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해장국'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3.01.15 전가보도(田家寶刀) 양평 해장국 전문
  2. 2013.01.12 신의주 원조본점 찹쌀 순대
  3. 2009.10.21 전주 해장국
  4. 2009.07.08 황부자집 24시 해장국


소금에 2∼3년 절인 고추(쓰여 있기는….)를 다져 놓은 것인데, 개인적으로 맵진 않았지만, 해장국에 꼭 넣어야 비린 맛을 상쇄해 그나마 먹을만해 진다.

김치는 배추는 덜 절여져 밍밍했으며 무는 시큼했다.

(특) 해장국 - 속꺼리는 푸짐한 편이었지만 국물은 약간 기름지고 비릿했으며 찝찔했던 맛으로,
                    그리 담백하다거나 구수한 것은 아니었으며 절인 고추 다진 것을 넣어 먹으니 그나마
                    먹을만했다.

뼈다귀 해장국 - 속꺼리는 해장국과 마찬가지로 푸짐한 편이었고 고기는 질기지는 않았지만 조금
                       뻑뻑했고 우거지는 질겼다.
                       그리고 국물 역시 좀 기름지고 찝찌름했는데 뼈다귀 때문인지 해장국보다 조금 더
                       텁텁했으며 최근에 먹은 동숭동의 '신의주 순댓국'의 뼈다귀 해장국보단 국물 맛이
                       덜 비릿했다.

개인적으로 뼈다귀 해장국은 같은 가격에 최근에 먹었던 동숭동의 '신의주 순댓국'의 뼈 해장국보다는 고기나 우거지의 양 모두 푸짐하고 나았지만, 국물 맛은 간이 센 것과 덜 비릿했다는 것을 빼고는 '신의주 순댓국'과 비교해 거기서 거기였으며 또 가격과 비교한다면 뭐 국물 맛은 역시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뛰어나지 않지만 1,000원 저렴한 '개미 식당'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가격과 비교해 저렴하고 나은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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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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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무침은 들큼하고 기름지고 시고… 맛이 조화롭게 섞이지 않고 제각각 따로 놀았고, 거기에 비교해 깍두기는 밍밍했고 쌈장은 단맛이 조금 강한 편이었고 그나마 새우젓이 간간하니 나았다.

 

 

 

순댓국 - 순댓국 정식을 주문했다.
             순대와 부속물은 어지간히 있었으나 국물은 진하지는 않았고 약간 기름지고, 보기와 다르게
             밍밍했는데 개인적으로는 맛있는 국물은 아니었다.

 

순댓국 정식에 곁들여 나오는 순대와 수육.
순대는 덤덤한 맛으로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수육은 질기고 비릿해서 별로였으며 또 모두 차게 나와 순대의 잘린 단면 중 일부는 마른듯한 느낌도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다소
실망스러웠다.

 

 

뼈 해장국 - 국물은 순댓국과 마찬가지로 밍밍했으며 뼈는 세 개가 들어있었는데, 살이 부드럽지는
                 않았지만 씹을 때 질기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하지만 뼈 세 개 중 한 개는 누린내와 비린내가 매우 심해 새우젓과 깍두기를 벗 삼고
                 매운 고추 추가로 갖고 와 입가심하며 거의 쑤셔 넣다시피 먹었다.

모양이나 재료는 조금 다르지만, 나폴레옹제과점이 이전하고 동소문동에 있는 삼선시장이 반 토막 나기 오래전에, 집에서 직접 순대를 만들어 시장 좌판에서 판매하던 아주머니의 순대(얼마나 맛있었느냐 하면 외국으로 이민 간 사람들조차 국내에 들어오면 연락처 물어물어 부쳐달라고 할 정도였다.) 이후에 순대를 맛있게 먹어본 적이 없어 아쉬웠는데, 체인점도 내주지 않고 나름 맛있다고들 하기에 기대 반 설렘 반으로 가보았다.
하지만 들은 이야기만으로 이것저것 시켜 맛을 보기에는 개인적으로는 다소 부담스러웠고 저녁도 먹지 못해 출출하기에 국물도 맛보고 순대도 맛볼 수 있어 이것저것 판단하기 좋을듯해 순댓국 정식과 뼈 해장국을 주문했는데, 정작 순대는 온기라고는 전혀 없이 차게 나와 추후 모둠 순대나 전통 찹쌀 순대를 주문해 데워 먹어보지 않고는 제맛을 느낄 수 없었고(추운 날에는 사람에 따라 체할 수도 있을듯했다.)순댓국은 그냥저냥 먹을만했지만, 뼈 해장국은 기대 이하였으며 전체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엔 소문보단 못한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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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개인적으로 짜고 단 음식은 좋아하지 않는데, 다행히도 이곳 반찬은 짜지 않은 편이였다.
            국물은 진하지는 않으나 맑고 깨끗한 편이였으며, 텁텁한 느낌이 적은 깔끔한 국물이였다.
            등골뼈도 中 사이즈 치고 푸짐한 편이였고, 살도 많고 부드럽게 잘 찟어져 좋았지만
            아쉬운 것은 감자가 달랑 2개였다는 것.
            하기사, 예전에 감자가격 폭등했을때 어느 감자탕집을 갔더니 조림용 알감자 몇개 넣어
            나왔던 것보단 낫긴 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론 등골뼈도 등골뼈지만 감자가 좀 더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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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웬지 조금은 너저분한 느낌도 든다.
            전형적인 식당김치인데, 고추가루 범벅이다.
            양선지해장국 - 생각보다 넉넉한양의 양이 마음에 들었다.
            뼈해장국 - 다소 퍽퍽하고 질겼으나 뼈의 양도 푸짐하고 살도 충실한 편이었다.
                      감자탕 (小) - 감자는 달랑 2개였으나 여쭈어보니 많이들 남기기에 조금만
                                         넣었으니 더 넣어 달라고 말하면 넣어 주신다고 하셨다.
                                         小 치고는 우거지도 푸짐했고, 뼈도 충실한 편이였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양념장이 풀어져있는 해장국보단, 취향에 따라 양념장을 풀어서
먹을 수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이곳은 풀어져 나온다.
시원한 느낌의 국물이라기보단 구수한 느낌의 국물인데 개업초기라 그러한지 국물맛이
어떤날은 괜찮은듯 하다가도 또 어떤날은 약간의 비릿하고 누린 맛이 거슬리기도 하며
오락가락 한다.
하지만, 가격대비 해장국이나 감자탕의 양은 대학로 인근에선 괜찮은듯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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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