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동'에 해당되는 글 238건

  1. 2013.01.12 Hello Red 대학로점
  2. 2013.01.10 크레이지떡 대학로점
  3. 2013.01.09 The 진국 대학로점 2
  4. 2012.12.31 춘천 꼬꼬 닭갈비
  5. 2012.12.31 피코피코(주말)
  6. 2012.12.29 카코이 돈부리
  7. 2012.11.26 참숯생고기
  8. 2012.11.05 얼큰한 섞어찌개 동태마을 2
  9. 2012.10.26 辛 찜 대학로점
  10. 2012.10.24 우리 한우 곱창 2
          폐업했으며 동숭동에 있던 유가네 닭갈비가 이 위치로 이전했습니다.

방문한 지는 조금 됐는데

            얼마 전 보니 매운 닭발(6,000)도 추가되었다.

햄, 소시지 떡볶이 - 졸매맛 2인분에 사리는 라면 사리만 추가해 주문했는데, 보기와 다르게 속거리
                             종류도 적었고 또 양도 적었으며 라면 사리는 맞은 편 크레이지떡보다는 양이
                             많았지만 역시 라면 사리 1개를 다 주는 것이 아니라 1/2 쪽만 줬다.
                             그리고 맛은 약간 짰고 매운맛을 좋아해서인지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맵지는
                             않았으며, 화학조미료 맛이 매우 강했다.

대학로에 우후죽순처럼 생긴 즉석 떡볶이집 가운데 한 곳인데, 개인적으로는 여태껏 먹어 본 즉석 떡볶이집 중 대학로 인근에서는 수라 떡볶이와 더불어 맛없는 곳 중 하나였으며 가격과 비교해서
가치는 많이 떨어지는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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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두 가지 모두 시기만 하고 맛없었다.

메인 즉석 떡볶이인 크레이지떡에 곁들여 나오는 사리인데 마이크레이지떡을 주문하고 추가로 사리를 주문할 때는 얼마나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찌개용 라면 사리의 양이 원래 라면 사리 양의 1/3 정도로 너무 야박했고 동네 마트에서도 끽해야 300원이면 사는 것을… 만약 추가로 주문하는 사리의 양도 저 정도라면 주문 하지 않는 편이 낫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크레이지떡(R/2∼3인분) - 매운맛은 약하고 단맛과 짠맛만 강했는데 치즈 떡은 2개 들어있었으며,
                                      채소도 값이 비싸서인지 거의 없었고 교자는 조미료 맛만 강한 것이 정말
                                      맛없었던, 혹 누가 교자를 사리로 시키겠다면 극구 말리고 싶을 정도였다.

이상하리만큼 근래에 대학로와 그 주변에 떡볶이와 즉석 떡볶이집이 많이 생겼는데 바로 앞에 있는
'Hello Red'와 맛을 비교하면 개인적으로 그나마 이곳이 조금 낫기는 했지만, 그래도 전체적인 맛은 들척지근하고 찝찔한, 조미료 맛이 강해 타분했던 떡볶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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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배추가 덜 절여지고 조금 질긴 편이었는데 맵지는 않았지만, 인공감미료 맛이 강했다.

부추무침은(무침이라고 하기에 그런 생부추에 양념장 조금 뿌려놓은 것이다.) 그냥 국밥 속거리로 넣는 것이라면 모를까 안내문처럼 국밥에 간을 하기 위해 넣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뿌려진 양념의 양이 적었으며 그렇기에 양념장 맛이 어떤 맛인지도 알 수 없었고 또 넣어봤지만, 맛에 변화가 있지는 않았는데 부추가 억세었던 것이 별로였다.

양파 초절임은 새큼한 것이 그나마 적당한 맛이었다.

새우젓은 짜지 않고 심심했으며, 된장은 맛이 달아 고추를 찍어 먹기에는 조금 어울리지 않는듯했다.

수육 국밥 - 진한 국물은 아니었으나 깔끔하고 맑은 편이었는데 간은 싱거웠으며 미적지근하고(주문
                 할 때 따뜻하게 해달라고 미리 이야기해야 따뜻하게 먹을 수 있다.) 약간 비릿했던 것은
                 흠이었고, 수육은 얇고 부드러웠는데 고기양이 보통치고 많았으며 올려진 양념은 맵지는
                 않았다.

얼큰 우거지 국밥 - 우거지가 아닌 얼갈이배추를 데쳐서 넣었는데 덜 삶았는지 질겼고 약간 풋내가
                            났으며 뒷맛에 고추 맛이 약간 돌았는데 칼칼한 편이었다.

순대 국밥 - 국물은 얼큰 우거지 국밥보다 조미료 맛이 좀 났으며 순대는 많지 않았고 대부분 풀어져
                  나온 것이 흠이었다.
                  그리고 주문할 때 따뜻하게 달라고 주문을 하게 되면 국물은 따뜻하게 나오지만, 양념이
                  풀어져 국물이 빨개져 나온다.

얼큰 국밥 - 같은 얼큰 메뉴인데 개인적인 느낌엔 얼큰 우거지 국밥보다 얼큰 국밥이 덜 매운듯했고,
                 국밥 종류 중에서 인공조미료 맛이 가장 강한 느낌이었다.

직화 물냉면 - 물론 냉면과 육수를 체인 본부에서 업소용 제품을 공급받아 사용하겠지만, 육수는
                     신맛이 싫은 사람은 식초를 넣을 필요가 없는 정도였으나 비슷한 형태의 다른 냉면
                     체인점들과 비교해 개인적으로 새콤한 것이 나쁘지 않았고 나은듯했다.
                     하지만 고기는 누린내가 강한 편이었고 간이 약한 건지 아니면 제대로 베지 않았는지
                     맛이 덤덤했으며 다른 곳과 비교해 양도 적은 편이었는데, 그렇게 추천하고 싶지 않다.

국밥 종류는 가격과 비교해 그럭저럭 먹을만했지만, 냉면은 다른 날이나 다른 지점은 어떤지 모르나 주문했을 때 면이 덜 삶아 내서, 면이 딱딱하기에 말씀드려 다시 받았건만 다시 나온 것 역시 덜 삶아 내서, 다시 이야기해봤자 똑같을 것 같아 결국 그냥 체념하고 대충 뜨다 말았는데, 앞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육수 맛이야 그럭저럭 먹을만했으나 면이나 고기의 맛이나 양으로 보면 냉면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편이 나을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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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원 닭갈비(2인분) - 원 닭갈비 2인분에 우동 사리를 추가해 주문했는데, 근처의 하늘본닭과 비교해
                            같은 가격임에도 채소나 닭갈비의 양 등, 전체적으로 양이 많은 편이었고 화학
                            조미료 맛도 덜 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얹어나오는 양념의 양이 적어 양념을 조금 더 부탁해 볶았
                            으며, 또 더 맵게도 주문할 수 있다고 하시기 맵게 부탁했건만 맛은 그리 맵지
                            않았는데 화학조미료 맛이 좀 거슬린 것을 빼고는 간은 나쁘지 않았다.

춘천 메밀 막국수 - 면은 너무 삶아 푹 퍼져버렸고, 육수는 뭐 대부분 업소가 그렇겠지만 시판되는
                            업소용 육수를 사용했는데, 육수가 꼭 시판 육수에 탄산음료 섞고 빙초산 심하게
                            섞은듯한 맛으로 정말 맛없었고 조미료 맛이 매우 강해서, 웬만하면 그냥 먹는
                            편인데 이날은 면만 대충 먹고 나머지는 남겼다.
                            여태껏 여러 가게에서 업소용 육수를 사용하는 냉면이나 막국수도 많이 먹어
                            보았지만 정말 이렇게까지 맛없었던 막국수는 처음이었으며 절대 추천하고 싶지
                            않으며 누군가 먹겠다고 한다면 정말 말리고 싶은 음식이었으며, 개인적인 생각
                            으로는 대학로에서는 예전에 대명 거리에 있던 '갈냉쌈' 물냉면 이후에 가장
                            최악이 아니었나 싶었다.

근처의 하늘본닭과 동숭동의 유가네 닭갈비와 비교해보면, 양은 푸짐한 편이었고 조미료 맛이 덜 한
편이었지만 개인적인 판단에는 이곳도 썩 맛있는 곳은 아니었다.
또 일하시는 분들의 서비스 정신도 부족했고, 막국수 삶을 때는 통화하며 국수를 삶으시느라 아주 푹 익혀 내주시는 등 전체적으로 엉망이었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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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주인이 바뀌었는지 내부가 이전과 비교해 많이 달라졌다.

이전에는 없던 수저받침 세팅지도 생겼고.

흔한 *뚜기 수프였는데, 보온 용기에 오래 넣었는지 되직했으며 조금 비리고, 어찌 된 이유인지 짰다.

된장국 그릇에 조금은 생뚱맞은 유부가 미리 넣어져 있었는데, 데쳐서 기름기를 빼고 넣은 것이 아니라 그냥 넣어 된장국과 겉돌았고 기름졌으며 된장국은 건건찝찔했다.

샐러드는 사진에 보이는 것과 스위트콘, 그리고 단호박 으깬 것이 전부였는데 케이준 치킨 샐러드라고 준비된 것은 단맛이 강했고, 훈제오리 샐러드는 시큼털털했으며 나머지는 그냥 평범한 마요네즈 범벅 샐러드였다.

바뀐 후 몇 번 가봤지만, 이날 운 좋게(이후 나오는 것을 아직까지 보지는 못했다.) 먹었던 참치 회.
14,800원 초밥 뷔페에서 참치회라니…… 참으로 운이 좋았던 날이었다.

타코와사비 군함말이는 매운맛은 약한 편이지만 톡 쏘고 뒷맛에 단맛이 조금 있었는데 꼭 탄산음료에 고추냉이 맛이 더해진 듯한 맛으로 한두 개 먹을 때는 괜찮지만, 많이 먹으면 비릿함에 비위가 상할 수도 있을듯했다.

초밥 위에 어울리지도 않는 소스를 이것저것 뿌려 놓는 것은 변함없었으며, 아보카도 초밥은 아보카도의 부드러움이 초밥에 뜻밖에 어울리는듯했는데 이날 딱 한 번 먹어본 이후 나오지 않았다.
역시 운이 좋았던 날이 아닐는지 싶다.

회는 앞서 나온 참치 외에 연어, 틸라피아, 송어가 있었다. 

장어초밥은 장어가 얇고 마른듯했으며 맛깔스럽진 않고 단맛만 약간 있는 정도였다.

작게 말은 롤은 속은 다 똑같았는데 간(거의 으깬 수준이었다.) 소고기를 올린 것은 소고기가 푸석하고 뻑뻑했으며 전체적으로 신맛이 강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소시지 볶음은 짰고, 다코야끼 역시 조금 짜고 기름졌으며 소스 맛은 시큼했고 스파게티는 소스 맛이 밍밍했고, 그나마 볶음우동이 짭조름하니 그 중 먹을만했다.

예전에는 자판기 커피만 있었지만, 이번엔 커피 머신을 설치해놨기에 한 번 마셔봤는데 그냥 평범한
맛이었으며 케이크은 달지는 않았으나 푸석푸석했다.

두 번째 들렸을 때 사진인데, 따뜻한 음식이나 샐러드, 그리고 디저트와 롤은 바뀐 것이 없었으나 회는 냉기 덜 빠진 연어와 틸라피아뿐이었고, 초밥종류도 사진에 보이는 것이 전부였는데 종류가 조금 줄어 아보카도 초밥도 빠지고 얇지만 바닷장어초밥이었던 것이 붕장어초밥으로 바뀌었다.

오래전 내부수리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은 후 가보지 않았다가 얼마 전 들려본 피코피코.
가격이 평일 점심 11,800원, 평일 저녁 13,800원, 주말 및 공휴일 14,800원으로 다소 오르긴 했지만,
그래도 이전과 비교해보면 초밥 종류나 맛도 좀 나아졌고, 냉동 틸라피아나 연어뿐이지만 회도 가끔 나오고……, 같은 요일이라도 그때그때 음식종류나 가짓수가 차이가 좀 심하게 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이전과 비교해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두 번째 방문했을 때는 그래도 주말 14,800원이라는 가격과
비교하면 물가 때문에 참치회와 아보카도 초밥이 빠진 것은 어쩔 수 없다고 해도 개인적으로는 처음과 비교해 조금 떨어지지 않나 싶었다.
뭐 그래도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전과 비교하면 먹을만하고 또 굳이 주말이 아니라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먹기에는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았다.

덧붙이면 무료로 무한제공되었던 탄산음료는 이제 사라졌고(사 먹어야 된다. 1캔에 1,000원), 대신 매실차가 들어왔다.

2012/01/2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피코피코(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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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장어 어획량이 나빠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다더니 결국 이곳 메뉴에서도 장어덮밥이 빠졌고,
새로이 카레가 생겼다.

스페셜 카레 - 잘게 썬 채소에 순 카레분을 사용해 카레를 만든듯했는데, 전체적인 양은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채소는 그렇게 많지 않았고 조금 되직하고 텁텁했으며 매운맛이 강한
                     편은 아니었으나, 짭조름한 맛이 개인적인 생각에는 밥과 먹기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튀김과 먹기에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했다.
                     또 다른 곁들인 소스가 없는 상황에서 카레의 양은 밥과만 먹기에는 적당한 양인듯
                     했으나 튀김까지 곁들여 먹기에는 조금 적은듯했고 튀김의 양은 조금 많은듯했는데,
                     카레의 맛이 강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다 먹고 난 후 조금 더부룩하고 
                     느끼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에는 이곳 메뉴 중에서 카키아게동이 부피감도 있고 가장 편차가 작은 메뉴가 아닐까 싶다.

에비동은 다른 것은 다 괜찮았지만, 냉장고에서 빵가루가 습기를 먹었는지 아니면 기름이 덜 빠졌는지 튀김옷이 조금 눅눅했던 것이 아쉬웠다.

스끼야끼정식은 채소가 적어졌고, 개인적으로 예전과 비교해 국물이 조금 많았고 간이 조금 짜진듯했으며 기름졌는데, 결국은 밥을 조금 더 달라고 했다.

참으로 오랜만에 마주한 낫토동.
그러나 예전과 비교해 낫토 양도 적어졌고, 개인적으로는 제품이 바뀌었는지 비릿함은 적었고 가볍고 깔끔한 느낌이긴 했지만 고소한 맛도 떨어지고 예전보다 못한듯했다.
하지만 낫토를 좋아한다면 가볍게 한 끼를 먹기에는 여전히 그렇게 나쁘진 않은듯했다.

그나마 적어진 메뉴 중 이곳에서 사케동과 더불어 종종 물이 좋지 않을 때는 판매하지 않아 때로는
먹기 쉽지 않은 마구로동 역시 참치 부위가 특별히 귀하거나 하는 특수한 부위는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참치 상태도 나쁘지 않은 편이고 그 중 편차가 작은 메뉴 중 한 가지가 아닐까 생각된다.

그리고 한 가지 덧붙이면 믹스가츠동과 스페셜 카이센동을 포장해봤는데,
어느 곳이나 또 어떤 것이나 따뜻한 음식 종류가 담기는 도시락은 다 똑같겠고 어쩔 수 없겠지만,
믹스가츠동은 튀김과 밥의 온기 때문에 용기 안에 습기가 맺혔고 또 그것 때문에 튀김옷이 눅진눅진해지는 것이 흠이었으며 스페셜 카이센동은, 물론 10여 분 거리를 갖고 갔지만, 참치회는 별다른 변화 없이 괜찮았으나 연어회는 밥과 닿아있던 부분이 익어 버리는 단점이 있었다.
생각하건대 짧은 거리면 모르겠지만 10여 분 이상의 거리라면 사케동을 포장하는 것은 지양하라 싶고 아울러 짧은 거리라도 사케동은 바로 먹어야지 나중에 먹는다고 놔두었다 먹게 되면 연어회 일부가 익어버리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

시간도 여의치 않았고, 또 여느 때는 만석이고 또 여느 때는 이곳 카코이가 일찍 마감하는 탓에 그렇게 자주 들리지는 못했다가 오랜만에 기회가 닿아 몇 번 들렸는데 개인적으로는 메뉴가 조금 단조로워진 듯한 느낌도 들었으며 손님이 많을 때, 환기가 잘 안 되는 탓일까? 문을 열고 들어서면 기름냄새가 조금 진하게 났던 것과 밥이 자주 고두밥이어서 조금 먹기 어렵고 불편했던 것을 빼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학로 인근의 비슷한 여러 집과 비교해 여전히 큰 변화 없이 무난한 맛을 보여주는 곳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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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변함없는 반찬들.
하지만 이전과 비교해 무생채는 무른 느낌이 덜 했고, 장아찌는 신맛도 덜 하고 새큼한 것이 나쁘지 않았다.

된장찌개는 느타리버섯이 빠지고 애호박이 많이 늘었는데, 맛이 이전과 비교해 간간하며 구뜰했다.

돼지갈비 - 고기의 양은 인근 여러 곳의 돼지갈비와 비교해 여전히 푸짐한 편이었으며, 외형상 바뀐
                 것이 있다면 조금이나마 곁들여 나왔던 새송이버섯이 빠진 정도고, 맛은 이전과 비교해
                 들척지근한 것은 덜 했고 짭조름했던 것이, 개인적으로 맛있는 돼지갈비라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다.       

육회(小) - 육우지만 가격과 비교해 고기의 질은 나쁘지 않은듯했고 연한 편이었으며 양도 적은 편은
                아니었지만, 고기에 살얼음이 생긴 것은 아쉬웠으며 육회 위에 뿌려진 깨소금은 육회와
                어울리지는 않는듯했다.
                그리고 육회 올려진 달걀노른자는 신선한 편이었고, 보통 고기의 비린 맛과 느끼한 맛을
                없애주고 고소한 맛을 더 한다고 올리고 또 비벼 먹곤 하는데, 이렇게 하면 정작 고기맛은
                조금씩 변해 고기 본연의 맛을 오랫동안 즐기지 못하기에 개인적으로는 선호하지 않고
                개인적으로는 달걀노른자를 빼고 먹거나 혹은 달걀노른자를 다른 그릇에 따로 내달라고
                이야기하고 달걀노른자를 풀어 조금씩 찍어 먹는 편이 낫다고 생각되며 선호하는데 간은
                기름이 조금 많이 들어간 듯 기름진 편이었고 서울식 양념이긴 했지만, 단맛이 강한 편은
                아니었다.

예전에는 그래도 대학로 인근에 육회를 하는 곳이 조금은 있었지만, 이제는 육회를 하는 곳이 드물어 겸사겸사 오랜만에 들렸는데 크게 변한 건 없었고 육회는 가격도 양과 비교해 저렴하고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는 하지만 냉동육을 사용하는 인근의 '그날 우리는'이나 광장시장의 '자매집'보다 이곳이 나은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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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은 매일 조금씩 가짓수가 바뀌기는 하는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전체적으로 좀 기름지고 짠듯한
반찬이 많았으나 식사하는데 크게 걸리는 것은 아니었다.

청국장 - 청국장이라고는 하지만, 좀 묽은 편이었고 흔한 된장찌개에 가까운 찌개였다.

제육볶음 - 뒷다릿살을 사용한 것 같았는데 고기의 양은 적지 않은 편이었으나 살의 특성상 뻑뻑한
                 느낌이 강했으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름지고 조미료 맛이 조금 강했다.

오징어 볶음 - 양은 조금 적은듯했으나 살은 두툼하고 연한 편이었으며 매운맛은 거의 없었지만,
                     제육볶음과는 달리 기름기도 적은 편이었고 간도 밥과 먹기에 알맞은 편이었다.

예전에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근처에서 해장국집을 하시던 분이 자리를 옮기셔서 영업을
하시는 곳인데 - 선지해장국과 소뼈해장국을 하셨는데 맛도, 양도 다른 곳과 비교해 나쁘지 않았으며
다분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하거나, 또 이곳을 이용했던 다른 사람들의 말을 비추어봐도 인근의 '혜화동 9번지 해장국'보다 이곳이 훨씬 나았다. - 개인적으로 해장국 종류가 빠진 것이 아쉽고 여전히 기름진 편이고 조미료 맛이 조금 강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흠이라면 흠이라 생각되었지만, 반찬 인심도
좋은 편이고 양도 나쁘지 않은 것이(밥 양은 좀 적은듯했다.) 별 생각 없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인근의 여러 식당과 비교해 괜찮은 편인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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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냉국도 시고, 김치도 시고, 양파초절임도 시고, 곁들이로 나온 것들이 온통 시기만 하고 맛없었으며 샐러드라고 내놓은 것은
마요네즈 범벅에 느끼하기만 했다.

매운 돼지갈비찜(2인분) - 50% 보통 매운맛에 감자와 당면 사리를 주문했는데 갈비의 양이
                                  많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렇다고 적은 것도 아닌, 그럭저럭 나름
                                  있었고 살도 적당히 붙어있었고 부드러운 편이었으며 청양고추
                                  2배의 매운맛이라고 메뉴판에는 적혀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맵게 느껴지지는 않았으나 매콤한 것이 나쁘진 않았는데
                                  - 예전에 먹었던 70% 매운맛은 켑사이신맛만 강해서 별로였다. -
                                  인공 조미료 맛이 조금 강했던 것은 아쉬웠다.

어지간히 먹은 후 밥 볶음 1인분을 주문했는데, 소스가 많아 조금 질척했으며 맛은 단편으로 들큼했던 것이 개인적으로는 별로였다.

포스팅은 하지 않았지만, 예전에도 몇 번 들렸었는데 예전과 비교해 나아지긴 했으나,
그래도 음식 맛이 여전히 인공 조미료 맛이 강한 편이었으며 곁들이로 나오는 것들은
변함없이 시기만 하고 맛이 없었던 조금은 실망스럽고 아쉬운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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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김치도 시고, 콩나물 무침도 맹맹하고 시기만 하고…… 신맛만 강했는데, 실듯했던 양파 장아찌가 오히려 새큼하고 그나마 먹을만했다.

소 곱창전골(2인분) - 소 곱창은 한우 곱창치고 곱도 꽉 차고 연한 편이었으며 양도 나쁘지
                           않았지만, 국물은 얼큰한 맛도 없고 밍밍하기만 했던 것이 개인적으론
                           별로였다. 

대학로 인근의 한우 곱창 가게 중에서 그동안 곱창전골을 하는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곳 메뉴에 곱창전골이 있어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곱창구이를 뒤로하고 곱창전골을 주문했다.
하지만 얼큰한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얼큰하게 끓여주십사 부탁을 드렸는데도 불구하고 고춧가루가 좋은 편은 아니었는지 칼칼함도 없었고 고춧가루 특유의 단맛도 없었으며, 김치나 콩나물 무침은 그렇게 신맛이 강했건만 정작 국물은 밍밍하기만 했고 시원함이나 구수함도 
없던, 전골 맛의 절반은 국물맛인데 그것을 저버린 매우 실망스러운 맛이었으며 곱창구이는 먹어보지 않아 뭐라고 이야기할 수 없지만, 곱창전골은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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