙어있지만 얇게 썰린 목살을 살짝 담근 후 익었을때 빨리 꺼내 먹으면 
           꼭 샤브샤브 같은 느낌도 들었으다. 하지만, 이 경우는 양념도 푹 배지않아 별맛도 없고 돼지
           냄새도 조금 났다. 
           그래서 다시 조금 긴 시간동안 담근 후 먹었는데 청주 백로식당의 양념삼겹살과 비슷한 양념
           맛으로 맵지는 않은 편이였고 건들큰했으며, 찌개구이라고 붙이기보단 목살양념조림이라는
           표현이 오히려 어울릴듯 했다.
           또, 같이 곁들여 나온 파무침의 경우 계란 노른자만 넣어 섞는 것이 그나마 고소한데 흰자까지
           딸려들어간듯 조금 비릿하고 질척했으며 시큼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찌구와 계란 노른자
           버무린 파무침은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결과적으로, 다분히 개인적이지만 찌구에 대한 전체적인 느낌은 1인분에 7,000원의 가치를 하는
           양이나 맛은 아니였다는 것이 이날 모두의 결론이였다. 
           
           개인적으로 찌구는 비추!!

      2009/02/16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포크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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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아직도까지도 물가가 안정되지 않고 오락가락 널을 뛰는 마당에, 여전히 일부 고깃집이나
           식당에서는 상추나 기타 채소를 내놓 것에 부담을 느끼기도 하고 빼기도 하는데, 이곳은
           그래도 변함없이 내놓으신다.
           이전의 콩가루 맛이 감돌았던 된장찌개와 달리 이번에는 된장의 짠맛과 고추의 매운맛이
           적당히 어울어져 껍데기나 고기들과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콩가루만 찍어 먹는 것보단, 또 이 양념간장을 찍고
            콩가루를 찍어 먹는 것 보다는 그냥 양념간장만 찍어 먹는 것이 역시 달곰새금하니 좋다. 
            우선, 늘 주문하던 것처럼 목살 1인분과 껍데기 1인분을 주문했다.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아마도 대학로 인근에서는 다른 곳과 비교해 이곳의 껍데기가
            여전히 신선도나 씹기에 불편함이 적은 적당한 두께나 탄력 그리고, 양념맛 모두 제일 낫지
            않나 싶다.
            여전히 두툼하고 부드러운 목살. 언제 먹어봐도 그만이다.
            비록 개인적인 판단이지만 목살만큼은 - 물론 껍데기도 그렇지만 - 대학로 일대에서 이곳의
            목살보다 맛 있는 곳은 없다고 단언한다. 
           그리고, 추가로 삼겹살도 1인분 주문했는데 목살도 그렇거니와 대학로에서 이만한 두께의
           삼겹살을 구경하기는 어렵지 않나 싶으며 보통 고깃집에서 일반적으로 맛보는 바삭거리는 
           삼겹살과는 전혀 다른, 목살 구이에 빠지지않는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이곳에선 삼겹살보단 목살이 더 나은듯 했다. 

2010/09/14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대학로 껍데기 (2)
2009/04/24 - [이젠 사라진 곳] - 대학로 껍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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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기본안주로 나온 것으로 아마도 두부과자인듯했다.
            바삭하고 담백하긴 했지만 조금 기름졌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술안주로는 별로였다.
            타코 와사비 - 고추냉이의 톡 쏘는 것과 알싸한 맛이 괜찮긴 했지만, 문어가 약간 비릿했다.
                                그리고 타코 와사비의 맛이 차가울 때 한잔술에 간단히 먹을때는 괜찮을듯도
                                했지만, 나온 타코 와사비의 양이 간단하게 한잔술 하기위한 양으로는 많은듯
                                했으며 또 그렇다고 양이 많다고 오랜 시간 놔두고 안주 삼아 먹기에는, 시간이
                                흐를수록 비릿함이 조금 더하고 눅눅함을 느끼게되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안주
                                였는데 오랜시간 놔두고 술한잔 하실 분에겐 추천하고 싶지 않았다.
            메로 간장 구이 - 메로가 원래 기름진 생선으로 알고 있긴하지만, 이날 메로 간장 구이로
                                    나온 메로는 매우 기름졌으며, 살은 포실했지만 맛은 건들큰한 맛이였다.

대학로의 몇몇 이자카야 중 한곳.
아직 이것저것 다 먹어보지 않아 전체적으로 이야기 하긴 그렇지만, 고급 사케를 마시지 않고 서비스
마인드를 생각하지 않고 가볍게 한잔하고자 한다면 그냥 한잔하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주방에서 일하시는 몇몇 분들이 조리모자나 두건을 쓰고 일하시지 않는 모습은 개인적인
시각에선 조금 비위생적으로 보였으며 음식은 솔직한듯했지만 손님을 대하는 전반적인 태도는 친절
하지 않았으며 조금 불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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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주방에서 일하시는 아주머니가 실수를 하셔서 콩가루를 쏟으셨는지, 된장찌개에서 콩가루
            맛이 진하게 났던 점은 아쉬웠다.
            전작이 있던 관계로 목살 1인분, 돼지껍데기 1인분씩 주문했는데, 여전히 두껍고 부드러운
            목살과 간은 덜 배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연하고 맛있었던 돼지 껍데기.
            다시 보니 반가운 목살과 껍데기였다.

대학로에서 유명했던 대학로 껍데기집이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금 오픈했다.
그동안 그리웠던 두툼한 목살과 껍데기를 오랫만에 마주하니 정말 반가웠는데, 오래된 가게들이
하나둘 많이 사라지고 있어 못내 아쉬운 지금 이곳만이라도 오랜시간 지속되었으면 좋겠다.

2009/04/24 - [이젠 사라진 곳] - 대학로 껍데기



다음 지도가 업데이트가 늦어 지도가 정확하지 않은데, 혜명교회 맞은편 된장예술 옆 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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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요즘 흔들리는 사진이 좀 많네요. 사진이 흔들려 죄송합니다. ^_^:  
            참, 그리고 점심특선 메뉴도 (11:30 - 14:30) 있더군요.
            훈제 오리와 무밥, 훈제오리와 동치미국수,  훈제오리와 볶음밥 이렇게 세가지였습니다.
                      열무김치는 약간 시었스며, 앞쪽에 샐러드처럼 부추와 상추 그리고 양파를
                      곁들여 소스를 얹어 나온 것은 새큼하니 괜찮았다.
            배추김치는 겉절이식으로 버무린것 같은데 액젓이 많이 들어가 조금 짰으며, 무생채는
            무가 덜 절여진듯했고 단맛이 좀 강했다.
            오른쪽은 오리고기를 찍어먹는 허니머스터드 소스고 왼쪽은 채소, 쌈용 된장인데 된장이
            강된장식으로 개인적으론 감칠맛도 있었고 맛 있었다.
            생오리 허브 (2인분) - 오리고기에 바질과 오레가노를 뿌려 숙성시킨듯 했으며 잘못하는
                                           업소의 경우 잡냄새가 좀 나는데 이곳은 잡냄새가 없어 괜찮았고,
                                           오리고기 특성상 기름이 좀 많이 나왔다. (앞치마는 꼭 입으시길...)
            동치미 국수 - 국수는 쫄깃하게 잘 삶아졌으며 국물은 신맛보단 맛이 좀 강하긴 했는데
                                나름 시원하니 먹을만 했지만 국수와 국물이 조금은 따로 노는듯한 느낌은
                                조금 아쉬웠다.
            볶음밥 (1인분) - 고추 장아찌 다진 것과 다진 양파를 넣고 장아찌 간장을 조금 넣은듯한 
                                   볶음밥이였는데, 짭짤한 것이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 오면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픈 메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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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냉국수 -  쑥갓, 오이, 파가 고명으로 올려져있었으며, 전형적인 액상스프 맛에 조금은 
                        기름지고 달고 또 약간의 신맛이 돌았는데 냉국수라고 하기엔 국물의 온도가 
                        미직지근 했던 것이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지 않은 국수였다.
            간비국수 - 간장에 비벼 먹는 간장 비빔국수로, 아내의 말로는 사찰음식 중에서 고명은
                            다르지만 이와 비슷한 국수가 있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 갈은 고기 조림, 계란
                            지단, 호박채, 당근채, 상추채, 김가루, 깨소금, 다진 파, 텐가츠가 고명으로
                            올려져 있었다.
                            처음 접해보는 국수로 조금은 생소한 체험이었지만, 맛은 간장 맛만 조금 달았고
                            간장에 비벼 단맛에 먹는다는 것을 빼곤 특색없는 맛의, 전체적인 맛이 건들큰한
                            맛의 개인적으로는 그저그런 국수였다.
                      고추기름 물만두 - 고추기름 물만두라고 메뉴판에 적혀 있기에 은근히
                                                매운 맛을 기대했건만, 물만두 위에 그냥 고추기름을
                                                조금 뿌린 것으로 맵지않았으며 일반적인 물만두와
                                                비교해 별 차이 없었다.
            맛계란 - 멸치육수에 간장을 넣고 삶은듯한 계란으로 육수의 색을 봤을때는 일본 라멘의
                         아지타마나 계란 장조림처럼 조금 짠맛이 있지 않을까 생각되었지만 색만 조금
                         입혀졌을 뿐 전혀 짜지 않은 맛계란이라 하기엔 조금 어색한 그냥 삶은 계란이였다.

2009/09/2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미정국수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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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사진이 흔들려 죄송합니다. ^-^:)
            기본으로 나왔던 해초 초무침. 
            하지만, 무늬만 해초 초무침이지 해초보단 미역 줄기가 대부분이다.
            물론 이곳 뿐만 아니라 다른 곳 중에서도 시판되는 업소용 초무침을 구매해서 사용하는 곳이
            많겠지만 이곳의 초무침은 정말 신맛 가득 싸구려 빙초산 맛이 가득했던 맛이였는데, 이곳
            주인 분께선 그것을 알고나 계셨던 것일까?
                      술은 간바레 오또장을 주문했는데, 느낌이 깨끗하고 가벼운 편이긴 하였지만 
                      꼭 소주에 물이나 얼음을 탄듯한 싱거운 맛이였고 단맛도 약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 않았다.
           마구로 다다끼 - 마늘을 구워 올리려한것 같았으나 대부분 타서 쓴맛만 가득했다.
                                 또한 다다끼 위에 폰즈를 뿌려 내왔는데, 뿌려진 폰즈가 너무 신맛이 강한
                                 제품이라 다다끼와 어울리지 않는 맛이였고, 샐러드 역시 신맛만 가득했다.
                                 개인적으론 마음에 들지 않았으며 차라리, 간장과 고추냉이를 내놓은 것이
                                 좋지 않았을까 싶었다.
            냉두부 - 13년전 일본에서 주점을 하시다 한국이 좋다하셔 이곳에서 이자카야를 작게
                         하셨던 일본인 사장님의 권유로 냉두부를 처음 접하였었고, 이후 냉두부를 
                         좋아하게 되어 이자카야에 냉두부가 메뉴에 있는 경우 곁들임 안주로 꼭 시키곤
                         하였는데 이곳의 냉두부는 여지껏 알고 있었던 냉두부와는 전혀 다른 형태였다.
                         보통 많이 보아온 형태들로는 차가운 얼음물에 두부를 깍둑썰기 해서 담아 나오고 
                         폰즈와 가다랑어포, 파, 무 갈은 것과 생강을 갈은 것이나 편을 개인 취향에 맞게
                         얹어 먹을 수 있게 따로 내오는 형태나, 아니면 얼음을 잘게 부셔 접시에 깔아놓은
                         다음 그 위에 두부를 깍둑썰기 해서 얹고 가다랑어 포와 생강 갈은 것을 두부 위에
                         고루고루 얹어 내오고 폰즈는 따로 담아서 나오는 형태가 많았다.
                         그리고 냉두부라 하면 두부가 차고 시원해야할테고 또 그 맛에 먹는 것도 이유 중 
                         하나일텐 이곳에서 나온 냉두부는 시원함이라곤 찾을 수 없었고 미직지근 했으며, 
                         냉라면처럼 쯔유에 담궈져 나왔는데 쯔유 역시 미직지근했고 개인적인 생각으론
                         냉두부에 먹기에는 매우 달고 짰다. 
                         냉두부를 먹고 물이 먹히긴 이번이 처음이였으며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지 않다.

            ( 무슨 이유인지 이상하게 글쓰기 기능에 있는 지도 기능을 사용하려니 지도가 저장이
              안되기에 캡쳐해서 올리게 되었슴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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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사케동 - 밥의 양에 비해 연어회가 많았으며 밥의 양은 역시 적은 편이였지만 처음 주문시
                       많이 달라고 말 하던지 또 후에 밥이 모자란 경우 더 달라고 하면 되니 별 문제 될
                       것은 없다 생각되었으나 이날 밥이 조금 고들고들했었던 것은 아쉬웠고 연어의 경우
                       조금은 기름진 편이였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는데 몇몇개에서 심줄(?)이 
                       거치적거려 식감을 방해한 것은 흠이였다.
            감자 고로케
            사과 드레싱(아오리 사과 맛이였다.)을 사용한듯 한데, 상큼하니 좋았고 채소들에서도
            풋내가 나지 않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있었으면 기름진 고로케를
            먹는데 있어 더 좋았을 법 했다.
            타르타르소스라고 보기보단 마요네즈에 다진 피클과 양파를 섞은듯한 맛이였는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조금 묵직하고 미끈한 느낌은 아쉬웠다.
            진짜 크다. 웬만한 여자 주먹보다도 크다.
            하지만 크기와 단단하게 뭉쳐진 감자에 비교해 젓가락으로 잘라 먹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잘 잘리지도 않고 힘든데, 그래도 고로케 자체 맛은 담백하니 괜찮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곳 타르타르소스의 식감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듯 했으며 케첩은
            조금 가볍고 케첩 신맛만 붕 뜨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그냥 먹는 편이 나은듯했다.
            차라리 간장이나 폰즈에 겨자 풀어 먹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커플 고로케 - 작은 감자 고로케 2개와 새우튀김 2개로 이루어진 것인데
                                         새우튀김 옷의 경우 당분이 많은 것을 사용했는지 부분적으로
                                         거무스름한 부분이 보였지만 튀김옷이 바삭하고 맛 있었으며
                                         감자 고로케의 경우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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