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2동] 숭덕분식

그 외 2010. 2. 19. 04:14
            그동안 바빠서 자주 못 갔었는데, 아내가 하도 가고 싶어하기에 오랫만에 들렸다.
            저 뒤엔 변함없이 옛날식 핫도그도 보인다.
            가격들 여전히 변함없이 착하고...
            즉석떡볶이 2인분에 라면사리, 오뎅사리 추가하여 주문하고.. (그래봤자 6,000원)
           게 눈 감추듯 먹은 후
            양이 조금 모자른듯 하여, 입가심으로 쫄면 한그릇(3,000원). 
            이곳 쫄면과 비빔냉면은 앙념장에 화학조미료 맛이 강한 나는 옛날 분식집식이다.
            평소에 화학조미료는 거의 먹지 않지만 그래도 가끔 아주 오래전 분식집식의 쫄면이나
            비빔냉면이 생각나면 가끔 먹곤 하는데 사실 아주머니보다 아저씨가 버무리신 쫄면과
            비빔냉면이 맛있다.
            그러나, 오랫만에 들른 이날은 아저씨가 아닌 아주머니께서 버무리셨다. T_T

아내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곳이기에 가끔씩 틈을 내서 들르는 곳이였는데 한동안 바빠서 들르지 못 했다가
오랫만에 들르게 되었다.
여전히 착한 가격들과 가격대비 적당한 양과 만족도는 좋았는데, 튀김류가 떨어져 튀김류를 먹고 오지 못한 것은 못내 아쉬웠다.

특히, 야채튀김과 고구마 튀김.

2009/02/04 - [그외] - [정릉2동] 숭덕분식
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