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갈비'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01.14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점 4
  2. 2012.12.31 춘천 꼬꼬 닭갈비
  3. 2012.01.09 하늘본닭 대학로터점
                      혜화역 4번 출구 베스킨라빈스 근처로 이전했습니다.


단무지는 시고, 물김치는 색깔만 빨갛지 무는 제대로 절여지지도 않았고 국물 간은 밍밍했는데, 양배추 샐러드가 약간 들큼했지만 그나마 그 중 먹을만했다.

모둠 사리에 포함된 라면 사리와 쫄면 사리.
몇 가지 사리가 더 들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춘천 꼬꼬 닭갈비'의 2,000원짜리 우동 사리보다는 양이 많았지만 '하늘본닭'의 모둠 사리에 들어있던 쫄면 사리보다는 양이 적었다.

유가네 닭갈비 - 닭갈비 3인분에 모둠 사리를 주문했다.
                        그러나 양이 3인분이라 다른 곳과 비교해 많다 적다 이야기하기 그렇고 닭고기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닭 다리와 엉덩이 쪽 살만 사용했으며, 맛은 짰지만 맵진 않고
                        후추 맛과 화학조미료 맛이 따로따로 놀며 강한 맛이었다.  

볶음 공기 - 2인분을 주문했는데, 속거리가 적은 편은 아니었고 간은 개인적으로 조금 짜고 단듯했다.

성균관대학교 근처의 '털보네 닭갈비'가 없어진 후 두 개 밖에 안되던 닭갈비 집이 대명 거리에 '춘천 꼬꼬 닭갈비'가 생겨 다시금 세 개가 되었는데 그 중에선 가장 오래된 닭갈비 집 '유가네 닭갈비'.

블로깅을 하기 이전,
오픈 초에(대략 2007년경으로 기억한다.) 몇 번 이용했으나 그 당시 대학로 닭갈비 집 가운데서 맛이 없었던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방문을 잘 하지 않고 타의에 의해 가끔 방문했었고, 이번에도 역시(개인적인 생각에는 대학로에는 이제 맛있는 닭갈비 집은 없다고 생각해 닭갈비 집은 거의 가지 않는다.) 타의에 의해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남아있는 세 곳 중에선 그나마 나은듯하긴 했지만, 역시 시간이 오래 흘렀어도 개인적인 판단에는 여전히 맛없는 닭갈비였으며 뭐 굳이 대학로 일대에서 꼭 닭갈비를 먹어야겠다면 그 중 낫다고 이야기해줄 수는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가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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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원 닭갈비(2인분) - 원 닭갈비 2인분에 우동 사리를 추가해 주문했는데, 근처의 하늘본닭과 비교해
                            같은 가격임에도 채소나 닭갈비의 양 등,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었고 화학
                            조미료 맛도 덜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얹어나오는 양념의 양이 적어 양념을 조금 더 부탁해 볶았
                            으며, 또 더 맵게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하시기 맵게 부탁했건만 맛은 그리 맵지
                            않았는데 화학조미료 맛이 좀 거슬린 것을 빼고는 간은 나쁘지 않았다.

춘천 메밀 막국수 - 면은 너무 삶아 푹 퍼져버렸고, 육수는 뭐 대부분 업소가 그렇겠지만 시판되는
                            업소용 육수를 사용했는데, 육수가 꼭 시판 육수에 탄산음료 섞고 빙초산 심하게
                            섞은듯한 맛으로 정말 맛없었고 조미료 맛이 매우 강해서, 웬만하면 그냥 먹는
                            편인데 이날은 면만 대충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여태껏 여러 가게에서 업소용 육수를 사용하는 냉면이나 막국수도 많이 먹어
                            보았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맛없었던 막국수는 처음이었으며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으며 누군가 먹겠다고 한다면 정말 말리고 싶은 음식이었으며,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대학로에서는 예전에 대명 거리에 있던 '갈냉쌈' 물냉면 이후에 가장
                            최악이 아니었나 싶었다.

근처의 하늘본닭과 동숭동의 유가네 닭갈비와 비교해보면, 양은 푸짐한 편이었고 조미료 맛이 덜 한
편이었지만 개인적인 판단에는 이곳도 썩 맛있는 곳은 아니었다.
또 일하시는 분들의 서비스 정신도 부족했고, 막국수 삶을 때는 통화하며 국수를 삶으시느라 아주 푹 익혀 내주시는 등 전체적으로 엉망이었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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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냉국은 새콤한 맛이었는데, 여태껏 먹어본 몇몇 곳의 냉국과 비교해 그나마 먹을 만했으며 나았다.

하늘본닭 2인분과

모둠 사리를 주문해 넣었는데 치즈 떡이 비리지 않았던 것은 좋았으나 가격과 비교해 전체적인 사리의 양은 적잖나 싶은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닭갈비의 전체적인 맛은 살은 부드러운 편이었고 양도 적잖은 편이었지만 양념 맛이 맵지는 않았으며 *시다가 많이 들어간 듯한, 화학조미료 맛이 매우 강한 편인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그리고 어지간히 먹은 다음 비빔공기 하나를 주문해 밥을 볶았는데 간이 생각보다 약한 편이었고
특별히 맛있다거나 하진 않았고 무난한 편으로 나쁘진 않았는데 개인적으로 밥의 양은 조금 적은듯했다.


예전에도 대학로 일대에 닭갈비 집이 (닭갈비를 메뉴에 넣은 순대곱창 집은 많았다.)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이제는 동숭동에 유가네 닭갈비, 성균관 대학교 근처에 털보네 닭갈비, 그리고 이곳까지
세 곳밖에는 없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세 곳 모두 맛있는 닭갈비 집은 아니라 생각되며 (개인적으로는 그중 털보네
닭갈비가 가장 맛없다고 생각된다.) 추천하고 싶은 가게도 없으며, 또 추천하고 싶은 가게가 없다는
현실이 조금은 아쉽고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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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