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4.02.02 [동소문동 5가/성신여대 입구역] 태조 감자국
  2. 2012.01.26 성균관 감자탕 4
  3. 2011.09.26 뼈닥스 감자탕
  4. 2011.03.11 명륜 감자탕
  5. 2010.11.27 보성 감자탕
  6. 2010.11.12 명륜골
  7. 2010.06.20 보성 감자탕
  8. 2009.10.21 전주 해장국
  9. 2009.07.08 황부자집 24시 해장국
  10. 2009.04.24 명륜 감자탕


깍두기는 아삭아삭하고 약간 새콤했는데 인공 감미료 맛이 좀 났던 흔한 식당 깍두기였다.

양념간장은 고추냉이 맛은 약하고 짜기만 했던 것이 별로였다.

최고다

뼈 추가 (5개)

무진장

뼈 추가(3개)

개인적으로 국물은 구수하고 첫맛은 짭조름한듯하나 목 넘기면 '좀 짜네!' 싶은 느낌이었는데 들깻가루가 좀 많이 들어갔는지 들깨 냄새와 맛이 좀 강한 편이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고 뼈는 한 번 삶아 담아냈는데 국내산이라 그런지 수입과 다르게 고기는 적은 편이었지만 질기지 않고 쫄깃했던 것이 괜찮았지만, 푹 삶지는 않았는지 깔끔하게 먹기 위해서는 불에 올려진 후 다시 좀 더 오랜 시간 끓여야 깔끔하게 뼈를 먹을 수 있었고 또 그러기에는 국물이 짜지고 당면과 떡, 수제비를 자주 뒤적거려주지 않으면 냄비에 눌어붙는 점은 불편했다.

볶음밥 - 국물을 많이 덜어냈어도 양념이 좀 많았는지 볶아놓은 밥이 질척하고 불은듯했고,
             간은 짭짤한 것이 나쁘지 않았지만, 뒷맛이 조금 텁텁했다.


한때 지금은 조금 위로 이전한 '황해 감자탕'과 원조 논쟁도 있었지만, 개인적인 판단에는 당시 뭐 그리 원조 논쟁을 할 만큼 두 집 모두 맛이 뛰어나지도 않고 서비스도 별로 좋지는 않았는데 지금도 뭐 그리 크게 뛰어나고 맛있는 맛은 아니었으나 예전과 비교해서는 서비스도 좀 나아졌고 맛도 안정적이긴 했다. 하지만 테이블을 예전과 비교해 너무 많이 설치해 테이블 간 간격이 너무 비좁아 종종 옆 테이블 손님과 오가는 사람들에 부딪히는 점은 흠이었다. 


Posted by 라우


         평범한 반찬들. 
         당을 조금 넣은듯한 단맛 도는 깍두기, 조금 신 김치, 그리고 어묵볶음은 간이 약했고
         조금 뻑뻑했다.



톡 쏘는 매운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겨자소스였다.

제일 작은 크기인 감자탕 2인분을 주문했는데, 국물은 깔끔한 편이긴 했지만 조금 가벼운 느낌의
구수한 맛은 좀 약한 짭조름한 맛의 국물로, 우거지와 감자, 등골뼈가 2인분이라는 크기에 비해
나름 적지 않게 들어 있었고, 등골뼈의 살 역시 많이 붙어 있었으며, 고기와 국물이 비리지 않았던 것은 좋았지만 좀 덜 삶았는지 등골뼈에서 살을 뜯어 먹기가 조금 어려웠던 것은 아쉬웠다.

거의 다 먹은 후, 볶음밥 1개를 주문해 볶았는데 맛은 평범했고 간개인적으로는 조금 짰고 또,
국물을 덜 덜어 볶아주셔 조금 질척했으나 밥은 양이 꽤 많았다.

예전의 돌담집 감자탕 자리에 얼마 전 새로 열은 감자탕집.

그 많던 순대곱창집들과 감자탕집들 맛집은 다 사라지고 이젠 대학로 일대와 성균관대학교 주변을
모두 뒤져봐도 순대곱창집은 한곳밖에 없고, 감자탕집이라고는 일곱 집 밖에 없고, 그 중 그나마
감자탕으로 대학로에서 나름 알려졌던 포도나무집이 영업을 하고 있지 않은 지금.

아쉬운 대로 남아 있는 감자탕집들을 들른다고는 하지만, 개미식당 감자탕은 턱없이 오른 감이
없지 않은듯하고, 명륜 감자탕은 국물은 남아 있는 집 중 그나마 나은 편이지만 가격에 비교해 양이 좀 적고, 그곳을 또 제외하면 남은 곳이라고는 이곳과 뼈닥스, 그리고 동숭동의 전주 해장국집이
전부인데 이 두 곳도 앞서 이야기한 집들과 비교해 그만그만한 맛으로 뛰어난 맛은 아니고…….
(참, 며칠 전 새로 영업하기 시작한 윤가네 감자탕은 아직 못 가봤다.) 

뭐, 남아 있는 다른 감자탕집들과 비교해 이곳 역시 가격이나 맛에서 큰 차이는 없는듯했고
그럭저럭 가격과 비교해 먹기 나쁘지는 않은듯한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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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깍두기는 감미료가 사용된 들큼한 맛의 전형적인 식당표 깍두기였고, 배추김치는
            담근지 얼마 되지않았는지 익지 않아 풋내가 나고 질겼으며 짠맛이 강했는데 겉절
            이라고
생각하고 먹기에도 양념이 겉돌았다. 

           겨자 양념장의 경우 매운맛보다 단맛이 조금 더 강했는데, 찍어 먹기에 나쁘진 않았다.

            감자탕 小 를 주문했는데, 小임에도 대학로 일대의 여러 감자탕과 비교해 우거지도
            푸짐하고 등골뼈도 많은 편이였고 등골뼈에 살도 많고 연한 것이 나쁘진 않았으나,
            국물이 깔끔한 편이긴 했지만 감칠맛도, 구수한 맛도 없이 조금 가벼운 느낌이였던
            것은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다.

            등골뼈의 잔해들. ^_^:

이쑤신 장군이 폐업하고 그 자리에 새로 들어선 감자탕집.
이제 대학로 인근에에서 감자탕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고는 마로니에 공원 뒷편의 전주 해장국,
소나무길 인근의 포도나무집, 명륜 감자탕, 성균관대 정문 근처 성균 감자탕 그리고 대명거리의 
개미식당과 이곳 뼈닥스 감자탕이 전부일듯 한데 사실 이제 뛰어난 집들은 모두 사라지고, 고만
고만한 집들만 남아있어 크게 비교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굳이 비교하자면 개인적인 판단으론
국물맛은 포도나무집보단  조금 떨어지는듯 했지만 등골뼈의 양은 가장 푸짐하지 않나 싶었으며
가격대비 다른 감자탕 집들과 비교해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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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정말 오랫만에 들려보았는데, 이곳도 물가의 여파로 결국은 몇몇 메뉴의 가격이 인상되었다.
            일부러 아린 고추만을 구매하시는 것인지……?
            이집 고추는 여전히 아릿한 맛을 자랑하고 있었다.
            예전에 비해 인공감미료 맛은 덜했지만, 들척지근한 맛에 군내가 조금 났던 것은
            아쉬웠다.
           이것 역시, 예전에는 조미료맛이 강했지만 그래도 직접 겉절이를 담궈 내놓으셨는데
           물가탓일까? 이젠 업소용 김치를 구매하셔서 내놓으시는듯했다.
           감자탕(小) - 이날은 등골뼈의 살이 연하게 잘 삶아지고 국물도 텁텁하지는 않았지만
                              물가 탓에 채소나 등골뼈, 감자 등 감자탕의 양이 전체적으로 확~! 줄었으며
                              국물맛이 예전에 비해 조금 비릿하고 등골뼈에서 누린내가 조금 났던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간은 간간한 것이 술안주로 먹기에 나쁘진 않았다.

           사족을 달자면 최근에 구입한 감자 한알의 가격이 2,000원이 넘으니 감자탕에 감자가
           적어진 것도 이해하지 못할 것도 없는듯 하다.

베트남에서 온 며느리와 같이 일 하시면서 종종 음식을 며느리에게 맡기신 탓일까?
음식맛이 예전과 달리 고르지 못하고 어느 날은 괜찮고 어느 날은 좀 그렇고…….
맛이 예전만 못하고 조금은 들쭉날쭉해진 점이 매우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가볍게 - 물론 카드는 안되지만 - 한잔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하다.

2009/04/24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명륜 감자탕 (2)
2009/01/1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명륜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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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오랫만에 술국에 소주 한잔하고자 들렸는데, 물가 탓인지 메뉴가 몇가지 바뀌고 가격도 바뀌었다.

            예전과 달리 김치를 담아서 내준다는 것과 깍두기가 빠지고 무생채가 나온다는 것을 제외
            하고는 변한 것 없는 밑반찬들.
            술국 (小) - 국물은 조금 비리고 찝찌름 하며 조미료 맛도 났었지만 전과 비교해 조금은 더
                            깔끔해졌고 속거리도 가격대비 이것저것 푸짐하게 들어간편이라 그냥 무난히
                            먹을만한 술국이였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나오는 양념장 양으론 국물의 얼큰한 맛은 기대하기 힘들며
                            비리고 찝지름한 맛을 지울 수 없기에 얼큰한 맛을 원하고 비리고 찝지름한 국물
                            맛도 그나마 상쇄하고자 한다면 양념장을 더 넣어 달라고 하는편이 낫다.
           위에서 말한것처럼 양념장을 추가해서 넣어 끓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역시 이편이 낫다.

2010/06/20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보성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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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명륜골

성균관대학교 주변 2010. 11. 12. 02:28
            오랫만에 들렸더니 새로 생긴 메뉴가 몇개 있었다.
            그동안 대학로에서 감자탕을 그나마 먹을만했던 가게들이 이젠 하나둘씩 다 사라졌거나,
            예전만 못해 이젠 어디서 먹어야할지 고심하고 있는 요즘, 이곳에서도 감자탕을 메뉴에
            넣었기에 호기심반으로 주문했봤다.
            한데, 감자탕에 올려진 새송이버섯과 팽이버섯, 쫄면, 그리고 빨간국물은 웬지 어색한 느낌을
            주었고 개인적으론 조금은 생뚱맞아 보였다.
            감자는 편으로 썰려 들어가 있었고 맛은 있었지만, 국물은 진하지 않고 묽은 편으로 산초
            가루를 조금 넣고 들깨가루를 많이 쓴 맛이였는데 조금 텁텁했으며 잡뼈에서 약간의 비린맛이 
            났었다.

감자탕 먹을만한 곳을 새로 찾아보기 위해 들려 주문해 보았는데, 먹어본 결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의
감자탕은 그다지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맛이였다.

2009/11/09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명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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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깍두기와 배추김치통으로 적당히 덜어 먹으면된다.
            인근의 감자탕집들과 달리 뼈를 발리어 담을 그릇을 제외하곤 그릇을 전부 옹기로 쓰는
            점이 특이하자면 특이했는데, 배추김치는 군내가 조금 났으며, 깍두기는 단맛이 느껴지는
            전형적인 식당김치였고 깻잎장아찌는 짭잘한 것이 개인적으로 적당한듯 했다. 
            쌈장의 경우 시판용 쌈장 같지 않고 꼭 된장과 고추장을 섞어 만든듯한 맛으로 조금은
            텁텁한 느낌의 쌈장이였다.
            감자탕 (小) - 조랭이떡과 새송이가 들어있었던 것도 특이했고 부추를 큼직하게 썰어 올린
                               것도 특이했다.
                               또, 라면사리도 미리 넣어져 나오는데 넣기는 이것저것 다양하게 넣었다.
                               그리고, 국물은 진하지 않았으며 조미료 맛이 약하게 돌았지만 짜지는 않아 
                               먹기엔 나쁘지 않은듯 했으며 등뼈의 경우 살이 푸짐한 편이였으나 약간 뻑뻑 
                               했던 것은 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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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개인적으로 짜고 단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데, 다행히도 이곳 반찬은 짜지 않은 편이였다.
            국물은 진하지는 않으나 맑고 깨끗한 편이였으며, 텁텁한 느낌이 적은 깔끔한 국물이였다.
            등골뼈도 中 사이즈 치고 푸짐한 편이였고, 살도 많고 부드럽게 잘 찟어져 좋았지만
            아쉬운 것은 감자가 달랑 2개였다는 것.
            하기사, 예전에 감자가격 폭등했을때 어느 감자탕집을 갔더니 조림용 알감자 몇개 넣어
            나왔던 것보단 낫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등골뼈도 등골뼈지만 감자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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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웬지 조금은 너저분한 느낌도 든다.
            전형적인 식당김치인데, 고추가루 범벅이다.
            양선지해장국 - 생각보다 넉넉한양의 양이 마음에 들었다.
            뼈해장국 - 다소 퍽퍽하고 질겼으나 뼈의 양도 푸짐하고 살도 충실한 편이었다.
                      감자탕 (小) - 감자는 달랑 2개였으나 여쭈어보니 많이들 남기기에 조금만
                                         넣었으니 더 넣어 달라고 말하면 넣어 주신다고 하셨다.
                                         小 치고는 우거지도 푸짐했고, 뼈도 충실한 편이였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념장이 풀어져있는 해장국보단,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풀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곳은 풀어져 나온다.
시원한 느낌의 국물이라기보단 구수한 느낌의 국물인데 개업초기라 그러한지 국물맛이
어떤날은 괜찮은듯 하다가도 또 어떤날은 약간의 비릿하고 누린 맛이 거슬리기도 하며
오락가락 한다.
하지만, 가격대비 해장국이나 감자탕의 양은 대학로 인근에선 괜찮은듯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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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감자탕 - 양은 인근의 포도나무집이나 개미분식에 좀 적은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밥을
                         말아서 먹기엔 다른 곳들에 비해 국물의 맛이 가장 잘 어울리는듯했다.
           순대국 - 국물이 맑고 깔끔해서 개인적으로는 양념장을 풀지 않고 깍두기만을 넣어 먹는다.
                        좋아하는 내장은 많지 않은편이지만 그래도 먹을만큼은 적당히 섞여 있다.
           해장국 - 개인적으로 이곳 메뉴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다.
                       말린 밥이 좀 적은 것이 아쉽지만 시래기는 질기지않게 잘 삶아졌고,
                       국물맛도 구수하고 시원하다.

2009/01/18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명륜 감자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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