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국밥집'에 해당되는 글 10건

  1. 2013.09.20 명신식당
  2. 2013.01.19 병천 아우내 순대국 6
  3. 2011.10.15 명신식당 2
  4. 2010.11.27 보성 감자탕
  5. 2009.09.28 명신식당
  6. 2009.04.26 가마솥 순대국
  7. 2009.04.24 명륜 감자탕
  8. 2009.02.18 개미 식당
  9. 2009.02.10 명신식당
  10. 2009.02.01 명신식당

           단촐하게 바뀌었던 메뉴에 새롭게 양푼이 비빔밥이 추가되었다.

양푼이 비빔밥 - 거섶으로 당근채, 오이채, 무생채, 콩나물, 호박나물, 가지나물과 잘게 부순
                          김이 있었고 개인적인 입맛에는 전체적인 맛이, 잘게 부순 김만 맛이 좀 간간
                       하고 강한듯했으며 나머지는 고추장에 비벼먹기 딱 알맞게 삼삼했는데 밥
                       양이 좀 적은듯한 것은 아쉬웠다.
                       그리고 국은 종종 바뀌는듯했는데 이날 곁들여진 김치콩나물국은 시원하고
                       심심했던 것이 비빔밥과 먹기 좋았다.

소머리 국밥 - 맛은 여전히 한결같이 담백하고 심심한 것이 변함없는듯 했지만 전과 비교해
                    국물이 좀 더 진해졌고, 고기의 양도 조금 더 늘었다.


오랜만에 들렸더니 단출한 메뉴에 양푼 비빔밥이 추가되어 주문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밥의 양이 좀 적었던 것을 빼고는 웬만한 분식집이나 비빔밥집의 비빔밥보다 거섶도 나쁘지 않고
맛도 괜찮았으며 소머리 국밥은 국물이 좀 더 진해진 것이 마음에 들었는데 여전히 인근에서 가격과 비교해 먹을만한 곳 중 한 곳이 아닌가 싶었다.


2011/10/15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2009/09/28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2009/02/10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2009/02/01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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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흔히 볼 수 있는 식당 김치인데 조금 덜 절여진 듯했고 덜 익긴 했으나 시원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깍두기는 어떤 것은 아삭해서 먹을만했지만 어떤 것은 너무 절여져 물렀으며 감미료가 많이 들어갔는지 국물이 조금 진득했고 달짝지근했다. 

새우젓은 평범했고 양념장은 맵지는 않았지만 조금 텁텁했다.

순댓국(매운맛) - 흔한 양념장을 넣어 끓인 것과는 다른 매콤한 맛이 있던 국물로, 꼭 국물을 끓일 때
                          매운 고추를 넣고 같이 끓여 우려낸 것 같은 맛이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 나오는 양념장이 있는데 테이블 위에 놓여있던 양념장과는
                          다른 것으로 좀 더 맵게 먹고 싶으면 테이블 위에 놓인 양념장보다 그것을 넣고
                          먹는 것이 훨씬 칼칼했다.

순댓국(된장 맛) - 된장 맛 순댓국은 흔히 보기 어려운 모양의 순댓국이 아닐까 싶은데, 개인적으로는
                          된장이 순댓국 국물과 제법 잘 어울리는듯했으며 뒷맛이 조금 텁텁하기는 했지만
                          구수하고 짭짤했던 것이 제법 먹을만했다.

순댓국(담백한 맛/특) - 순대는 직접 만든듯한 순대로 속은 배추가 많이 들어있었으며 누린내 없이
                                   부드러웠고 국물 역시 잡내나 누린내 없이 느끼하지 않고 맑고 깔끔한 것이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간을 더 하지 않고 그냥 먹어도 괜찮을듯했다.

남자 손님은 여자 손님과 다르게 아주머니가 밥을 알아서 수북이 담아 주시는데 제법 양이 된다.

혜화동 로터리 근처에 있는 순댓국집으로, 맛의 종류가 세 가지나 있는 곳은 처음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뒷맛이 조금 텁텁했어도 된장 맛이 마음에 들었으며, 대학로 인근에서 아직 맛을 못 본 순댓국이 두세 개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엔 여태껏 대학로 인근에서 먹어 본 순댓국 중에서는 김치 맛이 조금 아쉽기는 했지만, 이곳이 가격과 양도 나쁘지 않은듯하고 맛도 가장 나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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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던 메뉴가 단출하게 바뀌었다.

            소머리국밥 - 사골로 끓이셨다고(가격상 아마 잡뼈일듯) 하신 국물은, 국물이 진하진
                                않고 심심하긴 했지만 비린내나 누린내도 없고 담백하고 깔끔한 것이 
                                좋았으며 머리 고기도 나름 꽤 들어있어 가격과 비교해, 요즘처럼 싸늘
                                해지기 
시작하는 날씨에 따뜻한 국물에 한 그릇 하기에 괜찮았다.

            순댓국 - 오랜만에 먹어서일까? 이전보다 진한 맛은 덜한듯했지만(아마도 소머리
                          국밥과 같은 국물을 사용하시지 않나 싶은데, 그래서……?) 그래도 여전히
                          누린 냄새도 없고 느끼하지 않으며 담백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는 마음에
                          들며, 대학로 일대 비슷한 가격대의 여러 순댓국과 비교해 아직까진 이곳이
                          가장 나은듯했다.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으시고 가게 지붕은 무너져 있기에 폐업하셨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지난여름의 끝 무렵 쏟아진 폭우에 가게의 기와지붕이 무너져 내리신 후 공사로 인해 한동안
영업을 하지 않으신 것이었다.
그리고선 얼마 전 다시 영업을 시작하셨고 메뉴가 매우 단출하게 변하긴 했는데, 새로 시작하신
소머리 국밥이 개인적으론 오히려 순댓국보다 더 나은듯했으며 가격대비 맛이나 양 모두 괜찮았다.

역시, 괜히 40년 넘게 이 장사를 계속 해오신 것은 아닌듯하다.

2009/09/28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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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오랫만에 술국에 소주 한잔하고자 들렸는데, 물가 탓인지 메뉴가 몇가지 바뀌고 가격도 바뀌었다.

            예전과 달리 김치를 담아서 내준다는 것과 깍두기가 빠지고 무생채가 나온다는 것을 제외
            하고는 변한 것 없는 밑반찬들.
            술국 (小) - 국물은 조금 비리고 찝찌름 하며 조미료 맛도 났었지만 전과 비교해 조금은 더
                            깔끔해졌고 속거리도 가격대비 이것저것 푸짐하게 들어간편이라 그냥 무난히
                            먹을만한 술국이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념장 양으론 국물의 얼큰한 맛은 기대하기 힘들며
                            비리고 찝지름한 맛을 지울 수 없기에 얼큰한 맛을 원하고 비리고 찝지름한 국물
                            맛도 그나마 상쇄하고자 한다면 양념장을 더 넣어 달라고 하는편이 낫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양념장을 추가해서 넣어 끓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역시 이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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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달여 동안 문이 닫혀있었기에 그만두셨나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미국에
           여행을 다녀오셨단다. 또, 순댓국 가격도 얼마 전까지 올랐었는데 고맙게도 다시 내려졌다.
           제육 덮밥 - 매번 순댓국을 먹던 아내가 새롭게(?) 먹어본 제육 덮밥.
                          80년대 학교 근처의 학사식당에서 먹던 것을 연상케 하는 덮밥인데, 모양과 달리
                          기름진 편은 아니었고 간은 좋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더 매웠으면 좋겠다.
           대학로 인근에 있는 할매 냉면의 순댓국, 개미식당의 순댓국, 명륜 감자탕의 순댓국과 더불어
          오래된 순댓국 중 하나인데, 오랜만에 다시 먹어 봤지만 역시 개인적으론 이곳의 순댓국이 
          제일 마음에 든다.

2009/02/10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2)
2009/02/01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신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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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 했습니다.

            좌측부터 새우젓, 들깨가루, 소금
            순대국(보통)
           순대국(특) - 순대국 보통과 특의 차이는, 특에는 오소리감투가 추가로 들어간다는 점이다.

            얼마전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앞에 생긴 순대국집이다.
            국물은 진하지 않으나 맑고 내장과 고기 인심은 나쁘지않은 편으로, 골고루 푸짐하게
            들어있다. 
            그렇지만, 양념장을 미리 넣어 내놓기에 취향대로 조절하기가 힘든 것은 조금 아쉽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가볍게 한끼 식사하기엔 나쁘지 않은 곳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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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자탕 - 양은 인근의 포도나무집이나 개미분식에 좀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밥을
                         말아서 먹기엔 다른 곳들에 비해 국물의 맛이 가장 잘 어울리는듯했다.
           순대국 - 국물이 맑고 깔끔해서 개인적으로는 양념장을 풀지 않고 깍두기만을 넣어 먹는다.
                        좋아하는 내장은 많지 않은편이지만 그래도 먹을만큼은 적당히 섞여 있다.
           해장국 - 개인적으로 이곳 메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말린 밥이 좀 적은 것이 아쉽지만 시래기는 질기지않게 잘 삶아졌고,
                       국물맛도 구수하고 시원하다.

2009/01/1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명륜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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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반 - 순댓국과 같이 주문해서 정확히 반찬이 몇 가지고 어느 것이 백반 반찬인지는
                     모르겠다.

            순댓국 - 재동에 위치한 재동 골 마님 순댓국처럼 양념장이 풀어져 나온다.
                        (영업 시작은 이곳이 더 오래되었다.) 
                        개인적으론 그곳보다 이곳이 순댓국은 가격도 착하고 나은듯하다.

            감자탕(小) - 이날은 바라깻잎을 쓰셨는데 먹기에 좋았다.

            라면 사리와 수제비 사리

           양념장 - 감자탕의 등골뼈 살 찍어 먹으라고 내어주신 양념장. 나름 괜찮았다.

           손으로 뜬 수제비가 아닌 시판 감자수제비라 푹 끓이는 편이 야들야들해져 감자탕과
           어울린다.

            수제비와 등골뼈를 어지간히 먹다가 라면 사리도 추가.
            볶음밥이 되는지는 여쭈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이곳을 알게 된 지도 이제는 20년이 되었다.
           예전에는 현재의 위치가 아닌 맞은편 길모퉁이에서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같이 장사를
           하셨었는데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이전부터 장사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아저씨는 보이지 않으시고 메뉴도 예전보다 많이 빼시고 - 예전에는
           대구탕, 동태찌개, 순대볶음 등도 하셨었다. - 낮에는 다른 분들이 도와주시고 저녁엔
           아주머니와 따님이 같이 장사하신다.
           그래서인지 한동안 순댓국이나 감자탕의 맛이 조금은 오락가락하였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다시 예전 맛을 찾아가는듯했다.
           이곳 순댓국은 대학로 일대에선 예전부터 유명했었는데 순댓국 양념장을 따로 내오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순댓국에 풀어져 나오는 방식인데 국물맛은 나름 시원하니 얼큰한 편이다.
           또 감자탕은 국물도 깔끔한 편이였고 다른 것은 몰라도 등골뼈의 삶아짐이 좋아 갈비찜을
           잘해놓으면 살이 잘 뜯어지듯 정말 부드럽게 잘 뜯어지고 연했다.
           살의 연함과 부드럽게 뜯어짐만 따지자면 대학로 일대와 돈암동에서 원조논란으로 몇 년째
           앙숙인 태조와 황해 옥 중 으뜸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백반은 점심에만 잠깐 판매하시는데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낮에 나이 드신 아주머니 두 분이 일하고 계실 때는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을듯했다.
           물론 미리 알 길은 없지마는 주인아주머니와 따님과는 달리 개념을 상실한 체 일하십니다.
           주인아주머니와 따님이 하실 때는 가능하던 백반도 저분들이 일하실 경우는 2시까지만
           백반이
된다고 하시고, 메뉴도 통일시키지 않으면 - 아니 시키는 사람이 먹고 싶은 것 시켜
           먹는 것이지 -
짜증이나 내고 정말 서비스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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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사이 순댓국밥과 만둣국 가격이 올랐다.
            물가 뛰는 것을 이해 못함은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 당황스러웠다.
            계란찌게가 무엇인가 궁금해 주문해보았더니 보이는 것처럼 계란찜이었다.
            짜지 않고 심심한 것이 밥 비벼 먹기 좋은 부드러움을 갖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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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둣국
            순댓국밥
            
            오며 가며 보던 차 호기심에 들려본 순댓국밥집.
            만둣국은 평범한 식당표 만둣국이였으나 - 만두는 사서 쓰시는 듯 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
            순댓국밥은 대학로 안에 있는 여러 순댓국밥 중 단연 으뜸이 아닌가 싶다.
            느끼함이라곤 전혀 없는 진하고 담백한 국물과 아마도 물 고추를 갈은 만든듯한 양념장.
            돼지 귀부터 여러 가지 내장, 순대가 적절히 섞인 내용물과 깔끔한 맛이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건더기 찍어 먹으라고 올리신듯한 새우젓으로 간을 하는 것이 소금보단 훨씬
             깔끔하고 좋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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