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액을 섞은 자극적인 맛이였다. 또 튀김은 새우튀김이긴 하였으나 - 3개였고
느낌엔 자숙새우 혹은 흰다리 얼룩새우 같은데 - 튀김옷이 너무 두꺼워 빨리
먹지않는 한 튀김옷에 국물이 배고 튀김옷이 걸죽하게 풀어져 우동을 먹는데
방해만 되며 국물간이 더 짜지는 단점이 있다.
초밥꾸미도 모양도 양도 모두 성의 없었고, 3,400원이란 가격이 아깝다.
최근 들어 두번째 들리는 날,
아내는 여전히 카레우동을 먹었는데 예전과 달리 카레는 걸죽한 것이 텁텁하고 매우 짰다.
꾸미도 전에 비해 많이 부실해졌고, 카레에 들어가는 햄의 종류도 바뀌었고 카레의 종류도
바뀐듯했다.
물론 요즘 경기가 안좋고 물가가 많이 오른 것은 알고있지만, 계속 실망만을 안겨주는 동경우동.
예전이 그립다.
2009/02/03 - [그외] - [초동/을지로3가역] 동경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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