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에 해당되는 글 71건

  1. 2011.08.15 마포갈비 1
  2. 2011.08.10 성대국수
  3. 2011.08.04 이치라쿠(一樂,いちらく) / 일락 성균관대점
  4. 2011.07.30 옛날 손 칼국수
  5. 2011.07.17 이초도(一丁堂)
  6. 2011.05.28 이초도(一丁堂)
  7. 2011.05.12 사이타마야 성대점
  8. 2011.03.11 미스 타코 (ミズダコ) 벤또
  9. 2011.03.07 Jazz & ラ―メン
  10. 2011.02.20 짬뽕이 땡기는날 1


            식사 위주의 장사를 하셔서인지 반찬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먹을만 했고,
            대학로 인근의 웬만한 고깃집 반찬보다도 나았다.

            불낙전골 - 낙지는 생물을 사용한 반면, 고기는 양념된 불고기가 아닌 불고기감인
                            냉동육을 사용했는데, 너무 얼어서인지 먹기좋게 잘게 썰려 들어있지 
                            않았고 덩어리째 들어 있었다.

            뭐… 들어있기는 이것저것 들어있었고 양도 꽤 되는듯 했지만, 문제는 맛이였다.
            불고기라 들어있던 냉동육은 누린내가 심하게 났고 질기고 퍽퍽했으며, 국물은
            얼큰하거나 개운한 맛은 없었고 조미료 맛이 강하며 찝지름한 국물이였다.

인근에서 장사를 하시다가 장소를 옮겨 다시 시작하셨는데,
불낙전골만 갖고 이야기 하자면 음식맛이 정말 실망스러운 맛이였고 불낙전골의 경우
개인적으로 극구 말리고 싶은 메뉴였으며 개인적인 판단으론 예전에도 그랬지만 식사류의
경우 인근의 여러 식당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에 반찬 가짓수나 맛이 나쁜편이 아니기에
(물론 조미료 맛은 좀 강하다.) 나름 먹을만 하겠지만 안주류의 경우 (예전에 먹어본 경험에
비추어 맛이 변하지 않았다면 고추장 불고기와 돼지갈비는 그럭저럭 먹을만 할듯하다.) 그리
기대를 하지않는 것이 나을듯 했다.

2009/04/16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마포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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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역시 미쳐 날뛰는 물가는 어쩔 수 없는듯, 이곳도 국수가격이 500원씩 가격이 인상
            되었다.

           멸치국수 - 이전에 비해 국수의 양이 줄은 것은 아쉽고, 국물맛이 이전처럼 진하진
                            않지만 여전히 깔끔하고 시원한 것이 좋았는데, 중면을 미리 삶아놓고
                            말아주셔서 면 씹는 맛이 반감되는 것은 여전히 아쉬웠다.

           냉열무국수 -  이전처럼 사이다맛이 강하게 돌지않고 시원한 것은 좋았는데 열무
                                김치가 좀 시어 신맛이 강했던 것은 아쉬웠고 조금 부담스러웠다.

            비빔국수 - 오랫동안 이곳에서 국수를 먹어보았지만 개인적으로는 비빔국수가 제일
                             마음에 들지 않는다. 예전에도 그리 맛있는 비빔국수는 아니였지만 이번
                             비빔국수의 경우 매운맛이나 감칠맛은 전혀 느낄 수 없었고 단지 설탕맛만
                             가득해 내가 지금 비빔국수를 먹는 것인지 설탕 국수를 먹는 것인지 도통
                             알 수 없었다.

오랫만에 들려보았더니 가게도 확장하셨고, 그릇도 바뀌었으며 가격도 인상되었고 김밥도 메뉴에
추가되었는데(기온이 더워 쉽게 상할 가능성이 있어서인지 당분간 판매하지 않으시고 9월1일부터
다시금 판매하신다고 적혀있었다.) 예전에 비해 국수의 양이 더 줄어든 것은 정말 아쉬웠으며 여전히 면(중면)을 미리 삶아 말아주셔서 국수가 툭툭 끊기는 느낌을 종종 받는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국수의 맛은 여전히 나쁘지 않은듯 했고 출출할때 가볍게 요기하기에는
정말 괜찮은 가게다.

2009/04/24 - [성균관대학교 주변] - 성대국수
2009/01/20 - [성균관대학교 주변] - 성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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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길을 걷다 좁은 골목 안에 새로이 생긴 간판이 보였기에 호기심 반, 들려보았다.

           설명을 보면 외대와 건대에도 있는 것 같은데, 체인점인지 분점인지는 잘 모르겠으며
           아울러, 가츠동이과 에비동을 비롯한 고로케와 새우튀김 등은 가게 사정상 현재는
           판매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안내문도 함께 붙어 있었다.

                     김치는 제공되지 않으며 초생강과 단무지만 제공된다.

            다른 가게들과 비교해 혼다시맛이 강하거나 짜지는 않은 꼭 국수장국에 일본된장을
            푼듯한 맛의 된장국이였는데, 처음 방문 했을 때는 짭짤한 것이 괜찮았으나 두번째
            방문 했을 때는 된장국이 짭잘한 맛은 덜 하고 조금 단맛도 느껴지는 등 균일하지
            않고 맛의 차이가 날에 따라 조금 다른 것은 아쉬웠다. 

           부타동 - 특제 양념소스에 숙성시켜 볶은 고기라고 적혀있기는 했지만 고기 자체의 
                        간은 큰 특징 없는 심심한 편이었으며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 내왔는데,
                        데리야끼 소스가 달달한 편이였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고기와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였으며 또 좀 많이 뿌려져 나왔고, 데리야끼 소스
                        보다는 돈부리 타레를 따로 만들거나 구매해 사용하는 편이 나을듯 했으며 
                        양파가 빠진 것도 아쉬웠다.
                        하지만, 고기의 양은 인근의 여러 돈부리와 비교해 이곳이 더 푸짐한 편이였고
                        고기의 맛 역시 부드러워 먹기에 좋았고 한끼 식사로 나쁘지 않은 양인듯 했다.

           규동 - 소불기양념에 재워둔 고기를 볶아 데리야끼 소스를 뿌려 내온듯한 맛의 규동
                     이였는데, 고기가 두께가 매우 얇아 씹히는 느낌만으로는 적혀있는 것처럼
                     토시살인지 아닌지 구분하긴 힘들었지만 달짝지근한 간은 좋았으며 이전 부타
                     동과 비교해 소스의 양이 적당히 뿌려져 있어 고기의 맛을 방해하지 않고 잘
                     어울어져 괜찮았는데 숙주가 - 원래 생숙주를 올리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덜 익혀 나온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이것 역시 고기양은 푸짐한 편이였다.

           차슈동 - 라멘에 사용한는 차슈를 구워(상태로보아 전기그릴인듯) 얹어 내왔는데
                         차슈가 담백하고 쫄깃은 했지만 감칠맛은 없었으며 데리야끼 소스 맛을
                         빼고는 이전 두 돈부리와 비교해 맛에선 큰 특징은 없었다.
                         하지만, 고기의 볼륨감이나 양은 이것이 이전 두가지 보다 나은듯 했다.

            밥이 부족하다 싶어 - 사진을 찍기 전 한숟가락 떴다. - 밥 좀 더 달라고 말씀드렸더니
            더 주신 밥.
            밥 인심의 경우 인근의 여러 돈부리집이나 식당과 비교해 정말 후한듯했으며 양이
            적은 사람의 경우 혼자 더 먹기에는 부담스러울 만큼의 양이였다.
            소유라멘 - 매운강도 2단계와 4단계를 먹어보았는데 육수를 직접 뽑지는 않는듯
                             했으며, 국물이 맑기는 했지만 조금 기름졌고 닭육수의 맛이나 그런 것은
                             전혀 없었으며 좀 짭잘하고 단맛이 약하게 감돌았던 맛의 육수였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매운 것을 워낙 선호하기에 차이가 있겠지만 2단계의
                             경우는 적당히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적혀는 있었지만 그리 맵다는
                             느낌은 받지를 못 했으며 - 물론 적힌것과 같이 매운것을 정말 못 먹는 
                             사람들의 경우 2단계도 조금은 힘들 수도 있긴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 그냥 매운맛 좀 감도는 약간 칼칼한 맛에 먹을만했는데 개인적인 판단엔 
                              소유라멘의 경우 매운맛 2단계가 소유 국물과 가장 어울리고 무난한 맛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해봤다.
                             또한 제일 매운 4단계의 경우 일반적으로 단순하게 캡사이신만으로 매운
                             맛을 강하게 내는 것은 아니였고 고추가루와 고추씨, 그리고 고추 다린
                             물과 캡사이신액 등을 혼합 사용한듯한 칼칼한 맛이였는데 끝맛에 이상
                             하게도 고추장을 국물에 풀었을때 나는 고추장 맛도 약간 느껴졌으며
                             천천히 먹는다면 매운맛이 그렇게 오래 지속되고  속이 아픈 그런 매운
                             맛은 아니였고 개인적으론 적당한 매운맛이였다.
                             하지만, 4단계의 전체적인 매운맛에 대한 느낌은 소유 국물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듯한 어색한 매운맛이란 생각 또한 없지않아 들었다.
            계란의 반숙정도는 좋았으며 부드러웠다.

            면은 인근의 라멘 전문점들의 면과 비교해 조금 더 굵고 부드러운 느낌의 면이였다.

           차슈의 경우 감칠맛은 없었지만, 쫄깃하고 두툼했는데 그렇다해서 이곳 라멘과 어울
           리지 않는 것은 아니였으며 의외로 나름 잘 어울렸고, 씹는 느낌만으로는 앞다리살
           혹은 목삼겹살을 사용한 것이 아닌가 싶기도 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슈를 맨 밑에 깔아 넣어 푹 적셔둔 다음 라멘을 거의
           다 먹을 무렵 꺼내 먹는 것이 맛 있을듯 했다.

            미소라멘 - 소유라멘과 마찬가지로 역시 육수를 직접 뽑지는 않는듯 했으며 1단계와
                             4단계를 먹어보았는데 소유라멘과 마찬가지로 숙주는 정말, 생숙주이였
                             지만 많이, 푸짐하게 얹어주었다.
                             하지만, 국물의 경우는 돈코츠가 바탕이라 적혀있었지만 돈코츠라고 하기
                             에는 너무 옅고 가벼운 느낌이였고 첫맛이 텁텁하지 않은듯 했지만 먹을 
                             수록 텁텁해지는 느낌을 받았으며 매운 맛이 없다면 국물까지 다 비우긴
                             힘들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던 짠맛이였다.
                             그래서 주문해 본 미소라멘 매운 단계 4단계의 경우, 국물에서 우러나오는
                             매운맛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소유보다 더 강한 느낌이였지만, 소유보다
                             매운맛이 오히려 더 잘 어울렸고 깔끔한 것이 먹기 편했다.

           냉라멘 - 흔하게 보는 히야시추카와는 다른 모양의, 꼭 냉모밀국수라고 판매되는 것과
                        비슷한 모양의 라멘이였는데 국물은 메밀국수 장국을 물에 옅게 희석한듯한 
                        맛의 국물로 보통의 히야시추카의 국물맛 보다 신맛은 덜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보통의 히야시추카 국물맛보단 이것이 마음에 들었다.

            국물에 풀어서 먹으라고 그릇의 안쪽에 고추냉이를 넣어 내왔는데 고추냉이를 전부
            풀어도 국물맛에 그리 큰 - 국물양이 매우 많기에 - 영향은 주지 않았으며, 개인적으론
            무를 갈은 것도 취향에 따라 넣어 먹으라고 접시에 담아내왔다면 고추냉이 역시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섞어 먹게 접시에 담아 내오는 편이 - 저렇게 라멘 그릇안에 육수에 담겨
            나오면 취향에 따라 섞어 먹기 거의 불가능하다. - 나을듯 했다.

                      다른 라멘이나 차슈동의 경우는 삶은 차슈를 그릴에 구워 올렸는데
                      냉라멘의 경우는 그릴에서 굽지 않고 그냥 올리는 것이 특이했으며
                      그릴에 구워 올린 차슈보다 쫄깃함은 덜 했지만 좀 더 담백한 느낌을
                      받았다.
                      하지만, 냉라멘의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 하면 냉라멘에도 생숙주를 그냥
                      올려 내왔는데 소유라멘이나 미소라멘의 경우 국물이 좀 더 뜨겁게 나온
                      다면 또 따뜻하기에 숙주를 살짝 데쳐 먹는 느낌이라도 갖을 수 있겠지만,
                      냉라멘의 경우는 그냥 생으로 먹어야하는데 그럴 경우 숙주 풋내도 강하고
                      개인적으로는 정말 어울리지 않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미니동 - 돈부리를 주문했을 때 더 주시는 공기밥 위에 차슈와 깻잎을 올리고 데리야
                         끼 소스를 뿌려 나오는 미니동.
                         메뉴판엔 라멘에 곁들여 먹으면 궁합이 가장 좋다고 적혀 있기는 했었지만
                         다른 돈부리와는 달리 차슈와 데리야끼 소스만 뿌려져 있어 그냥 먹기에는
                         다소 뻑뻑하고 더부룩한 느낌을 주는 것이 흠이였다.

성균관대 주변을 걷다가 정말, 우연히 발견하게된 가게.
외대와 건대쪽에도 매장이 있는듯 했지만  이곳에서  오픈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아 아직은 
여러가지가 안정되지 않은듯 메뉴 중 주문이 안되는 것도 부지기수고 다소 어수선한 느낌도
들었고, 라멘의 경우는 전체적으론 푸짐했지만 실질적인 면의 양이 적었던 것은 아쉬웠고
돈부리의 경우 데리야끼 소스가 각 고기의 양념맛을 방해하고 전체의 맛을 대신하는듯한 
점이 아쉬웠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느낌은 인근의 여러 라멘 가게와 돈부리 가게와 비교해
양은 아마 이곳이 라멘이나 돈부리 모두 가장 많지 않나 싶었고 개인적인 판단으론 규동이나
부타동의 경우 인근의 몇몇 돈부리가게나 라멘가게보다 오히려 더 나은듯 했으며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나름 매력이 있는 가게이지 않나 싶었으며, 안정화될 앞으로의 모습이 조금은
기대되는 가게였다.
Posted by 라우
자주 갔던, 혜화동에 있는 바지락 칼국수집 감나무집이 8월 22일까지 쉬신다고 붙여 놓으셨기에
그나마 다른 곳에 비해 가깝기도하고 들린지도 오래됬고 해서 오랫만에 들려봤다.

           이곳 역시 미쳐 날뛰는 물가에는 어쩔 수 없으셨는지 가격이 500원씩 인상되었다.

           더운 탓일까? 깍두기의 경우 군내가 조금 났었고, 배추 겉절이의 경우 배추의 단맛은
           여전했지만 이전에 비해 양념에 당맛과 조미료 맛이 강해진 것은 아쉬웠다.

           여전히 직접 빚으시는 국수의 경우, 예전과 달리 찰짐은 덜 했지만 더 부드러워 목
           넘김은 좋았으나 국물의 경우는 이전에 비해 밍밍함은 덜 했지만 김치와 마찬가지로
           역시 조미료맛이 좀 더 강해진 것은 아쉬웠다.

           비빔냉면에 곁들여 나온 국물. 바지락만 없을 뿐 칼국수 국물과 동일한 국물이다.

           비빔냉면 - 뭐 특별한 것은 없고, 오래전 어머니들이 집에서 간단하게 고추장에 설탕
                            섞어 양념장 만드시고 비벼주셨 식의 투박한 냉면으로 그리 맵지않은 비빔
                            냉면이였는데 양이 좀 적은 것이 아쉬웠으며 조금 새콤함을 더하고 싶다면,
                            물냉면에 넣는 식초와 겨자를 조금 섞어도 나쁘지 않은 맛이였다.
                            물론 배합을 잘 해야겠지만…….

정말 오랫만에 들려보았는데,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이 강해진 점이 매우 아쉬웠다.
물론, 아주머니 두분이 일하시니 어느 분이 조리를 하시느냐에 따라서 맛의 편차가 좀 있기도
할테고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의 경우 나이를 드실 수록 입맛이 많이 변하시기에 간 역시도 많이
세지는 경우가 종종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전에 비해 좀 더 강해진 것은 사실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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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오며가며 보니, 이곳 이초도 역시 메뉴에 변화가 있어 다시금 들려봤다.

           이초도라멘과 미소라멘 두가지 뿐이였던 메뉴가,
           야채라멘, 미소야채라멘, 차슈라멘, 미소차슈라멘 네가지로 바뀌었다.

           이전에는 부추만 제공되었었는데, 이젠 단무지와 함께 - 얼마전에는 단무지 따로
           부추 따로 담아 제공되었었는데 지금은 같이 담아 제공되고 있었다. 다른 반찬이라면
           같이 담아 내는 것이 다소 아닌듯 하겠지만, 이 단무지와 부추의 경우는 두가지를 같이
           담아 내도 맛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으니 크게 개의치 않아도 될듯 싶다. - 제공되는데
           부추의 풋내도 이전보다 덜하며 거의 나지 않았고 양념장도 이전보다 많이, 적당하게
           뿌려졌으며 약간 새큼한 것이 이초도라멘과 먹기에 나쁘지 않았고 같은 형태의 사가
           라멘의 부추와 비교해도 양념장맛이나 부추의 상태가 이곳이 더 나은듯 했다.

           이초도야채라멘 - 이전의 국물맛과 비교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간은 조금 더 짠
                                     편이였지만 비린맛도 거의 없고 담백하며 깔끔해진 맛이였다.
                                     그리고, 함께 담아나오는 채소는 라멘을 먹기위해 들쳐보면 보기와
                                     달리 양이 푸짐한 편이였으며 볶은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과 어울어
                                     지면 좀 짜다고 느껴졌던 간이 조금 순해지는데 서비스로 주는 공기
                                     밥을 적셔먹거나 말아먹기에 나쁘지 않았다.
                                     (야채라멘 종류의 경우 차슈 모양이 어떤날은 편으로 제공되고 어떤
                                      날은 사진처럼 잘게 썰려 나온다.)

           미소야채라멘 - 다른곳의 미소보다 조금 더 짜고 뒷맛에 약간의 매운맛이 감도는 것은
                                  여전했고(물론 이것이 삿뽀로 라멘의 특징 중 한가지이긴하다.) 구수한
                                  맛은 덜 했지만, 다른 곳들의 매운미소라멘과 비슷했던 이전과 비교하면
                                  매운맛도 많이 약해졌고 텁텁함과 비릿함도 아직은 약간 감돌기는했으나
                                  이전보다는 뒷맛이 정말 많이 깔끔해져서 먹는데 큰 부담이나 문제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서비스로 주는 공기밥을 국물에 적셔 먹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밥과 국물이 따로 노는 서로 겉도는 느낌을 받았으며 밥을 적셔 먹거나 
                                  말아 먹기에는 미소국물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듯했다.

           차슈라멘 - 처음 삶은 차슈를 아부리해 올렸던 모습에서 몇번의 변화 끝에 모습을 
                           찾은듯한 차슈.
                           이전과 비교해 크고 두툼해졌으며 비린내도 없어졌고 부드러웠으며 쫄깃
                           함은 보통 정도였지만 간간한 것이 괜찮았다.
                           하지만, 이날 국물은 앞서 먹은 이초도 야채라멘과 비교해 조금 더 진하고
                           기름졌으며 짠맛 역시 강했는데 묵직한 느낌에 단맛이 뒤끝에 살짝 감돌았던 
                           것이 인상적이였다. 

           미소차슈라멘 - 이날 미소차슈라멘의 국물맛은 앞서 먹은 미소야채라멘과 비교해
                                  구수한 맛과 감칠맛은 덜했으나 좀 더 짰고 텁텁함은 덜 했으며 매운
                                  맛이 조금 더 감돌았던 뒷맛이 맑고 날카로운 담담한 맛이였다.
                                  그리고, 차슈의 경우 이전 몇몇 형태의 차슈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 미소라멘과 다소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의 맛이였으나 이번
                                  차슈의 경우 간간하고 부드러운 것이 이전과 달리 미소라멘과도 나름
                                  어울리는듯 했다.

오랫만에 들린 이초도.
메뉴에도 변화가 있었고, 차슈나 국물에도 몇번의 변화가 있었는데 나름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듯한 인상을 받았으며 개인적인 느낌에는 전체적으로 이전보다 많은 부분에서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농축액을 사용하는 인근의 몇몇 업소들과 돈코츠 일색인 대학로의 여러 라멘들과 다시금
비교해봐도 개성적인 육수에 여전히 가격도 그리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대비 만족도가 괜찮은 가게라 생각된다.

하지만, 한가지 조금 이해 안되는 것은
미소차슈라멘의 차슈는 4장인데, 이초도차슈라멘의 경우 차슈는 2장일까?
이초도야채라멘과 이초도차슈라멘도 1천원 차이가 나고 미소야채라멘과 미소차슈라멘도 1천원
차이인데…….
각 기본 이초도야채라멘과 미소야채라멘에 차슈가 올라가 1천원 더 받는 차슈라멘들이라면 장수가
2장이던 4장이던 같아야 하는것이 아닐까?

괜히 그런 생각이 든다.

2011/05/28 - [성균관대학교 주변] - 이초도(一丁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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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닭뼈의 맛있는 맛과 단맛이 가득한 극상 스프' 
                     '
1일 한정 100그릇'이라고 적어는 놨는데 과연 맛은 어떨런지……?
                      역시, 호기심 발동.
                      들어가 봤다.

           밖에 사진과 함께 설명해 놓은 메뉴, 설마 했지만 그 메뉴가 이곳 메뉴의 전부였다.
                     테이블 옆에 놓여 있던 작은 바구니.
                     식사 중 가방이나 여타 물건을 넣어두라고 배려한듯 했다.

           곁들이는 반찬으로는 이것이 전부였는데, 닭 육수에 부추가 어울리는 궁합인듯 하긴
           했지만 양념
간장의 양이 너무 야박해 부추가 버무려지지도 않았고 결국 부추는 숨도
           죽지않았고, 너무 쇠서
풋내가 가득했으며 양념간장 맛은 전혀 못 느꼈으며 그냥 생
           부추를 씹는 느낌이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이럴 것이였다면 단무지가
           나을듯 했다.

           미소라멘 - 삿뽀로 미소를 100% 재현했다고 적어놓기는 했지만, 미소의 맛이 다른
                            곳에 비해 짜고 뒷맛에 약간의 매운맛이 도는 특징을 제외하고는 흔히
                            말하는 삿뽀로 미소 라멘의 특징들을 느끼거나 찾기는 힘들었으며 처음에는
                            잘 느끼기 힘들었으나 거의 끝무렵 닭의 비린맛도 조금 느껴졌고 된장의
                            텁텁함도 조금은 느낄 수 있었다.

           면은 요즘 많은 일본라멘 가게에서 많이 사용하는 조금은 가는 면이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조금 덜 삶아졌으면 더 좋았을듯 했다.

           차슈는 삼겹살을 삶아 놓은 것을 아부리 했는데, 두툼은 했지만 돼지 비린내도 조금 
           났고 질겼으며 간은 간간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엔 이쵸도라멘과는 나름 어울리는듯
           했지만, 미소라멘과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맛이였다.

           이쵸도라멘 - 설명에는 가다랑어포, 야채, 닭으로 육수를 뽑았다고 적혀있었는데
                               국물의
색은 맑고 깔끔한 느낌이였지만, 국물 맛은 닭 육수 맛만 강한 것이
                                - 그렇다고
국물이 진한 것도 아니다. - 꼭 일반적인 중국집의 기스면을 
                               먹는듯한 국물 맛이
였으며 뒷맛에 닭 비린맛이 남았고 약간 느끼했던 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요즘 흔히 보이는 돈코츠라멘과는 또 다르게 조금은 덜 부담스럽게 
                               가벼운
느낌으로 즐기기에 나쁘지는 않은 국물맛이였다.

성균관대학교 인근에 새로이 생긴 또 다른 일본라멘집.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가게가 너무 협소하고 천장이 낮아 조명과 냉장고의 열기 거기에 라멘
국물과 면 삶는 물의 열기로 가게 안이 너무 더웠고 또 테이블간 간격이 비좁아 불편했다.
그리고, 라멘의 맛이 -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며 판단이다 - 단순하게 두가지만을 갖고 내세우며
영업을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맛이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농축액을 사용하는 인근의 몇몇 업소들과 비교하고 또 돈코츠 일색인 대학로의 여러
일본 라멘집들과 비교한다면 나름 가격도 그리 크게 부담스럽지 않으며 나쁘진 않았는데 라멘의
양이 조금 적고, 그 양을 보충할 다른 방법이 - 사리추가나 곱빼기등 - 없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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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업체 홈페이지(www.saitamaya.co.kr)를 참고하세요.

            곁들임 찬으로 단무지와 채썬 양배추에 소스 뿌린 것을 내놓았는데 양배추가 채썬지
            오래
되었는지 갈변하기 시작했고 흐물거렸고 제대로 씻지 않았는지 풋내까지 났었다.
            거기다 두가지를 같은 접시에 담아내 양배추에 뿌려진 소스는 단무지에 묻고 단무지
            맛은 
양배추에 배고 같이 담을 것을 담아야지……, 그래서인지 맛도 뒤죽박죽이였다.
            최소한 따로 담아내기라도 하는 성의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돈코츠 라멘 - 돈코츠 농축액 파이탄(白湯)을(아마도 일본 創味食品 맛 같다.)희석해
                                 만든듯한 맛이였다.
                                 그런데, 농축액 희석 비율을 약하게 잡은듯 연한 맛에 조금 싱거운 느낌 
                                 이였으며 뒷맛은 매우 비리기까지 했고, 또 국물 온도는 너무 미지근 해서
                                 따뜻하단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으며 면은 너무 오래 삶아 팅팅 불었다.

           목이버섯도 들어가 있었지만 목이버섯이 라멘 맛을 대변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챠슈 역시 시판되는 기성제품을 사용한듯 했는데 질기기만 했고 아무 맛도
           없이 비렸으며 숙주는 조금 시들어 있었다.

            쇼유라멘 - 돈코츠 라멘과 큰 차이 없이 텁텁하고 감칠맛도 없었고 짜기만 했다.

성균관대학교 인근에 새로이 문을 연 사이타마야.
메뉴에 라멘 종류도 있고 돈부리 종류도 있어 호기심 반 출출함 반에 간단히 식사나 해보자해
들려보았는데, 업소의 표현으로는 일본 현지에서 나름 유명한 체인이라고 적어놓고는 있었다.
하지만, 이날 먹은 라멘만 놓고 말하자면 다른 지역의 체인점들의 맛은 어떨런지 모르겠으나
이곳은 아무리 많은 재료를 체인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체인이라지만  숙주부터 라멘까지 뭐하나
제대로(아.. 계란은 제대로 삶아져있긴 했다.) 된것이라 판단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도대체 먹어는 보고 판매를 하는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저
가격을 주고 라멘을 먹을 것이라면 길 건너편에 위치한 라멘 마루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며 아니
낫고, 또 농축액을 사용하는 비슷한 모습의 업소인 성대 정문 앞의 재즈라멘이 가격은 조금 비싸도 이곳보단 낫다.  

한마디로 이곳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대학로 인근에서 몇 안되는 정말 실망스러운 생각이 든 업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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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부타(ぶた) 벤또(5,900원)
            매번 들쭉날쭉한 맛의 국이 이번에는 이전과 비교해 더 텁텁하고 짰다.
           그리고, 이전에 빠졌던 후리가케가 이번엔 또 뿌려져있었고 밥은 여전히 되직하였다.
            김치는 여전히 야박하리만큼 잘게 썰어냈는데 매우 시었고, 천사채는 고기 밑에
            깔려서인지
바질맛이 강하고 무슨 이유인지 썼으며(고기와 같이 조리했나?) 해초
            무침의 경우 이곳에서 세번 먹은 것 중 가장 비렸고 먹을 수 없을정도였는데
도대체
            반찬은 먹어보고 내놓는 것인지 의심이 들정도였다.
                      그리고, 돼지목심은 질기고 감칠맛은 전혀없이 후추맛만 강했고 바질
                      뿌린 것이 겉돌고 따로 놀아 냄새가 다소 거슬렸으며 거기다 타기까지
                      해서 쓴맛이 강했는데 먹는데 거북스러웠다.

하지 말라고 하는 아내의 말을 뒤로하고
삼세번의 기회라도 가져보고자 다시 주문해봤지만…….
역시…….

아내 말 들을껄,
'괜한 짓 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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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자주 들리지는 못하고 한동안 뜸했다 오랫만에 들렸건만 여전히 이곳의 메뉴는 계속해서
수시로 들어왔다 나갔다, 툭하면 정신없이 바뀌고 있었고 또 바뀌고 들린지 얼마 안되었건만 그사이
다시 바뀌었고 면류의 가격이 대부분 1,000원씩 인상되었다.

           믹스 덮밥 - 안심, 왕새우, 닭고기 세가지가 튀김이 들어있기는 했지만 가격대비 밥의
                             양이나 튀김이 양 모두 동일한 가격의 카코이 돈부리보다 못했고 차라리
                             히레가츠동이나 왕새우덮밥, 닭고기덮밥 단품으로 먹는 편이 낫지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지는 않았다.
           히레가츠동 - 돼지 안심을 편을 떠서 사용한듯 했는데 타레의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튀김 기름의 상태는 조금 좋지 않은듯 했으며, 바삭한 맛도 떨어졌고
                               고기에 기본적인 밑간은 전혀 안되어있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것 역시 가격대비 양은 적은 편인듯했다.
            야끼도리동 - 닭고기 다리살 부분인듯 한데, 닭고기 덮밥과 더불어 가격대비 양이
                                이곳 메뉴 중 나은듯 했고 소스이 맛도 간간한 것이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나쁘지 않았으나 닭고기가 조금 비릿했던 것은 아쉬웠다.
            돈고츠 라멘 - 예전에 비해 국물이 조금 기름진듯 했고, 면의 양도 많이 줄었으며 
                                 숙주도 
덜 데쳐져 비릿했으며 멘마의 맛도 비릿했고 챠슈도 밍밍했다.
                                 전체적으로 예전과 비교해 많이 실망스러운 맛이였다.

미쳐 널뛰고 있는 물가에 드디어, 이곳 역시 가격을 인상했고 얼마 전에는 면을 자가제면으로 잠시
바꾸셨더니 힘드셨는지 다시 기성제품의 면으로 바뀌었는데 물가가 워낙 미쳐 널뛰는 탓인지 가격
인상에 불구하고도 양 역시 더 줄었고 전체적으로 음식의 질이 예전에 비해 갈수록 떨어져가고 있는
것은 매우 아쉽고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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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해물짬뽕 - 비슷한 가격대의 인근 짬뽕 전문점 짬뽕과 비교해 속거리는 오히려 다양하고
               푸짐은 했다.


 

짬뽕만두 - 해물짬뽕에 손수 만든 만두는 아니고 기성제품 만두(4개)를 넣은 것인데, 만두가
               정말 맛 없었다.

얼마전 성균관대 정문 앞 씨씨월드 근처에 생긴 짬뽕집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짬뽕 전문점과

인근의 여러 중국집과 비교해 속거리는 이것저것 넣어 나름 푸짐했지만, 국물은 미지근한

온도에 맵지않고 건건하고 비릿하며 끝맛이 텁텁했던 것이 조금은 어설픈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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