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에 해당되는 글 30건

  1. 2009.02.26 포도나무집
  2. 2009.02.22 대명집
  3. 2009.02.18 개미 식당
  4. 2009.02.10 [인사동] 김치찌개집
  5. 2009.02.09 송현식당
  6. 2009.02.05 둘리네 분식
  7. 2009.02.03 [익선동/종로3가역] 수련집 1
  8. 2009.01.25 마미 청국장
  9. 2009.01.18 명륜 감자탕
  10. 2009.01.08 단골주점/식당


                                             폐업했습니다.

            오징어부추전 - 이곳에선 주문후 기본으로 제일 먼저 나오는 것이 이 오징어부추전이다.
                                 가늘고 작은 오징어지만 많이 들어있으며 밀가루반죽이 두껍지않고 얇게
                                 바삭히 지져진 것이 웬만한 전집보다 맛있다.
            이곳의 흠(?)은 올해 71살이시라는 아주머니께서 홀로 가게에서 노모를 모시며 장사를
            하시기에 반찬이나 음식이 한번에 나오지 않는다. 아니 나오기 힘들다.
            (성격급하신 분은 조금은 답답하실 수도 있다.하지만 이해하시라.)
            나름 잰걸음으로 바삐 움직이시지만 그래도 혼자하시는지라 반찬이나 음식이 몇번에 걸쳐
            나온다. 
            하지만, 모든 밑반찬은 손수 직접 만드셔서 보관하시고 내오시기에 보기엔 투박해도 맛은
            깔끔하다. 
            또, 요즘 많은 식당들이 김치를 사서 쓰는데 직접 담그셨다는 김치는 적당히 신것이 맛있다.
            특이하게 김과 부추를 고추가루, 깨소금, 참기를과 함께 버무리셨는데 담백한 것이 좋았다.
            무말랭이장아찌 - 직접 담그셨다는데 가는 장아찌가 아닌 편으로 된 간장 장아찌다.
                                    잘 말려졌는지 오독오독함이 좋으며 간도 너무 짜지않고 맛있다.
                                작지만, 그래도 한사람 앞에 한마리씩 생선도 나온다.
            역시 작지만, 한사람 앞에 하나씩 나오는 계란후라이.
           콩밥이다.^^:
           콩비지탕 - 신김치를 넣고 끓여진 콩비지가 - 돼지고기가 빠진것이 아쉽지만 - 제법 맛있다.
           감자탕 - 감자는 많지않지만 그래도 큼지막한 것 들어있어 마음에 들고 등골뼈도 푸짐하다.
            공기밥을 추가시켰더니 내주신 따끈따끈 누룽지(물론 공짜다.^^:).
                                 입가심으로 내주신 사과.
            감자탕(소) - 개인적으로 나름 만족스러웠던 점심때문에 일끝나고 저녁에 다시 들려서
                              감자탕에 소주 한잔~
                              역시 많지는 않지만 조금은 부담스럽게 큼지막한 감자들 몇개 있고, 잘 삶아진
                              등골뼈는 살이 부드럽게 잘 떨어지고, 국물맛은 대학로에서 비교하자면 개미
                              분식과 골목집의 중간정도의 진하기라 할까?
                              담백하고 깔끔하면서 시원한 국물이, 느낌이 무겁지 않은 나름 개성있는 맛이다.
           점심식사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나오는 밑반찬들. 그런데 웬 상추냐? 기대하시라~
           제육볶음 - 위에서 상추가 필요했던 이유는 바로 이놈, 제육볶음 때문이였다.
                          감자탕을 주문했더니 서비스로 내주시는 것 중 하나가 제육볶음이였다.
                          (물론 다른 테이블도 마찬가지로 다 있다. 세상에나...)
                          거기다 제육볶음 떨어졌더니 한접시 더 내주신다. 감자탕만으로도 배부른데…….
                          양념이 단맛이 강한긴하지만 거부감이 덜한 단맛이라 쉬이 질리지 않고, 반찬삼아
                          - 식사메뉴에 제육볶음이 있긴하다. - 밥하고 먹기에 좋을듯했다.
            고추장아찌 - 완전히 복불복이다. 
                               매운고추로 담그셨다하는데 어떤 것이 걸릴지 아무도 모른다.
                               물론 매운것이 대부분이지만 경우에 따라 안매운것도 있긴하다.
                               우리테이블의 경우는 50:50 이였다. 알싸하니 맛있다.
            점심때와 마찬가지로 입가심으로 사과를 또 내주시고 거기다 이번에는 커피까지...
            정말 배부르다...^^:

            대학로를 거닐다 비지찌게를 좋아해서 우연히 들어간 덕에 알게된 가게다.
            주인이신 아주머니 연세가 올해로 71살이시라는데 노모를 모시고 넓은가게를 아주머니 혼자
            꾸려나가시는듯하다.
            그래서인지 여자화장실엔 조금은 당황스러운 옛 물건도 있다고 하고 - 하지만 너무 당황하거나
            불쾌해하지마시길……. 다 노모님을 위하는 아주머니 마음이시니. - 음식도 조금은 오래 더디게
            나오고 하지만 아주머니 인심은 정말 좋으신 가게다.
            웬만해선 그만 좀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지 않는데 이곳은 정말 먹다먹다 질릴뻔했다.
            특히 저녁에 둘이 가서 감자탕 먹었을땐 제육볶음을 두접시나 먹었는데 떨어졌더니 또 주신단다.
            거기다 감자탕 다 먹어가니 " 뼈 더줄까? "라고 말씀하시기까지 하시니…….
            배부르다 못해 배 터질뻔했다.
            아주머니 인심도 그렇고, 정말 만족도 최고인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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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대명집

이젠 사라진 곳 2009. 2. 22. 15:59
                                                폐업했습니다.

           생선백반과 뚝불정식을 먹으러 들어갔건만, 퉁명스럽게 하는 말이 생선백반은 2인이상 된단다.
           그렇다면 차라리 메뉴판에 2인이상이라고 표기를 해놓던지 하지 2인이상 주문해야되는 다른
           메뉴들은 모두 2인이상이라고 표기하고 생선백반은 빼놓았다.
           주문부터 기분 팍 상하며 결국엔 하는 수 없이 생선백반 2인분을 시켰는데 이건 음식이 영…….
          
           김치국이라고 끓여서 내온것인지 무국이라고 끓여서 내온것인지 도무지 정체를 알수 없는 국.
           두명이 먹기엔 턱없이 부족한, 정말 구이라고는 할 수 없는 튀김옷을 입혀 후라이팬에 자작하게
           지져 양념장 살짝 발라 내온 고등어. 그것도 한마리도 아닌 반마리.
           간이 제멋대로인 밑반찬들.
           잡채는 얼마나 오래 삶아서 또 오래 보관했는지, 당면은 불고 뚝뚝 끊어져있고 간은 하나도 안되어
           있었고, 역시 아무런 간이 안되어있는듯 고추가루 맛만 조금났던 콩나물무침.
           파무침인지 파초절임인지 불분명하며 짜기만했던 것과 겉절이긴한데 파초절임 양념맛이 섞여있던
           겉절이.
           분명 확실히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간도 하나도 없고 맛도 없다.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음식에 간은해야지 간도 없고 도대체 어찌된 것이 젓가락이
           갈만한 음식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한가지 더 어이없던 것은 나중에 반찬이 모자르게되어 더 달라고 이야기했더니, 떨어지진
           않았지만 몇몇 반찬은 또 리필이 아예 안된단다.
           물론 리필되는 몇몇 반찬도 더 달라고 이야기했더니 인상만 썼다.
           거기다가 밑반찬으로 무엇이 나왔고 안나왔는지도 정확히 파악도 못하며 일하는 아주머니들.
           (우리보다 먼저오거나 늦게온 다른 테이블들에는 모두 꼬막무침이 있었지만 우리 테이블엔 나오지
             않았으며, 나중에 내오지 않은것을 알게되었으면서도 다시 내오는 것은 고사하고 사과도 없었다.)
           정말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을 말하라고 한다면 셀프인 숭늉.
           숭늉만 마음에 들었고, 나머진 하나부터 열까지 정말 마음에 드는 것 하나 없는 엉망인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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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백반 - 순댓국과 같이 주문해서 정확히 반찬이 몇 가지고 어느 것이 백반 반찬인지는
                     모르겠다.

            순댓국 - 재동에 위치한 재동 골 마님 순댓국처럼 양념장이 풀어져 나온다.
                        (영업 시작은 이곳이 더 오래되었다.) 
                        개인적으론 그곳보다 이곳이 순댓국은 가격도 착하고 나은듯하다.

            감자탕(小) - 이날은 바라깻잎을 쓰셨는데 먹기에 좋았다.

            라면 사리와 수제비 사리

           양념장 - 감자탕의 등골뼈 살 찍어 먹으라고 내어주신 양념장. 나름 괜찮았다.

           손으로 뜬 수제비가 아닌 시판 감자수제비라 푹 끓이는 편이 야들야들해져 감자탕과
           어울린다.

            수제비와 등골뼈를 어지간히 먹다가 라면 사리도 추가.
            볶음밥이 되는지는 여쭈어보지 않아 잘 모르겠다.

           이곳을 알게 된 지도 이제는 20년이 되었다.
           예전에는 현재의 위치가 아닌 맞은편 길모퉁이에서 아주머니와 아저씨께서 같이 장사를
           하셨었는데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그 이전부터 장사하셨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은 아저씨는 보이지 않으시고 메뉴도 예전보다 많이 빼시고 - 예전에는
           대구탕, 동태찌개, 순대볶음 등도 하셨었다. - 낮에는 다른 분들이 도와주시고 저녁엔
           아주머니와 따님이 같이 장사하신다.
           그래서인지 한동안 순댓국이나 감자탕의 맛이 조금은 오락가락하였는데, 다행히도 지금은 
           다시 예전 맛을 찾아가는듯했다.
           이곳 순댓국은 대학로 일대에선 예전부터 유명했었는데 순댓국 양념장을 따로 내오는 것이
           아니고 처음부터 순댓국에 풀어져 나오는 방식인데 국물맛은 나름 시원하니 얼큰한 편이다.
           또 감자탕은 국물도 깔끔한 편이였고 다른 것은 몰라도 등골뼈의 삶아짐이 좋아 갈비찜을
           잘해놓으면 살이 잘 뜯어지듯 정말 부드럽게 잘 뜯어지고 연했다.
           살의 연함과 부드럽게 뜯어짐만 따지자면 대학로 일대와 돈암동에서 원조논란으로 몇 년째
           앙숙인 태조와 황해 옥 중 으뜸이 아닐까 생각된다.
           또 백반은 점심에만 잠깐 판매하시는데 개인적으론 가격대비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낮에 나이 드신 아주머니 두 분이 일하고 계실 때는 될 수 있는 한 피하는 
           것이 좋을듯했다.
           물론 미리 알 길은 없지마는 주인아주머니와 따님과는 달리 개념을 상실한 체 일하십니다.
           주인아주머니와 따님이 하실 때는 가능하던 백반도 저분들이 일하실 경우는 2시까지만
           백반이
된다고 하시고, 메뉴도 통일시키지 않으면 - 아니 시키는 사람이 먹고 싶은 것 시켜
           먹는 것이지 -
짜증이나 내고 정말 서비스 정신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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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고기 다시다 맛 폴폴 풍기는 전형적인 식당표 김치찌개다.
            칼국수 - 꾸미도 부실하고 (김과 파가 전부다) 양도 부실하고 맛도 부실하고 국물은 짜고
                         정말 성의 없는 칼국수였다. 전형적인 학교앞 분식집표 칼국수.
            비빔국수 - 국수는 풀어지고 꾸미는 오이채 조금, 김치 조금 그리고, 부서진 계란
                            맛도 없었지만 손님에게 음식을 내놓는 정성과 성의가 부족한 곳이다.
                            맛도 맛이지만 학교앞 싸구려 분식집도 이렇게까진 내놓지는 않는다.

            인사동에선 나름 유명한 김치찌개가게라 해서 가보았으나, 도대체 왜 그리들 칭찬일색인지
            이유를 모르겠다.
            물론 돼지목살의 상태는 좋은 편이나 다시다 맛 폴폴 풍기고 오뎅 동동 떠 있는 전형적인
            공사장 식당표 김치찌게와 학교앞 분식집들 보다도 못한, 면은 좋은편이나 국물은 다시다
            맛과 간장맛만 가득했던 칼국수 그리고, 비빔국수.
            인사동쪽에선 싸다고하나 그것 역시 바로 길 건너편 낙원동에 비하면 그다지 싼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맛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조미료 맛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겐 나름 맛이 있는 가게일수도 있을지 모르겠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론 매우 실망스러운 가게이며 추천하고 싶지않은 곳이다.
Posted by 라우
            이곳의 물은 숭늉이다. 그것도 눌은밥 가라앉은 구수한 숭늉이다.
            테이블마다 수저통 옆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통이 궁금해서 보니 마른김통이다.
            찍어먹을 양념장은 반찬과 함께 나중에 나온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기름지지 않은것이 많아 좋았다. 맛 또한 나쁘지 않았고…….
            공기밥은 리필되지 않고 추가로 주문해야하나 반찬은 원없이 계속 주시는,
            밥인심보단 반찬인심이 좋은 가게다.
            하지만, 난 반찬인심보단 밥인심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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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만두국 - 2,500원
            비빔밥 - 2,500원
            김치덮밥 - 2,500원
             제육덮밥 - 3,000원
            오징어덮밥 - 3,000원

            1989년 지금의 위치에서 조금 아래 코너 자리에서 의자4개를 옆으로 나란히 놓고 
            시작하셨는데 이젠 대학로에서 제법 오래된 분식집 중 한곳이 되었다.
            당시에도 주변에 300냥 하우스, 500냥 하우스 등 저렴한 분식집들이 몇몇 있었지만
            저렴한 라면가격과 라볶이, 비빔밥으로 주변에서 인기가 많아 미리 선주문 걸어놓고
            인근 오락실이나 당구장에서 시간을 때우거나, 산책하고 오거나 혹은 자리가 날때까지 
            밖에서 줄을 서가며 기다리다 먹던 그런 집이였고 지금까지도 꾸미야 단순 투박하지만 
            그래도 푸짐한 밥양 - 양이 많은 사람은 미리 말씀드리면 밥을 더 퍼주신다 - 과 저렴한
            가격은 여전해서 가벼운 주머니로 대학로 인근에서 배불리 먹기엔 제격인 가게다.
            아쉬운 점은 워낙 가격이 저렴해서 둘이가서 하나만 시키지는 못 하는 점이 아쉽고,
            또 개인적으론 비빔밥이 가장 가격대비(2,500원) 푸짐하고 맛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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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낙원동 일대를 거닐다가 우연하게 알게 된 가정식 백반집이다.
            지금은 3,000원으로 올랐지만 얼마 전까지 2,500원이란 저렴한 가격으로 배부르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었던 가게다.
            밥, 반찬, 국 모두 추가 가격 부담 없이 양껏 먹을 수 있었으며, 싱겁게 먹는 개인적인
            입맛에선 전반적으로 
반찬의 간은 짠 편이었으나 식사를 함에 크게 장애가 될 정도는
            아니었고 일요일에 영업하지 않음은 매우 아쉽지만, 그래도 가격대비 음식의 양이나
            맛의 만족도는 근처 인사동 일대의 몇몇 식당들과 비교해 봐도 매우 좋았다.

            가격대비로만 생각하고 비교를 해본다면 개인적으론 인사동의 토방보다 더 낫다고
            생각된다.
Posted by 라우

             버섯불고기
            버섯辛샤브샤브 1인 ×2

           청국장으로 대학로에서 유명하던 마미하우스가 이전의 자리에서 조금 옮겨 - 이전의 자리에서
           좌측 골목 안쪽으로(FamilyMart 옆 골목) - 마미 청국장으로 이름을 바꿨다.
           전에 있던 몇몇 메뉴들은 - 감자탕, 제육볶음,해장국 등 몇가지 - 빠졌지만 청국장은 여전하다.
           조금 아쉬운 것은 비벼먹을 그릇을 주지만 양푼이 아닌 것이 개인적으론 못내 아쉽다.
           새로생긴 몇몇 메뉴들이 있기에 우선 청국장은 뒤로 하고 시켜보았는데, 마음에 드는 것은
           반찬종류를 매일매일 바꿔 새로운 것을 내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버섯불고기는 버섯과 고기의 양도 만족스럽고 육수도 너무 짜지도 달지도 않아 좋았으며, 버섯辛
           샤브샤브는 된장육수에 버섯과 야채, 고기, 삼색면과 볶음밥이 제공되는데 고기는 미리 썰어놓지
           않고 주문할때마다 육절기로 바로바로 썰어내놓으시는 것이 마음에 들었고 양도 마음에 들었으나
           된장육수가 좀 짜서 다 먹을때쯤이면 육수가 심하게 짜지는 것이 좀 아쉬웠다.
           (버섯辛샤브샤브 특은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버섯과 고기 종류가 조금 더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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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로에서 오래된 가게 중 한곳이다.
                      장사하신지는 이제 대략 28년여 되셨는데 감자탕집이지만
                      순대국과 머리고기가 더 유명하고, 연극하는 사람들에겐 생두부가
                      유명한 곳이다.
                      한가지 이곳에서 주의할 점은 매운 고추를 잘 먹지 못하는 경우
                      아주머니께 미리 안매운 고추로 주십사하고 말씀을 드려야 한다.
                      그렇지않을 경우에는 아주매운 청양초의 끝을 보게된다.
                      한마디로, 입에서 불난다.
                      (사진은 깍두기 넣은 술국과 머리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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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대 정문 근처에 있는 식당(?), 주점(?)
                             간판엔 특이한 상호도 없이 단지 단골 주점 식당. 이것이 전부다.


                                    사실 식사보단 가끔 닭한마리를 먹기위해 간다.
                    대학로에 닭한마리를 하는 곳이 많지도 않지만 닭한마리를 하는 몇몇 곳 중에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국물맛이나 닭의 질은 세손가락 안에 들지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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