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거리'에 해당되는 글 81건

  1. 2013.11.18 낭풍
  2. 2013.11.16 순자네 생삼겹살
  3. 2013.09.11 통영미향
  4. 2013.09.07 피코피코(평일 저녁)
  5. 2013.09.01 황소집 2
  6. 2013.01.12 Hello Red 대학로점
  7. 2013.01.10 크레이지떡 대학로점
  8. 2012.12.31 춘천 꼬꼬 닭갈비
  9. 2012.12.31 피코피코(주말)
  10. 2012.12.29 카코이 돈부리

낭풍

대학로 명륜동지역 2013. 11. 18. 03:16


곁들임으로는 도시락 김과 단무지 무침, 그리고 콘샐러드가 전부였는데 단무지 무침은 약간 시큼하고 건건찝찔했던 것이 뚜렷한 맛이 없었고, 콘샐러드라고 만든 것 같은 것은 흔히 맛보던 콘샐러드 같은 새큼한 맛이 없이 흐린 마요네즈 맛에 묽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맛없었다.

대접 밥은 기본 구성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요금이(1,000씩) 부과되는데 밥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이야기하면 더 주지만 일전에 갔던 성균관대 정문 근처의 '동두천 부대찌개'처럼 멜라민 대접에 밥을 담아줘 역시 개인적으로는 성의 없어 보였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김치찜(보통) - 묵은지와 앞다릿살로 만들어진 김치찜이었는데 다른 곳과 비교해 조미료
                      맛은 별로 없었지만, 감칠맛은 떨어지는 편이었고 고기는 부드러웠지만,
                      양이 좀 적잖나 싶었으며 찜이라 하기에는 국물이 많아 좀 오랜 시간 조려
                      먹어야 했다.


예전에 나름 이름 알려졌던 '마마 라멘'이 있던 곳에 얼마 전 생긴 '김치찌개, 김치찜' 가게로
메뉴는 흔한 김치찌개 가게처럼 찌개와 찜, 달걀말이로 단출했는데 이곳도 테이블 간 간격이 비좁아 불편한 편이었고 대학로 일대의 몇몇 김치찌개, 찜 집과 비교해 맛이 덜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은 덜했지만, 가격과 비교해 - 더더욱이 대접 밥까지 주문해 식사하고자 한다면 - 개인적인 생각으론 국산 김치를 사용한다는 것을 빼고는 곁들임 반찬 맛이나 찜 맛이 좀 부족하고 양도 조금 적지 않나 싶었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에는 굳이 김치찌개나 찜을 먹고자 해 대학로 일대의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 강한 김치찌개와 찜에 질려 덜 한 곳을 찾는다면 한두 번 들릴까 그렇지 않다면
전체적으로 가격과 비교해선 그리 추천할 곳은 아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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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마카로니는 뻑뻑했고 어묵 조림은 푹 퍼져 흐물거리고 찝찔다.
배추김치는 평범한 업소용 김치였고 깻잎은 짭짤했던 것이 그나마 먹을만했다.

오이지 무침은 오독오독 했지만 짠맛이 좀 강했고, 고추 지는 매운맛과 짠맛이 조금 있었다.

콩나물 파채 무침은 파 매운맛과 참기름의 미끈거림이 좀 강했는데 매콤했지만, 고춧가루의
거친 느낌이 개인적으로는 약간 거슬렸다. 

무쌈은 무가 물러 멀컹거렸고 약간 쉰듯한 느낌도 들었으며 양념 간장은 맛은 평범했으나 잘게 다져 넣은 청양고추 때문에 칼칼한 맛이 뒤에 맴돌았던 것이 나쁘진 않았다.

된장찌개는 개인적인 입맛에는 좀 짠듯한 느낌도 있었지만 무난한 편이었다.

왕 돼지갈비(2인분) - 제법 큼지막한 크기의 갈비 두 대 나왔는데 고기는 연한 편이었지만
                               맛은 특별히 맛있거나 하지 않은 그냥 평범하게 달짝지근하고 짭짤한
                               돼지갈비였고 양은 제법 있는 편이었다.


기억에는 지난여름 즈음 생긴듯한데, 왕 돼지갈비 맛만 갖고 이야기한다면 뭐 그리 특별하거나 뛰어난 맛이 있는 곳이 아닌 반찬도 고기도 맛이 흔한 보통의 고깃집 맛의 가게로 그냥저냥 오고 가는 길에 한두 번은 호기심에 들릴 수도 있겠지만, 테이블 간 간격도 협소하고 맛 또한 그렇게 신경 쓰며 찾아갈만한 곳은 아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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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김치는 시원한 맛은 없었고 감미료 단맛이 약간 돌았던 평범한 식당용 겉절이 김치였다.

멸치조림은 흔히 넣는 물엿이나 설탕을 넣지 않고 그냥 간장 물에 꽈리고추와 졸였는데 단맛은 약했고 멸치가 조금 물컹거렸지만 짭조름했던 것이 그나마 먹을만했다.

장아찌는 새콤달콤한 것이 나쁘지 않았지만, 감칠맛은 좀 떨어졌다.

복지리(2인분) - 생복어가 아닌 말린 복어를 사용한듯했던 복지리는 국물이 맑기는 했지만
                        시원한 맛이 부족했고 화학조미료 맛이 좀 나는듯했던 건건한 국물이었고
                        살은 양이 적지 않고 부드러웠으나 쫄깃하진 않고 조금 푸석푸석했다.


날씨도 흐리고 해서 오랜만에 시원하게 복 매운탕이나 복지리나 먹을까 했지만, 대학로에 복 매운탕이나 복지리를 하는 곳이 드물어 아주 오래전 '더 밥2'가 있던 자리에서 영업하던 때 친구들과 가 복 매운탕과 아귀찜을 먹었던 기억을 더듬어 옆 건물로 이전한 곳을 찾아갔는데 이곳에서 복지리는 처음 먹는 것이었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예전과 비교해 곁들인 반찬 가짓수도 그렇고 종류도 그렇고 좀 성의 없어 보였으며 밥 인심도 좋지 않았고 복지리 맛도 썩 좋은 편은 아니었던 것이 다른 메뉴는 모르겠지만 복지리는 가격과 비교해 좀 떨어지는 맛이었고 추천하고 싶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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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된장국은 짜지는 않았지만, 단맛이 좀 강한 들큼한 국이었다.

야채수프 분말을 사용한듯했던 수프는 채소를 따로 더 넣고 끓인 것 같았는데, 이상하게도
뒷맛이 달았고 수프 농도가 너무 묽었으며 미적지근했던 것이 맛없는 수프였다.

메밀국수는 장국 맛이 꼭 간장에 설탕과 물만 섞은듯한 건건찝찔하고 들큼한 맛이었는데,
면도 많이 불어있었고 맛없었다.

매운 어묵은 어묵이 덜 익어 뻣뻣했고 또 소스는 제대로 섞이지 않았는지 고춧가루 매운맛만 강하게 느껴졌고 조금 텁텁했던 것이 맛없었고 탕수육은 소스 맛이 조화롭게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맛이 아닌 물엿 단맛 따로 놀고 신맛 따로 놀던 맛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신맛이 매우 강한 소스였으며 역시 맛없었다.
그리고 볶음 우동은 조갯살과 새우도 조금 있고 채소도 이것저것 나름 들어있었는데 짭조름하고 우동이 퍼지지 않고 쫄깃한 편이었던 것이 이건 나름 먹을만했다.

샐러드는, 네 가지가 있었는데 치킨샐러드는 치킨샐러드라고 하기 민망할 만큼 닭이 정말
적었고 모든 샐러드의 소스 맛이 단맛이 강한 편이었으며 또 마요네즈 범벅으로 마요네즈 맛 또한 강한 샐러드였다.

스파게티는 업소용 소스를 사용했지만, 베이컨도 들어있었고 양파, 피망, 브로콜리 등 나름
이것저것 들어있던 것이 새콤하니 그런대로 먹을만했다.

소세지 야채 볶음은 케첩에 볶았다고 하기보다 케첩에 담근 듯이 케첩이 범벅이라 시기만
했고 찐득찐득하며 찼던 것이 맛없었다.

생선 가스는 튀김기름 상태가 좋지 않은지 표면이 거무스름했고, 튀겨놓은 지 오래되어
튀김옷은 눅진눅진했으며 얇디얇은 생선살은 생선 가스를 잘라놓고 진열해 말라비틀어져
있었다.

다코야키와 고구마맛탕 모두 온기가 적어 차가웠는데 다코야키는 소스도 고루고루 묻혀있지 않고 또 적게 뿌려져있었는데 아무런 맛이 없었고 고구마맛탕은 단맛이 좀 약했다.

훈제연어 샐러드는 훈제연어가 개인적인 입맛에는 많이 짰으며 비린내도 조금 났고, 채소는
시들했는데 소스는 들척지근했던 것이 훈제연어 샐러드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 맛이었다.

튀김은 춘권, 호박 고구마 튀김, 김말이 튀김, 작지만 분홍새우 튀김, 깻잎 튀김, 맛감자, 슈스트링이 있었는데, 호박 고구마 튀김은 고구마가 단맛이 약해 별로였고, 춘권과 김말이 튀김은 두 가지 모두 눅진눅진했으며 김말이 튀김은 김 비린 맛까지 있던 것이 맛없였다.
그러나 깻잎 튀김은 제법 잘 튀겨 바삭바삭하고 깻잎 향이 강했던 것이 튀김 중 그나마 먹을만했다.

(왼쪽 위부터) 문어, 팡가시우스, 참치(메까, 황새치), 한치, 갈매기 조개, 연어 초밥인데 팡가시우스 초밥은 살이 부드러웠고 토치로 구운듯했는데 숯불 향 소스를 발랐는지 숯불 맛도 조금 났던 것이 먹을만했다.

(왼쪽 위부터) 구운 오징어, 보리멸, 숭어, 골뱅이, 한치 다리, 홍다리얼룩새우(일명: 청미새우), 훈제연어, 학꽁치, 초 새우 초밥인데 여전히 초밥 위에 이런저런 소스를 네타 위에 많이 올린 것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지 않았고 보리멸과 학꽁치 초밥은 생선 살이 좀 말랐으며 훈제연어는 샐러드와 마찬가지로 좀 짰는데 골뱅이 초밥은 오독오독 씹히는 느낌이 나름 나쁘지 않았다.

초밥은 (왼쪽 위부터) 베이컨, 달걀말이, 유부초밥, 대게 맛살, 붕장어 초밥까지가 이날 준비된 초밥 전부였고 롤은 네 가지가 전부였는데 대게 맛살 초밥은 짜고 신 맛이 좀 강했고, 유부초밥은 들큼하고 찝찔했던 것이 별로였다.
그리고 달걀말이 초밥은 축축하고 표면이 거칠었던 것이 맛없였고 롤은 마요네즈 소스 같은 것이 올려진 것은 소스가 고소한 맛이 조금 있었지만 건들큰했으며, 오른쪽의 붉은 소스의 롤은 소스에 아주 약한 매운맛이 났는데 롤 전부가 신맛이 강한 편이었다.

밥은 초대리가 적당해 너무 시지도, 또 너무 달지도 않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괜찮았지만
많은 초밥이 네타와 밥이 너무 잘(?) 분리되었던 것이 흠이었다.

CI도 조금 바뀌고 간판도 새로이 바뀌고 해서 행여 변화가 있었나 싶어 들려봤는데, 예전에는 월요일에 휴무일이었으나 이제는 휴무일이 아닌 것과 제한 시간이 2시간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큰 변화는 없었고, 오히려 이전과 비교해 군함 말이 종류도 빠졌고 초밥과 롤, 그리고 그 외 다른 음식의 가짓수가 조금 더 줄어든 듯 했으며 종류도 나이 어린 친구들이 좋아할 종류로 바뀌고 더 늘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최근 주말에는 간 일이 없어 바뀌기 이전의 주말과 비교하거나 평일과 주말을 비교할 수는 없고 체감 물가가 여전히 높다는 것을 염두에 둬도 13,800원이라는 평일 저녁 가격치고는 음식의 종류나 질은 조금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고, 대학로 근처에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초밥 뷔페가 많지 않다는 이유와 또 근처의 스시 우마이보다는 조금 더 긴 시간에 조금은 더 여유롭게 그만그만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에는 가봄직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여전히 일부러 찾아갈 곳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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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황소집

이젠 사라진 곳 2013. 9. 1. 21:51
                                                           폐업했습니다.

숯불이든 가스든 대부분의 고깃집이 석쇠를 많이 사용하는 것과 다르게 이곳은 두꺼운 주물
팬을 사용했다.

파무침은 파가 파릇파릇하고 싱싱했지만 조금 알싸했으며 고춧가루의 매운맛이 좀 있었는데,
기름이 좀 많이 들어갔는지 미끈거렸고 쌈 싸 먹은 후 남는 기름진 느낌은 다소 거북했으며 개인적인 생각에는 고기와 쌈 싸 먹기에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다.

양파 장아찌는 아삭하고 시금했는데 짠맛과 단맛이 조화롭게 느껴지지않고 따로따로 느껴졌던 것이 아쉬웠지만 입맛을 돋아줬던 것이 괜찮았다.

무생채는 절이지 않고 무쳤는데 오독오독 씹는 느낌과 고춧가루의 매콤함은 괜찮았지만,
무의 매운맛이 개인적으로는 조금 거슬렸다.

배추김치는 먹어보고 또 확인하고 내놓은 것인지 모르겠지만 질기고 시기만 했던 것이 정말 맛없었다.

샐러드는 소스가 꼭 마요네즈에 사과맛 스무디 시럽을 섞은듯한 맛으로 약간 새콤했지만
시원한 맛은 없었고 소스가 많이 뿌려졌는지 조금 찐득찐득했던 것이 흠이었다.

개인적으로 고기는 여타 양념장이나 기름장 그리고 맛소금이나 꽃소금이 아닌 좋은 소금에 찍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고기 찍어 먹을 소금으로 구운 소금을 내줬던 것은 마음에 들었다.

계란찜은 간이 심심하고 부드럽긴 했지만, 참기름이 많이 들어갔는지 참기름 맛이 강했고 좀 기름졌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고기는 한우 모둠(사진 위부터 등심, 채끝, 부챗살)을 주문했으며 처음엔 주물 팬에 소기름을 녹여 고기를 구워줬는데 고기가 전체적으로 부드럽고 등심은 주물 팬에서 익혔다고 해도 철판 스테이크를 먹는 느낌으로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채끝이나 부챗살은 등심과 마찬가지로 역시 부드럽기는 했지만, 숯불에 구워 먹었을 때와 비교해 부위 특유의 맛이나 느낌을 전혀 느낄 수 없던 것이 흠이었다.


대학로 화산고 옆.
예전에 작은 철물점이 있던 곳에 새로 생긴 고깃집인데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았지만, 숯불이 아니어서 그런지 등심을 제외하고 다른 부위와 메뉴는, 다른 곳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하긴 했으나 각 부위의 특징을 느낄 수 없기에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 않고 또 장소도 좁고 테이블 간 간격도 바짝 붙어있어 불편한 곳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한우 생등심을 먹으러 간다는 생각에 간다면 모를까 다른 것을 먹으러 가기에는 여러모로 불편하고 별로인 가게가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의 실수로 내와야 할 한우 모둠의 등심 양이 다른 부위에 비해 많이
썰렸다며 등심만 많이 내왔고 다른 부위는 적게 내왔는데 죄송하다고 하긴 했지만 왜 본인의 실수를 손님에게 떠넘기는지 모르겠다.

실수는 실수고 양은 '양' 아닌지?

그런 점에서는 서비스 의식은 약한 것 같았으며 조금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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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으며 동숭동에 있던 유가네 닭갈비가 이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방문한 지는 조금 됐는데

            얼마 전 보니 매운 닭발(6,000)도 추가되었다.

햄, 소시지 떡볶이 - 졸매맛 2인분에 사리는 라면 사리만 추가해 주문했는데, 보기와 다르게 속거리
                             종류도 적었고 또 양도 적었으며 라면 사리는 맞은 편 크레이지떡보다는 양이
                             많았지만 역시 라면 사리 1개를 다 주는 것이 아니라 1/2 쪽만 줬다.
                             그리고 맛은 약간 짰고 매운맛을 좋아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으며, 화학조미료 맛이 매우 강했다.

대학로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즉석 떡볶이집 가운데 한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여태껏 먹어 본 즉석 떡볶이집 중 대학로 인근에서는 수라 떡볶이와 더불어 맛없는 곳 중 하나였으며 가격과 비교해서
가치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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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두 가지 모두 시기만 하고 맛없었다.

메인 즉석 떡볶이인 크레이지떡에 곁들여 나오는 사리인데 마이크레이지떡을 주문하고 추가로 사리를 주문할 때는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찌개용 라면 사리의 양이 원래 라면 사리 양의 1/3 정도로 너무 야박했고 동네 마트에서도 끽해야 300원이면 사는 것을… 만약 추가로 주문하는 사리의 양도 저 정도라면 주문 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레이지떡(R/2∼3인분) - 매운맛은 약하고 단맛과 짠맛만 강했는데 치즈 떡은 2개 들어있었으며,
                                      채소도 값이 비싸서인지 거의 없었고 교자는 조미료 맛만 강한 것이 정말
                                      맛없었던, 혹 누가 교자를 사리로 시키겠다면 극구 말리고 싶을 정도였다.

이상하리만큼 근래에 대학로와 그 주변에 떡볶이와 즉석 떡볶이집이 많이 생겼는데 바로 앞에 있는
'Hello Red'와 맛을 비교하면 개인적으로 그나마 이곳이 조금 낫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맛은 들척지근하고 찝찔한, 조미료 맛이 강해 타분했던 떡볶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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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원 닭갈비(2인분) - 원 닭갈비 2인분에 우동 사리를 추가해 주문했는데, 근처의 하늘본닭과 비교해
                            같은 가격임에도 채소나 닭갈비의 양 등,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었고 화학
                            조미료 맛도 덜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얹어나오는 양념의 양이 적어 양념을 조금 더 부탁해 볶았
                            으며, 또 더 맵게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하시기 맵게 부탁했건만 맛은 그리 맵지
                            않았는데 화학조미료 맛이 좀 거슬린 것을 빼고는 간은 나쁘지 않았다.

춘천 메밀 막국수 - 면은 너무 삶아 푹 퍼져버렸고, 육수는 뭐 대부분 업소가 그렇겠지만 시판되는
                            업소용 육수를 사용했는데, 육수가 꼭 시판 육수에 탄산음료 섞고 빙초산 심하게
                            섞은듯한 맛으로 정말 맛없었고 조미료 맛이 매우 강해서, 웬만하면 그냥 먹는
                            편인데 이날은 면만 대충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여태껏 여러 가게에서 업소용 육수를 사용하는 냉면이나 막국수도 많이 먹어
                            보았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맛없었던 막국수는 처음이었으며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으며 누군가 먹겠다고 한다면 정말 말리고 싶은 음식이었으며,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대학로에서는 예전에 대명 거리에 있던 '갈냉쌈' 물냉면 이후에 가장
                            최악이 아니었나 싶었다.

근처의 하늘본닭과 동숭동의 유가네 닭갈비와 비교해보면, 양은 푸짐한 편이었고 조미료 맛이 덜 한
편이었지만 개인적인 판단에는 이곳도 썩 맛있는 곳은 아니었다.
또 일하시는 분들의 서비스 정신도 부족했고, 막국수 삶을 때는 통화하며 국수를 삶으시느라 아주 푹 익혀 내주시는 등 전체적으로 엉망이었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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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는지 내부가 이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없던 수저받침 세팅지도 생겼고.

흔한 *뚜기 수프였는데, 보온 용기에 오래 넣었는지 되직했으며 조금 비리고, 어찌 된 이유인지 짰다.

된장국 그릇에 조금은 생뚱맞은 유부가 미리 넣어져 있었는데, 데쳐서 기름기를 빼고 넣은 것이 아니라 그냥 넣어 된장국과 겉돌았고 기름졌으며 된장국은 건건찝찔했다.

샐러드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스위트콘, 그리고 단호박 으깬 것이 전부였는데 케이준 치킨 샐러드라고 준비된 것은 단맛이 강했고, 훈제오리 샐러드는 시큼털털했으며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마요네즈 범벅 샐러드였다.

바뀐 후 몇 번 가봤지만, 이날 운 좋게(이후 나오는 것을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다.) 먹었던 참치 회.
14,800원 초밥 뷔페에서 참치회라니…… 참으로 운이 좋았던 날이었다.

타코와사비 군함말이는 매운맛은 약한 편이지만 톡 쏘고 뒷맛에 단맛이 조금 있었는데 꼭 탄산음료에 고추냉이 맛이 더해진 듯한 맛으로 한두 개 먹을 때는 괜찮지만, 많이 먹으면 비릿함에 비위가 상할 수도 있을듯했다.

초밥 위에 어울리지도 않는 소스를 이것저것 뿌려 놓는 것은 변함없었으며, 아보카도 초밥은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초밥에 뜻밖에 어울리는듯했는데 이날 딱 한 번 먹어본 이후 나오지 않았다.
역시 운이 좋았던 날이 아닐는지 싶다.

회는 앞서 나온 참치 외에 연어, 틸라피아, 송어가 있었다. 

장어초밥은 장어가 얇고 마른듯했으며 맛깔스럽진 않고 단맛만 약간 있는 정도였다.

작게 말은 롤은 속은 다 똑같았는데 간(거의 으깬 수준이었다.) 소고기를 올린 것은 소고기가 푸석하고 뻑뻑했으며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소시지 볶음은 짰고, 다코야끼 역시 조금 짜고 기름졌으며 소스 맛은 시큼했고 스파게티는 소스 맛이 밍밍했고, 그나마 볶음우동이 짭조름하니 그 중 먹을만했다.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만 있었지만, 이번엔 커피 머신을 설치해놨기에 한 번 마셔봤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었으며 케이크은 달지는 않았으나 푸석푸석했다.

두 번째 들렸을 때 사진인데, 따뜻한 음식이나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와 롤은 바뀐 것이 없었으나 회는 냉기 덜 빠진 연어와 틸라피아뿐이었고, 초밥종류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였는데 종류가 조금 줄어 아보카도 초밥도 빠지고 얇지만 바닷장어초밥이었던 것이 붕장어초밥으로 바뀌었다.

오래전 내부수리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은 후 가보지 않았다가 얼마 전 들려본 피코피코.
가격이 평일 점심 11,800원, 평일 저녁 13,800원, 주말 및 공휴일 14,800원으로 다소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과 비교해보면 초밥 종류나 맛도 좀 나아졌고, 냉동 틸라피아나 연어뿐이지만 회도 가끔 나오고……, 같은 요일이라도 그때그때 음식종류나 가짓수가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전과 비교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래도 주말 14,800원이라는 가격과
비교하면 물가 때문에 참치회와 아보카도 초밥이 빠진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처음과 비교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었다.
뭐 그래도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전과 비교하면 먹을만하고 또 굳이 주말이 아니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기에는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았다.

덧붙이면 무료로 무한제공되었던 탄산음료는 이제 사라졌고(사 먹어야 된다. 1캔에 1,000원), 대신 매실차가 들어왔다.

2012/01/2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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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장어 어획량이 나빠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더니 결국 이곳 메뉴에서도 장어덮밥이 빠졌고,
새로이 카레가 생겼다.

스페셜 카레 - 잘게 썬 채소에 순 카레분을 사용해 카레를 만든듯했는데, 전체적인 양은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채소는 그렇게 많지 않았고 조금 되직하고 텁텁했으며 매운맛이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짭조름한 맛이 개인적인 생각에는 밥과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튀김과 먹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했다.
                     또 다른 곁들인 소스가 없는 상황에서 카레의 양은 밥과만 먹기에는 적당한 양인듯
                     했으나 튀김까지 곁들여 먹기에는 조금 적은듯했고 튀김의 양은 조금 많은듯했는데,
                     카레의 맛이 강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다 먹고 난 후 조금 더부룩하고 
                     느끼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곳 메뉴 중에서 카키아게동이 부피감도 있고 가장 편차가 작은 메뉴가 아닐까 싶다.

에비동은 다른 것은 다 괜찮았지만, 냉장고에서 빵가루가 습기를 먹었는지 아니면 기름이 덜 빠졌는지 튀김옷이 조금 눅눅했던 것이 아쉬웠다.

스끼야끼정식은 채소가 적어졌고, 개인적으로 예전과 비교해 국물이 조금 많았고 간이 조금 짜진듯했으며 기름졌는데, 결국은 밥을 조금 더 달라고 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마주한 낫토동.
그러나 예전과 비교해 낫토 양도 적어졌고, 개인적으로는 제품이 바뀌었는지 비릿함은 적었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이긴 했지만 고소한 맛도 떨어지고 예전보다 못한듯했다.
하지만 낫토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한 끼를 먹기에는 여전히 그렇게 나쁘진 않은듯했다.

그나마 적어진 메뉴 중 이곳에서 사케동과 더불어 종종 물이 좋지 않을 때는 판매하지 않아 때로는
먹기 쉽지 않은 마구로동 역시 참치 부위가 특별히 귀하거나 하는 특수한 부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참치 상태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그 중 편차가 작은 메뉴 중 한 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면 믹스가츠동과 스페셜 카이센동을 포장해봤는데,
어느 곳이나 또 어떤 것이나 따뜻한 음식 종류가 담기는 도시락은 다 똑같겠고 어쩔 수 없겠지만,
믹스가츠동은 튀김과 밥의 온기 때문에 용기 안에 습기가 맺혔고 또 그것 때문에 튀김옷이 눅진눅진해지는 것이 흠이었으며 스페셜 카이센동은, 물론 10여 분 거리를 갖고 갔지만, 참치회는 별다른 변화 없이 괜찮았으나 연어회는 밥과 닿아있던 부분이 익어 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생각하건대 짧은 거리면 모르겠지만 10여 분 이상의 거리라면 사케동을 포장하는 것은 지양하라 싶고 아울러 짧은 거리라도 사케동은 바로 먹어야지 나중에 먹는다고 놔두었다 먹게 되면 연어회 일부가 익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시간도 여의치 않았고, 또 여느 때는 만석이고 또 여느 때는 이곳 카코이가 일찍 마감하는 탓에 그렇게 자주 들리지는 못했다가 오랜만에 기회가 닿아 몇 번 들렸는데 개인적으로는 메뉴가 조금 단조로워진 듯한 느낌도 들었으며 손님이 많을 때, 환기가 잘 안 되는 탓일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기름냄새가 조금 진하게 났던 것과 밥이 자주 고두밥이어서 조금 먹기 어렵고 불편했던 것을 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학로 인근의 비슷한 여러 집과 비교해 여전히 큰 변화 없이 무난한 맛을 보여주는 곳이라 생각되었다.

2012/03/11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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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