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찜'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3.11.18 낭풍
  2. 2011.11.16 박쌍수 부대찌개 김치찜 콩낙불
  3. 2011.03.12 박쌍수 부대찌개 김치찜 콩낙불

낭풍

대학로 명륜동지역 2013. 11. 18. 03:16


곁들임으로는 도시락 김과 단무지 무침, 그리고 콘샐러드가 전부였는데 단무지 무침은 약간 시큼하고 건건찝찔했던 것이 뚜렷한 맛이 없었고, 콘샐러드라고 만든 것 같은 것은 흔히 맛보던 콘샐러드 같은 새큼한 맛이 없이 흐린 마요네즈 맛에 묽은 느낌이 개인적으로 별로였고 맛없었다.

대접 밥은 기본 구성에 포함되지 않고 별도 요금이(1,000씩) 부과되는데 밥은 부족하면 더 달라고 이야기하면 더 주지만 일전에 갔던 성균관대 정문 근처의 '동두천 부대찌개'처럼 멜라민 대접에 밥을 담아줘 역시 개인적으로는 성의 없어 보였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

김치찜(보통) - 묵은지와 앞다릿살로 만들어진 김치찜이었는데 다른 곳과 비교해 조미료
                      맛은 별로 없었지만, 감칠맛은 떨어지는 편이었고 고기는 부드러웠지만,
                      양이 좀 적잖나 싶었으며 찜이라 하기에는 국물이 많아 좀 오랜 시간 조려
                      먹어야 했다.


예전에 나름 이름 알려졌던 '마마 라멘'이 있던 곳에 얼마 전 생긴 '김치찌개, 김치찜' 가게로
메뉴는 흔한 김치찌개 가게처럼 찌개와 찜, 달걀말이로 단출했는데 이곳도 테이블 간 간격이 비좁아 불편한 편이었고 대학로 일대의 몇몇 김치찌개, 찜 집과 비교해 맛이 덜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은 덜했지만, 가격과 비교해 - 더더욱이 대접 밥까지 주문해 식사하고자 한다면 - 개인적인 생각으론 국산 김치를 사용한다는 것을 빼고는 곁들임 반찬 맛이나 찜 맛이 좀 부족하고 양도 조금 적지 않나 싶었다.
결론적으로 개인적인 생각에는 굳이 김치찌개나 찜을 먹고자 해 대학로 일대의 자극적이고 조미료 맛 강한 김치찌개와 찜에 질려 덜 한 곳을 찾는다면 한두 번 들릴까 그렇지 않다면
전체적으로 가격과 비교해선 그리 추천할 곳은 아닌듯했다.

 

'대학로 명륜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손문 삼사오(3 4 5) 대학로점  (0) 2014.01.08
스시로  (0) 2013.12.29
통영미향  (0) 2013.09.11
병천 아우내 순대국  (6) 2013.01.19
전가보도(田家寶刀) 양평 해장국 전문  (0) 2013.01.15
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김치찌개가 빠지고 묵은지등갈비찜과 계란찜이 생겼고 전체적으로 가격이 올랐다.

            오징어 젓갈, 배추김치, 단무지였던 반찬이 오징어 젓갈이 빠지고 오이 무침으로
            바뀌었는데 단무지와 배추김치는 뭐 업소용 제품이라 왈가왈부하긴 그렇겠지만
            그래도 김치는 
이전과 다르게 시큼하지도 않고 또, 군내도 나지 않아 그나마 다행(?)
            이었으나 오이 무침은 
살짝 절이지 않고 그냥 고추장에만 무쳤는지… 감칠맛도 없고
            짜기만 하고 맛없었는데
차라리 안 내오느니만 못한 반찬이었다.

           그리고 밥은 여전히 계란 후라이가 올라는 와 있었지만, 양이 이전과 비교하면 야박
           하리만큼 더 줄었고 적었으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 정도의 양을 갖고 김치찜이나
           콩낙불, 부대찌개를 놓고 식사를 한다면, 남자들은 많은 분이 밥을 추가로 시킬 수밖에
           없을듯했으며 왠지 낚이는듯한 느낌이었다.
         

            김치찜(2인분) - 고기는 비교적 잘 삶아진 듯 부드럽고 연하긴 했지만, 양이 보이는
                                    것이 전부로 조금은 적은듯했고 묵은지는 직접 담근 묵은지는 아닌, 
                                    업소용 묵은지를 사용하는듯했는데 전체적인 맛은 그럭저럭 먹을
                                    만 했지 않나 싶었으나 개인적으로는 밍밍하고 찝찔한 것이 그렇게
                                    좋은 맛은 아니었다.   

계산된 상술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에는 제공되는 밥의 양이 김치찜과 먹기에는
찜의 맛이나 양에 비교해 밥의 양이 턱없이 부족해(이전에 부대찌개 먹을 때도 부족한 편이었지만) 안주로는 그럭저럭 괜찮을지 모르겠지만, 식사로는 부적합한듯했으며 앞서서 말했지만, 대다수 남자분은 반드시 밥을 추가로 주문해야 할듯했으며 가격이 오른 지금은 음식들의 맛이나 양이 가격에 비해 그렇게 매력적이지 못한, 조금은 가치가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이젠 비슷한 음식의 양이나 맛, 가격 수준이라면 김치찜은 모르겠지만, 부대찌개는 인근에서
앞서 소개한 홍가네 부대찌개가 밥과 라면 사리라도 무한 공짜이니 그나마 나은듯하며, 콩낙불을
먹을 것이라면 차라리 성균관대 근처에 있는 콩불이나 명륜골이(뭐 개인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되는 곳은 아니고 이전에 추천하지도 않았지만) 그나마 나을듯했다.  

2011/03/12 - [대학로 혜화동지역] - 박쌍수 부대찌개 김치찜 콩낙불
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김치는 시큼하고 군내도 조금 났으며, 오징어젓은 어떤 것은 제대로 잘리지 않아
            국수처럼 긴 것도 종종 있었는데 그래도 밑반찬 중 그나마 오징어젓이 먹을만 했다.
            메뉴판의 그림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도시락.
            차라리 메뉴판에서 지우고 공기밥 포함이라고 적어놓는 편이 오히려 나을듯 했다.
            부대찌개(2인분) - 대학로 인근의 몇몇 부대찌개집들과 비교하면 가격대비 양이 
                                       조금은
적어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아예 적은 양은 아니고 나름
                                       이것저것
고루고루 들어있었으며 조미료 맛이 다른 곳과 비교해 조금
                                       더 강한듯
했지만, 그래도 다 끓인 후 전체적인 국물맛은 개인적인 생각
                                       이지만 복가
부대찌개나, BiYA, 스팸보다 나은듯 했고 매운 고추가루를
                                       사용 하는지 
국물의 뒷맛이 제법 칼칼한편이였다.

메뉴판에 적혀 있는 김치찌개, 부대찌개, 콩낙불, 김치찜 4개와 파전과 계란말이, 그리고 음료와
주류 종류 몇몇개가 (계산서에는 몇몇 추가사리 항목도 인쇄되어 있지만 메뉴판에는 없어 주문이
가능한지는 모르겠다.) 이곳 메뉴의 전부였는데, 부대찌개만 놓고 보자면 술안주로 삼기엔 양이
다소 적은듯 했고 식사로 먹기에는 밥에 비해 다소 많은듯 했지만 간단히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이젠 사라진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멘 마루 (ら - めん まる)  (0) 2011.05.21
사이타마야 성대점  (0) 2011.05.12
미스 타코 (ミズダコ) 벤또  (0) 2011.03.11
옹헤야  (0) 2011.03.06
낙끼오끼  (0) 2011.02.26
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