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철동] 라멘만땅

그 외 2009. 2. 2. 03:46

            돈꼬츠라면(면 추가)
            쇼유라면

             전체적으로 육수의 간이 짰다.
             돈꼬츠도 쇼유도 육수의 간이 짜서 다 먹고난 후 물로 중화시키느라 고생했다.
             그런면에 비해 차슈는 또 간이 약하고 퍽퍽하며 돼지냄새도 풍겼다.
             오돌뼈가 있는 것으로 봐선 삼겹살부위인듯 했으나 차슈는 실망스러운 맛이였다.
             또 면은 조금은 단단함이 느껴지는 맛이였으며 돈꼬츠 육수의 농도는 그닥 진한편은 아니였으나
             파와 숙주의 신선함은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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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5가] 콩비지

그 외 2009. 1. 29. 14:52
            콩비지
            김치따구비지

            동대문쪽을 거닐다 우연찮게 들리게된 콩비지가게.
            워낙 위치가 설명하기 힘든 곳에 자리잡고 있어 설명하기 어렵지만 간단히 말해서 
            종로5가 진옥화 할매 원조 닭한마리 인근에 위치한 가게다.
            메뉴에 손두부 전골이 있는 것으로 보아선 두부도 직접 만드는 곳인듯한데 비지 종류도
            다양하고 비지도 담백한데- 콩비지, 김치비지, 따구비지, 김치따구비지 - 반찬이라 해봐야
            짠지와 김치, 한마디로 풀밭이지만 다들 나름 맛깔스러웠고 양념장의 경우는 다른 비지보다
            콩비지와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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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나무숯에 구워먹는 오리고기의 맛이 괜찮았던 집이다.
            숯의 향도 적절하게 배고 다른 소스도 주어지긴 하지만 같이 내주는 소금이 좋은지
            소금에 찍어먹는 것이 더 맛이 좋다.
            또 먹고 난 후 제공되는 녹두죽도 담백하니 뒤끝을 정리하는데 좋았다.
            하지만 메뉴가 단조로운 것이 아쉬웠고 고기와 녹두죽외엔 김치나 야채무침등은
            실망스러워 고기만으로 먹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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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정] Song's

그 외 2009. 1. 23. 17:00


                         Song酒 - 맥주에 커피를 탄듯한데, 맛은 크롬바커와 기네스 중간정도?
            해물볶음밥
            루꼴라 피자
            돈까스

            삼청동 재즈스토리, 대학로 재즈스토리와 비슷한 느낌의 외관과 내부를 보여준 
            세검정 Song's     
            해물볶음밥은 굴소스를 넣어 볶은듯한데 식감은 좋았으나 맛은 평범했다.
            돈까스는 튀김상태는 바삭은 했으나 너무 튀김옷이 두껍고 딱딱했고 - 습식빵가루가
            아닌 건식빵가루를 사용한듯 - 고기의 육질은 손질이 덜 되었는지 조금 질겼으나,
            소스는 그냥 먹을만했다. 하지만, 개성은 없는 맛이였다.
            루꼴라 피자는 먹어본 세가지 음식중 제일 나았다.
            루꼴라의 상태도 신선했고, 도우에 발라진 토마토 소스도 맛 있었고…….
            그렇지만, 팬 피자도 씬 피자도 그 어느쪽으로도 아닌듯한 도우는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사진은 못 찍었지만 주인장께서 직접 담그셨다는 모둠피클과 김치는 정말 맛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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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아하던 평래옥이 재개발로 인해 사라지고 - 영업재개를 어디서 하시는지 아직
             알수가 없다. - 냉면이 그리워 들리게된 북촌 평양냉면.
             하지만, 매우 실망스러운 맛이다.
             물냉면의 맛을 평가하자면, 면발은 평래옥 면발이고 국물은 사동면옥 국물 맛이다.
             한마디로 평양냉면 면발에 함흥냉면 육수의 조합이라 해야할까?
             부자연스러운 조합의 맛이라 생각이 들었다.
             담백해야할 국물은 조금 자극적이였고, 면발 역시 부드럽긴 하였지만 차진면에서
             역시 평래옥보단 떨어진다.
             편육은 뻑뻑하고 질겼는데 그것 조차 달랑 한점이라는 것이 야박했다.
             만두국은, 만두는 손만두 맞고 맛은 평범하지만 차라리 넣지않으니만 못한 쑥갓과
             성의없이 길쭉하기만한 몇가닥 안되는 계란지단, 쇠고기 조미료 맛이 살짝 감도는
             국물맛 - 요즘 몇몇 유명한 식당에서 육수에 쇠고기 조미료를 약간씩 섞는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이곳도 그런듯 - 같이 먹었던 아내의 말이 정답듯......
             "결혼식 피로연 만두국이랑 별다른거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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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근 광장시장에 들리는 길에 알게된 동태국집.
          곤이내장국을 먹으려했으나 시간이 점심시간 조금 늦어 갔더니 없어 그냥 동태국을
          먹게되었다.
          가격대비 동태의 양도 실한편이고 조가 들어간 밥도 마음에 들었으나, 아쉬운 것은
          동태국에 조미료맛이 좀 강한것이 아쉬웠다.
          하지만 밥도 공짜로 리필되고, 간단히 한끼 때우긴 무난한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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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쌍다리집

그 외 2009. 1. 16. 09:32

                      일전엔 메뉴가 조금 바뀌고 늘더니, 또 이번엔 가게가 확장되었다.
                      자주는 아니지만, 오며 가며 가끔 들린 지도 꽤 되었는데, 예전만은
                      고기의 맛이나 서비스 모두 못 한듯하다. 

                      일하는 분들은 수다 떠드느라 바쁘고,
                      바쁘지 않은 때도 고기 간간이 설익혀 나오기도 하고.
                      그래도, 가격대비 음식은 - 공깃밥 리필은 공짜니까 - 만족스러운 편이다.
                      아주 어릴 적 어머님께서 연탄불에 돼지불고기 해주시던 기억도 나고.......
                      돼지불백

                      돼지불백 곱빼기

                      돼지불백 비빔밥

                      이야기 하건대, 돼지불백 비빔밥 저건 정말 비추천이다.
                      호기심에 먹어봤건만, 비빔장이 준비가 돼 있지 않는지 초고추장인듯한
                      시큼털털 고추장은 내왔는데 영 아니다.
                      차라리 쌈장을 넣고 비벼 먹는 것이 나을듯했다.
                      개인적으로 이곳에서 실망했던 음식은 저 돼지불백 비빔밥과 들큼한
                      낙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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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동] 만수옥

그 외 2009. 1. 8. 04:35


                         

              오랜세월 단골이셨던 아버지의 소개로 일찍이 어린시절부터 
              지금껏 20년 넘게 다닌 만수옥.
              개인적으론 예전만 못 하지만 그래도 인근의 이문옥보단 이곳 만수옥이 나은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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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일을 다니면서 가봐야지 가봐야지 생각만하고 가보지 못 했던 가게.
큰 마음 먹고 갔다.  

  볶음밥(곱배기)


자장면(곱배기)

  멋 모르고 볶음밥과 자장면 모두 곱배기를 주문했다.
  식성좋은 아내가 처음으로 다 먹지 못하고 남긴 자장면 곱배기.
  옛스런 맛에 옛스런 꾸미들...
  잘 한다는 곳들의 음식처럼 세련된 맛은 아닐지라도
  가끔은 그리워지고 생각날듯한 맛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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