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니에 공원'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4.08.19 비어할레 대학로점
  2. 2014.05.07 홍쭈꾸 1
  3. 2014.03.30 쎌빠(Selfbar) 대학로점
  4. 2013.01.04 비어할레 대학로점
 

(지점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듯한데 자세한 메뉴는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후레쉬 소세지 구이와 부추김치 - 부추김치는 전보다 더 짰던 것이 영 아니었사우어
                                             크라우트는 맛없이
시기만 했으며 후레쉬 소시지는
                                             기름졌는데 그럭저럭 먹을 만은 했지만 14,500원의
                                             오른 가격의 가치는 아닌듯했다.

바우흐와 골뱅이 - 하나씩 얹어 같이 먹으니 맛이 겉돌고 조화롭지 못한듯한 생각이 
                         들었고 그렇다고 삼겹살, 깻잎을 골뱅이와 버무려 먹자니 삼겹살은 
                         매우 질겼고 골뱅이 무침은 식초 맛이 강해 신맛만 났던 것이 영
                         아니었는데, 전체적으로 기름지단 느낌을 받았고 개인적인 생각엔
                         맥주 안주로는 어울리지 않는듯했다.

플람쿠켄 오리지널 - 개인적인 입맛에는 조금은 고소하고 뒷맛에 단맛도 느껴졌지만, 
                            그것보단 짠맛과 느끼함이 좀 더 강했던 것이 취향은 아니었으며
                            빵이 부드럽기는 했지만, 점성은 약한 편으로 흡사 가격 저렴한
                            동네 피자를 먹는듯한 그런 느낌이었다.


예전처럼 자주 들러 맥주를 마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끔은 들려 마쓰 한 잔씩 하곤 하는데 오랜만에 들렸더니 또 메뉴가 들고났고 가격이 또 올랐다.
하지만, 이전에도 그랬거니와 오랜 시간 메뉴에 있던 안주들의 맛은 예전과
비교해 또 다시 더 떨어진듯한 느낌이었으며 변해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이젠 오른 가격과 비교해 음식의 질은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2013/01/04 - [대학로 동숭동지역] - 비어할레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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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홍쭈꾸

이젠 사라진 곳 2014. 5. 7. 10:13

                                         

                                          폐업했습니다.

 

크림 수프 - 약간 되직해지기 시작했고 비릿했던 것이 맛없었다.

무 쌈은 시원한 것이 나쁘지 않았지만, 콘샐러드는 식초 맛만 좀 났고 스위트콘이 좀 딱딱했으며 그리고 날치 알은 쌈 싸 먹을 때 넣는 것이라지만 너무 비릿했다.

홍쭈꾸(2인분) - 매운맛에 스페셜 사리, 당면 사리를 추가했는데 단맛이 좀 강한
                    떡볶이 양념에 주꾸미 볶아 먹는 느낌으로 개인적으로는 맵게 부탁
                    했지만, 많이 맵지 않아 아쉬웠으나 몹시 나쁜 맛은 아니었다.
                    하지만 몇 개 들어있지도 않은 곱창은 냉동된 것을 사용해서인지 
                    모르겠으나 곱창이 질겼고 양념과는 어울리지 않는듯했다.

양푼 공깃밥 - 아마 주꾸미를 비벼 먹기 좋게 양푼에 밥을 담아 내는듯했는데, 밥이
                 떡처럼 되직했고 양도 적은 편이었고 맛없었으며 공기에 담았다 엎어
                 놓은 모양이 개인적으로는 좀 성의 없어 보였다.

날치 알 볶음밥(2인분) - 2인분을 주문했는데 양은 적은듯했고, 약간 단듯한 느낌도
                             있었으며 맛있지는 않았다.


주꾸미 볶음 집도 한때 대학로에 몇 곳이 있었지만, 들고나고 해서 이젠 곁들여 하는 곳이 아닌 전문점은 이곳과 '오쭈' 두 곳 정도 남은듯한데, 매운맛은 약하고 단맛만이 좀 강한, 들큼한 맛이었기에 개인적인 취향에는 맞지 않을 뿐 맛이 몹시 나쁜 편은 아니었으나 '오쭈'와 비교해 개인적인 생각에는 맛이 좀 떨어지는 듯했고 성균관대학교 근처의 '명륜 주꾸미'와 비교해도 주꾸미의 양이나 맛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은 생각은 들었다.
하지만 멀리 가지 않고 혜화역 1번 출구 쪽이나 마로니에 공원 근처에서 주꾸미 볶음 집을 찾는다면 물론 선택의 여지는 없겠지만, 그래도 아쉬운 대로 먹을만한 곳은 될듯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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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미역국은 진하지 않고 건건하며 조금은 기름졌다.

쌈채는 치커리와 상추가 있었는데 제법 신선한 편이었다.

치커리와 함께 버무린 부추 무침은 기름지지 않고 쌉쌀한 맛과 매운맛이 살짝 도는
것이 나쁘지 않았다.

쌈무는 흔한 새콤한 맛이었고 샐러드는 생각보다 마요네즈가 많지 않아 느끼하지 않고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다.

김치는 새척지근했던 것이 그냥 먹기도, 구워먹기도 좀 난감했다.

볶음밥은 이것저것 제법 들었고 간도 나쁘지 않았지만 좀 기름졌던 것이 아쉬웠는데 먹을 만은 했다.

소고기는 차돌박이와 안창살 두 부위가 준비되었는데 두 가지 모두 냉동고기로
안창살은 조금 질겼고 두 가지 모두 밍밍했던 것이 맛은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지만
역시 그저 그랬다.

돼지고기는 항정살, 목살, 삼겹살이 준비되었는데 모두 하나같이 매우 질겼고 소고기와 마찬가지로 냉동육이라 별다른 맛이 없던 것이 역시 별로였다.

돼지 불고기는 좀 짜고 역시 질기기만 했다.

양념 삼겹살은 매운맛이 약간 감돌기는 했지만, 감칠맛이 있는 매운맛은 아니었고, 역시 질겼다.

닭갈비는 양념 삼겹살같이 감칠맛 없는 매운맛만 살짝 감돌고 약간 비릿했지만 그래도 다리 살이라 그런지 돼지고기들보다는 질기지 않아 그중 그나마 나은 것 중 하나였다.

소시지는 후추 맛이 강했고 꼴뚜기와 자숙 새우는 짠맛만 강했으며, 훈제 오리는 불판에 구우면 조금 질겼고 떡갈비는 진득하게 반죽이 되어 있던 것을 적당량 올려 지져 먹는 것이었는데 조미료 맛이 좀 강한 편이었지만 훈제오리나 소시지보다는 나은듯했다.

곱창은 조금 태운다는 느낌으로 오래 구우면 나름 냄새도 덜하고 쫄깃한 것이 곱의 고소함은 적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평일과 다르게 주말에는 저렴한 가격 탓인지 사람이 매우 많아 몇몇 사람들은 기다리기도 했는데, 저렴한 고기 뷔페라 음식의 가짓수도 많지도 않고 또 냉동육도 많기에 음식의 맛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만 그래도 음식이 비워지면 빠르게 채워지는 편이었고 단순히 적은 비용에 허기만을 충분히 달래고자 한다면 가격과 비교해 나쁘진 않을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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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마쓰(1,300㏄) - 예전에는 많지 않아도 그래도 생맥줏집에 가면은 몇몇 1,000㏄를
                                    판매하는 곳이 있었고, 또 이후 많이 사라졌어도 그나마 대학로 림스
                                    치킨에서 판매하기에 종종 들려 마시고는 했지만, 주인이 바뀐 후
                                    1,000㏄가 없어져 대학로 일대에서 1,000㏄ 생맥주를 먹을 수 없어
                                    (서울 시내에서도 1,000㏄ 생맥주 판매하는 곳이 이젠 드문듯하다.)
                                    아쉬웠는데 마침 비어할레에서 1,300㏄ 마쓰가 생겨 냉큼 주문하고
                                    오랜만에 원 없이 네 잔 시원하게 벌컥 들이켰다.

바바리안 로스트포크 - 고기는 도톰했으나 조금 질기고 뻑뻑했으며, 소스는 매우 단 편이었는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고기와 어울리지 않는듯했다.

슈니첼 - 고기는 두께가 얇은 편인 것과 비교해 질기고 아무 맛도 없고 싱거웠으며 기름졌는데, 같이
             나오는 소스가 없어 기름진 맛에 그냥 먹기는 개인적으로 조금 힘들었으며, 또 레몬을 짜서
             즙을 뿌려서 먹으니 그나마 조금 낫기는 했지만, 제공되는 레몬 조각의 양이 고기의 양과
             비교해 너무 적어 골고루 뿌리지 못하는 것이 흠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메뉴였다.

커리 부어스트 - 화이트 소시지 위에 카레를 뿌려 나오는 것으로, 소시지는 따뜻하게 나오지 않고 
                        차게 나왔으며 표면은 조금 질겼고 카레는 되직하고 매운맛은 약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시지 개수는 조금 적은듯했지만, 그래도 먹어본 세 가지 독일음식
                        가운데선 그나마 이것이 그 중 낫지 않나 싶었다.

후레쉬 소시지구이와 부추김치 - 24년여 이곳에서 먹어본 결과, 안주 중에서 가장 무난하고 맛의
                                               변화가 적은 메뉴가 아닐까 싶은데, 하지만 이전과 비교해 이날은
                                               소시지는 변함이 없었으나 사우어크라우트는 신맛은 덜 했지만, 더
                                               느끼했고 부추김치는 부추가 질기고 너무 절여졌으며 짰다.

오랜만에 갔더니 몇몇 메뉴가 들고나고 했는데,
새로이 생긴 메뉴들은 뭐라고 하기 그렇지만 이전부터 오랜 시간 메뉴에 있던 안주들의 맛은 예전과
비교해 안주의 맛이 전체적으로 떨어졌고 변해가는 것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직 대학로에서는 저렴한 가격은 아닐지라도 비교적 적당한 가격에 생맥주 한 잔 시원하게 들이켜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 중 하나가 아닐까 싶었다.

2009/09/2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비어할레 대학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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