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집'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10.05.24 은성 항아리 통갈비
  2. 2010.04.09 행운숯불갈비 2
  3. 2010.04.08 소도둑 2
  4. 2010.04.02 곰내미
  5. 2010.04.02 참숯생고기 2
  6. 2010.04.02 명보집 2
  7. 2010.03.18 대학로 유원지
  8. 2009.11.09 명륜골
  9. 2009.11.06 만나네
  10. 2009.10.21 형제갈비 1
                                                   폐업했습니다.

            예전과 비교해 고추장을 넣었는지 붉은 빛이 돌고 짰던 된장찌개.
            항정살
            목살
            삼겹살
            돼지갈비

우선 이것저것 먹어보자는 일행의 의견으로 항정살, 목살, 삼겹살을 1인분씩 주문하였는데
보관하던 냉장고의 온도가 조금 낮았는지 나온 고기가 전체적으로 냉기가 돌았으며 특히
목살의 경우는 약간  얼어도 있었고 고기 씹는 느낌만 있었을 뿐 - 조금 질겼다. - 고기 맛은
느끼기 힘들었다.

그리고, 추가로 주문하였던 돼지갈비의 경우 재운지 오래 되었는지 아니면 끝물인지 모르겠지만
좀 오래된듯한 모양이였는데 단맛은 날아간듯한 맛으로 단맛보다는 짠맛이 강한편이였다.

하지만, 가끔 와서 먹어본 결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에선 그래도 생고기 종류보단 양념된 고기
종류가 조금은 나은편이지 않나 싶다.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일하시는 분들끼리 도중에 싸움이 나셨던데 싸우실려면 밖에서 싸우던가 주방
뒷편 안보이는 곳에서 싸우시지 손님들 사이에서 서서 싸우시는 모습은 보기 안좋았다.

전체적으로 오랫만에 들려 먹어본 느낌은 예전에 비해 고기의 질이나 맛, 밑반찬의 맛 모두 못한듯 하고
일하시는 분들도 조금은 더 신경쓰셔야 할듯 했다.

2009/01/31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은성 항아리 통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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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버섯볶음은 기름진 편이였고, 조금 짰으며
            미역무침은 또 조금 시었다.
            콩나물무침은 콩나물이 오래 삶아졌으며 역시 조금 짠듯했고
            김치는 김치찌개를 끓이면 맛은 있을듯 했으나 밑반찬으로 나오기에는 너무 시었다.
            간이 약했으며 파 풋내가 많이 났었고, 위가 약한 분이 드시기에는 아린맛이 강했다.
           된장찌개는 우거지와 시래기를 넣어 끓였는데 우거지보다는 시래기가 많이 들어있었고,
           맛은 개운했으며 심심한 편이였는데 산초가루가 많이 들어가 산초향이 강한 것은 흠이였다.
            돼지갈비는 당이 많이 들어가 불판이 빨리 탔으며 많이 눌러붙었으나 보기와는 달리 달지는
            않았고 처음 나왔던 것은 재어 놓은 것의 끝물이였는지 개인적으로 조금 짠듯했으나 추가로
            주문했던 것은 달달하니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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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도둑

이젠 사라진 곳 2010. 4. 8. 03:07
                                            폐업했습니다.

           부추무침이 부추의 숨이 덜 죽었던 것은 흠이였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평이한 수준의
           반찬들이였고, 특이한 것은 적은 양이지만 골뱅이 무침을 - 뒷편 가운데 - 내놓았다.
           원조 돼지갈비 - 이곳 역시 간이 조금 짜고, 당이 많아 불판이 빨리 타는 것이 흠이였으나
                                  - 뼈가 포함되어 있긴했지만 - 가격대비 양은 괜찮은 편이였다.
                                  하지만, 맛은 평범한 편이였으며 양이나 반찬 가지수나 서비스 등을 비교
                                  했을때 인근의 곰내미보다 가격대비 나은 편이라 생각된다.
            호박과 두부 넣고 끓여진 평범한 된장찌개.
            된장보다 고추장이 좀 많이 들어간 것이 흠이였으며 조금 텁텁하고 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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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내미

이젠 사라진 곳 2010. 4. 2. 06:44
                                                         폐업했습니다.

                     유별나게(?) 이곳은 소주값이나 음료수 값이 주변보다 500원이나 비싸고,
                     생맥주도 맛도 별로인데 전문점인 비어할레보다도 비싸다.
                     또 전체적인 주류의 가격이, 전체적인 음식의 질이나 서비스의 질과 비교해
                     - 개인적으론 음식의 질이 음식 가격의 가치를 못한다고 생각하며 - 바가지라
                     생각된다.
           상추와 깻잎은 부족하면 추가로 더 준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양 자체가 너무 야박
           했고 또한 제대로 씻어져있지도 않았으며, 양념간장은 식초맛만 강했으며 샐러드의 경우는
           양배추를 제대로 씻지도 않아 풋내가 강했고 마요네즈만 들이부었는지 뻑뻑하기만 했다.
           시고 기름지기만 했던 파무침.
           꿀갈비와 곰내미 양념구이 1인분씩 주문했다.
           그런데, 메뉴판에 적힌 것처럼 200g인게 맞는 것인지?
           특히 곰내미 양념구이의 경우 웬지 200g이 안되보였다.
           곰내미 양념구이 - 고기의 기본간이 약하고 생강맛과 고추장의 매운맛만 살짝 감돌았는데, 
                                    양념의 맛들이 조화롭게 섞이지 못하고 따로 놀았다.
           꿀갈비 - 돼지갈비에 꿀을 접목했다고 메뉴판엔 적혀있으나 느껴지는 단맛은 꿀의 단맛은 
                       아닌듯했으며, 양념구이와 마찬가지로 고기의 간이 약하고 맛깔스럽지 않게 조금
                       달기만했다.
            참고로 가게 어느곳에도 이것에 대한 주의 사항은 없었다.
            하지만, 고기를 굽다보면 이곳으로 수증기가 올라오는데 자칫 화상을 입을 위험이 커보였다.
            그러니 이곳을 혹 들리시게 된다면 - 개인적으론 들리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나 - 반드시
            이것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대학로를 거닐다보면 아시게될지 모르겠으나 대학로 일대에서 많은 - 아마도 제일 많을 것이다 - 업종 중
하나가 고깃집인데,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이곳은 그 여러 고깃집 중 서비스도 엉망이고 - 테이블은 제대로 닦이지 않아 손 닦으라 내온 타월로 닦았는데 기름 찌든때가 가득 묻어났고  또 손님이 많지도 않았건만
호출을 해도 제때 오지않고 정말 엉망이였다. - 음식도 가격만 비싸기만한, 가격대비 가치를 하지 못하는 곳 중 한곳이 아닐까 싶다.

개인적으론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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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곁들여진 반찬 중 이 장아찌가 새콤하니 잘 삭혀진 것이 제일 나은듯
           했고, 건너편 명보집의 장아찌보다 나았다.
           직접 담근 김치 같지는 않았지만, 나름 시원하니 맛있었다.
            보통은 은박 유산지컵에 마늘을 담아서 구워먹게끔 하는데, 이곳은 특이하게 베이킹컵으로
            보이는 것에 담아서 줬다.
           돼지갈비 - 건너편에 있는 명보집과 비교한다면 짠맛이 덜하고 단맛 역시 먹기에 부담이
                          적은 정도였지만 맛깔스럽지는 않은 단맛이었다.
           된장찌개는 애호박, 양파, 두부, 느타리버섯이 들어간 평범한 찌개였는데 육수를 사용하지
           않고 맹물에 끓인듯한 맛으로 심심한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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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보집

이젠 사라진 곳 2010. 4. 2. 04:06
                                                      이전했습니다.

            신맛이 조금 강했다.
            그냥 먹기엔 장아찌와 마찬가지로 조금 신맛이 강했지만 구워먹으면 나쁘지 않았다.
            이곳은 곁들여 내온 반찬들이 전반에 걸쳐 신맛이 강한 것들뿐이었다.
           고기를 먹는 동안 구워 나중에 먹을 수 있게끔 감자를 포일에 감싸 내놓는다.
            식후에 씹으라고 주신 껌. 사람 명수대로 주신다.

         돼지갈비 -고기를 주문하면 돼지껍질이 곁들여져 나오는데, 그냥 서비스로 나온 것
                     이라 먹긴 했지만, 간은 배지 않았으며 질긴 고무를 
씹는 느낌이었다.
           그리고 돼지갈비 맛은 생강과 계피 맛만 강하며 단맛이 약한 편이었고 - 너무 달기만
         한 것
보다는 나았지만 - 뒷맛이 짠 편으로 찝찌레한 맛이었다.

            재첩과 느타리버섯, 바지락, 새송이버섯이 들어있던 된장찌개는 비린 맛이 좀 강한
          것이 흠이었다.

            고기를 거의 다 먹어갈 무렵 서비스로 주신 새우.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비스는 괜찮은 편이라 생각되지만, 음식의 맛이 좀 떨어지는
          것은
참으로 아쉬웠다.
            마지막으로 맨 처음 고기를 불판에 올리기 전 숯불에 박아놓았던 감자. 
          먹기 좋게 미리 반으로 잘라놓아 포일에 쌓아 주셨던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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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풋내도 조금 났고 짰던 콩나물 무침.
            무슨 동치미가 꼭 식초물에 무 담궈놓은냥 간도 없고 시기만 했다.
            그냥 생채소와 마카로니에에 마요네즈만 범벅하여 뻑뻑하기만 했다.
            업소용 시판 김치인것 같은데 이것 역시 시었다.
            모듬 1(생삼겹살 + 목살 + 돼지갈비)을 주문하였는데, 생고기는 그냥 평이한 수준이었으나
            돼지갈비는 고기가 얇은편이었으며 들큼한 싸구려 LA갈비 양념맛이였다.
            처음엔 돼지갈비만 먹을 생각에 들어갔다가 - 양념갈비 맛들이 요즘은 대동소이하고 맛
            없는 집들이 너무 많아서 - 혹시나 싶은 생각에 모듬1을 시켰던 것인데, 모듬1으로 시키길
            천만다행이라 생각했던 순간이였다.
           된장찌개는 맹물에 된장만 푼듯한 느낌을 주었는데 찝찔한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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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은 기본적으로 기름장이 나오질 않고, 양념장이 나온다.
            물론 달라고 하면 주시긴하는데, 개인적으론 이곳은 기름장보단 양념장이 나은듯했다.
            서비스로 주신 묵사발 - 물론 사다쓰는 육수지만, 육수의 맛이 너무 시지않은 것은 좋았다.
            모둠 한접시 - 축산가공학자 분들 중에선 네델란드산이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고, 
                               도축이나 정육점하시는 분들 중에선 칠레산이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모둠에 나오는 이곳 삼겹살은 칠레산 삼겹살임에도 먹을만했다. 
           갈매기살은 이곳도 몇몇곳처럼 기본적으로 양념이 조금되어 나왔는데, 약간 누린내가 났던 
           것은 흠이였다.
            냉면(비빔) - 때론, 몇몇 어설픈 면옥의 냉면이나 고깃집의 냉면보단 이렇게 분식집식
                              냉면이 나을때도 있다.
                              2,500원이란 가격이지만 양이 아예 적은 것도 아니고, 조금 단듯하긴했지만 
                              나름 입을 개운하게 해줬다.

상호는 성균관대학교 정문 인근에 위치한 돼지불고기 백반집 명륜골과 같지만, 사장님이 전혀 다른
분으로 서래갈매기살 형태로 새로이 생긴 가게다.
메뉴는 단조롭긴했지만 삼겹살은 나름 먹을만 했으며, 삼겹살이나 갈매기살만을 갖고 인근의 저가육
생고기집과 서래갈매기살, 이곳을 비교한다면 개인적으론 곳이 낫지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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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번 Set. 생고기+삼겹살 3.5인분

개인적인 생각으로 성균관대학교 인근에 있는 저가형 생고기집 중 고기가 가장 낫다고 생각되는 집.
생고기는 대부분 엉덩이살로 고기의 육질이나 신선도 모두 가격대비 좋은편이지만, 갈매기살은 양념이
조금 되어나오는데 양념이 겉돌며 부조화스럽고 후추맛만 강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않다.
그리고 아쉬운 것은 이곳에서 국물 음식이라고는 김치찌개 한종류 밖에 없다.
공기밥을 시켜도 된장찌개는 나오지 않는다.
또 상추의 경우 사야되고 리필도 안되고, 그점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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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층 방으로 올라가는 계단.
            파무침은 미리 버무려 놓으시지 않는다.
            처음 내올때도 또 추가로 더 달라고 말씀드려도 그때그때 바로 버무려서 내주시는데,
            파의 알싸한 매운맛도 잘 빠졌고 고추가루는 단맛과 매운맛이 적당해 파와 잘 어울리고
            보통은 파무침이 조금은 기름진데, 기름진 느낌도 없이 개운하고 깔끔한 것이 맛있었다.
            식초맛이 강하지 않았으며 달지않고 시원한 맛이 고기를 싸 먹기에 어울리는 맛이였는데
            먹기 편하게 깻잎과 무쌈을 겹겹이 포개 내오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돼지갈비 - 마포식 돼지갈비처럼 계피맛이 강한 양념으로 꿀도 넣으시는지 모르겠지만, 
                           잡화꿀의 맛과 비슷한 단맛을 느낄 수 있었는데 인근의 다른 여러 돼지갈비집과
                           비교해 부담스럽지 않은 깔끔한 단맛이였고 - 베트남에서 즉석에서 사탕수수즙을
                           얼음과 섞어 마시던 느낌이였다. - 숙성도 잘 되었으며, 오돌뼈 씹는 맛도 괜찮았다.
            진한 멸치 육수에 끓여져 나온 깔끔하고 심심한 된장찌개.
            밥과도 어울렸고, 고기와도 어울리는 맛이였다.

최근들어 돼지갈비를 먹으러 가본 일은 드물었는데, 오랫만에 아내와 함께 가본 가게다.
돼지갈비를 좋아하는 아내 때문에 대학로 일대에 있는 돼지갈비집들은 거의 모두 다녀봤는데
개인적으론 그중 제일 낫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찬이나 쌈, 파무침 등 무엇하나 비었다 싶으면 말씀을 드리기 전에 바로 채워주시는
아저씨의 서비스는 정말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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