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했습니다.

 시치미와 카레소금


 양파 장아찌와 오징어젓갈, 김치가 반찬으로 나왔는데 오징어젓갈과 김치의 맛은 흔한
 업소용 제품 맛으로 평범했으나 양파 장아찌는 신맛만 강하고 맛없었다.

부타동 - 같이 나온 된장국은 건건찝찔했고, 고기는 두꺼운 편으로 조금 질긴듯한 느낌도
            있었는데 타레는 짭조름하고 달곰한 것이 나쁘지 않았고 대학로 인근에서 먹어본
            돈부리 타레 중 개인적으로는 제일 나은듯했다.
            하지만 밥의 양이 흔한 밥주걱으로 야박하게 한 번 정도의 양밖에 되지 않은,
            여자분들이 먹어도 적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적은 양이었던 것은 흠이었다.

로스카츠동 - 고기는 얇은 편이 아니었으나 - 그렇다고 두툼한 것도 아니었다. - 작고 질겼
                 고, 빵가루를 사용한 튀김옷은 비릿한 냄새가 났으며 냉기가 덜 빠진 것을
                 사용한 듯 푸석푸석도 했으며 밥의 양은 부타동과 마찬가지로 야박했다.
                 하지만 뭐…. 푼 달걀의 반숙 상태 하나만큼은 정말 좋았다.

돈부리보다는 튀김이 전문인 가게라는 것을 나중에 알게 되 튀김을 먹어보지 않았던 것이 아쉽긴 했지만, 먹어본 돈부리들만 갖고 이야기하자면 개인적으로 맛은 그렇게 나쁜 편은 아니었지만, 전체적인 양이 가격과 비교해도 너무 야박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고 홀서빙하시는 분들의 서비스정신이 떨어지는 듯했던 것과 또, 후드가 냄새와 연기를 잘 빼지 못하는지 홀이 종종 뿌옇게 됐던 것이 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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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짜사이와 무생채 모두 대학로 인근의 여러 곳과 비교해 심심한 편이었는데, 짜사이가 조금
 물컹거렸던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쯔란 역시 대학로 인근의 여러 곳과 비교해 환한 맛이 강했는데 개인적으로 맛은 나쁘 않았으나, 다른 곳과 비교해 조금 입자가 거칠고 텁텁했던 것은 아쉬웠다.

양념 양 꼬치 - 보통은 양 꼬치, 양 갈비 꼬치 정도만 메뉴에 있는 것과 달리 이곳은 양 고기 
                   
꼬치의 종류가 다양했으며 양념 양 꼬치 2인분을 주문했는데, 흔히 보았던
                    양 꼬치의 모양으로 꼬치 맛은 다른 곳과 비교해 고기는 연한 편이었지만,
                    기름이 많아 뚝뚝 흘렀던 것은 아쉬웠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달리 특이하게 전동식이어서 꼬치에 달린 톱니를 사진과 같이 홈에 맞게 올려놓으면 일일이 뒤집을 필요없이 자동으로 굴러주어 골고루 구울 수 있어 편했다.

대하구이 꼬치 (1인분, 6마리) - 대하라고 하기에는 크기가 조금 작은듯했고 냉동 홍다리
                                         얼룩 새우이긴 했지만 단맛이 강한 편으로 나쁘지 않았다. 

옥수수온면 - 솟거리는 근처의 혜화 양육관보다 낫기는 했지만, 동광 양꼬치보다는 못한 듯
                 했으며, 두 곳과 비교해 얼큰한 맛도, 깔끔한 맛도 떨어지고 조미료 맛만 강했
                 던 것이 맛은 가장 떨어졌으며 가격과 비교해도 별로였으며 그리 추천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다.

최근에 경성 양꼬치라고 한 곳 더 생겨 이로써 대학로 인근에 네 곳의 양꼬치 가게들이 있게 됐는데, 아직 경성 양꼬치는 가보지 못해 비교할 수 없으나 동광 양꼬치, 혜화 양육관, 그리고 이곳을 비교해 봤을 때 아직 많은 것을 먹어보지 못해 일일이 비교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먹어본 것만 갖고 비교해본다면 메뉴의 종류는 이곳이 가장 많으나 개인적으로 맛은 이곳이 세 곳 중 가장 떨어지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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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히야시우동 - 면은 사누끼우동면을 사용하는듯했으며, 쯔유를 희석한 우동 국물은 다른
                  곳
보다 신맛이 덜 해 나쁘지 않았으나 감칠맛은 떨어지는 편이었다.
                  그리고 미리 튀겨 준비해뒀다가 그때그때 곁들여 내놓는듯한 가키아게는
                  젓가락으로 집어 베어 물어 먹기엔 크기가 너무 큰듯했으며 그렇다고 또
                  찢어 먹기에 딱딱하고 질겨 불편했으며 비릿한 냄새가 좀 강했다.
                  또한, 메뉴판에 안내되어 있기에는 '우동 국물에 가키아게를 찍어 먹는...'
                  으로 되어있는데 그러면 국물이 기름지게 변해 그나마 시원한 맛에 먹는
                  국물맛이 엉망 되어 별로였다.

규니꾸 우동 - 고기의 양은 적지 않은 편이었지만 고기가 비릿하고 누린내가 심했으며 
                   맛도 없었고 밍밍했는데, 우동 국물은 고기 때문에 기름졌으며 국물 간도
                   어중간하고 뒷맛이 약간 신맛이 감돌았던 것이 실망스러운 음식이었다.

가라미소 우동 - 차갑게 식힌 볶은 강된장을 우동 면과 비벼 먹는 것인데 메뉴판의 안내
                      문과는 달리 고소한 맛은 전혀 없었으나 짭조름하고 먹다 보면 뒷맛에
                      약하게 매운맛이 감돌았던 것이 나쁘진 않았는데 꾸미와 비교해 면의
                      양이 조금 적은듯했으며 강된장도 비벼 먹기에는 양이 -물론 더 달라고 
                      하면 주기는 하지만 - 너무 적게 올려져 있었고 되직한 편이라 비비기
                      힘들었다.

수제 돈가스 - 곁들여 나온 국물은 (아마 우동 국물 농축액을 사용했겠지만) 맑기는 했으나
                  간은 약하고 조선간장을 쓰지 않고 꼭 왜간장을 쓴듯한 맛의 신맛만 강한 편인
                  밍밍한 국물이었으며 고추기름과 굴소스를 넣어 볶은듯한 느타리버섯 볶음은
                  차게 나왔는데 간은 심심한 편이었고 약간 매콤한 맛이었으며 오복채는 흔한
                  맛이었다.
                  또한, 채를 썬 양배추는 풋내는 다른 곳보다는 덜 한 편이었으나 양배추에
                  뿌려 먹게끔 제공된 유자 드레싱이 유자 맛이 조금 돌기는 했지만, 단맛이
                  강해 많이 뿌리게 되면 목이 타는 느낌을 주었으며 돈가스소스는 우스터
                  소스의 비율이 다른 것과 비교해 조금 더 높은 듯 시큼한 맛이 강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유자 드레싱과는 달리 조금 더 달아도 괜찮을듯했다.
                  그리고 돈가스는 고기는 다른 곳보다 부드러운 편이었지만 조금 얇은 편이
                  었고, 손질이 미흡했던 것은 별반 차이가 없었으며 튀김옷은 튀김가루를
                  많이 넣었는지 바삭한 것이 아니라 딱딱한 쪽에 가까웠으며 기름을 제때
                  갈아 사용하지 않았는지 기름 비린내와 느끼함도 있었다.

가츠동 - 돈가스는 수제 돈가스와 똑같고, 특이한 것은 대부분의 돈부리 업소에선 달걀
            물을 풀어 반숙 상태로 내놓거나 조금 못한 집들은 완숙상태로 내놓는데 이곳은
            달걀후라이를 얹어 내놓아 조금 당혹스러웠는데, 돈부리 타레도 적게 뿌려서
            내와(도대체 타레는 왜 뿌렸나 싶을 정도로 적었으며 맹맹한 맛이어서 더 뿌린
            다고 크게 맛이 달라지진 않을듯했다.) 타레맛도 느낄 수 없었고 밥도 고들고들
            하게 지어져 뻑뻑한 것이 먹기 힘들었으며 양도 적었다.
            (그냥 맨밥 위에 돈가스와 달걀후라이를 얹어 내온 것으로 생각하면 될 듯.)
            그나저나 맛에 별 의미도 없는 김가루는 뭐 그리 많이 얹어 내놓았는지……?
            괜히 먹기만 불편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 메뉴 중 그나마 가라미소 우동이 먹을만했고 낫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맛은 어중된맛이었다고 생각되었으며 6천 원이란 가격으로 모든 메뉴가 일관된 것은 나름 괜찮지만
6천 원이란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닌 것을 생각하면 돈가스를 먹고자 한다면 차라리 앞에 있는 포보가 가격이나 맛으로 보아 오히려 나을듯하며, 돈부리를 먹고자 한다면 인근의 여러 돈부리 업소를 가는 편이 나을듯하고, 우동을 먹고자 한다면 조금 멀기는 하겠지만, 그냥 대학로에 있는 겐로쿠우동을 가는 편이 나을듯했던 것이 호기심으로 한두 번
간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그리 추천하고 싶은 가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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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보다는 덜 했지만, 맛은 들척지근했고 양념은 겉도는 느낌에 배추까지 질겼던 여전히
실망스러운 겉절이.

 명동 칼국수 - 이전에는 양념장이 테이블에 따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젠 테이블에 준비
                    되어 
있지 않고 아예 주방 안에서 칼국수에 넣어 나오는 듯 국물이 이전과
                    다르게
 불그스름 했는데, 면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늘고 부드러운 면을
                    사용했으나 국물은 더 흐릿해 밍밍했으며 매운맛도 없고 기름지고 조미료
                    맛만 조금 있는 여전히 맛없는 국물이었다.

만둣국 - 만두피는 먹기 좋은 두께에 부드러운 편이었으며 만두소는 절인 배추와 고기,
            두부, 부추와 숙주를 넣었으나 간은 밍밍했고 또 만두를 씹을 때 소에서 기름이 
            많이 흘렀는데 누린내도 났고 별로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으며 조미료 맛 또한
            칼국수보다는 약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강한 편이었고 소의 양 역시 조금 부실해
            보였다. 

오랜만에 직접 빗은 손 만둣국을 먹어볼까 했지만, 민속 손칼국수는 만두의 씹는 맛은
나쁘지 않지만, 국물이 조미료 맛이 강하고 전체적인 양이 가격과 비교해 적어 별로고
그렇다고 그나마 일양 해물칼국수가 조금 낫긴 하지만 혜화동 로터리까지 가기도 시간상
그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성균관대 근처에는 손 만둣국을 잘하는 집이 없기에, 이전에 칼국수는
실망스러웠지만, 만둣국은 먹어보지 않아 속는 셈 치고 한 번 더 들려봤다.
하지만 역시나 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은 덜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미료 맛이
강한 편이었고 속는 셈 치고 먹어보았던 만둣국 역시 기름지기만 해 또 한 번 실망만 안고
나온, 다시금 생각해봐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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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을 많이 사용한 겉절이는 이전 것과 새로 담근 것의 맛의 차이가 심한 편이었는데, 시고 들큼한 맛으로 맛은 없었으며, 예전에도 그랬지만 우거지는 짭짤한 것이 여전히 이곳에서 나오는 반찬 중 그나마 가장 나았다.

하지만 물김치는 새척지근하며 찝찔고, 양배추 채에 뿌려진 소스는 시큼하기만 했다.

그리고 고기를 찍어 먹거나 양념 밴 양파를 얹어 먹으라고 내놓은 것은 들큼했고 이전과 비교해 간도 약했으며 무생채는 고추냉이 맛은 여전히 약했고 단맛은 많이 줄었는데 무 자체가 쓰고 매워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이전에도 대학로 일대의 고깃집과 비교해 갈빗살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전과 비교해 육즙도 없고 많이 질겼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전히 그냥 구워 소금이나 소스에 찍어 먹는 것보다는 갈빗살을 소스에 재워 놓았다가 구워먹는 편이 그나마 나은듯했다. 

그리고 우삼겹은 고기 위에 양념이 조금 올려져 나왔는데, 고기가 많이 얇은 편이었고 양념 맛은 단 편으로 개인적인 생각엔 구워서 그냥 소스나 소금에 찍어 먹기에는 단맛이 조금 강하지 않나 싶었으며 적은 양은 먹을만하겠지만, 많이는 못 먹을듯했고 이것 역시 소스에 재워 놓았다가 먹는 편이 조금은 나은듯했다. 

밥은 고들고들했고 김칫국은 끓여놓은 지 오래되었는지 김치는 멀컹했으며 맛은 시큼했고, 마늘종은 삶은 후 양념에 무친듯했는데 이것 역시 멀컹했고 간은 심심했다.

또한, 여전히 입가심으로 먹기에도 적은(그래도 이전보다 양이 조금 늘긴 했다.), 한 젓가락도 안되는 국수는 면이 조금 불은 감은 있었지만, 국물 맛은 이전보다 조금 나아진 듯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에도 그렇게 마음에 드는 가게는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먹을 만은 했는데, 오랜만에 들려봤더니 주인이 바뀌었는지 전체적으로 이전만도 못했으며 가격이 비슷한 다른 곳과 비교해 많이 실망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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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쌀국수 - 이전과 비교해 국물은 신맛과 고수 맛이 약해졌고 여전히 고추가 송송 썰려
                      제법
올려져 있었지만
매운맛 또한 이전과 비교해 약해져 전체적으로 순한
                      편이었으며
물가가 많이 오른 탓에 고기는 적게, 더 잘게 찢어 올렸으며 
                      면, 고추, 파,
숙주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양이 많이 줄었다.


쇠고기 쌀국수 정식

샐러드는 양배추가 이번에는 풋내가 나지 않았지만 숨이 죽어 조금 시들시들했고 드레싱은 시큼했으며, 깍두기는 덜 익은 무였는지 맛이 약간 아릿했고 또 제대로 절여지지도 않았으며, 돈가스 소스는 우스터 소스 맛이 강한 여전히 신맛만이 강한 소스였다.  

그리고 돈가스는 고기를 제대로 썰지 않아 고기의 두께가 들쭉날쭉 제멋대로였으며 여전히 기본적인 손질은 하지 않은 듯했고 질겼고 튀김옷은 푸석거렸다. 
또한, 잡냄새를 잡으려 뿌린듯한 후추는 얼마나 많이 뿌렸는지 고기 단면을 보니 후추가
범벅이었으며 이전과 비교해 이번에는 돈가스가 기름 전내가 나지는 않았지만, 기름 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혹 돈가스를 묻혀놓은 지 오래된 탓인지 튀김옷 표면이 낮임에 불구하고도
거무스름했던 것은 아쉬웠다.


매운 쇠고기 정식

매운 쇠고기 쌀국수는 이전과 비교해 신맛은 덜 했지만, 여전히 제맛이 나지 않는 이름처럼 그렇게 매운맛은 아니었고 이것 역시 양이 많이 줄었는데

테이블에 놓여있던 해선장과 매운 칠리소스를 조금 넣어 먹어보니 그나마 간간하고 매콤한 것이 먹을만했는데, 매운 칠리소스가 생각보다는 매운 편이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자칫 잘못 많이 넣었다간 낭패를 당할 수도 있을 듯도 했다.

가격이 500원씩 인상되긴 했지만, 음식의 질이 나아졌다거나 양이 많아졌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인상된 가격에 비교해 양과 질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세트 메뉴는 개인적으로 양과 질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듯한 생각도 들었지만, 단품메뉴는 주변의 여러 돈가스 가게와 비교하면 가격과 비교해 돈가스의 질과 양은 여전히 나쁜 편은 아니었으며 한 끼 요기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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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안주류가 전부 빠졌고, 더블쇼유와 더블 아카마루도 빠지고….
          한동안 오지 못한 사이, 많은 메뉴가 사라졌는데 다른 것은 빠졌어도
          그렇게 아쉽지 않았지만, 더블쇼유가 빠진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나가사키 짬뽕 - 그냥 맛보았을 때는 홍합과 조개의 비릿함이 강한 국물로 중국집 우동과
                      비슷한 맛이었으나 중국집 우동보다는 가벼운 느낌의 국물이었고 앞서
                      말했듯이 조개 맛이 좀 강한 편이어서 먹는 사람에 따라서는 다소 거부
                      감도 일으킬 수 있는 호불호가 있을법한 맛으로 돈고츠 국물과 조개국물을
                      섞은듯한 했는데 산초가루와 후춧가루가 들어 있었음에도 비릿함이 가시지
                      않았으나 칼칼하게 먹을 수 있게 청양고추들 원하면 준다고 하시기에 청양
                      고추를 받아 넣었더니 그제야 비린 맛도 숨겨지고 한결 깔끔하니 나았다.
                      그리고 속거리로는 양배추, 돼지고기, 그리고 냉동제품을 사용하긴 했지만
                      갑오징어, 홍합, 새우, 조갯살, 솔방울 오징어, 숙주 등 푸짐하게 들어 있는
                      편이었고(하기야 가격이 얼마인데….) 면은 츠케맨에 사용했던 면을 사용
                      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라멘이나 우동 면보다는 나름 어울리는 편이
                      라 생각되었다. 

차슈동 - 곁들여 나온 국물은 가쓰오부시 맛도 나고 짭조름하며 단맛도 있었는데 전보다
            덜 자극적이었으며 타레 맛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짭조름하고 달짝지근한 것이
            나쁘지 않았는데, 꼭 오타후쿠社의 돈부리 타레 맛 같았다.
            또, 이전에는 편으로 올려져 나왔던 차슈가 이번에는 잘게 찢어 올려져 있었는데 
            전보다 덜 기름지긴 했지만, 여전히 밥은 적은 편이었으며 타레는 많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질척질척한 느낌이었으며, 참기름 맛이 조금 강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아카 나가사키 짬뽕 - 기존의 아카마루에 해물을 넣은듯한, 하지만 매운맛 때문일까?
                             나가사키 짬뽕보다는 비린 맛은 별로 없었고, 아카마루와 비교해서는
                             텁텁함도 적었으며 매운맛이 겉돌지는 않았으나 먹다 보면 뒤에
                             가서 국물이 조금 식은듯했을 때 짠맛이 강했던 것은 아쉬웠으며 
                             또, 면은 나가사키 짬뽕이 츠케맨 면을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둥글고 굵으며 부드럽고 쫄깃한 또 다른 면을 사용했는데 국물과는
                             조금 따로 겉도는 느낌 역시 개인적으로 아쉬웠으며, 양이나 맛은
                             나쁘지 않으나 여전히 조금 비싼 감은 있었다.

마루라멘과 쇼유라멘 - 전체적으로 국물은 전보다 기름도 적어졌고 흐릿해졌으나 간은 짜졌
                              으며 차슈의 간은 또 약해졌다.
                              그리고, 물가가 많이 오른탓인지 숙주와 파의 양은 이전과 비교해
                              많이 줄었다.

덧붙여 이젠 판매하지 않는 더블 아카마루.
아카마루와 비교해 정말 웬만한 사람이 아니면 먹지 못할 정도의 강한 매운맛이었는데 드신 분들 땀 좀 흘리셨을 듯했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메뉴판이 바뀌었고 정말 많은 메뉴가 사라졌다.
하지만 정작 아쉬운 것은 여전히 종종 조리장인 야마사키 씨가 아닌 다른, 이 사람 저 사람 조리를 하는 탓에 맛의 차이가 나며 균형 있는 맛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는 점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역시 설명서가 있고 계량화되었다 해도 음식의 맛은 사람의 손에 따라 달라지는,
사람 손을 타는 것이 맞는듯했으며 그 점을 제외한다면 여전히 나쁘지 않은 곳인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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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예전과 비교해 단무지는 레몬 향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향이 많이 약했고, 피클은
새콤했던 이전과는 다르게 시기만 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샐러드는 채소 가격들이 많이 오른 탓에 채소의 종류가 좀 줄었으나 채소 상태는 이전보다 나아 씹는 맛도 있고 괜찮았지만, 드레싱으로 뿌린 폰즈의 맛은 이전과 비교해 맛과 향이 옅고 약했으며 양 또한 조금 부족한듯했고, 전체적으로도 밍밍한 맛이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전과는 다르게 이젠 어울리지 않는듯한 맛이라 생각되었다.

키즈네 우동 세 곱빼기에 유즈코쇼우를 토핑으로 주문했는데, 국물은 이전과 비교해 색은 흐려졌고 후추 맛이 강했던 이전과 달리 후추 맛은 덜했으며 단맛도 덜 했지만, 짠맛은 오히려 강해져 찝찔한 맛이었고, 이전에도 특별하게 개성 있는 맛의 국물은 아니었지만 그런 이전보다도 더 떨어지는 맛이었다.
그리고 우동에 들어간 대파는 제대로 씻지 않고 손질했는지 흙냄새가 조금 났으며 썰린 단면 또한 매끄럽지 못하고 조금 지저분하고 거칠었으며, 파를 센 불에서 볶을 때 기름을 너무 많이 두르고 볶았는지 이전과 비교해 파가 너무 기름지고 그 탓에 우동 국물에 기름이 너무 많이 떠다니고 기름진 느낌의 국물로 변질하였다.
또한, 유부도 이전에는 달짝지근한 것이 나름 괜찮았지만, 이번엔 그 달짝지근한 맛도 덜했고 맛도 이전만 못 한듯했으며 또 유부를 조금 일찍 넣었는지 이전과 비교해 푹 퍼져있었던 점이 아쉬웠다.

아울러 유즈코쇼우는 - 단어 그대로 유즈(유자)+코쇼우(후추) = 유즈코쇼우(유자후추)로
생각하고 말하면 한마디로 망신입니다. 유즈코쇼우는 보통 유자와 풋고추(토우카라시)를 넣고 만드는데 예전에 고추를 코쇼우라고도 불렀기에, 유자(유즈)+고추(코쇼우) = 유즈코쇼우 이렇게 된 것입니다. - 유즈코쇼우를 젓가락으로 그냥 조금 집어 먹어보았을 때는 유자 맛만 좀 느껴지고 개인적으로 매운맛을 좋아해서인지 매운맛은 잘 느낄 수 없었는데 전부(매운 것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조금씩 넣어가며 더 넣을지 판단하시는 것이 좋을듯합니다.)를 넣어 먹어보니 유자의 새콤한 맛도 감돌고 고추의 매운맛도 감돌아 기름져버린 국물의 맛을 상쇄시켜주었던 것이 나름 괜찮은듯했고 또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었던 것은 나쁘지 않아, 개인적으로는 그냥 먹기에는 우동 국물이 너무 기름진 국물로 변질해버려 힘들었는데 유즈코쇼우를 주문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루 소바(두 곱빼기) - 지난번 니꾸 소바를 먹었을 때 찐득찐득해 목 넘김이 좋지 않았을
                             때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면이 나름의 탄력도 있고 부드러웠던 것이 
                             괜찮았고 목 넘김 또한 좋았다. 

이나리(유부초밥) 역시 초대리 맛이 새콤했던 것이 적당했고 유부의 맛이 달짝지근한 것이 맛있었던 이전과는 다르게 밥은 질은 편이었고 초대리 맛은 시기만 했으며 유부의 단맛 또한 떨어진, 이전과 비교해서 개인적인 판단에는 맛이 많이 떨어진 느낌이었다.

쯔유는 간간짭짤하고 달짝지근하기도 했으며 또 뒷맛엔 상쾌한 화한 맛까지 느껴지는 깔끔한 맛이었는데, 면과 더불어 그나마 변하지 않은 맛이었다.

개인적인 취향이지만, 역시 쯔유에 고추냉이를 풀어서 찍어 먹는 것보다는 면에 조금 올려 쯔유에 찍어 먹는 쪽이 여전히 나은듯했다.

한동안 방문을 못하다 오랜만에 갔는데,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바뀌었고, 거기다 맛까지 이것저것 많이 변하고 이전과 비교해 떨어지는 등 개인적으로는 매우 실망스러웠다.
특히, 조리실 앞 유리벽을 유리 세정제를 뿌려가며 청소를 했는데 청결을 위해 청소를 깔끔히 한다는 것 자체는 좋은 것이나, 그 앞에 조리에 사용하는 프라이팬이 널려 있었고 우동에 얹을 재료들 몇몇 재료가 비닐봉지 담겨 입구가 벌려져 있는 체 놓여있어 분명 세정액이 분무기로 뿌릴 때 분명 떨어질 텐데 손님에 대한 배려와 생각이 있고 제대로 된 곳이라면 최소한 프라이팬과 재료는 치우고 청소를 해야 하는 것이 기본인데 그렇지 못하고 그냥 내버려둔 체 청소를 했고 그 프라이팬을 세척도 안 하고 조리를 했던 것은 손님의 처지에선 정말 아니었고 배려하는 정신과 위생관념이 이전과 비교해 많이 떨어지는 듯했다.

거기다 주문 후 얼마 지나 갑자기, 면을 새로 삶아 10여 분 더 걸린다는 이야기를 뒤늦게 몇몇 손님들에게 이야기해 당혹스럽게 만들기까지 했는데 최소한 그러한 이야기는 주문을 받을 때 이야기하고 양해를 구해야 하는 것이 아닐는지…?

참으로 오랜만에 방문했건만 이것저것 여러 가지로 실망만 가득 안고 나온 하루였고 지금의 겐로쿠 우동 대학로점의 모습만 보고 이야기한다면 이전과는 다르게 그다지 추천하고 싶진 않았다.

2011/08/15 - [대학로 명륜동지역] - 겐로쿠 우동(元綠 うどん)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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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새로운 메뉴가 생겼다.

젓가락도 바뀌었다. ^^:

실미지근하고 찝찌름했던 예전과는 다른 따뜻하고 짭조름해진 된장국.
분명 이전보다 나아지고 먹을 만은 했지만, 된장의 특성 탓일까? 개인적으로는 끝 맛이 조금 텁텁한 느낌도 받았다. 


다른 날과 다르게 이날 김치가 좀 시었던 점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나가사키 짬뽕(면) 면은 우동 면을 사용했는데 쫄깃쫄깃했으며

나가사키 짬뽕(밥)은 밥이 말아져 나오는 것이 아니라 밥이 따로 곁들여 나온다.

나가사키 짬뽕에 들어간 홍합을 살만 발라내고 홍합 껍데기를 덜어내었더니 보는 것처럼
수북이 쌓였는데, 보는 것보다 더 푸짐하게 들어가 있었다.

솔방울 모양으로 다듬어진 오징어, 자숙 새우, 잘게 썰린 오징어 다리, 그리고 많은 홍합과 고추기름, 파, 숙주가 들어 있었는데(설명에는 적혀있던 두부는 없었다.) 보기와는 다르게 맵지는 않았으며(청양고추를 추가해도 그리 맵지는 않았다.) 비릿하지 않고 짭조름하고
깔끔한 맛의 부드러운 느낌이 드는 국물이었다.
하지만 숙주를 같이 넣고 끓여 너무 푹 익어 아삭함이 떨어졌던 것은 아쉬웠으며 차라리
중간에 숙주만 살짝 데쳐 올리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고 면보다는 밥으로
주문하는 것이 양이 많은 남자분은 든든하게 먹을 수 있을듯했다.
또한, 나가사키 짬뽕을 대학로 일대에선 아직까진 마루 라멘과 재즈&라멘, 그리고 이곳
세 곳밖에 먹어보지 못했지만, 그 중에선 가격대비 이곳 카코이가 가장 나은듯했다.
(물론 앞으로 다른 곳도 더 먹어볼 생각이긴 하다.)
 

돈부리 3단 세트.
A, B, C 각 항목에서 한가지씩 주문할 수 있었는데 규동, 에비가츠동, 마구로동의 조합으로 주문해보았다.

참치의 상태가 다른 날과 비교해 좋은 편이었으며, 세트 메뉴라 적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참치가 많이 들어가 있었다.

새우튀김 역시 반합의 크기와 비교해 두 마리나 들어 있었으며 세트에 들어가는 새우튀김임에도 다른 곳의 에비가츠동과 비교해도 두께나 크기 모두 뒤지지 않았고 튀김상태도 좋은 것이 오히려 근처 다른 돈부리 가게의 에비가츠동이 무색하게 느껴졌다.

다른 것과 마찬가지로 세트의 규동치고 양이 나쁘지 않았지만, 약간 비릿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스끼야끼 정식은 국물이 살짝 기름지고 단맛이 좀 강한 편이었는데 달걀노른자가 신선하고 또 달걀노른자에 찍어 먹으면 담백하게 먹을 수는 있었지만 스끼야끼를 찍어 먹기에는 달걀노른자의 양이 스끼야끼 양보다 조금 적은듯했으며 실곤약 역시 개인적인 생각에는 좀 많이 풀어진 듯했던 것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든든하게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양이었고 맛이었다.
그리고 한가지, 개인적인 생각에는 젓가락으로 달걀노른자에 찍어 먹기에는 두부의 크기가 오히려 깍둑썰기한 크기 정도가 한입에 먹기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그리고 오랜만에 먹어본 이곳 돈부리 중 마음에 드는 한가지인 카키아게동.
물론 간혹 차이가 있던 메뉴이긴 하지만 그래도 종종 먹어보면 이곳 같은 풍만함의 키라아게동은 구경하기 쉽지 않은 듯하며 맛 또한 여전히 나쁘지 않은, 개인적으로는 언제 먹어도
마음에 드는 돈부리 중 하나였고 이날 역시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이전에도 주문이 안 되었고 지금도 주문이 안 되는 낫토동은, 메뉴판을 바꾸던지 차라리 가리기라도 했으면 좋을 텐데 여전히 버젓이 메뉴판에 올려놓고 있는 것이 조금은 의아했고 또 혹시나 해서 주문해봤지만 역시나 안 된 것이 조금은 당혹스럽기도 한 것과 젓가락으로 돈부리를 먹는 것이 익숙한 사람에겐 크게 불편하지 않을듯했지만, 그렇지않고 숟가락으로 돈부리를 먹는 사람들에겐 돈부리 3단 세트의 반합 크기나 모양이 조금은 불편할듯했던 것을 제외한다면 개인적인 생각에는 늘 이야기하지만, 인근의 여러 돈부리집과 비교해 이곳 카코이 돈부리가 가격이나 맛이나 양에 있어 변함없이 가장 나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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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차림 전부인데, 콩나물국은 국물이 진하진 않았지만 짭조름했고 청양고추를 넣어 끓여 매운맛이 살짝 감돌았다.
 

불 곱창 2인분을 주문했는데, 다른 곳과 비교해 양이 꽤 많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선호하는 입맛이기에 개인적으로는 맵지 않았으며 곱창이 질긴 편은
아니었지만 깔끔한 맛은 아니었으며 약간의 누린 냄새와 맛이 났던 것은 아쉬웠다.

곱창을 어지간히 먹다가 볶음밥을 1인분 주문했는데, 이것 역시 1인분이라고 하기에는 또 다른 가게와 비교해 양은 정말 많았지만, 초고추장 맛이 강한 편이었고 단맛이 좀 강한 들큼한 맛의 볶음밥이었다.

성균관대학교 정문 근처에 예전에 있던 막창 집 자리에 한동안 식사 배달 가게가 영업하다가 영업을 그만두더니 얼마 전 새롭게 문을 연 곱창집.
 
아직 막창은 먹어보지 않아 예전에 이곳에서 영업했던 막창 집의 맛과 비교하기도, 또 다른 메뉴에 관해 이야기하기도 아직은 그렇지만 불 곱창만 놓고 이야기하자면 곱창의 양이나 볶음밥의 양 모두
푸짐하기는 했지만, 음식은 양으로만 이야기하기는 무리가 있는 법.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게 맛있는 곱창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았으며 친절함과 양과 비교하면 조금 아쉬운 느낌이 들었고 조금 더 맛이 있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하지만 가볍게 한잔 기에는 별 무리는 없을듯했으며 다음에는 사라진 예전의 막창 집을 생각하며 양념 막창을 한번 먹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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