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했습니다.
대학로와 그 주변을 걸어다녀보면 눈에 가장 많이 띄는 것이 고깃집들이다.
많다. 정말 많다!
고기 못 먹고 죽은 귀신이라도 있는냥 한집 건너 고깃집이라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특히, 성균관대학교 정문 주변엔 저가육집들이 많이 들어서있다.
그중 한 곳인데 종류는 많지만 전반적인 고기의 질은 저가육 중에서도 안좋은 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어설픈 저가육의 삼겹살이나 목살을 하는것보단 차라리 질 좋은
엉덩이살을 판매하는 것이 더 나을듯하다.
이런 점에선 좀더 위에 위치한 만나네 라는 저가육집이 이곳보다 나은듯 하다.
또, 일하는 사람들의 다수가 중국유학생들인듯한데 손님엔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자기들끼리 떠들기 바쁘고 서비스는 안중에도 없다.
추천하고 싶지 않은 그런 가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