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볶음탕'에 해당되는 글 9건

  1. 2015.06.01 닭 한 마리
  2. 2014.10.05 돈암동 찌개 대학로점
  3. 2011.03.06 옹헤야
  4. 2011.01.19 단골주점/식당 2
  5. 2009.07.29 [남양주/덕소] 닭백숙
  6. 2009.02.10 북평 닭곰탕
  7. 2009.01.17 닭한마리
  8. 2009.01.09 북평 닭곰탕
  9. 2009.01.08 단골주점/식당

20년 넘게 다녔는데, 얼마 전부터 대·중·소로 구분되어 판매되기 시작했다.

 

 

김치가 무르진 않으나 시큰하기만 하고 맛은 없었다.

 

냉국은 미역 맛은 없고 신맛만 강했으며 뒷맛이 약하게 들큼했는데 맛이 따로 놀았다.

 

 

 

 

닭볶음탕(小) - 양념 맛은 달고 조미료 맛이 강했으며 매운맛이 약하고 겉돌았고 고긴

                     잘게 토막을 쳤고 양도 적고 질긴 편이었다.

 

볶음밥 - 질척거렸고 짠맛이 좀 있었지만, 단맛이 좀 더 세게 느껴져 당황스러웠다.

 

 

 

 

 

닭 한 마리(소) - 국물은 진하지 않고 짜고 마늘 맛만 좀 났으며 닭 한 마리라 하지만

                        양은 볶음과 마찬가지로 한 마리가 안 되는 적은 양이었고 질겼다.

 

칼국수 사리 - 면을 오래 삶아야 하는데 그렇다 보면 국물이 걸쭉해지고 또 자주 저어

                   주지 않으면 면이 쉬이 눌어붙는다.

 

 

닭볶음탕보다는 그나마 닭 한 마리가 낫긴 하지만 예전에도 그리 뛰어난 곳은 아니었고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예전 같지 않고 더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는데, 닭 한 마리를 하는 곳이 이젠 대학로에선 거의 없다시피 해 아쉬운 대로 먹을 수밖에 없긴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그렇게 추천하거나 할 만한 곳은, 예전에도 아니었고 지금은 더더욱 아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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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묵은지와 두부가 곁들여 나왔는데 시큼했지만, 두부와 먹기에 맛이 나쁘지 않았다.

콩나물 무침은 심심했는데 풋내가 약간 났던 것이 아쉬웠다. 

어묵볶음은 어느 날은 고추를 넣어 약간 매콤했고 또 어느 날은 심심했는데, 조금 마르고 거친 느낌이었다.

공깃밥은 다른 곳과 비교해 제법 양이 많은 편이었다.

 

 

 

김치찌개(2인분, 라면 사리 추가) - 찌개는 김치가 두부와 곁들여 나온 것과 다르게
                                                군내가 좀 났던 것이 아쉬웠고 흠이었는데 오랜
                                                시간 푹 끓이면 그나마 괜찮았고 매운맛을 주문
                                                했지만, 매운맛은 거의 없이 새콤한 맛이었다.

 

 

 

닭볶음탕(한 마리) - 이것 역시 매운맛을 주문했지만, 그리 맵지 않고 처음에 단맛만
                            좀 강하게 느껴졌던 것이 꼭 떡볶이 국물에 닭을 조린듯한 맛이
                            었는데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았다. 

 

볶음밥 - 새콤한 김치 맛에 짭짤한 김 가루 맛이 섞여 개인적인 입맛에는 맛이 좀 센듯
            했는데 양이 많은 편이었고 질척하게 볶이지 않은 것이 나쁘지 않았다.


돈암동 본점에서 먹어본 경험이 없어 본점의 맛과 비교할 순 없지만, 소란스럽고 흡연하는 손님이 많아 담배 냄새와 소음이 종종 거슬렸던 것을 제외하면 공간도 협소하지 않고 기억에 남을 만큼 맛있는 맛은 아니나 반찬의 종류나 맛, 그리고 찌개 맛과 가격, 인심 모두 개인적인 생각에는 근처의 '낭풍'보단 나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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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옹헤야

이젠 사라진 곳 2011. 3. 6. 14:42
                                                       폐업했습니다.

            닭한마리 주문시에는 곁들임으로 소스와 달랑 깍두기 한접시가 나오는데 전형적인 식당식
            깍두기이긴 했지만 무도 사각거리고 조미료맛이 다른 곳에 비해 덜 나며 시원한 것이 그럭
            저럭 먹을만은 했다.
            대부분의 닭한마리 집들이 간장 소스와 부추를 - 경우에 따라선 겨자나 갈은 고추도 곁들여
            - 내놓는 것과 달리 갈은 홍고추에 핫소스를 섞은듯한 맛의 소스를 내놓았는데 매운편은
            아니였고 시큼한 맛이 많았으며 닭한마리 소스로 찍어 먹기에는 쉽게 질릴듯한,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금은 부적합하지않나 싶은 생각이든 맛이였다.
           국물이 흐리지는 않았지만 기름지고 조금 짰으며 닭에선 비린맛이 조금 났던 것이 흠이였고,
           닭고기 양은 물가가 미친듯이 널뛰는 요즘을 생각하면 적지않은듯 했으며 감자가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었다.

날씨도 을씨년스러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다, 이제 변변한 닭한마리집도 대학로에 많지
않은데 마침 닭한마리를 메뉴가 있기에 들어가보았다.
보아하니 본래는 닭한마리보단 닭볶음탕을 취급하는 집인듯 했는데 닭볶음탕은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하고 몸을 따뜻하게 덥혀줄 닭한마리를 주문했는데, 닭한마리만 갖고 이야기 한다면 대학로 인근의 몇몇
집에서 취급하는 닭한마리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편이였으며 - 개인적인 생각으론 닭한마리
전문점이 아닌 성균관대 정문 근처의 단골식당 보다도 못한듯 했다. - 평범한 맛이였다.
그리고, 옆테이블의 소음이 클 경우 매우 거슬릴듯한 좁은 테이블간의 간격과 4인 좌석이 전체적으로 좁아
남자의 경우 4명 앉기에 턱없이 비좁아 옆사람과 밀착해 앉지않는 이상 앉는 것도 힘들고 불편했던 것이 큰
흠이라면 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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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전형적인 옛날 학교앞 학사식당의 반찬구성이였는데 맛살과 마늘쫑 볶음은 조금 생소한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먹을만은 했다.
            닭볶음탕 (小) - 10,000원이라는 가격에 비해 닭도 제법 양이 되고 요즘 가격이 많이 올라
                                  제법 비싼 감자도 야박하지않게 어지간히 들어있었다.
                                  일반적인 닭볶음탕과 달리 이곳 닭볶음탕은 카레가루가 들어가 있는 것이
                                  특이했는데, 양념이 조금 걸쭉하고 카레가루가 많이 들어간듯 카레맛이 강
                                  하고 조금 짰으며 또 조미료 맛도 조금 강하긴 했지만 안주로도 나쁘지 않은듯
                                  했으며 작은 것 하나 시켜놓고 여럿이 밥 반찬으로 막어도 괜찮을듯 했다.

이곳은 식사를 하러가기보단 종종 저렴한 가격에 한잔 하러 들리는 가게다.
나이드신 노부부 두분이서 운영하시는 곳으로 주로 닭한마리나 닭볶음탕을 주문하는데, 뭐 세상의 모든
가게와 모든 사람이 제일 좋은 재료만을 사서 조리할 수도 먹을 수도 없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이치이니
굳이 재료의 좋고 나쁨을 따지지 않는다면 양이나 맛 모두 먹을만했으며 가격도 적당한듯 했다.



2009/01/08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단골주점/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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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감자전 - 감자를 갈아서 부친 것인데, 담백하고 쫄깃하다.
            약간 신맛이 돌긴했지만 생각보다 질기지 않고 연한 것이 맛있었다.
            다른 무엇보다도 이날 나온 반찬 중 가지나물 무침은 정말 맛있었다.
                      아주까리잎 장아찌 - 거부감 없는 신듯한 맛에 끝맛은 약간 쌉싸름한 것이
                                                  입맛을 돋우는데 그만이였고 잘게 찟어 닭백숙 닭의
                                                  살과 함께 먹으면 새콤한 맛이 어울어져 느끼함도 덜
                                                  하고 정말 맛있다.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일반적인 천일염은 아닌듯한 단맛이 상당히 강했던 소금이다.
            닭볶음탕 - 가게 옆 텃밭에서 캐온 채소와 토종닭을 잡아서 끓여낸 닭볶음탕.
                            닭 크기도 크고 닭의 살이 쫄깃하며 얼큰한 맛이 좋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뭐니뭐니해도 닭은 닭발이 큼직하고 살이 많아야
                            제대로다.
            닭백숙 - 옆테이블은 닭백숙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조금만 덜어 먹었다.
                         부추와 닭만 넣고 끓여낸 백숙인데, 국물간도 담백하고한 깨끗한 것이 개인적
                         취향으론 볶음탕보단 닭백숙이 더 마음에 들었고, 먼저 이야기 했지만 아주까리잎
                         장아찌에 싸서 먹거나 곁들여 먹으면 정말 맛 있다.
           닭죽 - 솔직히 닭죽이라고 하기보단 닭 삶은 국물에 눌운밥마냥 밥을 눌린 것이라고 말
                     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하지만, 닭죽에 비해 국물은 맑고 깨끗하며 담백한 것이 가볍게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고 좋았다.

덕소 연세대농장 앞에 위치한 이름없는 식당이였는데, 토종닭 백숙의 맛은 정말 맛 있었다.
개인적으론 닭볶음탕보단 닭백숙을 추천하고 싶다.

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닭계장

            들리게되면 늘 먹던 닭곰탕에서 벗어나 색다르게 닭계장을 주문해보았다.
            맛은 얼큰하니 괜찮았지만 닭곰탕에 비해 꾸미가 부실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2009/01/09 - [대학로 혜화동지역] - 북평 닭곰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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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대학로에선 그래도 생긴지 꽤 오래된 닭한마리집이다.
                      예전에 몇몇곳이 더 있었으나 이젠 모두 다 폐업하고, 대학로 인근에서
                      닭한마리를 먹을 수 있는 곳은 북평닭곰탕, 단골주점, 이곳 정도가 그나마
                      낫지 않을까 싶은데 - 최근에 닭한마리를 취급하는 곳이 생긴 곳이 있는지
                      모르겠다 - 하지만, 개인적으론 저 세곳 중 가격은 제일 비싸면서 - 북평닭
                      곰탕의 경우 대,중,소로 나뉘는데 소가 15,000원이다. - 닭의 질이나 국물의
                      질은 제일 아니올시다 싶다. 그나마 대학로에서 닭에 관해 취급하는 종류가
                      다양한 편에 속해 찾는 집 중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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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요즘은 바빠서 자주 못 가지만 가끔은 찾곤하는 닭곰탕집이다.
           길건너편 혜화역 4번출구 쪽에도 닭곰탕, 닭한마리를 하는 집이 있긴하지만
           개인적으로 대학로쪽에선 이곳 북평 닭곰탕집이 재일 낫다 생각된다.
           닭곰탕 국물이 기름지지않고 깔끔한편인데 해장으로도 나쁘지않다.
           한가지 다른 아쉬운 점은 닭한마리를 다진 생부추와 양념장을 섞어서 찍어 먹는것을
           좋아하는데 이곳에선 부추를 안준다.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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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성대 정문 근처에 있는 식당(?), 주점(?)
                             간판엔 특이한 상호도 없이 단지 단골 주점 식당. 이것이 전부다.


                                    사실 식사보단 가끔 닭한마리를 먹기위해 간다.
                    대학로에 닭한마리를 하는 곳이 많지도 않지만 닭한마리를 하는 몇몇 곳 중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물맛이나 닭의 질은 세손가락 안에 들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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