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사라진 곳'에 해당되는 글 162건

  1. 2011.05.12 사이타마야 성대점
  2. 2011.03.12 박쌍수 부대찌개 김치찜 콩낙불
  3. 2011.03.11 미스 타코 (ミズダコ) 벤또
  4. 2011.03.06 옹헤야
  5. 2011.02.26 낙끼오끼
  6. 2011.02.20 짬뽕이 땡기는날 1
  7. 2011.02.17 복가 부대찌개
  8. 2011.02.09 한옥 돼지마을
  9. 2011.02.03 라멘 마루 (ら - めん まる)
  10. 2011.02.01 미스 타코 (ミズダコ) 벤또
                                                      폐업했습니다.

               자세한 메뉴와 가격은 업체 홈페이지(www.saitamaya.co.kr)를 참고하세요.

            곁들임 찬으로 단무지와 채썬 양배추에 소스 뿌린 것을 내놓았는데 양배추가 채썬지
            오래
되었는지 갈변하기 시작했고 흐물거렸고 제대로 씻지 않았는지 풋내까지 났었다.
            거기다 두가지를 같은 접시에 담아내 양배추에 뿌려진 소스는 단무지에 묻고 단무지
            맛은 
양배추에 배고 같이 담을 것을 담아야지……, 그래서인지 맛도 뒤죽박죽이였다.
            최소한 따로 담아내기라도 하는 성의라도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지?

            돈코츠 라멘 - 돈코츠 농축액 파이탄(白湯)을(아마도 일본 創味食品 맛 같다.)희석해
                                 만든듯한 맛이였다.
                                 그런데, 농축액 희석 비율을 약하게 잡은듯 연한 맛에 조금 싱거운 느낌 
                                 이였으며 뒷맛은 매우 비리기까지 했고, 또 국물 온도는 너무 미지근 해서
                                 따뜻하단 느낌은 전혀 받을 수 없었으며 면은 너무 오래 삶아 팅팅 불었다.

           목이버섯도 들어가 있었지만 목이버섯이 라멘 맛을 대변해주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챠슈 역시 시판되는 기성제품을 사용한듯 했는데 질기기만 했고 아무 맛도
           없이 비렸으며 숙주는 조금 시들어 있었다.

            쇼유라멘 - 돈코츠 라멘과 큰 차이 없이 텁텁하고 감칠맛도 없었고 짜기만 했다.

성균관대학교 인근에 새로이 문을 연 사이타마야.
메뉴에 라멘 종류도 있고 돈부리 종류도 있어 호기심 반 출출함 반에 간단히 식사나 해보자해
들려보았는데, 업소의 표현으로는 일본 현지에서 나름 유명한 체인이라고 적어놓고는 있었다.
하지만, 이날 먹은 라멘만 놓고 말하자면 다른 지역의 체인점들의 맛은 어떨런지 모르겠으나
이곳은 아무리 많은 재료를 체인본부로부터 공급받는 체인이라지만  숙주부터 라멘까지 뭐하나
제대로(아.. 계란은 제대로 삶아져있긴 했다.) 된것이라 판단되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도대체 먹어는 보고 판매를 하는 것인지 의심이 들 정도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차라리 저
가격을 주고 라멘을 먹을 것이라면 길 건너편에 위치한 라멘 마루가 훨씬 낫다는 생각이며 아니
낫고, 또 농축액을 사용하는 비슷한 모습의 업소인 성대 정문 앞의 재즈라멘이 가격은 조금 비싸도 이곳보단 낫다.  

한마디로 이곳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대학로 인근에서 몇 안되는 정말 실망스러운 생각이 든 업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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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김치는 시큼하고 군내도 조금 났으며, 오징어젓은 어떤 것은 제대로 잘리지 않아
            국수처럼 긴 것도 종종 있었는데 그래도 밑반찬 중 그나마 오징어젓이 먹을만 했다.
            메뉴판의 그림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도시락.
            차라리 메뉴판에서 지우고 공기밥 포함이라고 적어놓는 편이 오히려 나을듯 했다.
            부대찌개(2인분) - 대학로 인근의 몇몇 부대찌개집들과 비교하면 가격대비 양이 
                                       조금은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예 적은 양은 아니고 나름
                                       이것저것
고루고루 들어있었으며 조미료 맛이 다른 곳과 비교해 조금
                                       더 강한듯
했지만, 그래도 다 끓인 후 전체적인 국물맛은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복가
부대찌개나, BiYA, 스팸보다 나은듯 했고 매운 고추가루를
                                       사용 하는지 
국물의 뒷맛이 제법 칼칼한편이였다.

메뉴판에 적혀 있는 김치찌개, 부대찌개, 콩낙불, 김치찜 4개와 파전과 계란말이, 그리고 음료와
주류 종류 몇몇개가 (계산서에는 몇몇 추가사리 항목도 인쇄되어 있지만 메뉴판에는 없어 주문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이곳 메뉴의 전부였는데, 부대찌개만 놓고 보자면 술안주로 삼기엔 양이
다소 적은듯 했고 식사로 먹기에는 밥에 비해 다소 많은듯 했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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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부타(ぶた) 벤또(5,900원)
            매번 들쭉날쭉한 맛의 국이 이번에는 이전과 비교해 더 텁텁하고 짰다.
           그리고, 이전에 빠졌던 후리가케가 이번엔 또 뿌려져있었고 밥은 여전히 되직하였다.
            김치는 여전히 야박하리만큼 잘게 썰어냈는데 매우 시었고, 천사채는 고기 밑에
            깔려서인지
바질맛이 강하고 무슨 이유인지 썼으며(고기와 같이 조리했나?) 해초
            무침의 경우 이곳에서 세번 먹은 것 중 가장 비렸고 먹을 수 없을정도였는데
도대체
            반찬은 먹어보고 내놓는 것인지 의심이 들정도였다.
                      그리고, 돼지목심은 질기고 감칠맛은 전혀없이 후추맛만 강했고 바질
                      뿌린 것이 겉돌고 따로 놀아 냄새가 다소 거슬렸으며 거기다 타기까지
                      해서 쓴맛이 강했는데 먹는데 거북스러웠다.

하지 말라고 하는 아내의 말을 뒤로하고
삼세번의 기회라도 가져보고자 다시 주문해봤지만…….
역시…….

아내 말 들을껄,
'괜한 짓 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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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헤야

이젠 사라진 곳 2011. 3. 6. 14:42
                                                       폐업했습니다.

            닭한마리 주문시에는 곁들임으로 소스와 달랑 깍두기 한접시가 나오는데 전형적인 식당식
            깍두기이긴 했지만 무도 사각거리고 조미료맛이 다른 곳에 비해 덜 나며 시원한 것이 그럭
            저럭 먹을만은 했다.
            대부분의 닭한마리 집들이 간장 소스와 부추를 - 경우에 따라선 겨자나 갈은 고추도 곁들여
            - 내놓는 것과 달리 갈은 홍고추에 핫소스를 섞은듯한 맛의 소스를 내놓았는데 매운편은
            아니였고 시큼한 맛이 많았으며 닭한마리 소스로 찍어 먹기에는 쉽게 질릴듯한, 개인적인
            생각으론 조금은 부적합하지않나 싶은 생각이든 맛이였다.
           국물이 흐리지는 않았지만 기름지고 조금 짰으며 닭에선 비린맛이 조금 났던 것이 흠이였고,
           닭고기 양은 물가가 미친듯이 널뛰는 요즘을 생각하면 적지않은듯 했으며 감자가 없는 것은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었다.

날씨도 을씨년스러워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다, 이제 변변한 닭한마리집도 대학로에 많지
않은데 마침 닭한마리를 메뉴가 있기에 들어가보았다.
보아하니 본래는 닭한마리보단 닭볶음탕을 취급하는 집인듯 했는데 닭볶음탕은 다음 기회에 먹어보기로
하고 몸을 따뜻하게 덥혀줄 닭한마리를 주문했는데, 닭한마리만 갖고 이야기 한다면 대학로 인근의 몇몇
집에서 취급하는 닭한마리와 비교해 전체적으로 조금 떨어지는 편이였으며 - 개인적인 생각으론 닭한마리
전문점이 아닌 성균관대 정문 근처의 단골식당 보다도 못한듯 했다. - 평범한 맛이였다.
그리고, 옆테이블의 소음이 클 경우 매우 거슬릴듯한 좁은 테이블간의 간격과 4인 좌석이 전체적으로 좁아
남자의 경우 4명 앉기에 턱없이 비좁아 옆사람과 밀착해 앉지않는 이상 앉는 것도 힘들고 불편했던 것이 큰
흠이라면 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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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끼오끼

이젠 사라진 곳 2011. 2. 26. 15:13
                                                   폐업했습니다.

                      사과드레싱이 뿌려진 샐러드는 새콤했지만 단맛이 조금 강했던 것과 김치가
                      시큼했던 것을 빼면 무난했던 반찬들.
            미역국은 너무 비릿해서 먹기 힘들었다.
           오징어불고기 백반(2인분) - 오징어불고기는 매운맛이 약간 돌긴했으나 텁텁하고 뒷맛이
                                                  들큼한 것이 거슬렸다.
                                                  특히, 식었을때 단맛만 더 강해져 비위에 거슬렸고 쉽게 질리는
                                                  맛이였는데 개인적인 생각엔 그나마 소나기밥 먹듯 따뜻할때 빨리 
                                                  먹지않는 한 밥과 먹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듯 했다.

주말에도 점심특선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요즘같이 물가가 제정신이 아닌때 오징어나 낙지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을듯 해서 들어가보았는데, 오징어의 양은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가격대비 푸짐한 편이라 생각되었다.
하지만, 맛은 기대와 다르게 다소 실망스러웠던 맛으로 술 안주로는 그렇게 나쁘진 않을지 모르겠으나 
식사로 먹기에 오징어불고기는 아닌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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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해물짬뽕 - 비슷한 가격대의 인근 짬뽕 전문점 짬뽕과 비교해 속거리는 오히려 다양하고
               푸짐은 했다.


 

짬뽕만두 - 해물짬뽕에 손수 만든 만두는 아니고 기성제품 만두(4개)를 넣은 것인데, 만두가
               정말 맛 없었다.

얼마전 성균관대 정문 앞 씨씨월드 근처에 생긴 짬뽕집으로, 비슷한 가격대의 짬뽕 전문점과

인근의 여러 중국집과 비교해 속거리는 이것저것 넣어 나름 푸짐했지만, 국물은 미지근한

온도에 맵지않고 건건하고 비릿하며 끝맛이 텁텁했던 것이 조금은 어설픈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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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드물게 밥그릇과 수저를 가게 이름과 맞춰 '福'자가 들어있는 것을 사용하기까지 했지만
            정작 콩나물 무침은 밍밍하고, 깍두기는 군내가 조금 났으며, 오뎅 볶음은 말라 딱딱해서
            제대로 먹을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복가 부대찌개 2인분과 라면사리 - 원래 조금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태어나 여러곳의 부대
                                                           찌개를 먹어봤지만 이렇게 밍밍한 부대찌개는 처음이였다. 
                                                           들어있기는 두부, 소세지, 햄, 김치, 당면, 갈은 고기 등
                                                           나름 이것저것 들어는 있는데 정작 국물맛은, 짜던 맵던
                                                           무슨 맛이 있어야 했지만 정말 심하게 졸일때까지 아무런 
                                                           맛이 없었고 바특해지니 그나마 고추가루 매운맛만 조금
                                                           났었다.

기온도 낮아 차갑고해서 따뜻한 찌개로 식사를 하고자 들렸었다.
하지만, 기대와 다르게 정말 수준이하의 부대찌개에 돈 아까운 생각만 계속 들었다.
무슨 음식이 제맛을 내는 것이 하나도 없었고, 심하게는 어떻게 영업을 계속해오고 있는지 신기하게
느껴질 정도였다.
찌개는, 내가 따뜻한 찌개 국물을 떠 먹으며 밥 먹으러 왔지 졸임을 먹으러 온것은 아닌데 바특해질때까지 졸여야 그나마 매운맛이라도 돌고 떠 먹을 국물은 어디가고 없고, 이렇게 졸임된 찌개를 먹을 바엔 조미료
맛이 돌기는하지만 차라리 성균관대학교 정문 근처 서병장 대 김일병에 가서 부대볶음을 먹는 편이 오히려 조금은 저렴하고 나을뻔 했고, 개인적으로 크게 실망했던 성균관대 정문 근처 부대찌개집 BIYA가 오히려 더 낫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며 반찬 역시 제맛 내는 것이 하나도 없었다.
그나마 현금 계산시 라면사리는 공짜라 사리값 빼준 것이 위안이라면 위안일까 부대찌개만 갖고 이야기
한다면 정말 두손 잡아 말리고 싶을 정도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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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주인 아주머니께서 뒤늦게 끓여주신, 청양초가 들어가 조금은 매운맛이 감돌았던 콩나물국.
            고추장 불고기 - 냉동된 돼지 뒷다리살을 얇게 썰어 양념과 함께 나왔는데 고추장 불고기
                                  라고는 하지만 매운맛은 아니고, 그냥 짭조름하고 들큼한 맛으로 이전과
                                  비교해 양념장의 간이 약해졌다.
            비빔땡밥 - 고추장 불고기를 어지간히 먹은 후 비빈, 비빔땡밥.
                            하지만, 이것 역시 고추장 불고기와 마찬가지로 매운맛이나 감칠맛은 없이 
                            틀큼한 맛의 비빔밥이였고 예전만 못했다.

간판 이름이 다르긴 했지만 메뉴가 비슷해 들려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예전 싸다 돼지마을 사장님이
내부를 고치고 간판을 바꾸신 한옥 돼지마을.
싸다 돼지마을 이라고 간판을 달고 영업하시던 말미에, 일하던 분들의 서비스도 엉망이였고 음식맛도
예전 같지 않아 발길을 끊었는데, 정작 저런 종류의 양념 고기가 구경하기 힘들어지니 그리워지기도 하고,
그래서 또 막상 보니 나름 반가운 메뉴들이였다.
하지만, 음식의 맛이나 양들이 싸다 돼지마을 말미에도 변했지만 여전히 예전만 못한 것은 아쉬우며 저런
종류의 고추장 불고기나 대패삼겹이 그리우면 모를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전히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가게였다. 

2009/01/08 - [이젠 사라진 곳] - 싸다 돼지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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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라멘의 경우 돈고츠, 쇼유, 미소, 돈고츠 매운맛 모두 사이드 메뉴 종류에 따른 라멘 메뉴
            분류나 가격이 같다.
            카키후라이카레(굴튀김카레) - 튀김상태는 나쁘지 않았지만, 굴튀김 중 한개만 비릿했던
                                                      것은 조금 아쉬웠으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굴 튀김 위에
                                                      레몬즙이라도 조금 뿌려 나왔으면 더 좋았을 법 했다.
            치킨카레(닭튀김 카레) - 물론 다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 카레 종류 중 추천하고 
                                              싶지 않은 것 중 하나로 씹는 맛으로만 판단하기에는 닭다리살 
                                              부위를 사용한듯 했으며 맛이 밍밍했고 양 또한 적었다.
            에비후라이카레(새우튀김카레) - 새우를 직접 묻혀 튀기지는 않는듯 했으며 호프에서 주로
                                                         튀김안주로 많이 사용하는 흰다리 새우에 빵가루를 미리
                                                         입힌 튀김용 새우, 일명 빵가루 새우를 사용하는듯 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가격대비 새우 튀김의 갯수도 적고
                                                         새우의 크기도 작은 것이 치킨카레와 더불어 추천하고 싶지
                                                         않은 카레였다.
           고로케카레 - 역시 완제품 고로케를 사다 사용하는듯 했는데, 고로케 자체는 매우 부드럽고
                             심심한편이였으며 다른 것과 달리 고로케는 이곳 카레와는 어울리는 맛인듯 
                             했다.
            된장국으로 나오던 것이 바뀌었는데, 짭짜름한 것이 나쁘진 않았으나 어떤 날은 먹을만
            하고 또 어떤 날은 찝찌름하는 등 편차가 종종 있는 것이 아쉬웠다.
           마루라멘스페셜 - 아지츠케타마고(아지타마)는 짭짤한 것이 맛있었고, 챠슈는 삶은 삼겹살을
                                    아부리한 것으로 이전과 비교해 두꺼워졌고 간간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마음에 들었다.
                                    하지만, 매운맛 파무침의 경우 메뉴판에 찍혀있던 모양과는 - 메뉴판에는
                                    빨간 파무침이였다. - 전혀 다른 모양이였고 양도 매우 적었으며 전혀 매운
                                    맛을 느낄 수 없었다.
            마루카라구치네기모야시 - 마루라멘스페셜에 조금은 실망스럽기도 했고 또, 매운맛 파무침
                                                 라멘만 주문했을 경우 파무침의 양이 정말 스페셜에서 얹어져
                                                 나온 양만큼 나오는가 궁금해서 주문해봤는데, 매운맛 파무침
                                                 라멘을 단품으로 주문해도 양은 역시 스페셜에 올려진 양과 큰
                                                 차이가 없었다.
                                                 기본 라멘보다 1,000원이란 가격을 더 받고도 숙주의 양도 별반
                                                 차이가 없고 파무침 역시 적고…… .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메뉴다.
            카에다마(면사리) - 면을 추가했는데, 다른 라면집들과 비교해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많은
                                       편으로 양이 큰 사람은 기본 라멘 메뉴에 면 추가나 밥 추가 하는 것이
                                       나름 저렴하면서 든든할듯 했다.
            카츠동타마고토지(돈가스 덮밥) - 돈가스 카레와 마찬가지로 역시 돈가스를 높은 온도에서
                                                          오래 튀겨내 여전히 탄듯한 느낌을 주었지만, 타레의 맛은
                                                          짭짤하면서 달짝지근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또, 밥의 양도 적지않게 담아졌는데 개인적인 생각에는
                                                          가츠동만 비교한다면 전체적으로 인근의 여러 돈부리
                                                          전문점들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편이라 생각되었으며 몇몇
                                                          업소들과 비교해선 오히려 가격이나 가격대비 양 모두 나은듯
                                                          했다.
            부타동 - 타레에 조금 변화를 준듯 했으며, 조리법 역시 단순히 고기를 조려 올렸던 이전의
                        조리법에서 조린 고기를 살짝 아부리하는 조리법으로 바뀐듯 했는데 건건찝찔했던 
                        이전의 맛과는 다르게 간간짭짤했으며 뒷맛이 달큼했다.
                        또, 이전과 다르게 밥도 질게되지 않았고 소스의 양도 적당해서 질척이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은 변화를 준 이번 부타동이 이전의 부타동보다 마음에 들었으며
                        이것 역시 가츠동과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인근의 여러 돈부리 전문점들과 비교해
                        뒤지지 않는 편이라 생각되었으며 몇몇 업소들과 비교해선 오히려 가격이나 가격대비
                        양 모두 나은듯 했다.

이벤트 기간과 다르게 메뉴가 제대로 갖춰진 것 같아 다시금 들려보았는데 몇몇 메뉴의 맛이나 조리법,
고명 등에 조금씩 변화가 있었다.
물론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전에 비해 변화된 모습이 더 나은듯은 했지만, 여전히 조리하는 분들이나
날에 따라 음식 맛의 편차가 발생했던 것은 아쉬웠다.
또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카레의 경우는 그냥 비프카레나 아니면 돈가스카레 정도가 낫지 다른 메뉴들은
가격대비 별로인듯 했으며 이곳에서 밥 종류를 먹기엔 가츠동이나 부타동이 가격대비 양이나 맛 모두 가장
나은듯 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것저것 조합해서 먹어보고자 생각하다 알게된 것을 이야기 하자면 이곳 라멘 메뉴와
라멘 사이드 메뉴의 조합에 따라선 다음과 같은 금액적 차이가 발생하니 참고하시고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우선 라멘의 경우 돈고츠, 쇼유, 미소, 돈고츠 매운맛 모두 사이드 메뉴 종류에 따른 분류나 기본라멘의
가격이 모두 같기에 돈고츠 라멘인 마루라멘을 예로,

마루라멘은 4,800원 입니다.

마루챠슈라멘이 챠슈 5장 올라가고 6,300원.
마루라멘의 경우 마루라멘을 주문하면 기본적으로 챠슈1장이 올려져 나오니 이 마루라멘에 라멘 사이드
메뉴에 있는 챠슈가 4장(2,000원)을 주문해야 챠슈가 동일한 5장이고 가격은 6,800원.
그러므로, 마루챠슈라멘을 먹는 것이 마루라멘에 챠슈4장 추가 해서 먹는 것보다 500원 저렴합니다.

또, 마루아지츠케타마고라멘(5,300원. 이것은 아직 먹어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아지츠케타마고가 1개 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라멘에 올려진 아지츠케타마고의 갯수가 동일한 1개라고 가정한다면,)를 이야기 해보면,
마루라멘에 사이드메뉴에 있는 아지츠케타마고를 주문하면 계란은 기본적으로 아지츠케타마고를 빼고도
반개가 올라오니 총 1개 반이겠지만 가격은 5,800원.
메뉴의 사진으로 보아 마루아지츠케타마고라멘 역시 계란의 총 갯수가 1개 반이지만 역시 사이드 메뉴에서아지츠케타마고를 주문하는 것보다 500원 저렴합니다.

하지만, 마루카라구치네기모야시는 마루라멘에 카라구치네기모야시를 추가 주문하던 마루카라구치네기모야시를 주문하던 모두 5,800원으로 동일하며,

마루챠슈라멘에 아지츠케타마고를 추가하면 7,300원
마루아지츠케타마고라멘에 챠슈 4장을 추가하면 7,300원 동일하고

마루챠슈라멘에 카라구치네기모야시 추가는 7,300원
마루카라구치네기모야시에 챠슈 4장추가는 7,800원 결과적으로 전자가 500원 저렴하며

마루카라구치네기치모야시에 아지츠케타마고 주문은 6,800원
마루아지츠케타마고에 카라구치네기모야시 주문은 6,300원이기에 후자가 500원 저렴합니다.

또한,
마루라멘에 챠슈4장, 아지츠케타마고, 카라구치네기모야시 모두 주문시 마루라멘 스페셜보다 챠수 갯수가
2장 더 많지만 가격은,
                                               8,800원 VS 7,300원
 
4장에 2,000원이면 한장에 500원이라는 소리인데 2장 덜 들어가는데 가격은 1,500원의 차이가 나는 것은
마루라멘스페셜을 먹어본 입장에선 조금은 납득하기 힘드네요.

참고하세요. ^-^


2011/01/02 - [대학로 명륜동지역] - 라멘 마루 (ら - めん ま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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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신(辛)규(
ぎゅう) 벤또(4,900원)
            이전에는 혼다시맛만 조금 겉돌았는데, 이번 국물은 멸치 *시다와 혼다시를 섞어 만든듯한 
            국물로 화학 조미료 맛이 이전보다 강했고 거슬렸으며 여전히 찝지레했다.
            밥이라도 조금 신경 써서 지었으면 좋았을 것을, 밥이 되직하게 지어졌고 조금 탄듯 뒷맛은
            조금 썼다. 그리고, 이전에 뿌려졌던 후리가케는 이번에 빠졌다.
           계란말이의 경우 전보다 부드러워졌고 단맛이 덜 한 것은 마음에 들었지만, 해초 초무침의
           경우 신맛은 적었지만 매우 비려 먹기 거북했다.
           또, 곤약은 여전히 맛이 조금 씁스름하고 밍밍했으며 어묵조림을 빼고 넣은 김치의 경우는
           꼭 다진듯한 것처럼 너무 잘게 썰어냈으며 양도 야박했다.
            휘시볼의 경우 단소스 때문에 겉표면은 딱딱했으며 조금 달았지만 여전히 속은 텁텁했고
            밍밍했다. 또 연근의 경우는 이전보다 멀컹거림은 덜했고 간은 짭짤했는데 나쁘진 않았다.
            그리고 양갱은 팥앙금과 계피향을 섞어 만든듯 했는데 처음엔 부드러운듯 했지만 끝 느낌은
            조금 거칠었으며 이전의 단호박을 사용한듯했던 양갱과 비교해 후식으로 먹기에 단맛이
            나쁘진 않았다.
            고추장 양념으로 볶은 고기인데, 이름과 달리 매운맛은 전혀 없었으며 짜고 살짝 단맛만
            돌았다. 또, 고기를 너무 오래 볶은듯 고기가 조금 딱딱한 느낌도 있었으며 이것 역시 타서
            끝에 쓴맛도 났다.

이전의 안좋은 기억도 있고해서 망설였다가 한번 더 먹어보자는 의견에 배달 주문을 했는데, 몇몇
반찬은 이전과 비교해 조금 나은듯했지만 전체적으로 '혹시나' 했던 일말의 기대는 '역시나' 였다.

아... 내돈 T_T

2011/01/02 - [성균관대학교 주변] - 미스 타코 (ミズダコ) 벤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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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