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화역 4번출구'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09.02.21 왕소금구이
  2. 2009.02.18 개미 식당
  3. 2009.02.16 포크랜드
  4. 2009.02.16 88떡볶이
  5. 2009.02.11 참숯불 소갈비살
  6. 2009.02.10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7. 2009.02.10 이씨네 술집
  8. 2009.02.10 딱지치기
  9. 2009.02.05 둘리네 분식
  10. 2009.01.29 골목집

                                                         폐업했습니다.

            된장찌개 - 감자,두부,호박,버섯……. 넣어야할건 다 넣은듯하다.
                           예전엔 큼지막한 감자만 많은 좀 달달한 찌개였었는데 바뀌였다.
                           개인적으론 지금의 찌개가 예전보다 낫다.
           치마살 - 가격대비 그냥저냥 먹을만했으나 고기의 크기나 썰린방향이 일관성없이 들쭉날쭉 
                       썰린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개인적으론 고기의 두께가 조금 두툼하게 썰렸으면 
                       더 좋았을뻔했다.
           갈비살 - 고기가 살짝 얼었는데 - 물론 살짝 얼리는 것이 고기를 썰어 판매하는 입장에선 
                       편하기는 할 것이다. -  치마살과 마찬가지로 그 정도가 조금은 심했다.
                       그리고, 고기는 기본양념은 되어있었는데도 씹을때 누린맛이 조금 났으며 질겼다.

            이곳의 음식이 전에는 전반적으로 단맛이 매우 강했으나, 근래에 들어서는 그 단맛이 많이
            순해졌다.
            하지만, 고기를 찍어먹는 장의 경우 - 개인적 취향으론 양념장보단 기름소금장이 더 낫다 -
            여전히 달다.
            그리고, 테이블간 간격이 좁고 협소함도 여전해 목청 큰 손님들이 있을 경우 불편함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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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백반 - 순댓국과 같이 주문해서 정확히 반찬이 몇 가지고 어느 것이 백반 반찬인지는
                     모르겠다.

            순댓국 - 재동에 위치한 재동 골 마님 순댓국처럼 양념장이 풀어져 나온다.
                        (영업 시작은 이곳이 더 오래되었다.) 
                        개인적으론 그곳보다 이곳이 순댓국은 가격도 착하고 나은듯하다.

            감자탕(小) - 이날은 바라깻잎을 쓰셨는데 먹기에 좋았다.

            라면 사리와 수제비 사리

           양념장 - 감자탕의 등골뼈 살 찍어 먹으라고 내어주신 양념장. 나름 괜찮았다.

           손으로 뜬 수제비가 아닌 시판 감자수제비라 푹 끓이는 편이 야들야들해져 감자탕과
           어울린다.

            수제비와 등골뼈를 어지간히 먹다가 라면 사리도 추가.
            볶음밥이 되는지는 여쭈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이곳을 알게 된 지도 이제는 20년이 되었다.
           예전에는 현재의 위치가 아닌 맞은편 길모퉁이에서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같이 장사를
           하셨었는데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이전부터 장사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아저씨는 보이지 않으시고 메뉴도 예전보다 많이 빼시고 - 예전에는
           대구탕, 동태찌개, 순대볶음 등도 하셨었다. - 낮에는 다른 분들이 도와주시고 저녁엔
           아주머니와 따님이 같이 장사하신다.
           그래서인지 한동안 순댓국이나 감자탕의 맛이 조금은 오락가락하였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다시 예전 맛을 찾아가는듯했다.
           이곳 순댓국은 대학로 일대에선 예전부터 유명했었는데 순댓국 양념장을 따로 내오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순댓국에 풀어져 나오는 방식인데 국물맛은 나름 시원하니 얼큰한 편이다.
           또 감자탕은 국물도 깔끔한 편이였고 다른 것은 몰라도 등골뼈의 삶아짐이 좋아 갈비찜을
           잘해놓으면 살이 잘 뜯어지듯 정말 부드럽게 잘 뜯어지고 연했다.
           살의 연함과 부드럽게 뜯어짐만 따지자면 대학로 일대와 돈암동에서 원조논란으로 몇 년째
           앙숙인 태조와 황해 옥 중 으뜸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백반은 점심에만 잠깐 판매하시는데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낮에 나이 드신 아주머니 두 분이 일하고 계실 때는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을듯했다.
           물론 미리 알 길은 없지마는 주인아주머니와 따님과는 달리 개념을 상실한 체 일하십니다.
           주인아주머니와 따님이 하실 때는 가능하던 백반도 저분들이 일하실 경우는 2시까지만
           백반이
된다고 하시고, 메뉴도 통일시키지 않으면 - 아니 시키는 사람이 먹고 싶은 것 시켜
           먹는 것이지 -
짜증이나 내고 정말 서비스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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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반찬은 가지수는 좀 있으나 전체적으로 간이 짠편이였고 된장찌게는 멸치육수에 호박을 넣고 끓여나왔는데
오히려 이것이 심심하니 맛이 좋았다.
그리고, 갈비살을 주문해서 먹었는데 고기의 보관상태나 육질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였으며 맛 역시
같이나온 기름장에 찍어먹어 보아도 육즙이 말라 니맛도 없고 내맛도 없는 그런 고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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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아마도 밀떡을 사용하는듯 했으며, 국물 떡볶이의 특성인듯 조금은 불어서 나왔다.
             맛은, 매운맛은 별로 없었으며 단맛이 강했는데 요즘 길거리에서 전반적으로 파는
             떡볶이에 비해 거부감은 적은 그런 단맛이여서 좋았다.
             하지만, 개인적인 기억에 있는 예전의 아주 어릴적 먹었던 그런 국물떡볶이의 맛은
             아니였다.
             아주 오래전 70년대 대학로 인근 초등학교들 주변에서 팔던 국물떡볶이의 맛은, 
             단맛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파는 길고 컸으며 어슷썰었고 또 많이 들어있었으며 
             떡은 조금 더 가늘고 매운맛들이 강했던 그런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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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브리살 - 고기의 두께나 신선도 모두 무난한 편이다.
            소갈비살 - 비슷한 가격대의 대학로 고깃집들 중에선 이집 갈비살이 옛날농장이나 그외
                           다른 고집들보다 고기등급이나 맛 모두 제일 나은것 같다. 
            된장찌개 -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인근 고깃집 된장찌개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조리사인 친한 친구놈 하나는 원래 리필이 많이 안되는데 맛있다고 사정사정해
                           된장찌개만 네번이나 리필한 경우도 있다.

             1980년대 대학로에서 유명했던 MTV - 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뮤직비디오 상영 카페였다.
             종로 피가디리극장 옆 피카소 극장 지하에 있던 SM과 더불어 대학로 인근에선 나름대로
             꽤 유명했다. - 사장님께서 하시는 고깃집이다.
             근래에 들어 더욱 대학로 일대에 여러 체인점들을 비롯해 고깃집들이 매우 많아졌는데
             고기 메뉴는 단촐하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가격대 가게중 가장 무난하게 먹을만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삼겹살과 소갈비살은 주변의 비슷한 여러가게 중 제일 낫다.
             하지만, - 물론 협소한 주방을 보면 이해는 되지만 - 냉면이 없는것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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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부김치 - 돼지편육과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 꽤 맛있다.
                           특히, 누룽지 막걸리와는 정말 잘 어울린다.
            과메기 - 요근래 많은 가게에서 하지만 오래전부터 내놓으신 과메기.
                        가격대비 양 실하고 맛있다.
            멸치회 - 때때론 수급이 원할하지 못해 메뉴에서 빼시는 경우도 있으나 맛 있다.
                        개인적으로는 된장에 무쳐내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것이 낫다.
            학꽁치회 - 계절에만, 그것도 수급이 원할할 경우에만 먹을 수 있는 학꽁치회.
                           이곳 회 종류 중에선 삼치회 다음으로 맛있다고 생각된다.
            삼치회 - 정말, 겨울한때만 잠깐 하시는 삼치회.
                        얼핏 느껴지는 식감은 돔과 비슷한 느낌도 갖게하나 나름의 맛은 돔보다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했다.

             과메기와 막걸리, 그리고 해물전으론 대학로 일대 극단가에서 나름 유명한 가게다.
             이곳 역시 계절이나 수급의 원할함에 따라서 종종 메뉴가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잔 술 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또 경우에 따라선 유명 연극배우나 연예인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종종 있는데 이곳
             사장님 역시 다큐멘터리 감독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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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다랑어 다다끼
            오뎅탕
            고등어초절임

            찾는 사람이 많아 쉬이 자리 차지하긴 어려우나, 간단히 한잔 술 하기엔 좋은 곳.
            메뉴는 수시로 바뀌고 경우에 따라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메뉴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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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곳에 들려 장식되어있는 소품들과 몇몇 음식을 보면 옛날 생각들이 난다.
                 메뉴는 투박하지만 그래도 오돌뼈와 두부김치, 또 특정계절에만 하는 조개탕,
                 그리고 옛날도시락은 나름 맛있고 - 옛날도시락은 대학로 일대에서 제일 낫고
                 제대로다 - 손님이 많지않아서인지 이전에 있었던 노래 맞추기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가 중단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시끄럽지않고 조용히 한잔하며 이야기하긴
                 괜찮은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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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만두국 - 2,500원
            비빔밥 - 2,500원
            김치덮밥 - 2,500원
             제육덮밥 - 3,000원
            오징어덮밥 - 3,000원

            1989년 지금의 위치에서 조금 아래 코너 자리에서 의자4개를 옆으로 나란히 놓고 
            시작하셨는데 이젠 대학로에서 제법 오래된 분식집 중 한곳이 되었다.
            당시에도 주변에 300냥 하우스, 500냥 하우스 등 저렴한 분식집들이 몇몇 있었지만
            저렴한 라면가격과 라볶이, 비빔밥으로 주변에서 인기가 많아 미리 선주문 걸어놓고
            인근 오락실이나 당구장에서 시간을 때우거나, 산책하고 오거나 혹은 자리가 날때까지 
            밖에서 줄을 서가며 기다리다 먹던 그런 집이였고 지금까지도 꾸미야 단순 투박하지만 
            그래도 푸짐한 밥양 - 양이 많은 사람은 미리 말씀드리면 밥을 더 퍼주신다 - 과 저렴한
            가격은 여전해서 가벼운 주머니로 대학로 인근에서 배불리 먹기엔 제격인 가게다.
            아쉬운 점은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둘이가서 하나만 시키지는 못 하는 점이 아쉽고,
            또 개인적으론 비빔밥이 가장 가격대비(2,500원) 푸짐하고 맛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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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골목집

이젠 사라진 곳 2009. 1. 29. 10:21

                                             폐업했습니다.


             소곱창구이
             소곱창전골과 볶음밥
            감자탕과 볶음밥

            이제는 유명무실해진 옛 순대곱창볶음 골목과 대학로일대를 통 털어 가장 먼저
            순대볶음과 감자탕집을 시작한 곳이다.
            대략적으로 따져도 35년은 훨씬넘은 가게이니 아마도 대학로에서 가장 오래된
            감자탕&순대곱창볶음집이 되지않을까 싶다.
            원래는 순대곱창볶음 때문에 발을 들여놓기 시작했지만 - 벌써 23년이다 -, 감자탕과
            소곱창구이,전골도 나름 맛이 있다.
            개인적으론 신림동 순대타운쪽보다 맛이 깔끔하다 생각되며 더 나은듯 하다.
            예전엔 사람수에 안맞게 시키면 혼난적도 많았는데, 주인 아주머니도 이젠 연세가
            있으신지 그리 혼내진 않으시는 것 같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맛있기로 소문난것 중 하나였던 삼겹살이 아주머니께서 힘이부치셔서
            메뉴에서 빼신 것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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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