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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1.09.12 카코이 돈부리
  4. 2010.07.17 다앤다 2
  5. 2010.07.15 히노아지 대학로점
  6. 2010.04.11 카코이 돈부리



해초 무침은 여전히 비릿했으며 김치는 시큼했고 국은 가다랑어포 맛이 약하게 났지만 짭조름한 것이 먹을만했다.

수제 함박스테이크 - 햄버거는 비린내는 나지 않고 심심하며 입자가 조금 거친 느낌이
                            들었고, 소스는 개인적 입맛엔 우스터소스가 좀 많은 듯이 신맛이
                            강한 편이었다. 

에비 카키아게동 - 부피감이 이전과 비교해 작고 새우가 작아졌는데 소스 맛이 조금
                          더 짜진 것은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다.

규동 - 역시 간이 개인적 입맛엔 좀 짠듯한 감도 있었지만 간간한 것이 나쁘진 않고
         고기는 양이 좀 줄어든 듯했고 약간의 누린내가 있었지만 두껍지 않고 부드러운
         것이 먹기 좋은듯했고 언제나처럼 가장 무난하고 변함이 적은 규동이었다.

카코이 정식 - 밥은 고두밥이었고 조림이라고 적혀있던 것은 흔히 생각하는 조림이
                   아니라 스키야키를 조금 내놓은 것으로 개인적으로는 조림이라 하기엔
                   좀 그런듯했으며 국물이 좀 많은듯했다. 그리고 튀김은 새우 튀김, 치킨
                   가라아게가 있었는데 치킨 가라아게는 개인적 입맛엔 짰고 회를 곁들여
                   내놓았던 것에 간장을 빼고 내놓은 것은 흠이었다.


메뉴에 조금 변화가 있었는데 물가는 여전히 오르기만 하고 사람들의 식사양도 예전과 비교해 적어져 그런지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양이 조금 적어진 듯한 것과 여전히 비릿했던 해초 무침, 밥이 고두밥이었던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다.
하지만 뭐 아직 대학로 일대에선 가격도 그렇고 가격과 비교한 맛이 무난한 곳 중 한 곳이 아닐까 싶다.

2012/12/29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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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된장국은 우동 농축액을 희석한 물에 된장을 넣어 끓여낸 듯 했는데, 국이 감칠맛이나 풍미는 전혀
없었고 짜기만 했다.

규동은 고기가 누린내는 나지 않았지만, 얇은 두께임에도 조금 질겼으며 감칠맛도 없고 짜기만 한
것이 맛없었으며 고기의
양도 적은 편이었는데 밥의 양은 고기의 양과 비교해 더 적고 돈부리 타레까지 많이 뿌려져 (대학로의 다른 돈부리집, 대부분의 곳은 밥이 부족하면 밥을 더 달라고 하고,
소스가 부족하면 소스를 더 달라고 이야기하는 안내문이 붙어 있거나 일하는 분들의 말이 있었지만
이곳은 전혀 그런 안내문이나 일하는 분들의 말이 없었기에 그냥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른가 보다'
하고 그냥 있었다.) 규동의 전체적인 맛은, 계란 노른자까지 넣어 섞어 먹었지만, 개인적인 느낌은
한마디로
'짜기만 하고 맛없다.' 였다.
(아마도 여태 먹어본 규동 중 제일 맛 없는 규동이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만약, 계란 노른자를 넣을지 넣지 않을지 물었을 때(계란 노른자의 유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선택하지 않았다면 아마도 더 짜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한편으로는 계란 노른자를 넣어달라고 하길 잘했다 생각되었으며 '그나마 다행이었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믹스가츠동은, 돈가스는 고기가 두툼 한 편이긴 했지만, 밑간을 전혀 하지 않은듯했고 밑손질 역시 제대로 하지 않았는지 조금 질겼으며 새우튀김은 껍질을 제거한 흰다리새우(일명 노바시새우)를
사용한듯했으나 새우의 크기와 두께와 비교해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 새우를 씹는 느낌을 거의 못
느낄 정도였는데 모두 생 빵가루를 묻혀 튀겼지만, 튀김기름 상태가 안 좋은지 전체적으로 튀김옷은 색깔이 누르칙칙하고 푸석했고 기름 전내가 좀 났으며 규동과 마찬가지로 밥의 양에 비해 타레를
많이 뿌려줘 질척거리고 짜기만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그래도 그나마 규동보다는 조금 나은듯했다.

이제는 대학로 인근에 돈부리를 취급하는 곳이 돈부리 전문점만이 아니라 몇몇 라멘 전문점과 이자까야, 거기다 돈가스 전문점까지 취급해 매우 많아졌는데, 아직 모두 가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대학로의 그 여러 곳에서 맛을 본 돈부리 중 이곳의 돈부리가 가격과 비교해 양도 적고 음식의 질도 떨어
지는 편이었으며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이 없었다.

또한, 일하는 분들은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단순히 브레이크 타임이 되었다고 손님이 여전히 식사
하는 중임에도 홀의 조명을 모두 꺼 식사 중에 당황스럽게 하는가 하면, 식사하고 있는데 쓰레기가
가득 차 냄새나는 크나큰 쓰레기봉투를 테이블 옆으로 갖고 가는 등 손님에 대한 배려도 없고 위생
관념도 적은듯한 가게처럼 느껴졌으며 개인적으론 대학로에서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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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피클과 단무지, 김치였던 반찬이 이번에는 피클이 빠지고 해초 초무침으로 바뀌었다.

           이전에도 물론 혼다시를 사용해 된장국을 내놓았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론 된장국의
           맛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었으며, 이제 혼다시의 맛은 거의 나지 않았으며 실미지근
           하고 찝찌름한 맛이었다.

            치킨가라아게동 - 이전과 비교해 닭고기의 양과 파의 양이 푸짐해졌으며 닭 다리 살의
                                      간도 이전과 다르게 짭조름했던 것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지만
                                      닭 다리 살의 끝 맛에 비릿한 맛이 조금 있었던 것과 이날 기름상태가
                                      좋지 않았는지 기름의 비린내도 같이 섞여 있던 것은 개인적으로
                                      아쉬웠고 또 몇 조각의 양파가 덜 익었고 아릿한 맛이 강했던 것
                                      역시 아쉬웠다. 
                                      그리고 타레의 경우 개인적으로 단맛이 이전과 비교해 약해진 듯한
                                      느낌을 받았으며 짭짤한 맛으로 치킨가라아게동하고는 어울리는
                                      맛이라 생각되었고 소스의 양도 적당한듯했다.

            카키아게동 - 이곳 메뉴 중 변함이 적은 편인 메뉴였는데, 여전히 부피감은 좋지만
                                음식이란 것이 사람 손을 타는 법.
 
                                요즘 들어 조리하는 분들이 늘어나 어느 분이 조리하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발생했는데,
                                앞서 먹은 카키아게동의 경우 양파의 단맛이 약했던 것은 아쉬웠지만
                                부피감도 있고 사근사근한 것이 좋았고 타레의 양도 적당했으나, 뒤에
                                먹은 카키아게동의 경우는 부피감도 적고 약간 타서 쓴맛도 있었으며 
                                흐물흐물했고 타레의 양이 좀 많이 뿌려졌는데 양파튀김에 스민 것이
                                있어서인지 밥을 더 넣어 보았지만 짰으며, 한결같아야 할 음식 맛이 
                                누가 하느냐에 따라 맛의 차이가 심해지는 점이 개인적으론 좀 아쉬웠다.

           믹스가츠동 - 돈가스는 이전과 비교해 고기는, 두께는 조금 더 두꺼워졌지만, 덮밥
                               소스를 뿌려서 먹는 탓에 여전히 밑간을 하지 않았거나 약하게 한듯
                               밍밍했고 또 밑손질 또한 잘 안된듯 질겼으며, 새우튀김은 이전과는
                               다르게 부피감 있게 튀겨졌고 바삭함은 전보다 나았는데, 개인적으론
                               전체적인 면에 있어 전보다 지금의 믹스가츠동이 조금 나은듯했다.

            규동 - 이전과 비교해 센기리쇼가 대신 아마즈쇼가가 올려져 있었고 시치미와 파는 
                      적게 뿌려져 있었는데, 고기는 이전과 다르게 달짝지근한 맛도 없고 감칠맛
                      없이 짠맛만 있으며 누린내가 심했으며 밥과 타레, 고기 모두 조화롭게 어우러
                      지는 맛이 아닌 따로 노는듯한 느낌이 강한 맛이었는데 개인적으로 여태껏
                      이곳에서 먹어본 규동 중 최악이었으며 오랜만에 들려 먹어본 몇몇 돈부리 중
                      가장 실망스러웠다.

            스페셜카이센동 - 참치, 연어, 조개관자가 올려진다는 설명과는 조금 다르게 조개
                                      관자가 빠진 대신에 갑오징어와 초새우가 올려져 있었는데, 이전에
                                      사케동을 먹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채 썬 김이 제대로 썰리지 않은
                                      것도 있고 밥의 온기에 밥에 눌어붙고 엉겨서 먹을 때 잘 떨어지지
                                      않아 밥을 뜨면 뜨지 않은 다른 밥에 있던 김들이 딸려오고 하는 
                                      것이 여전히 먹기 불편했으며 눈다랑어 속살(아카미)과 등지살
                                      (주도로)를 사용한듯했던 이전과 달리 지금은 눈다랑어 속살만 
                                      사용하는듯했는데 해동된 지 오래되었고 숙성실이 없으며 조명에
                                      자주 노출된 탓일까?
                                      이전과 비교하면 많이 흐물흐물했던 점이 아쉬웠는데, 그것을 제외
                                      하고는 연어는 조금 기름진듯했지만 고소했고 갑오징어도 신선한
                                      편이였고 전체적으로 괜찮았다.

            에비후라이 - 서비스로 주신 새우튀김. 
                                샐러드는 드레싱이 상큼한 것이 나쁘지 않았고, 새우튀김은 빵가루에
                                수분이 많았는지 바삭한 느낌보다는 조금 푸석하단 느낌이 강했으며
                                소스로 타르타르소스와 케첩을 주셨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돈부리를
                                먹으며 두 소스에 사이드 메뉴로 5마리의 새우튀김을 놓고 먹기엔 조금은
                                느끼하고 부담스러울듯했으며 오히려 폰즈 종류가 더 어울릴듯했는데,
                                새우 자체는 크고 두툼하며 단맛도 있던 것이 좋았다.
                                아마도, 홍다리 얼룩 새우 큰 것이나 타이거 새우를 사용하시는 듯…….


시간을 맞추기 쉽지 않아 자주 들리지 못했다가 오랜만에 며칠 들릴 수 있었는데,
손님이 많이 늘어서인지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고 또 조금은 바뀌었었다.
하지만 아쉬운 것은 앞서서도 이야기했지만 조리하는 분에 따라 음식 맛의 차이가 크게 나서
어떤 때는 만족스러웠지만 어떤 때는 그렇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다.
사실 손님들이 음식에 대해 대가를 지급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제대로 만들어진 음식을 먹기 위함이지, 연습생(?)의 어설프게 흉내 낸 듯 만들어진 음식을 먹기 위해 대가를 지급하는 것은 아닐 테고 그래서 조금은 더 맛에 대해 신경 쓰셔야 하지 않을까 싶었다.
또한, 낫토동을 먹기 위해 주문했었지만 일하시는 분께서 사정상 당분간 주문이 안 된다고 말씀하셨는데 주문 후 손님께 일일이 안내하고 서로 미안하거나 당혹스러울 바엔 차라리 주문이 불가한 메뉴는 안내문을 붙이는 편이 나을듯했다.                  

그러나 그런 점을 제외하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여전히 인근의 여러 돈부리집과 비교해 가격이나 맛이나 양에 있어 이곳이
가장 나은듯했으며, 일하시는 분들도 씩씩하고 친절한 것이 좋았다. 

2010/03/1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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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07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Posted by 라우

다앤다

이젠 사라진 곳 2010. 7. 17. 01:37
                                              폐업했습니다.

            딸기 요거트를 이용한 드레싱을 올려놓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전체적인 맛이 슴슴했고
            깍두기는 무는 너무 절여져 짠맛이 강했지만 익지는 않고, 마늘맛만 강했다.
           규동 - 일반적인 규동의 맛이라기 보단 불고기 맛에 더 가까웠던, 감칠맛도 없고 찝찌레한 
              맛으로 양념도 고기에 제대로 배지 않았으며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곳보단 인근의
                     카코이의 규동이 가격 대비 양이나 맛 모든 면에서 나은듯 했다.
            부타동 - 간장 양념의 부타동을 생각하고 주문을 했는데 일반적인 부타동이 아닌, 오히려
                        제육덮밥이라고 하는 것이 더 나을듯한 고추장 양념의 부타동이였다.
                        맛은 그다지 맵지 않고 순한편이였는데, 밥을 추가해서 섞어 먹거나 소스를 추가해 
                        먹어야 그나마 조금 매운맛을 느낄 수 있으며, 감칠맛은 전혀 없었다.
                        또, 개인적인 생각으론 고추장 양념의 고기와 날계란 노른자는 어울리지 않는듯
                        했으며 전체적 양은 규동과 마찬가지로 남자들이 먹기에는 적은 편인듯 했다.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해서 좋았던 미소국. 이게 제일 나았다.
            수제 감자 고로케 - 으깬 감자와 당근 그리고, 카레가루를 섞어 튀긴 고로케인데 고로케의
                                       간은 밍밍했으며 카레맛만 살짝 났다.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으며 차라리, 인근의 재즈&라멘이나 카코이의
                                       고로케가 나은듯 했다.
            오야꼬동 -  닭다리 살을 사용한다고 하였는데, 아마도 닭의 부위 중 익는 시간이 제일 오래
                            걸리는 닭다리의 특성과 간이 배기 어려운 닭의 특성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느낌으로 몇점의 닭고기에서 닭 비린내가 났던것이 흠이였으며 간도 제대로 배지
                            않았다.
                            또한, 밥이 고두밥이라 씹을 때 거슬리고 혹 설익었나 싶을 정도의 식감을 주기도
                            했는데 소스가 제대로 묻은 부분은 그나마 조금 나은편이였지만 전체적으론 뻑뻑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에비가츠동 - 우선적으로, 양은 인근의 카코이 돈부리보다 적은 편이였다.
                               그리고 돈가스의 두께는 두툼한 것도 몇점 있었으나 균일하지 못했고, 밑손질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아 씹는데 심줄이 이 사이에 걸리는 일도 있었고 밑간 역시
                               되어있지 않았으며 빵가루는 습식 일식 빵가루가 아닌, 건식의 주로 왕돈가스에서
                               사용하는 빵가루를 사용한듯 했는데 소스에 젖어 바삭함보다는 눅눅함이 더 강했고,
                               새우튀김 역시 돈가스와 똑같이 따로 튀김옷을 만들어 사용한 것은 아니고 빵가루를
                               입혀 튀겼는데, 빵가루를 입히기 전에 돈가스와 마찬가지로 계란물이 아니라 밀가루
                               반죽을 입히고 빵가루를 입힌듯 전체적인 튀김옷의 식감이 텁텁했지만 새우살의 
                               단맛이 좋았던 것은 그나마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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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냉라멘 - 시원하긴 했지만 쯔유가 신맛만 강했고 감칠맛은 없었으며, 차갑게 올려놓은
                         차슈는 뻑뻑하고 질겼다.
            규동 - 찝찔하고 들큼한 맛이였는데 전체적인 양이 남자가 먹기엔 적은듯했으며, 미소국은
                     실미지근하고 맹맹했다.
            돈가스 정식 - 양배추는 제대로 씻지 않아 풋내가 심하게 났으며 드레싱은 신맛만 강했다.
                               또, 돈가스는 반가공제품을 받아 사용하는듯 했는데 일식 돈가스라 하기에는
                               고기가 매우 얇은듯 했으며 고기가 매우 얇아 고기의 질을 판단하기 쉽지 않
                               았지만 식감이나 젓가락으로 눌러본 바로는 돼지등심은 아닌듯 했으며 분쇄육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리고, 튀김기름 상태가 좋지 않은지 기름 쩐내도 조금 났으며 돈가스 소스는
                               단맛만 매우 강했고 끝맛에 버터 비린 맛도 감돌았는데 거슬리는 맛이였다.
                               뭐 이곳이 라멘 전문점이니 돈가스를 갖고 크게 뭐라 하기는 그렇지만 그래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에서 이 돈가스를 7,000원이나 주고 먹기에는 상당히
                               돈 아까운 메뉴라 생각되며 적극 말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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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사케동 - 밥의 양에 비해 연어회가 많았으며 밥의 양은 역시 적은 편이였지만 처음 주문시
                       많이 달라고 말 하던지 또 후에 밥이 모자란 경우 더 달라고 하면 되니 별 문제 될
                       것은 없다 생각되었으나 이날 밥이 조금 고들고들했었던 것은 아쉬웠고 연어의 경우
                       조금은 기름진 편이였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는데 몇몇개에서 심줄(?)이 
                       거치적거려 식감을 방해한 것은 흠이였다.
            감자 고로케
            사과 드레싱(아오리 사과 맛이였다.)을 사용한듯 한데, 상큼하니 좋았고 채소들에서도
            풋내가 나지 않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있었으면 기름진 고로케를
            먹는데 있어 더 좋았을 법 했다.
            타르타르소스라고 보기보단 마요네즈에 다진 피클과 양파를 섞은듯한 맛이였는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조금 묵직하고 미끈한 느낌은 아쉬웠다.
            진짜 크다. 웬만한 여자 주먹보다도 크다.
            하지만 크기와 단단하게 뭉쳐진 감자에 비교해 젓가락으로 잘라 먹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잘 잘리지도 않고 힘든데, 그래도 고로케 자체 맛은 담백하니 괜찮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곳 타르타르소스의 식감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듯 했으며 케첩은
            조금 가볍고 케첩 신맛만 붕 뜨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그냥 먹는 편이 나은듯했다.
            차라리 간장이나 폰즈에 겨자 풀어 먹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커플 고로케 - 작은 감자 고로케 2개와 새우튀김 2개로 이루어진 것인데
                                         새우튀김 옷의 경우 당분이 많은 것을 사용했는지 부분적으로
                                         거무스름한 부분이 보였지만 튀김옷이 바삭하고 맛 있었으며
                                         감자 고로케의 경우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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