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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21 골목 냉면 1
  2. 2015.03.30 삼대 불고기 냉면 대학로점
  3. 2013.11.27 [낙원동/종로3가역] 능라 밥상 2
  4. 2013.01.09 The 진국 대학로점 2
  5. 2011.10.03 삼대냉면 성균관대점 6
  6. 2010.07.05 삼대냉면 성균관대점
  7. 2010.02.22 [낙원동/종로3가역] 유진식당
  8. 2010.02.11 할매냉면 5
  9. 2009.09.07 고기and냉면
  10. 2009.09.06 갈냉쌈

골목 냉면

혜화동 2015. 6. 21. 11:46

 

 

 

 

육수는 조금 느끼하고 비릿했으며 찝찔했다.

 

 

 

비빔냉면 - 면은 질기지 않으나 양념장은 맵지 않고 설탕의 단맛만 느껴졌던

                것이 들큼했다.

 

 

 

 

 

물냉면(곱빼기) - 개인적으론 식초를 치지 않아도 될 만큼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단맛은 건들큰했던 것이 비위에 거슬렸으며

                         깨소금이 많아 조금 텁텁했고 고명으로 올린 김치 역시

                         신맛만 강했다.

 

 

 

 

명태회 냉면 - 명태회는 쫄깃한 편이었지만 사람에 따라선 약간 질긴듯한

                    느낌도 들 수도 있는 정도였고 양념은 새콤달콤했지만 맛있진

                    않고 신맛도 센 편이었으나 신맛보다는 설탕 단맛이 더 강했고

                    잘 섞이지 않았는지 설탕알갱이 느낌도 느낄 수 있었는데

                    전체적인 맛은 비빔냉면과 큰 차이는 없는듯했다.

 

 

비빔밥

곁들여 나온 국물은 액상 수프를 물에 희석한 맛으로 짜기만 했다.

 

반찬이라고 나온듯한 열무김치(?)였는데 익지는 않고 풋내만 났다.

 

 

비빔밥은 그냥 보기에는 거섶의 양이 많아 보였으나 정작 비벼 보면 좀 적은듯했으며 비빔밥의 고추장 역시 좀 달았던 것이 개인적으로 거슬렸다.

 

 

대학로 일대의 고기 주는 냉면집들과 비교해보고 또 비슷한 동숭동의 할머니 냉면집과 비교해, 덜 자극적이고 냉면의 면 양이 많은 편이었고 고명으로 김치를 올린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이라고 할 수도 있고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비빔밥도 그렇고 냉면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전체적인 음식의 맛이 좀 부족하고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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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육수는 진하지않고 비릿함은 약했으며 짭짤했다.

 

배추김치는 흔한 업소용 김치맛이었고 깍두기는 시고, 무 초무침은 새콤했는데 그중 제일 낫다.

 

양념장은 맵지 않고 제맛이 나지 않는듯했다. 

 

 

만두(반 접시) - 완제품을 사용했는데 피가 두꺼운 편이었고 속은 조금 질척하며 간은

                       심심한 편이었다.

 

 

 

 

물냉면 - 비슷한 형태의 다른 곳과 비교해 조미료 맛이나 신맛이 강한 편이 아닌 것을

             빼면 맛이 크게 다르다거나 특색있거나 하지는 않은 들큼한 맛이었다.

 

 

 

비빔냉면 - 비빔냉면이라고 하지만 비빔냉면치고는 국물이 물냉면처럼 많고 양념장도

                맵지 않은 편이라 양념장을 더 넣는다 해도 그리 매콤하게 먹을 수 있지도

                않고. 매운맛도 없고 감칠맛도 없고 뚜렷한 맛이 없던 맛이었다.

 

 

 

 

육개장 칼국수 - 토란대, 콩나물, 고사리 등 제법 이것저것 들어있었지만, 국수는 덜

                      삶아졌고 국물은 자작했던 것이 매운맛은 거의 없고 짠맛만 강했다.

 

 

불고기는 양도 적은 편이고 대부분 겉이 마르고 찼으며 누린내가 조금 났고 심심했다.

 

 

요즘은 주춤한 형태의 냉면집으로 비슷한 다른 체인들과 비교해 인공적인 맛은 덜하고 아주 자극적이진 않지만,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개성이 없고 제맛이 없이 어정쩡한 맛으로 개인적인 입맛엔 맛있진 않던 그런 곳이었으며 근처의 육쌈냉면과 비교해선 냉면의 육수 맛은 자극적인 맛이 덜했던 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고기의 맛은 떨어졌고 양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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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백김치의 간은 삼삼했고, 새큼하고 시원했던 것이 맛있었다.

무생채는 보기와 다르게 매운맛은 거의 없었고 간은 백김치와 마찬가지로 삼삼했으며 적당히 절여져 무가 오독오독 씹는 맛이 있던 것이 괜찮았다.

명태 식해는 말린 명태를 잘 불렸는지 명태가 부드러워 먹기 좋았고 무도 너무 멀컹거리지 않았으며 맵지 않고 시원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맛있었다.

해주 비빔밥 - 언뜻 헛제사 밥과 비슷해 보이긴 했지만 거섶으로 당근, 잘게 찢은 닭고기와
                    잘게 썬 조미 김, 콩나물, 미나리, 고사리, 도라지, 표고버섯, 돼지고기가 있었
                    는데 대부분 간이 심심했고 간장과 참기름만으로 간을 하고 비벼 먹는 것이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부담감 없이 먹을 수 있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조미 김의 양은 좀 많은듯했으며 그것으로 인해
                    보다 더 담백하게 먹을 수 있었을 것을 방해하지는 않나 싶은 생각도 들었고
                    조금 아쉬웠다.

개성 장국밥 - 국물 맛이 약간의 매운맛도 있고 시원하고 깔끔했지만, 향채 맛 같은 - 고수
                    맛 비슷한 맛을 - 것을 느껴 여쭤 봤더니 이 집만의 장 특유의 향과 맛이라
                    하셨는데 맛이 특이했고 개인적으론 조금은 거부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개운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다.

평양냉면 - 면은 부드럽고 연한 편이었지만 인근의 유진 식당이나 안국동 북촌 면옥보다는
                쫄깃했던 것이 평래옥과 부원 면옥의 중간 정도의 씹는 느낌으로 국물은 다른 
                평양 냉면집과 비교해 진하거나 강한 편은 아니었고 식초 맛이나 단맛도 덜 했던,
                이것 역시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삼삼하고 깔끔했는데 백김치를
                곁들여 먹으면 맛이 한결 더 낫고 맛있었고 편육도 부드럽게 잘 삶았다.


북쪽 음식은 자주, 여러 가지를 접해보지 못해 딱히 음식에 대해 뭐라 말하기 어려우나 먹어본 것만 갖고 이야기한다면 전체적으로 간이 심심한 편이었고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던 것이 일관된 특징이었고 그렇기에 개인적인 입맛에는 마음에 들었지만, 간이 세거나 자극적인 맛을 선호하는 사람은 대부분 거부 반응을 보이며 선호하지 않을듯한, 다분히 사람에 따라서 호불호가 분명히 가릴듯한 곳이었는데 그래도 인근에서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을 생각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날 듯했으며 단순히 북한 전통 음식점으로만 생각하기에는 음식의 맛이 개인적으론 아까운 곳이었으며 오랜만에 추천하고 싶은 곳이었다.

Posted by 라우



김치는 배추가 덜 절여지고 조금 질긴 편이었는데 맵지는 않았지만, 인공감미료 맛이 강했다.

부추무침은(무침이라고 하기에 그런 생부추에 양념장 조금 뿌려놓은 것이다.) 그냥 국밥 속거리로 넣는 것이라면 모를까 안내문처럼 국밥에 간을 하기 위해 넣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뿌려진 양념의 양이 적었으며 그렇기에 양념장 맛이 어떤 맛인지도 알 수 없었고 또 넣어봤지만, 맛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는데 부추가 억세었던 것이 별로였다.

양파 초절임은 새큼한 것이 그나마 적당한 맛이었다.

새우젓은 짜지 않고 심심했으며, 된장은 맛이 달아 고추를 찍어 먹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듯했다.

수육 국밥 - 진한 국물은 아니었으나 깔끔하고 맑은 편이었는데 간은 싱거웠으며 미적지근하고(주문
                 할 때 따뜻하게 해달라고 미리 이야기해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약간 비릿했던 것은
                 흠이었고, 수육은 얇고 부드러웠는데 고기양이 보통치고 많았으며 올려진 양념은 맵지는
                 않았다.

얼큰 우거지 국밥 - 우거지가 아닌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넣었는데 덜 삶았는지 질겼고 약간 풋내가
                            났으며 뒷맛에 고추 맛이 약간 돌았는데 칼칼한 편이었다.

순대 국밥 - 국물은 얼큰 우거지 국밥보다 조미료 맛이 좀 났으며 순대는 많지 않았고 대부분 풀어져
                  나온 것이 흠이었다.
                  그리고 주문할 때 따뜻하게 달라고 주문을 하게 되면 국물은 따뜻하게 나오지만, 양념이
                  풀어져 국물이 빨개져 나온다.

얼큰 국밥 - 같은 얼큰 메뉴인데 개인적인 느낌엔 얼큰 우거지 국밥보다 얼큰 국밥이 덜 매운듯했고,
                 국밥 종류 중에서 인공조미료 맛이 가장 강한 느낌이었다.

직화 물냉면 - 물론 냉면과 육수를 체인 본부에서 업소용 제품을 공급받아 사용하겠지만, 육수는
                     신맛이 싫은 사람은 식초를 넣을 필요가 없는 정도였으나 비슷한 형태의 다른 냉면
                     체인점들과 비교해 개인적으로 새콤한 것이 나쁘지 않았고 나은듯했다.
                     하지만 고기는 누린내가 강한 편이었고 간이 약한 건지 아니면 제대로 베지 않았는지
                     맛이 덤덤했으며 다른 곳과 비교해 양도 적은 편이었는데,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국밥 종류는 가격과 비교해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냉면은 다른 날이나 다른 지점은 어떤지 모르나 주문했을 때 면이 덜 삶아 내서, 면이 딱딱하기에 말씀드려 다시 받았건만 다시 나온 것 역시 덜 삶아 내서, 다시 이야기해봤자 똑같을 것 같아 결국 그냥 체념하고 대충 뜨다 말았는데,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육수 맛이야 그럭저럭 먹을만했으나 면이나 고기의 맛이나 양으로 보면 냉면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 나을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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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조금 기름지고 느끼하며 짐짐한 육수.
                      하지만, 그래도 이집 음식 중 맛은 그나마 이게 제일 나은듯…….쩝...

            매운맛 곱빼기인데, 여전히 켑사이신 매운맛만 강했고 감칠맛이라곤 전혀 없었다.
            그리고, 냉면 육수맛은 왜 그렇게 신맛만 강한지……?
            테이블에 놓인 식초를 넣지 않아도 될만큼 시디신 육수였다.

           순한 칼국수의 경우는 국수의 양은 많은 편이였으나 국물 맛이 짠 편이였는데 그나마
           뜨거울때 먹어야 국물도 먹을만 했지, 조금 식은 후 국물을 먹게 되면 다시다 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그리고 무슨 놈의 콩나물은 그리도 많이 넣었는지 콩나물 비린내까지
           섞여 오묘한 맛이였다.

            앞서도 이야기 했지만, 예전에는 냉면 육수맛이 맹맹은 했었지만 이렇게까지 시진
            않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이젠 이집 냉면 육수의 맛이 날이 갈수록 점점 시디신 맛
            으로 신맛이 강해져 매운맛이나 중간맛은 양념장의 맛이 그나마 매운맛이 좀 강한편
            이라 얹어 나온 양념장을 풀어 그나마 신맛을 조금 중화시켜 먹으면 되긴 했지만 
            순한맛의 경우 이젠 신맛을 줄이기 위해 물을 타야하나 싶을 정도였다.
            가뜩이나 분식집, 시장의 냉면집 형태의 냉면이라 국물맛은 느낄 일이 별로 없었건만
            이젠 정말 면만 후루룩 빨리 먹어야 할 판이였다.

            쇼유라멘의 경우 이전과 달리 짠맛이 덜한 편이였으나, 맛은 여전히 일본의 소미
            식품에서 나온 돈고츠 소유라멘 스프를 사용하는듯한 맛으로 물가가 많이 올라서
            채소도 많이 줄어든 편이고 고기양도 줄은 편이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이곳에서
            냉면보다 오히려 그나마 무난하게 먹을만한 음식이지않나 싶었다.

예전 분식집 스타일의 냉면, 시장 냉면집 스타일의 냉면이라고는 하지만 나름 냉면 전문점이라고
하고 또 체인점이라 크게 조리하는 부분이 많지 않고 그나마 균일하게 맞을 낼 수 있기 쉬운 편일텐데 그래도 음식은 사람 손을 타는 탓일까? 냉면 전문점인데 냉면 맛은 갈수록 떨어지는듯 하는 느낌을 받았고 오히려 다른 음식들이 그나마 먹을만 했으며 개인적 생각으로는 이젠 냉면이나 볶음밥의
경우 양이나 맛이 가격대비 매력은 전혀 없는듯 했다.

2010/07/05 - [성균관대학교 주변] - 삼대냉면 성균관대점
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냉면을 잘라 먹으라고 함께 내온 가위인데, 그냥 내주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할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래도 수저통 뚜껑에 담아내오는 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순한맛 (곱빼기) - 양념장이 들어간 냉면이지만 매운맛은 거의 없고, 양념장을 풀기 전의
                                     육수 맛은 맹맹한 맛으로 이곳 냉면 역시 전형전인 분식집, 시장통의
                                     냉면 형태다.
            중간맛 (곱빼기) - 순한맛이나 중간맛, 매운맛 모두 같은 육수에 기본적인 모양은 다 같고
                                     양념장만 바뀌는데, 매운맛은 - 사진은 없지만 - 캡사이신 맛만 강한 
                                     냉면이였고 - 그렇다고 개인적으론 매운맛의 냉면이 맵다고 느껴지진
                                     않았다. - 중간 맛의 경우 매운맛이 살짝 감도는 정도의 맛이였고 면은
                                     가위로 잘라서 먹을만큼 질긴 면은 아니였다. 
            소고기쌀국수 - 역시 전문점도 아니기에 왈가왈부 하기 그렇지만 일단 국수의 양 하나만은 
                                 푸짐하다. 쌀국수 육수 역시 맹맹한 맛으로 같이 놓여있던 쌀국수 소스라고
                                 적혀있던 소스를 넣을까하다 미리 소스의 맛을 보고 넣자는 의견에 소스를
                                 맛 보았는데 매운맛은 약간 감도는 정도에 달짝지근한 맛의 소스였기에 그냥
                                 먹었으며 - 차라리 포보처럼 해선장을 내놓는 것이 나을듯 했다. -  인근의 
                                 포보와만 비교를 한다면 고수맛은 거의 없고 레몬 신맛도 적었으며 고기의
                                 양은 포보와 비교해 나름 푸짐하게 들어있었으며 부드러 편이였다.
                     미소라면 - 이것 역시 이곳이 일본라멘 전문점이 아니라 뭐라 말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찌만, 그래도 이야기 하자면 일단 양은 괜찮다.
                                    하지만, 국물간은 짰고 차슈대신 장조림이 올려져 있었는데 달짝
                                    지근한 것이 나름 이곳의 국물 맛과는 어울렸으며 시금치가 들어가
                                    있는 것이 조금 색달랐다.
           소유라면 - 미소라면과 비교해 속거리는 모두 같으며, 국물맛을 보아하니 아마도 일본의
                          소미식품에서 나온 돈고츠소유라멘스프를 사용하는듯 했다.
           해물쌀국수 - 역시 소고기 쌀국수와 마찬가지로 맹맹한 국물이였지만 새우와 게, 홍합, 
                             바지락 등 속거리는 나름 이것저것 들어가 있었다.

체인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음식의 맛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개성이 없었으며 적당한
가격에 음식 맛에 상관없이 대충 한끼, 배만 채우고자 한다면 양은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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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종로에 나갈 일이 있어 오랫만에 들리게된 유진식당.
아내는 돼지머리국밥(특)을, 나는 물냉면 곱빼기를 주문하였는데 물냉면의 경우 예전에 비해
조금 실망스러웠다.
냉면 육수는 육수의 색은 전보다 진해졌지만, 담백함도 떨어지고 개인적인 착각인지는 모르나
조미료 맛도 감돌았으며 면 역시 전해 비해 - 그래도 함흥냉면의 면보단 덜 질기지만 - 조금
질겼으며, 편육 역시 질겼다.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먹기엔 이곳 역시 여전히 나쁘진 않은듯 하다.

2009/02/09 - [그외] - [낙원동/종로3가역] 유진식당
Posted by 라우
           회냉면도 빠지고 해서 메뉴가 바뀌었나 했는데, 이름만 바뀐 것이 몇개 있다.
           옛날냉면이 얼큰물냉면으로 바뀌었고, 나머진 큰 변화가 없이 회냉면과 함흥냉면이 빠졌는데 
           이날 먹어보진 못 해 확인해보진 못 했지만 아마도 시원물냉면이 예전 함흥냉면인듯하다.
           얼큰물냉면(곱빼기) - 옛날냉면이 얼큰물냉면으로 이름이 바뀌었는데, 양념장의 맛이
                                         예전에 비해 조금 덜 매워졌다.
                                         개인적으론 지금의 맛보다 예전 맛이 더 나은듯하다.
            순대국 - 혼자만의 착각인지 모르겠지만 양념장을 넣기 전의 순대국의 국물에서 닭육수의
                         맛을 느낄 수 있었다.
                         또 나름 머릿고기도 있고, 곱도 있고… 순대국밥이 전문인 집이 아닌데도 속거리가
                         여타 순대국집과 비교해 다양하고 푸짐한  편이였으며 국물이나 속거리 부위 모두
                         잡냄새 없이 깔끔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은 김치를 순대국에 넣는 것보단 양념장을 넣는 편이
                         오히려 나은듯 했다.

2009/01/29 - [대학로 동숭동지역] - 할매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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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후추맛이 조금 강했으나 대학로의 다른 쌈냉면집들과 비교해 온육수 맛은
                      깔끔한 편이였다.
            수제손만두 - 적혀있기는 손만두라 적혀있었지만 전혀 직접 빗은듯하지 않은 만두였다.
                               만두피는 쫄깃한 편이였지만, 만두소는 조금 텁텁하고 채소가 많은 편이였다.
            물냉면(보통)
            물냉면(곱빼기) - 냉면육수는 맛으로 봐선 고기만 - 아마도 사태 - 써서 육수를 낸듯 조금
                                    엷고 싱거운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다른 쌈냉면집에 비해 깨끗한 맛이
                                    였으며 개인적으로는 육수의 맛이 좀 더 진했으면 더 좋았을법 했다.
                                    하지만 양념장의 맛은 매운맛은 조금 있지만 냉면의 육수와는 어울리지
                                    못하는 겉도는 맛이였으며, 양념장에 단맛이 좀 더 있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비빔냉면(보통)
           비빔냉면(곱빼기) - 처음엔 육수가 조금 담겨져 나왔는데 얼마 안있어 육수가 빠졌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빠진것이 나은것 같다.
                                      양념장은 매운편이나 매운것을 좋아하기에 개인적으론 매운맛이 좀더
                                      강해져도 좋을듯하며 단편은 아니고, 매콤한쪽보단 칼칼한쪽이라 말하는
                                      것이 맞을듯하며 뒷맛에 조미료맛이 좀 강하다.
           비빔냉면을 먹다가 안내문에 적혀있듯이 냉육수를 주문해 부어 먹어봤다.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지않는 방식이지만 물냉면에 양념장이 들어가 있는 것 보단 이것이
          오히려 나은듯하다.
           대학로의 다른 쌈냉면집과 비교해 고기는 연한편이였지만 맛있진 않았고 평범했다.
           웰빙비빔밥 - 양념장이 너무 적어 옆에 놓여있던 비빔밥 양념장을 더 달라고 이야기하지
                              않고 비빔냉면 양념장과 고기를 넣고 비볐는데 개인적으론 비빔밥 양념장보다
                              오히려 나았다.
                              하지만, 양이 좀 작은 것이 흠이였는데 공기밥 메뉴도 없고 이것도 곱빼기가
                              가능한지 모르겠다. 다음엔 한번 물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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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갈냉쌈

이젠 사라진 곳 2009. 9. 6. 21:08

                                                           폐업했습니다.

                     빙초산맛이 강했던 초무와 사골분말을 쓴듯한 텁텁한 육수.
            여지껏 먹었던 쌈냉면집 고기 중 두께는 가장 두툼하였지만 질기고 맛은 제일 짜고 없었다.
            이날, 고기양념은 분명 간장양념이었는데 간장 짠맛보단 소금 짠맛이 느껴지는 이상한 
            맛이였다.
            비빔냉면 - 양념장이 보기에는 빨개서 매워보일듯 하였지만 니맛도 없고 내맛도 없었다.
                            결과적으로 양념장을 거의 들이붓는 수준으로 넣어 먹었는데, 매콤한 것과는
                            거리가 상당히 멀었다. 
                            그리고, 면은 외관으로 보기에는 질겨보였으나 정작 먹을때는 가위 쓸 일 없이
                            뚝뚝 잘 끊겼다. 하지만 조금 오래 삶았는지 약간 불었다.
                      물냉면(곱빼기) - 식초를 추가로 넣지 않아도 되는 냉면육수는 태어나서
                                              처음이였다. 신것을 잘 먹는 편인데도 이곳 물냉면 육수는
                                              식초를 첨부안했지만 정말 신맛이, 신맛만 강했다.
                                              그리고 생뚱맞게 듬뿍 뿌려진 저 깨소금 역시 개인적으론 
                                              정말 아니라고 생각된다.

최근에 가게 앞을 다시 지나가다보니 옥수수국수와 칼국수, 만두 등 메뉴들이 새로이 추가되어
있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이고 입맛이지만 대학로에 있는 쌈냉면집 중 가장 최악이라고 생각되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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