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국 - 기계가 페스트푸드점의 음료수 기계 비슷하던데 기계적 한계나 문제인지 잘
            섞이지 않아 맑아 보이는 것이
보기에는 우동 국물인가 싶은, 별 차이가 없어
            보였으나 된장 맛이 살짝 감돌던 것이 된장국이 맞긴 맞았는데 맹맹했다.

우동 - 첫날 먹었던 우동은 국물맛은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후에 방문해서 먹었을 땐
         싱거웠고 고명의 종류와 양의 그릇마다 차이가 컸던 것은 흠이었다.

볶음 우동 - 우동과 마찬가지로 그때그때 차이가 좀 났는데 기름진 편은 아니었지만, 
                면이 좀 퍼진듯했고 속거리는 적고 간은 개인적인 입맛엔 좀 찝찔했다.

파스타 - 알리올리를 생각하고 비슷하게 만든듯했는데 처음엔 짭조름하니 마늘 맛도 
            돌았지만 이후 방문했을 때는 겉돌았고 방문한 매번 모두 면이 불고 퍼졌다.

한편 주말에 나온 파스타는 알리올리처럼 나온 것보단 면이 덜 퍼졌고 소스의 새콤한 맛 때문인지 알리올리처럼 나온 것보단 그나마 나았다.

오징어 타다끼 - 무엇을 갖고 타다끼라고 이름 붙였는지 모르겠으나 어찌 되었든 죽순,
                      양파, 오징어를 함께 버무려 내놓았는데 차갑고 신맛만 강했다.

닭가슴살 스테이크 - 닭가슴살이 뭐 그렇겠지만 퍽퍽한 편이었고 단맛이 약하게 있긴
                            했지만 역시 오징어 타다끼와 마찬가지로 좀 신맛이 강했다.

칠리 꽃게 - 맵지는 않으나 비릿했고 건건찝찔했다. 

양념치킨 - 단맛이 강했으며 뒷맛에 매운맛이 좀 있었는데 개인적인 입맛엔 맞지 않고
               맛있다고는 할 수 없지만 준비된 음식 중에 그나마 먹을만한 것 중 한 가지
               인듯했다.

마늘 빵과 라자냐(?) - 마늘 빵(?)은 바삭한 느낌 없이 눅눅했고, 먹으니 뻑뻑했으며
                               라자냐로 내놓은 것인지 콘치즈로 내놓은 것인지 이름표 없던 
                               정체불명의 음식은 고소한 맛이 조금은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짜고 약간 느끼했다.

회덮밥 - 아마도 질었던 밥이 오래 진열된 듯 떡처럼 됐고 제대로 비벼지지 않았으며
           초고추장도 제맛이 나지 않던 것이 별로였다.            .

피자 - 찹쌀 피차와 일반 피자 두 가지가 진열되어있었는데 자주 진열되지 않던 찹쌀
         피자는 조금 달고 얼핏 백설기 맛 비슷한 느낌도 들었으며 그리 느끼하지는
         않았지만, 약간 비릿해서 개인적으로는 핫소스가 없어 조금 아쉬웠다.

훈제오리 홀릭 - 고기가 질기진 않으나 좀 마르고 거칠었으며 소스가 적고 훈연 맛도
                      약해 무슨 맛으로 먹어야 할지 의문이었다.

훈제연어 홀릭 - 훈제 오리 홀릭과 마찬가지로 역시 소스 맛이 약하고 그냥 좀 짠맛에
                      먹는 느낌이었다.

메밀국수 - 오래 놓여있었는지 국수가 조금 붇고 눌어붙었고 장국의 맛은 조금 약한듯
               했고 간 무도 없어 시원함이라도 더 할 수 없고 그냥 약간 찝찌름하고 고추
               냉이의 매운맛에 먹자면 먹는 것이었다.

필라프(평일 점심) - 필라프라고 하기보다는 일반적인 볶음밥에 더 가까웠는데, 밥은
                            되직한 편이었고 간은 전반적으로 싱거웠지만, 어느 곳은 싱겁고
                            또 어느 곳은 좀 짜고… 간이 몰린듯했다.

샐러드는 평일과 다르게 주말에 파스타 샐러드와 쫄면이 나왔는데 쫄면은 약간 덜 삶아져 딱딱한 느낌이 있었고 맛은 맵기만 했으며, 파스타 샐러드는 파스타가 퍼져 눅진눅진하고 아무 맛이 없었으며 샐러드 대부분이 단맛이 강했다.
한 가지 특이하다면 특이한 것은 자몽과 비트 절임이 있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요일에 상관없이 준비되어 있던 샐러드 부재료들, 냉 파스타는 제맛이 나지 않고 눅진눅진했으며 훈제연어 샐러드는 짠맛이 강한편이었다.

차슈와 새우젓이라고 적혀있던 것은 수육이 조금은 질겼고 떡볶이는 약간 매운맛이
있었지만 좀 짰으며, 탕수육은 튀김옷을 튀김가루로 했는지 딱딱하고 소스는 들큼했고, 돈가스와 생선가스 역시 딱딱했다.

또 튀김은 노바시 새우를 튀긴 새우튀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감자튀김과 김말이는 눅진눅진했으며 양념치킨이라고 적혀있던 것은 양념치킨이라기보다는 역시 닭강정에 가까웠는데 맛 역시 들큼했고, 불고기는 고기가 좀 질겼지만, 그럭저럭 간은 그 중 먹을 만은 했다.

 

초밥과 군함말이(평일 점심)

군함말이(주말 저녁)

달걀 초밥은 많은 곳이 사용하듯 냉장, 혹은 냉동된 제품을 사용하는지 달걀이 수분이 많아 조금 축축하고 축 처져있었으며 유부초밥은 개인적인 입맛엔 맛있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예전에 명동점에서 먹었을 때보단 유부의 조림장 단맛이 강하지 않았던 것은 나쁘지 않았다. 

참소라 초밥은 생각보다 연한 편이었지만 참치초밥은 제맛이 나지 않고 가리비 초밥은
초고추장을 많이 뿌려 고추장 맛이 좀 강한편이었다.

묵은지와 활어 초밥은 회가 작거나 어떤 것은 없어 회 맛은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신맛이 강했다.

점성어 초밥은 너무 두껍게 썰린듯했고 질겼으며, 흑새치 초밥은 겉이 마르고 거칠었으며 조금 뻑뻑했고, 광어와 농어 초밥 역시 마찬가지였다.

한치 초밥은 개인적으로 한치가 좀 두꺼운듯한 느낌이었으며 관자 초밥은 재료는 마르고 두 가지 양념을 올려놓은 것이 전혀 어울리지 않던 것이 차라리 양념 없이 그냥 간장에 찍어 먹는 편이 나을듯했고 새우구이 초밥은 미리 만들어 놓았던 것을 올렸는지 밥이 조금 마른듯한 느낌이었다.

연어구이 초밥은 구운 연어는 뻣뻣했고 그냥 초고추장의 새콤한 맛에 먹는듯한 느낌이었다.

참치 다다끼 초밥은 뻑뻑했고 장어 초밥은 좀 달았으며 소고기 다다끼 초밥은 소스 때문인지 장어 초밥과 마찬가지로 단맛이 좀 있었으며 육회 초밥은 육회가 좀 질긴 편이었고 뒷맛에 마늘 매운맛이 조금 났다.

롤(평일 점심)

롤(주말 저녁) - 주말 저녁과 비교해 평일 점심이 더 많은 편이었으나 다시 방문한 
                      주말엔 평일보다 많은
18가지의 롤이 주말에 준비되어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맛살만 가득 넣어 말았기에 맛살 맛만 강하게 느껴
                      졌으며 정작
위에 올려진 재료의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고 강한
                      맛살 맛에 맛이 거의 모두 비슷하고 단 소스가 많이 올려져 단맛이
                      많이 느껴졌다.

 

훈제 연어회 - 언 상태로 너무 두껍게 썰려 갓 썰려 올려졌을 땐 아무런 맛을 느낄 수
                   없었고 시간이 지나 해동됐을 땐 짠맛이 센 편이었는데, 그냥 먹기엔 좀
                   짜고 소스와 같이 먹기엔 짜고 좀 쓴 그런 맛이었다.

과일 - 신선도가 나쁘지 않고 아이스 홍시는 개인적으로 그 중 먹을만 했다.

화채 - 약간 달짝지근했으며 개인적으로는 좀 비릿하고 느끼하기까지 했다.

슬러시 - 딸기 맛과 파파야 맛 두 가지가 있는데 딸기 맛은 오래전 '쭈쭈바' 맛이고
             파파야 맛은 '캔디바'맛 비슷했다.

팥빙수와 소프트아이스크림 - 팥빙수 고명으로 여러 가지가 놓였지만, 그냥 평범하게
                                        갖고 왔는데 언제까지 제공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시원한 맛에 먹기에는 나쁘지 않은 팥빙수.

커피 - 쌉쌀한 맛에 그냥저냥 커피려니 하고 마시자면 마실만한 맛이었다.

와플 - 와플을 적게 먹을 사람에겐 와플의 크기가 조금 큰 듯도 했고 개인적인 입맛엔
         크림이 좀 단듯했으나 단것을 좋아하는 입장에선 나쁘지 않을듯했다.



문을 연 지 그리 오래되지 않고, 일하시는 분 중 연로하신 분들도 좀 계셔서인지 말아 놓은 롤이나 초밥, 군함말이의 상태가 고르지 않고 제때 채워지지 않기도 했으며 또 종종 밥이 재료와 잘 떨어져 있거나 접시 바닥에 눌어붙어 있어 가져가기 불편할 때가 있었는데 인근에 있는 '스시 우마이'나 이곳과 비슷한 시기에 문을 연 '스시야'와 비교한다면, 음식의 종류와 맛, 가격과 비교해 이곳이 그중 나은듯했으며 일하시는 분들도 다른 곳보단 열심이고 친절하신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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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된장국 - 점심엔 밍밍했고, 저녁에는 짐짐했던 된장국.

누룽지탕 - 개인적으론 간이 좀 센듯했지만 그래도 짭조름했던 것이 그중 나쁘지 않았다.

우동 - 국물은 멀겋고 면은 삶아놓은 지 좀 됐는지 퍼졌다.

메밀국수 - 시판 육수를 희석해 내놓겠지만, 희석 비율이 좀 높은 듯 맛이 강하고 들큼했는데
                무 간 것을 많이 넣어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했다.

흑임자죽 - 묽긴 했지만 고소한 맛이 조금 있던 것이 나쁘진 않았다. 

샐러드 - 채소가 이것저것 있고 드레싱도 몇 가지 있어 발사믹 드레싱을 뿌려봤으나 조금
            기름지고 신맛보단 들큼한 맛이 조금 더 강했던 것이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회덮밥 - 적은 양이 담아졌는데 그래도 참치 조각도 몇 개 있고 제법 매콤하게 먹을만했던
             것이 그중 먹을만한 것 중 하나였다.

볶음 우동 - 제법 이것저것 들어있었는데 볶았다고 하기보단 오히려 졸인듯한 느낌이었고
                좀 기름진듯하고 맛있는 편은 아니었지만 짭조름한 맛에 그럭저럭 먹을 만은
                했다.

양념치킨 - 양념치킨이라고 하기보다는 소스가 너무 많아 찐득했고 꼭 닭강정을 먹는
                느낌이었다.

크림 스파게티 - 면은 뚝뚝 끊어졌고 소스는 조금 묽은듯했으며 비릿하고 느끼했다.

평일 저녁에 준비된 모든 초밥 

점심과의 차이라면 초밥의 종류가 위 두 가지와 베이컨 초밥, 세 가지가 더 있었다.
한데 참치는 해동한지 오래되었는지 축 처져있었고 새우는 구웠지만 밍밍했고 왼쪽에 있는 것은 광어 묵은지 초밥으로 광어는 아주 조금 묵은지 밑에 깔렸었는데 묵은지 맛이 짭조름한 것이 네타로 뜻밖에 잘 어울리는듯했으며 이곳 초밥 중에서 그중 제일 나은듯했다.

점심때 먹은 초밥 일부인데 초밥과 네타가 잘 떨어져 먹기 불편했고, 초밥끼리 눌어붙어
집을 때 다른 초밥이 쓰러지거나 떨어지기도 하고 간혹 딸려오기도 했다.

달걀 초밥은 푸석했고 문어 초밥은 초고추장을 범벅으로 해놓았으며 유부초밥은 많이 달지는 않았지만 유부 표면이 거칠었고 초밥맛 보다는 유부 조림장 단맛만 강한 것이 별로였다.

장어 초밥은 장어의 크기가 작지는 않았지만, 소스가 들큼했던 것이 맛있지는 않았다.

참소라 초밥은 소라가 연하긴 했지만 초고추장 맛이 거슬렸으며 소고기 초밥은 어떤 것은 소스가 묻어 있고, 어떤 것은 묻지 않고 고르지 않았는데 고기가 좀 비리고 질겼던 것이 별로였으며 소스가 묻었던 것은 소스가 장어 초밥과 마찬가지로 들큼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별로였다.

평일 점심에 준비된 모든 롤

평일 저녁에 준비된 모든 롤 

점심에 준비된 롤의 가짓수보다 저녁에 준비된 롤의 가짓수가 두 가지가 더 많았다.

새우튀김 롤은 새우튀김 롤이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게 튀김의 반쪽 내지는 1/3 쪽을 위에 올렸는데 튀김 상태도 좋지 않고 눅눅한데다 크기도 작은 새우를 워낙 적은 양을 올려놓아 새우 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들큼한 소스 맛만 느껴질 뿐이었다.
후리카케 롤은 후리카케의 맛에 먹는 것일듯했지만 밥과 비교해 많았는지 맛이 좀 강했다.

장어 롤은 장어의 크기가 있어서인지 그나마 장어 맛이라도 조금 느낄 수 있었고, 치즈 롤은
치즈가 빡빡하고 약간 비릿했다.

롤의 가짓수는 많았지만, 제목의 재료가 크지도, 많지도 않아 제맛을 느낄 수 없었고 뿌려진
소스의 양만 많아 소스 맛만 강하게 나거나 아니면 그 맛이 그 맛인듯한 모두가 비슷비슷한
맛만, 똑같은 밥맛만 느껴질 뿐이었다.


점심에 준비된 모든 군함말이(6가지)

저녁에 준비된 모든 군함말이(8가지)

롤과 마찬가지로 점심과 비교해 두 가지가 더 있었다. 
그나마 롤보다는 군함말이가 제맛을 느낄 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달고 짠맛이 강한 군함말이였고 초밥과 마찬가지로 작은 쟁반에 많이 올리고자 다닥다닥 붙여놓아 집을 때 김이 서로 달라붙어 모양이 망가지거나 쓰러지고 딸려오는 등 역시 여러 가지로 불편했다.

훈제 오리 홀릭(평일 저녁) - 훈제 오리는 조금 질긴듯했고 소스로 올린 머스터드 소스는
                                        단맛이 강했던 것이 들큼하니 별로였다.

연어 홀릭 - 사워크림은 단맛이 강해 개인적인 생각엔 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았는데 연어는
                 약간 비릿했다.

연어회 - 어떤 때는 무난했지만, 또 어떤 때는 해동한지 오래됐거나 오래 했는지 축 처지고
            무르고 흐물흐물했던 것이, 차이가 심했다.

우유 화채 - 달착지근하고 시원함에 그럭저럭 먹을만했는데 그래도 단맛이 역시 좀 강하긴
                 했다.

아이스크림은 시원한 맛에 평범한, 무난했다.

커피는 고소한 맛은 약했고 진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럭저럭 마실만했다.


초밥 뷔페를 많이 다녀보진 않았고 또 일부러 굳이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인근 병원에 며칠 다녀야 해야 했기에 점심, 저녁에 가봤는데 확실한 것은 대학로의 스시 우마이 보단 1,000원 비싸지만, 이곳이 나은듯했다.
하지만 테이블은 작고 좁아 음식을 놓기 약간 불편했으며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테이블 간 간격도 좁아 다니는데 다소 불편했으며 빈 접시는 제때 치워주지 않고 음식 이름은 적혀있지만 없거나 다른 것이 놓여있던 것은 흠이었고, 롤의 맛이 천편일률적으로 맛이 개성 없이 비슷비슷했던 것과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밥이 서로 눌어붙어 있어 집기 불편했던 것은 아쉬웠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가격과 비교해 음식의 가짓수나 맛은 그렇게 나쁜 편은(특히 점심이.) 아니라고 생각되었고 초밥의 재료나 품질에 크게 개의치 않는다면 별 무리는 없을듯했다.

Posted by 라우
피코피코도 영업을 종료했고, 대학로 근처에 이제 남은 초밥 뷔페라고는 '스시 우마이' 한 곳만 남았기에 조금은 울며 겨자 먹기(?)로 오랜만에 가봤다.

           가격의 변화는 없었다.

된장국은 이전과 비교해 들척지근한 맛은 없었지만, 이번에는 좀 짰다.

게살 수프라고 적혀있었는데, 게 맛 어묵 제품 같았고 먹을 만은 했지만, 짠맛이 좀 강했다.

메밀국수는 이전과 비교해 좀 불었고 뚝뚝 끊어졌으며, 장국은 들척지근한 맛으로 변했다.

채소의 종류가 그렇게 많이 준비되어 있지 않고 또 크게 썰려있어 먹기 불편했고, 연어 샐러드는 이전과 비교해 연어의 크기는 좀 커졌고 들큼한 맛도 없어 먹기 나쁘진 않았지만, 신맛이 강해진 것이 흠이라면 흠이었다.

샐러드는 몇 가지가 준비되어 있었지만, 제때 채워놓은 것이 별로 없어 갖고 올 것도 별반
없었는데, 단호박 샐러드는 여전히 무슴슴하고 끈끈했던 것이 맛없었고 토마토 샐러드는
소스에 제대로 버무리지 않았는지 소스 맛은 제대로 느낄 수 없었다.
그리고 춘권은 차게 보관되어 있었고 피가 질겼던 것이 별로였으며 볶음우동 이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우동만 많고 신맛만 강했던 것이 역시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롤은 이전과 비교해 가짓수가 두세 가지 줄었고 롤 역시 여전히 크기도 작고 - 이전보다 더 작아진 듯한 느낌도 들었고 - 속도 적고 맛도 들척지근하고 시큼한 맛만 있는 서로서로 비슷한 맛의 특색은 거의 없고 맛없는 롤이었으며 이날 있던 것 중에선 그나마 오무수비 롤이 먹을만했다.

초밥도 이전과 비교해 가짓수와 종류 그리고 맛도 모두, 변한 것이 전혀 없이 여전했는데, 송어, 연어, 갑오징어 초밥만 줄곧 채워졌고 나머지는 가뭄에 콩 나듯이 채워졌으며, 잘 채워지지 않는 와규 아부리 초밥도 한 번 나오는 동안 청미 새우는 이날 들어갔을 때도 없었지만 나올 때까지 1시간 20분 동안 단 한 번도 채워지지 않았다.

커피는 그냥 평범했고 셔벗은 에스러운, 문구점 앞에서 판매하고 하던 다소 불량스러운 맛의 셔벗이긴 했지만, 역시 맛있긴 불량 식품이 맛은 있는지 시원하고 새콤한 것이 괜찮았다.

변함이 없다는 것이 좋을 때도 있겠지만, 이 전에 방문했을 때와 비교해 참 이곳은 음식의 가짓수나 종류는 물론이고 맛이 변함도 없었지만 크게 개선되거나 발전된 것도, 바뀐 것도 없었으며 오히려 종류나 가짓수가 줄었으면 줄었지 늘지 않았고, 연어 초밥은 오히려 네타의 크기가 더 작아졌고 초밥 크기 역시 작아졌다. 
그리고 음식이 떨어졌을 때 채우는 속도는 이전보다 더 더디고 느려져 제때 채워지지 않고 채운다고 해도 오랜 시간 뒤에나 채워 그렇지않아도 가짓수 적은 음식 접시들이 비어있기는
부지기수였고 여전히 때에 따라서는 따라선 같은 가격을 주고도 초밥 구경조차 제대로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초등학교 학생 입맛이라면 음식의 구성이나 맛은 여전히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역시 여전히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때에 따라선 정말 값어치도 못하고 돈이 아까울 수도 있는, 그냥 단순히 이것저것 배를 채우는 정도에 지나지 않을듯 했으며
이제 초밥 뷔페라고는 대학로에 이곳 한 곳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초밥 뷔페를 찾고 선택을 하고자 한다면 선택의 여지도 없는 조금은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이야기해야 할 듯 싶었다.

2013/01/21 - [대학로 동숭동지역] - 스시 우마이 대학로점(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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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된장국은 짜지는 않았지만, 단맛이 좀 강한 들큼한 국이었다.

야채수프 분말을 사용한듯했던 수프는 채소를 따로 더 넣고 끓인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뒷맛이 달았고 수프 농도가 너무 묽었으며 미적지근했던 것이 맛없는 수프였다.

메밀국수는 장국 맛이 꼭 간장에 설탕과 물만 섞은듯한 건건찝찔하고 들큼한 맛이었는데,
면도 많이 불어있었고 맛없었다.

매운 어묵은 어묵이 덜 익어 뻣뻣했고 또 소스는 제대로 섞이지 않았는지 고춧가루 매운맛만 강하게 느껴졌고 조금 텁텁했던 것이 맛없었고 탕수육은 소스 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닌 물엿 단맛 따로 놀고 신맛 따로 놀던 맛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신맛이 매우 강한 소스였으며 역시 맛없었다.
그리고 볶음 우동은 조갯살과 새우도 조금 있고 채소도 이것저것 나름 들어있었는데 짭조름하고 우동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편이었던 것이 이건 나름 먹을만했다.

샐러드는, 네 가지가 있었는데 치킨샐러드는 치킨샐러드라고 하기 민망할 만큼 닭이 정말
적었고 모든 샐러드의 소스 맛이 단맛이 강한 편이었으며 또 마요네즈 범벅으로 마요네즈 맛 또한 강한 샐러드였다.

스파게티는 업소용 소스를 사용했지만, 베이컨도 들어있었고 양파, 피망, 브로콜리 등 나름
이것저것 들어있던 것이 새콤하니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소세지 야채 볶음은 케첩에 볶았다고 하기보다 케첩에 담근 듯이 케첩이 범벅이라 시기만
했고 찐득찐득하며 찼던 것이 맛없었다.

생선 가스는 튀김기름 상태가 좋지 않은지 표면이 거무스름했고, 튀겨놓은 지 오래되어
튀김옷은 눅진눅진했으며 얇디얇은 생선살은 생선 가스를 잘라놓고 진열해 말라비틀어져
있었다.

다코야키와 고구마맛탕 모두 온기가 적어 차가웠는데 다코야키는 소스도 고루고루 묻혀있지 않고 또 적게 뿌려져있었는데 아무런 맛이 없었고 고구마맛탕은 단맛이 좀 약했다.

훈제연어 샐러드는 훈제연어가 개인적인 입맛에는 많이 짰으며 비린내도 조금 났고, 채소는
시들했는데 소스는 들척지근했던 것이 훈제연어 샐러드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다.

튀김은 춘권, 호박 고구마 튀김, 김말이 튀김, 작지만 분홍새우 튀김, 깻잎 튀김, 맛감자, 슈스트링이 있었는데, 호박 고구마 튀김은 고구마가 단맛이 약해 별로였고, 춘권과 김말이 튀김은 두 가지 모두 눅진눅진했으며 김말이 튀김은 김 비린 맛까지 있던 것이 맛없였다.
그러나 깻잎 튀김은 제법 잘 튀겨 바삭바삭하고 깻잎 향이 강했던 것이 튀김 중 그나마 먹을만했다.

(왼쪽 위부터) 문어, 팡가시우스, 참치(메까, 황새치), 한치, 갈매기 조개, 연어 초밥인데 팡가시우스 초밥은 살이 부드러웠고 토치로 구운듯했는데 숯불 향 소스를 발랐는지 숯불 맛도 조금 났던 것이 먹을만했다.

(왼쪽 위부터) 구운 오징어, 보리멸, 숭어, 골뱅이, 한치 다리, 홍다리얼룩새우(일명: 청미새우), 훈제연어, 학꽁치, 초 새우 초밥인데 여전히 초밥 위에 이런저런 소스를 네타 위에 많이 올린 것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보리멸과 학꽁치 초밥은 생선 살이 좀 말랐으며 훈제연어는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좀 짰는데 골뱅이 초밥은 오독오독 씹히는 느낌이 나름 나쁘지 않았다.

초밥은 (왼쪽 위부터) 베이컨, 달걀말이, 유부초밥, 대게 맛살, 붕장어 초밥까지가 이날 준비된 초밥 전부였고 롤은 네 가지가 전부였는데 대게 맛살 초밥은 짜고 신 맛이 좀 강했고, 유부초밥은 들큼하고 찝찔했던 것이 별로였다.
그리고 달걀말이 초밥은 축축하고 표면이 거칠었던 것이 맛없였고 롤은 마요네즈 소스 같은 것이 올려진 것은 소스가 고소한 맛이 조금 있었지만 건들큰했으며, 오른쪽의 붉은 소스의 롤은 소스에 아주 약한 매운맛이 났는데 롤 전부가 신맛이 강한 편이었다.

밥은 초대리가 적당해 너무 시지도, 또 너무 달지도 않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많은 초밥이 네타와 밥이 너무 잘(?) 분리되었던 것이 흠이었다.

CI도 조금 바뀌고 간판도 새로이 바뀌고 해서 행여 변화가 있었나 싶어 들려봤는데, 예전에는 월요일에 휴무일이었으나 이제는 휴무일이 아닌 것과 제한 시간이 2시간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큰 변화는 없었고, 오히려 이전과 비교해 군함 말이 종류도 빠졌고 초밥과 롤, 그리고 그 외 다른 음식의 가짓수가 조금 더 줄어든 듯 했으며 종류도 나이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종류로 바뀌고 더 늘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최근 주말에는 간 일이 없어 바뀌기 이전의 주말과 비교하거나 평일과 주말을 비교할 수는 없고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둬도 13,800원이라는 평일 저녁 가격치고는 음식의 종류나 질은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대학로 근처에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초밥 뷔페가 많지 않다는 이유와 또 근처의 스시 우마이보다는 조금 더 긴 시간에 조금은 더 여유롭게 그만그만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에는 가봄직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전히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2012/12/31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주말)
2012/01/2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주말)
2010/10/11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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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국은 짜지 않았지만 조금 단, 들척지근한 국이었다.

양송이 수프라곤 했지만, 양송이는 거의 보이지 않고 조금 비릿하며 되직했는데, 간은 개인적으로는
알맞은듯했다.

메밀국수는 다른 곳과 비교해 면이 많이 붇지 않았고 장국은 흔한 업소용 농축액을 희석한 것이긴
하지만 적당히 희석돼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롤은, 가짓수는 일고여덟 개였지만 인근의 피코피코와 마찬가지로 크기도 작고 속도 적고 맛도 들척지근하고 시큼한 맛만 있는 서로서로 비슷한 맛의 특색은 거의 없고 맛없는 롤이었으며 그 중 바삭바삭한 느낌이 들 수 있었던 하미쯔 롤과 시원한 맛의 오무수비 롤 그리고 베이컨이 쫄깃했던 그릴
베이컨 롤이 개인적으로는 그나마 먹을만했다.

산 고추 지는 시큼했고 피클은 뒷맛에 계피 맛이 약하게 감돌고 새큼했으며 미나리 샐러드는 새큼하고 쌉쌀했는데 피클과 미나리 샐러드 역시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훈제 연어 샐러드는 연어는 잘게, 채소는 작게 썰었는데 들큼한 맛이었고 치킨 샐러드는 가슴살이
두껍고 질겼다. 또, 단호박 샐러드는 단호박만 있었는데 제대로 으깨지 않았고 어떤 것은 조각이
 너무 크게 썰려있었으며 단호박 특유의 단맛도 없고 무슴슴하고 끈끈했던 것이 맛없었다.
그리고 볶음 우동은 면은 생각보다 쫄깃해 나쁘지 않았지만, 채솟값이 비싸서인지 양배추를 비롯한 다른 채소와 속거리는 거의 없이 양파만 있었으며 맛은 기름지고 신맛만 강했고 다코야키는 쫄깃하기는 했지만, 문어 쪼가리도 구경 못 했고 인근의 피코피코는 워머에 넣어놓아 그나마 실미지근하기라도 했지만, 이곳은 그냥 접시에 올려놓아 찼던 것이 별로였다.

한치, 광어, 틸라피아, 송어, 연어, 청미 새우, 가리비, 초 새우, 훈제 오리, 문어, 연어 아부리, 초 달걀, 와규 아부리가 이날 준비된 초밥 전부다.

가리비 초밥 - 표면이 마르긴 했지만 이런 종류의 다른 곳 가리비 초밥과 비교해 질기거나 비리지는
                     않았다.

장어 초밥 - 다른 곳과 비교해 장어가 크기는 했지만 도톰하지는 않았고 들큼한 맛이었다.

달걀 초밥 - 시판용 초 달걀을 사용했는데 부럽기는 했지만, 표면이 조금 거칠었으며 축 처졌고
                  촉촉한 것을 넘어 축축한 것이 아쉬웠다.

연어 다타키 초밥 - 피코피코에서도 그랬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밥 위에 저런 소스는 왠지
                            생뚱맞은 것 같은데 맛도 밍밍해 초밥 맛에 크게 영향을 주지도 못했다.
                            그리고 연어 다타끼라고 적혀있긴 했으나 상태로 보아 다타끼라고 하기보다는
                            연어 아부리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았고 또 토치로 오래 구워져 많이 익은 듯
                            했으며 두께도 조금 두껍고 뻑뻑 한편이었다.                        

소고기 다타키 초밥 - 이것 역시 다타키 초밥이라고 하기보다는 아부리 초밥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냉기가 덜 빠진 고기를 사용했는지 누린 맛과 비린 맛이 조금 났으며, 어떤 것은
                               쫄깃하고 어떤 것은 질기고… 씹는 맛도 제각각이었고 시판용 숯불 맛 소스를
                               사용했는지 토치로 그을린 고기에서 숯불에 구운 맛이 났는데 소스를 너무 뿌려
                               너무 달고 조금은 느끼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밥이 조금 된듯하고 크기가 작은듯했지만, 맛은 적당히 새콤한 것 같았고 여느
초밥 뷔페와 해산물 뷔페와 마찬가지로 냉동 포장된 초밥 재료 제품들을 사용했는데, 네타는 크기가 크고 품질이 나쁘지 않은 편이었지만 초밥의 가짓수가 적었고 먹을만한 것도 적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도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정작 음식 가짓수도 얼마 안 되고 산만하고 너저분해 보였으며 통로가 좁아 음식을 제대로 집거나 갖고 가기 불편했고, 음식 또한 제때 채우지 않고 채운다고 해도 오랜 시간 뒤에나 채워 그렇지않아도 가짓수 적은 음식 접시들이 비어있기 부지기수였다.
특히 초밥과 롤은 제대로 다 채워놓아야 그나마 20가지인데 제때 채우지 않아 10여 가지인 때가 많았으며 1시간 20분만 허용된 시간 때문에, 경우에 따라선 같은 가격을 주고도 초밥 구경조차 제대로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았다.

결과적으로, 맛은 초등학교 학생 입맛이라면 음식의 구성이나 맛은 나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으며, 음식의 가짓수나 채우는 시간 간격만을 보면 인근의 피코피코보다도 못했고 가격과 비교하면 때에 따라선 정말 값어치도 못하고 돈이 아까울 수도 있는, 그냥 단순히 이것저것 배를 채우겠다면 모를까 다양한 초밥을 먹고자 한다면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 낫지 않을까 싶다.

물론 초밥과 롤이라도 제때 제대로 갖춰진다면 초밥과 롤은 인근의 피코피코와 비교해선 비슷한 가격에 이곳이 낫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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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는지 내부가 이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없던 수저받침 세팅지도 생겼고.

흔한 *뚜기 수프였는데, 보온 용기에 오래 넣었는지 되직했으며 조금 비리고, 어찌 된 이유인지 짰다.

된장국 그릇에 조금은 생뚱맞은 유부가 미리 넣어져 있었는데, 데쳐서 기름기를 빼고 넣은 것이 아니라 그냥 넣어 된장국과 겉돌았고 기름졌으며 된장국은 건건찝찔했다.

샐러드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스위트콘, 그리고 단호박 으깬 것이 전부였는데 케이준 치킨 샐러드라고 준비된 것은 단맛이 강했고, 훈제오리 샐러드는 시큼털털했으며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마요네즈 범벅 샐러드였다.

바뀐 후 몇 번 가봤지만, 이날 운 좋게(이후 나오는 것을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다.) 먹었던 참치 회.
14,800원 초밥 뷔페에서 참치회라니…… 참으로 운이 좋았던 날이었다.

타코와사비 군함말이는 매운맛은 약한 편이지만 톡 쏘고 뒷맛에 단맛이 조금 있었는데 꼭 탄산음료에 고추냉이 맛이 더해진 듯한 맛으로 한두 개 먹을 때는 괜찮지만, 많이 먹으면 비릿함에 비위가 상할 수도 있을듯했다.

초밥 위에 어울리지도 않는 소스를 이것저것 뿌려 놓는 것은 변함없었으며, 아보카도 초밥은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초밥에 뜻밖에 어울리는듯했는데 이날 딱 한 번 먹어본 이후 나오지 않았다.
역시 운이 좋았던 날이 아닐는지 싶다.

회는 앞서 나온 참치 외에 연어, 틸라피아, 송어가 있었다. 

장어초밥은 장어가 얇고 마른듯했으며 맛깔스럽진 않고 단맛만 약간 있는 정도였다.

작게 말은 롤은 속은 다 똑같았는데 간(거의 으깬 수준이었다.) 소고기를 올린 것은 소고기가 푸석하고 뻑뻑했으며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소시지 볶음은 짰고, 다코야끼 역시 조금 짜고 기름졌으며 소스 맛은 시큼했고 스파게티는 소스 맛이 밍밍했고, 그나마 볶음우동이 짭조름하니 그 중 먹을만했다.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만 있었지만, 이번엔 커피 머신을 설치해놨기에 한 번 마셔봤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었으며 케이크은 달지는 않았으나 푸석푸석했다.

두 번째 들렸을 때 사진인데, 따뜻한 음식이나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와 롤은 바뀐 것이 없었으나 회는 냉기 덜 빠진 연어와 틸라피아뿐이었고, 초밥종류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였는데 종류가 조금 줄어 아보카도 초밥도 빠지고 얇지만 바닷장어초밥이었던 것이 붕장어초밥으로 바뀌었다.

오래전 내부수리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은 후 가보지 않았다가 얼마 전 들려본 피코피코.
가격이 평일 점심 11,800원, 평일 저녁 13,800원, 주말 및 공휴일 14,800원으로 다소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과 비교해보면 초밥 종류나 맛도 좀 나아졌고, 냉동 틸라피아나 연어뿐이지만 회도 가끔 나오고……, 같은 요일이라도 그때그때 음식종류나 가짓수가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전과 비교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래도 주말 14,800원이라는 가격과
비교하면 물가 때문에 참치회와 아보카도 초밥이 빠진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처음과 비교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었다.
뭐 그래도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전과 비교하면 먹을만하고 또 굳이 주말이 아니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기에는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았다.

덧붙이면 무료로 무한제공되었던 탄산음료는 이제 사라졌고(사 먹어야 된다. 1캔에 1,000원), 대신 매실차가 들어왔다.

2012/01/2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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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와 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었는데 수프는 너무 되직해서 먹지 않았고 그나마 먹은 된장국은 텁텁하고 찝찌름하기만 했다.

가격이 비싼 호부추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나름 부추잡채라고 부추잡채가 있었는데, 호부추가 아닌
이상 별도리가 없겠지만, 부추의 숨은 너무 죽었고 간이 짠 편으로 꽃빵과 같이 먹어도 짰다.
 

스파게티는 소스가 이전과 다르게 그냥 토마토 페이스트에 간 돼지고기만 넣고 걸쭉하게 끓인듯한
느낌으로 되직했고 면은 이전보다 가늘고 퍽퍽했으며, 볶음우동은 이전에는 오징어 외에 생선살도 넣고 양배추와 양파도 넣어서 볶았던 것이 이젠 달랑 오징어와 당근만 넣고 볶았는데 짜기만 했다.
그리고 깐풍기는 양념은 조금 뻑뻑했지만 매콤한 것이 먹을 만했지만 정작 닭은 누린내가 좀 났고
깡통 양송이를 사용한 양송이는 크기가 거의 초밥 크기, 어떤 것은 초밥을 덮고도 남을만한 크기로
너무 커 조금 부담스럽게 보였는데, 잘라 넣었더라면 먹기도 편하고 보기도 좋았을듯했다.

생선초밥과 롤의 종류는 위 사진까지 보인 종류가 준비된 전부로 이전에도 많이 줄었는데 예전보다
또 롤과 초밥의 가짓수가 많이 줄었으며, 이전보다 유부초밥은 너무 달지 않았고 생 홍다리얼룩
새우(일명: 청미새우)초밥은 비리지 않아 나쁘지 않았지만, 조미 오징어초밥과 한치 초밥은 질긴
편이었고, 학꽁치, 보리멸, 한치 다리, 달고기 초밥 등 이것저것 가리지 않고 변함없이 대부분의
초밥네타에 온갖 소스를 뿌려 그렇지 않아도 대부분을 냉동 된 초밥네타를 사용하기에 맛을 제대로
느끼긴
힘든데 더더욱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없었고, 샐러드는 위에 보이는 채소들과 세 가지 드레싱, 그리고 스위트콘과 깡통 완두콩을 마요네즈에 버무려 내놓은 것이 전부였다.

음료수와 커피를 제외한 디저트로는 위의 것과 갖고 오지 않았던 얇게 썬 토마토 위에 초콜릿 시럽을 뿌린 것이 전부였는데 그 중 아이스 찰떡(?)이 가장 먹을 만했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한 피코피코.
몇 달 전 내부수리 중이라더니 실내장식은 이전과 비교해 깔끔해졌으나, 이전에도 많이 줄었던
음식종류가 더 많이 줄었고, 또 요일, 시간에 관계없이 9,800원이었던 이용요금평일 점심
(3시까지) 9,800원, 평일 저녁 12,000원, 주말 및 공휴일 12,800원
으로 세분되었으며,
이용시간 1시간 30분으로 제한되었는데, 평일 점심, 저녁을 먹어보지 않아 평일 점심, 저녁의 음식 종류를 모르는 상태에서 전체를 이야기하기는 조금은 무리가 있겠지만, 주말 저녁에 방문한
것만 갖고 이야기한다면, 요일과 시간 관계없이 9,800원이었던 이전에는 음식의 질이 고급 뷔페나 초밥 전문점과 비교해 많이 떨어지고 음식의 종류가 조금 줄었어도 그래도 지금 보단 먹을만한 것이 조금은 더 있었고 또,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을 때 이것저것 놓고 단순히 허기를 달래며
편안히 배를 채우기에는 나쁘진 않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지금은 이전보다도 더 먹을만한 음식이 줄었고(개인적으로는 거의 없었고, 차라리 초밥네타 위에 소스라도 뿌리지 않았다면 그나마 '그러려니.' 하고 먹기는 했을듯했다.)아마 9,800원인 평일 점심이라도 단순히 허기를 달래며 배를 채우기도 조금 무리가 있을듯했으며 12,000원인 평일 저녁과 12,800원인 주말 및 공휴일은 이제는 정말 돈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는,
이제 피코피코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으며 차라리 비슷한 가격대에서 이것저것 놓고 단순히
허기를 달래며 편안히 배를 채우기에는 아직 방문하지는 않았지만, 동숭동에 있는 '고기애'나
'쎌빠'가 오히려 낫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2010/10/11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
2009/09/2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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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피코

이젠 사라진 곳 2010. 10. 11. 20:08
                                             폐업했습니다.

오랜만에 다시금 피코피코에 들려보았다.
음식의 종류가 조금 바뀌었지만, 가격은 여전히 9,800원.


         요즘같이 채솟값이 금값일 땐 - 양배추 한통에 보통 10,000원 하는데 - 신선도야
         어떻든 
다른 것을 먹기보단 역시 채소류를 우선 공략하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했다.

         옥수수수프 분말에 크림수프 분말을 섞어 끓인듯한 맛의 수프로, 조금은 생뚱맞게
         맛살도
들어가 있었다.

          메밀국수는 시판용 장국을 사용하겠지만, 예전보다 맛도 떨어졌고 짠 편이었다.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고 먹는다면 예전보단 그냥저냥 먹을만했던 급식표 스파게티.

         오징어와 생선살, 그리고 당근, 양배추, 양파를 넣고 볶은 볶음우동.
         예전과 비교해 소스가 묽지 않고 나름 매운맛도 돌았던 것은 괜찮았으며, 그냥저냥 
         먹을 만
하긴 했지만, 많이 기름진 것은 아쉬웠다.

         예전에는 분식집이나 튀김집에서 맛탕을 구경하기 쉬웠으나, 요즘은 구경하기 쉽지
         않은데
맛탕이 있기에 하나 집어왔다. 
         조청을 사용하는 것이 맞겠지만, 많은 곳이 물엿을 입히는데 물엿을 입힌 것이 너무
         딱딱
하지도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던 것이 나름 먹을 만했다.

         갑오징어초밥과 유부초밥 그리고, 위소라초밥.
         갑오징어초밥은 예전의 생뚱맞던 소스가 아닌 것은 마음에 들었으나, 위소라초밥은 
       
 위소라가 매우 질긴 편으로 먹기 불편했다.
         또 유부초밥은, 밥이 조금 질었고 예전과 비교해 간도 신편이엇으며 유부의 맛 역시 
        
들큼했다.

         계란말이 초밥은 계란말이가 부드러운 편이긴 했지만, 단맛이 강해 조금 거부감을
         느꼈고, 
학꽁치초밥은 여전히 깨소금이 뿌려진 가운데 한술 더 떠 초고추장과 파 채가
         올려져 있는
약간은 생뚱맞은 모습을 보였다. 
         또 골뱅이 초밥 역시 초고추장이 뿌려져 있었는데 비린 맛을 감추기 위해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으며 연어초밥 위의 흰 소스 역시 전혀 어울리지
         않는 느끼하고 단맛이었다.

         가리비초밥 역시 초고추장이 뿌려져 있었는데 골뱅이 초밥보단 조금 나은듯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어울리지 않는 듯 했다. 
         그리고 보리멸 초밥은 평범한 맛으로 그나마 그 중 나은 편 이였으나, 생 홍다리얼룩
         새우초밥(일명: 청미새우)은 매우 비릿해서 
먹기 거북했고 차라리 내놓지 않는 편이
         좋을듯했다.


         살짝 구운 베이컨 위에 소스를 이것저것 뿌려놓았는데, 베이컨 조각도 작은데 이것
         저것
뿌려놓아 베이컨 맛도 그나마 느낄 수 없었고 소스 맛도 어색하고, 한마디로 
         말해 네 맛도 
없고 내 맛도 없는 그런 초밥이었다.

         분홍 새우를 튀겨 튀김옷을 벗긴 후 올려놓아 만든 초밥 같았는데, 이곳은 초밥네타
         위에 소스 
뿌리는 것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듯 역시 어울리지 않는 이상한 소스를
         뿌려놓았다.

         하지만, 비릿함이 많았던 생 홍다리얼룩 새우 초밥보단 이것이 나은듯했다.

          그냥 자숙 문어만 초밥 위에 올려 내놓지……, 
          문어 초밥 위에도 초고추장을 비롯해 또 이것
저것 올려놓았다.

         훈제연어 아부리 초밥도 예전만 못했고, 예전에도 소스가 뿌려져 있었지만, 이번엔
         한술
더 떠 깻잎 조각까지 올려놓았다.

         물가 탓을 해야 하나?
         예전에도 작고 얇은 편이었던 장어초밥의 장어 크기가 더 작아져서
장어 맛은 이제는
         진짜 전혀 못 느끼겠고, 그나마 이곳에서 그냥저냥 먹을 만했던 장어초밥이
이제는
         소스 맛만 - 경우에 따라선 장어보다 소스가 더 많다. - 강한 초밥이 되었다.


         이날 피코피코에서 내놓은 롤 전부다.
         롤을 좋아하진 않는 편이지만, 역시 물가 탓을 해야 하나? 예전과 비교해 롤 종류도
         적어졌고
롤 속거리의 종류나 양 역시 눈에 띄게 줄었고 밥은 유부초밥과 마찬가지로
         조금 질었다.


근래의 물가가 장난 아니게 오른 탓일까?
예전에도 그리 종류가 다양하거나 질이 뛰어나진 않았는데, 가격은 예전과 똑같은 9,800원이었지만 초밥과 롤, 그리고 다른 곁들이는 것들의 종류는 물론 양도 예전과 비교해 확연히 줄었고, 음식의 질도 좀 더 떨어졌다.
하지만, 요즘과 같은 물가 상황에서 종류나 질을 크게 생각지 않고 그냥 허기진 배를 이것저것으로
채운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방문하고자 한다면 여전히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듯했다.

2009/09/2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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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코피코

이젠 사라진 곳 2009. 9. 28. 00:20

                                                폐업했습니다.

           호기심은 있었지만, 수시로 가격이 바뀌곤 해서 가보지 않았는데 2주년 기념으로 
          9월 한 달
할인행사를 한다기에 가보았다. 
          사진에 샐러드 바 라고 적혀 있는 곳은 실제는 샐러드 바가 아니고, 튀김류와 따뜻한 
          음식
종류가 있는 곳이다. 
          샐러드와 디저트 종류는 - 몇 종류 되지 않지만 - 맨 마지막 사진, 냉장 진열상자에 
          있다.

            초밥 뷔페 점이라는 것과는 조금 생뚱맞은 수저통. 

         시판 크림수프를 끓여낸, 맛은 평범한 수프였지만 브로콜리와 버섯을 첨가하는 등 
         나름
성의를 보인 수프였다.

           역시 평범한 분식집식 메밀국수(사진이 흔들린 점 죄송합니다.). 간이 나쁘진 않았다.

         장국 - 너무 짜지도 않고 초밥과 먹기엔 적당한 간으로 웬만한 돈가스집 장국보다 
                 개인적으로 
나은듯했다.

         할인행사가 끝난 다음에는 음식의 종류가 또 어떻게 바뀔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준비된
초밥과 롤 종류의 전부다. 
         초밥과 롤의 초대리 간은 너무 시지도 달지도 않으며 먹기에 부담 없고 적당하다고
         생각되었다.

         고등어 초밥은 고등어의 간이 개인적으로 - 싱겁게 먹는 편이라 - 심하게 짜게 느껴
         졌고,
유부초밥은 기름지긴 하지만 유부가 많이 달지 않은 편이라 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장어 초밥은 장어가 작고 얇기는 했지만 데리야끼 소스의 맛이 적당히 단것이
         괜찮았다.


           개인적으로 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장어 롤을 제외하곤 롤은 좀 성의가 없어
         보였다. 


           학꽁치 초밥 - 깨소금은 정말 생뚱맞았다.

           훈제연어 초밥 - 개인적으로 이곳 초밥 중 제일 나은 것 중 하나라 생각된다.

           갈매기조개살 초밥 - 초밥 위의 초고추장과 깨소금은 의외였다.

         갑오징어 초밥 - 초고추장과 깨소금에 이은 또 다른 의외의 저 소스.
                             마요네즈도 아니고 샤워 크림이라 하기에도 묽고, 의도를 알 수
                             없었던 소스.
                             오히려 음식 맛만 방해했다.

          게맛살과 골뱅이 위에도 어김없이 뿌려진 소스와 초고추장.

         훈제연어 아부리 초밥 - 훈제연어 초밥을 아부리 초밥으로 내놓은 것.
                                     부드러운 것이 이날 이곳에 준비된 초밥 중 제일 나았다.
 

         분식집식 튀김들이라 이야기하는 것이 맞을듯하다. 
         튀김류 중에선 생선가스로 나온 것이 개인적으로 제일 나은듯했고, 볶음우동이라고
         내놓은
것은 볶음우동이라고 하기엔 소스가 너무 묽고 흥건했다.

         샐러드는 몇 가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 
         콘 샐러드와 해파리냉채, 치커리와 양상추, 오징어초무침용으로 보이는듯한 채소와
         오징어
(그런데 초고추장은 어디에? 찾을 수 없었다.), 연어샐러드, 케이준 샐러드
         라고 내놓은 듯한
샐러드가 전부였다.
         해파리냉채와 연어샐러드가 그나마 무난한 편이었다.

         후식으론 과일 화채 - 그런데 싱겁다. 과일만 건져 먹었다. -, 바나나와 토마토,
                                   그리고 찰떡
아이스 같은 것과 자판기에서 뽑아 마시는 밀크
                                   커피와 음료수가 전부였다.


2주년 기념 할인행사라고 가격을 할인해서인지 예전에 알려진 것보다도 음식종류가 다양하지
않았다.

오래전 유행했던 분식뷔페점의 초밥과 롤 버전인듯한 느낌을 받았는데, 활어를 취급하는 고급
초밥
전문점과 비교하긴 많은 무리가 있고 기업화된 대형 해산물 뷔페와 비교하기에도, 또 가격과
비교해 따지기에도 조금은 무리가 없지 않아 있지만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포장 초밥을 사서 먹는 것과 어설픈 롤 전문점이나 저가형 초밥집과 비교한다면 이곳이 낫지 않을까 싶다.
잘만 - 그나마 주로 생선초밥으로 - 먹고 양껏 먹는다면 9,800원이란 가격의 가치는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9월 한 달간의 이 할인행사가 끝나고 난 뒤, 음식의 종류와 가격은 어떻게 바뀔는지…?
아직은 가격대비의 가치 어떨는지 아직 가늠하긴 어렵지만, 할인행사 이전으로 회귀하기 위해선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한가지, 마리스꼬의 초밥은 툭하면 분리되었는데 이곳은 잘 분리가 안 돼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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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