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있던 곳에선 영업을 종료하셨고, 인근에서 빠르면 6월에 재오픈하신다고 합니다.
말리지 말라고 눌러주는 누름돌 역할도 한다.그리고, 좋은 점은 리필이 된다.
또, 처음 오는 손님의 경우 주인아주머니의 껍데기 구이에 대한 강의를 필히 들을 수 있다.
보통 고깃집의 목살과 비교해 두께가 2배정도 되지않을까 싶다.
돼지목살 스테이크가 있다면 아마도 이런 맛이 아닐런지?
그래도 역시 개인적으론 이곳에선 삼겹살보다 목살이 더 괜찮다.
알고보니 이곳에서 껍데기장사를 하시기전, 2003년 이전에 대학로 소나무길 초입에서
동생분과 함께 고기부페를 하시던 분이 주인아주머니시다.
그때도 나름 음식이 괜찮았었는데, 껍데기집을 하신 지금도 역시 괜찮다.
준비된 껍데기나 양념도 나름의 연륜이 느껴지고, 다시 생각해도 두꺼웠던 목살은 정말
감동적이였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공기밥 역시 쌀도 좋은 편이였고 양도 푸짐해 마음에 들었다.
이곳에 갈때 주의할 점은, 혹 늦게 가게될때 가게앞의 간판 불이 꺼졌다면 그냥 발걸음을
돌리셔야한다. 영업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