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치국수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28 미정국수 0410 1
  2. 2009.02.08 [성북동] 소문난 국수집

           주문은 여기서 스스로 하고, 티켓을 주방에 주면된다.
            비빔국수(곱빼기)와 국물 - 고명으로는 텐가스는 아닌 튀김부스러기, 호박나물, 당근, 상추, 
                                                 채썬 김, 계란지단이 들어있었고 다진김치가 양념장과 같이
                                                 버무려져 올라왔다.
                                                 하지만 양념장이 매운편은 아니고 간은 조금 싱겁다.
                                                 매운것을 선호하는 경우 양념장을 더 달라고 하는 편이 나을듯하다.
           멸치국수(곱빼기) - 고명으로 미역줄기, 유부, 채썬 김, 파, 고추가루와 깨소금이 올려졌다.
                                      멸치국물은 진하지않았으며 간장맛이 좀 강했지만, 맑고 깨끗했으며 
                                      역전의 가락국수집을 연상케 했는데 국수의 양은 곱빼기답게 많았다.
           주먹밥 - 속으로 멸치볶음, 파, 마요네즈, 역시 텐가스는 아닌 튀김가루가 어울어진 주먹밥.
                        속거리로 들어간 멸치볶음의 맛이 꽤 괜찮았다.
           다음엔 삶은달걀도 한번 먹어봐야겠다.

대학로 인근에 있는 여러 국수집들과 비교를 한다면,
개인적으로 성대국수보단 국물맛은 떨어지나 국수가나 국수집보단 국물맛이나 가격이나 양,
모두 오히려 낫다고 생각된다.
가볍게 멸치 국수 한그릇 먹기엔 나쁘지않은 가게가 생겼다.

'대학로 명륜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가라멘  (0) 2009.09.28
비어할레 대학로점  (1) 2009.09.28
둘리네 분식  (0) 2009.09.12
그날 우리는 2호점  (0) 2009.09.09
옛날농장 대학로점  (0) 2009.07.23
Posted by 라우
            김치 칼국수
            바지락 칼국수

            최근들어 다녀본 국수집 중 이곳만큼 황당한 가게는 처음이였다.
            바지락 칼국수는 그나마 용서할만했지만 - 그렇지만 이것 역시 어이없긴 마찬가지인 것이
            바지락 칼국수인데 바지락을 적게넣어 끓였는지 국물맛은 옅어 바지락 국물맛이 나지 않고
            조개다시다를 섞어 끓였는지 조개다시다 맛이 강하게 났다. - 김치 칼국수는
            조미료맛 풍기는 김치에 칼국수와는 전혀 어울리지않는 오뎅 꾸미, 그리고 강한 미원맛.
            그리고, 문에는 손칼국수라고 적혀는 있으나 직접 면을 뽑지는 않는듯한 면.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별로였던 가게였다.
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