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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3.17 포보 성균관대점
  2. 2011.01.30 포보 성균관대점
  3. 2010.06.26 포보 성균관대점


쇠고기 쌀국수 - 이전과 비교해 국물은 신맛과 고수 맛이 약해졌고 여전히 고추가 송송 썰려
                      제법
올려져 있었지만
매운맛 또한 이전과 비교해 약해져 전체적으로 순한
                      편이었으며
물가가 많이 오른 탓에 고기는 적게, 더 잘게 찢어 올렸으며 
                      면, 고추, 파,
숙주도 마찬가지로, 전체적으로 양이 많이 줄었다.


쇠고기 쌀국수 정식

샐러드는 양배추가 이번에는 풋내가 나지 않았지만 숨이 죽어 조금 시들시들했고 드레싱은 시큼했으며, 깍두기는 덜 익은 무였는지 맛이 약간 아릿했고 또 제대로 절여지지도 않았으며, 돈가스 소스는 우스터 소스 맛이 강한 여전히 신맛만이 강한 소스였다.  

그리고 돈가스는 고기를 제대로 썰지 않아 고기의 두께가 들쭉날쭉 제멋대로였으며 여전히 기본적인 손질은 하지 않은 듯했고 질겼고 튀김옷은 푸석거렸다. 
또한, 잡냄새를 잡으려 뿌린듯한 후추는 얼마나 많이 뿌렸는지 고기 단면을 보니 후추가
범벅이었으며 이전과 비교해 이번에는 돈가스가 기름 전내가 나지는 않았지만, 기름 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혹 돈가스를 묻혀놓은 지 오래된 탓인지 튀김옷 표면이 낮임에 불구하고도
거무스름했던 것은 아쉬웠다.


매운 쇠고기 정식

매운 쇠고기 쌀국수는 이전과 비교해 신맛은 덜 했지만, 여전히 제맛이 나지 않는 이름처럼 그렇게 매운맛은 아니었고 이것 역시 양이 많이 줄었는데

테이블에 놓여있던 해선장과 매운 칠리소스를 조금 넣어 먹어보니 그나마 간간하고 매콤한 것이 먹을만했는데, 매운 칠리소스가 생각보다는 매운 편이라 매운 것을 잘 못 먹는 사람은 자칫 잘못 많이 넣었다간 낭패를 당할 수도 있을 듯도 했다.

가격이 500원씩 인상되긴 했지만, 음식의 질이 나아졌다거나 양이 많아졌다거나 하는 것은 전혀 없었으며, 오히려 인상된 가격에 비교해 양과 질이 떨어진 듯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세트 메뉴는 개인적으로 양과 질과 비교하면 조금 비싼듯한 생각도 들었지만, 단품메뉴는 주변의 여러 돈가스 가게와 비교하면 가격과 비교해 돈가스의 질과 양은 여전히 나쁜 편은 아니었으며 한 끼 요기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는듯했다.

2011/01/30 - [성균관대학교 주변] - 포보 성균관대점
2010/06/26 - [성균관대학교 주변] - 포보 성균관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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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쇠고기 쌀국수 (小) - 세트 메뉴에 곁들여지는 국수와 양이 별 차이가 없을 줄
                                     알았더니
그것과는 쌀국수와는 양이 또 달랐다.
                                     세트의 쌀국수와 쌀국수 메뉴의 중간 정도 양이라 보면
                                     될까?                                
                                    
양이 적은 사람이나 여자분들이 먹기에 괜찮을듯했다.
                                     하지만 물가가 많이 오른 탓일까? 
                                     속거리가 예전과 달리 조금 바뀌었고, 청양초가 많이 들어간
                                     탓에
전과 비교해 매운맛이 조금 강해졌다.

            치킨 쌀국수 (小) - 기본적인 것은 쇠고기 쌀국수와 모두 같고 달라진 것이라
                                   고는 고명으로
쇠고기 대신 닭고기가 올려진 것 뿐이었다. 

            로스 가스 - 세트메뉴의 로스 가스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싶어 단품으로 
                         로스 가스를 주문
해봤는데 세트메뉴의 로스 가스와 비교해 차이가
                         전혀 없었다.

            된장국 - 혼다시 섞어 끓여 된장 푼 국으로 맛이 좀 짰다. 

            샐러드 - 채소 가격이 많이 오른 탓일까? 
                     이전에는 그래도 이것저것 섞여 나왔던 샐러드가 이번에는 양배추만
                     채 썰어져 
나왔는데, 양배추를 제대로 씻지 않은 듯 풋내가 났다.

            여전히 기본적인 손질은 안 하고 칼집만 살짝 넣어 두툼하게 썰어낸 돈가스.
         고기는 두툼한 편이었지만, 이날 튀김기름의 상태가 다른 날과 비교해 좀 더
         좋지 않았던 것 
같았고 돈가스 역시 미리 묻혀 놓은 지 좀 되었는지 돈가스 
         튀김옷의 색이 좀 짙었으며 기름 전
내도 조금 났었으며 고기가 질겼던 것은
         흠이었다.


2010/06/26 - [성균관대학교 주변] - 포보 성균관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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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매운 쇠고기 세트 - 각 세트메뉴의 차이는 다른 것은 다 똑같고, 곁들여 
                                   나오는 국수의
종류만 바뀌는 것이 다를 뿐이었다.

            매운 쇠고기 쌀국수 - 육수에서 레몬의 신맛만 좀 강할 뿐 맵지 않았으나,
                                      테이블에 놓여
있던 칠리소스 매운맛을 넣었을 땐 조금
                                      매운 맛이 감돌았다.


            냉 모밀 - 냉 모밀 세트에 결 들여 나온 냉 모밀 국수인데, 짜진 않았으나
                      단맛이 좀 강했고
- 다른 시판용 냉 모밀 육수와 비교해 먹을 만은
                      했다 - 면은 좀 오래 삶아진 듯한 
느낌이었으며, 생각처럼 시원하진
                      않았다.


            쇠고기 세트
            쇠고기 쌀국수 - 국수의 양은 많은 편이였으나 육수의 맛은 매운 쇠고기
                               쌀국수 육수보다 
레몬 신맛은 약했지만 그래도 이것 역시
                               신맛이 강했고 고수 맛도 좀 강한 
편이었으며 농도는 흐릿
                               했고 기본 간은 약한 편으로 테이블에 놓여있던 
해선장을
                               추가로 넣었을 땐 그나마 먹을만했다.


            참깨 드레싱 종류를 사용한듯했는데 조금 단듯한 맛에 약간의 텁텁함을
         주었으며 청경채가 
다소 센 느낌이 들었다. 개인적으론 상큼한 맛의 드레싱
         종류를 사용했으면 좋았을법했다.

            돈가스는 빵가루를 미리 묻혀 냉장고에 보관해놨다가 튀겨낸 듯했는데 냉장고
          에서 냉기를 
먹어 입혀진 빵가루의 씹는 느낌이 바삭하기보다는 퍼석했다.
          그리고 고기는 아마도 암퇘지인듯했는데 - 오른쪽 투명한 부분은 등심의 상단부에
          있는
지방층(?)으로 등심을 손질할 때 제거하는 업소도 있는가 하면, 또 지방의
          고소함을 느낄 
수 있다며 제거하지 않는 업소도 있는데 개인적인 경험상으로는 저
          정도의 양으로 고소함을 
느끼긴 힘들다. - 일부 기본적인 손질은 한듯했지만, 심줄
          제거 같은 세세한 작업은 안 되어 
있는 듯했으며 밑간 역시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
          후추는 뿌린듯했지만 역시 안 되어 있기는 
여타 업소와 별다를 바 없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대학로 인근 다른 돈가스집들과 
비교해 이곳의 손질
          상태나 빵가루 상태 모두 빠지는 편은 아니며 경우에 따라선 이곳이 더
나은 편이라
          생각되었다.

            이곳 돈가스에서 가장 흠이라 생각되는 점은 이 소스가 아닐까 싶다.
          단맛은 거의 없고 신맛만 강했으며 섞어 먹으라고 곁들여 놓은 겨자는 맛의
          변화를 주기엔
양이 조금 적은듯했다.

            스프링롤 - 스프링롤은 파인애플 단맛만 강하게 느껴졌고 전체적인 먹는 느낌은
                        뻑뻑한 느낌이 
강했으며, 땅콩소스는 고소한 맛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조금 기름진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그리고 샐러드 위에 올려진 칠리소스는 스위트 칠리소스였는데 단맛만
                        강했고 
스프링롤의 전체적인 맛을 표현하자면 건들큰한 맛으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음식이었다.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라고 표시되어 있지만, 여타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과 비교하고 또
가격이 저렴한
점을 고려한다고 해도 육수부터 곁들임 채소, 국수 등 모든 점에서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이라 하기에는
전체적으로 무리가 있는 곳이었으며, 오히려 돈가스집에서
레토르트 쌀국수를 파는 가게라고 보는 편이
나을듯한 그런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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