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11.11.21 서피동파
  2. 2011.09.29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3. 2010.11.12 나무늘보 이야기 막걸리 Cafe'
  4. 2010.06.23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5. 2009.09.12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2
  6. 2009.02.10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7. 2009.02.10 딱지치기



            1996년에 영업했을 때 처음에는 재첩국이었으나, 중간에 홍합탕으로 바뀌었는데
            홍합탕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정말 맑고 깨끗하게 잘 우려냈으며 짭짤하고 시원했던
            것이 맛있었다.

           우선 봉평 메밀막걸리로 목을 축였는데 맑고 가벼우며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톡
           쏘는듯한 느낌은 적었고 메밀의 쌉쌀한 맛이 뒤에 약하게 느껴졌는데 개인적으로는
           조금 싱거운 느낌도 들었으며 진한 쪽의 맛을 선호하는 사람에겐 조금 어색할 듯도
           했다.

            그리고 다음으로, 하우스 막걸리(1.8ℓ)를 주문했는데(1.8ℓ라고 적혀 있었지만 마신
            느낌으로는 왠지 양이 1.8ℓ가 안 되는듯한 느낌이었다.) 화하고 단맛이 강하고 생강
            맛이 뒤섞인 맛으로 꼭 식힌 생강차에 박하향이 섞인듯한 맛이라고 할까?
            맛은 나름 괜찮았고 부담이 적었는데 자칫 달곰한 맛에 멋모르고 마시다 보면 쉽게
            취할 수 있는, 한때 유행했던 소콜처럼 위험한 마성을 갖는 술인듯했다.

            해물 치즈 빈대떡 - 해물 빈대떡이라고 하지만 해물의 종류나 양은 그리 많지 않았고
                                         해물 대부분이 오징어라 차라리 오징어 치즈 빈대떡이라고 이름을
                                         붙이는 편이 나을듯했다.  
                                         그리고 씹는 맛은 부드러웠지만(부드럽다는 표현보단 부슬부슬한
                                         느낌이었다는 것이 오히려 더 정확한듯하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녹두가 지나치게 곱게 갈린듯했으며, 그 곱게 갈린 녹두에 치즈를
                                         섞어 지진듯했는데 치즈의 점성도 약해 젓가락으로 집어 올릴 때
                                         잘 부서지고 집어먹기 조금 불편했으며, 조금 식기 시작하면 치즈의 
                                         비릿함이 강해져 다소 거부감을 느꼈고 그렇기에 될 수 있는 한
                                         따뜻할 때 빨리 먹어야 할듯했는데, 개인적인 판단과 취향으론 오랜
                                         시간 놓고 천천히 먹을 안주로는 이곳 전의 종류에서는 별로였다.

1996년 개업했을 때부터 이곳을 다녔었는데, 원래 '서피동파'의 의미는 지금 설명되고 있는 서쪽엔
피자 동쪽엔 파전이 아닌 서양엔 피자, 동양엔 파전이란 의미의 줄임말이었고 또 그렇게 설명하셨으며 처음에는 지금의 대학로 제주 명가 위치에서(제주 명가 이전에 왕돈가스 집이 영업하고 있었으나 철거 후 지금의 제주 명가 건물이 들어섰다.) 현 사장님의 어머니께서 영업하셨고, 이후 지금의 봉추찜닭 건물 지하에 2호점을 개설하셨다가 2000년 초반(대략 2002년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신촌에도 3호점 분점을 내신 상황에서 대학로에서는 영업을 중단하셨고 신촌에서만 영업하셨다.
(신촌에서는 언제까지 영업을 계속하셨는지는 모르겠다.)

그러다가 최근에 대학로에 다시 개업하셨는데, 예전의 서피동파의 경우 홍주와 흑주가 유명했고
오이소주들도 많이 마시는 인기 주류였는데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것이 조금은 아쉬웠으나 대표
메뉴였던 피자전과 동그랑땡 그리고 조개탕이 있는 것은 매우 반가웠다. 

물론 아직 피자전은 먹어보지 않아 옛날 맛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으며 개인적으로 해물 치즈
빈대떡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옛 추억 가득했던 곳이 다시금 문을 열어 매우 반가웠고
다음엔 반드시 피자전과 조개탕을 먹어봐야겠다.

정말 옛맛 그대로 변함없는 맛인지…….

'대학로 명륜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수분식 대학로점  (2) 2011.12.26
미즈타코(ミズダコ) 돈부리  (3) 2011.12.11
홍가네 부대찌개 철판구이  (0) 2011.11.15
혜화 양육관  (0) 2011.10.16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0) 2011.09.29
Posted by 라우
정말 오랫만에 들렸는데 역시 뛰는 물가를 이길 수 있는 장사는 아무도 없나보다.
이곳 역시 결국은 가격이 인상되었고, 제철이라 아니기에 구할 수 없는 메뉴들과 몇몇 메뉴가
빠졌다.



            역시 이곳에 오면 소주보단 막걸리다. 특히 누룽지 막걸리…….

            하지만, 소주를 찾는 사람도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좀 달고 덜 매워서 만족스럽진 못했지만, 나름 푸짐하고 이곳 메뉴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배 채울 수 있던 해물 떡볶이.
            개인적인 취향으론 단맛을 조금 줄이고 조금은 더 매웠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과메기 다음으로 마음에 드는 것이 이 해물전인데, 오징어와 굴, 자숙
           새우 등 나름 이것저것 꽤 들어있었고 겉표면은 바삭하고 속은 적당히 부드러운 것이
           막걸리 안주로 정말 괜찮은 듯 했다.

            해물순두부의 경우 개인적으론 칼칼한 맛이 약해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큼지막한
            뚝배기에 푸짐하게 나왔던 것이 마음에 들었으나 조미료맛이 조금 났던 것은 아쉬웠다.

           사서 쓰는 업소용 김치겠지만 새콤달콤하게 볶아져, 데친 두부와 함께 먹기에 괜찮은
           맛이였다.

           홍어삼합의 경우 이전과 비교해 조금 달라진 모양이였는데, 이전엔 없어 조금은 아쉬
           웠던 묵은지가 이번엔 곁들여져 나와 매우 반가웠는데 새큼한 것이 잘 어울리는 맛이
           였고, 돼지편육은 저번과 달리 조금 두껍게 저며졌지만 누린내도 나지 않고 부드럽게
           잘 삶아졌으며, 홍어는 여전히 톡 쏘는 것이 약한 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먹기엔 쏘는 것이 적당한듯 했다.
           그러나, 보쌈용 무 김치는 전체적으론 새콤달콤한 맛이였지만 이날 신맛이 좀 더 강해
           개인적으로는 조금 마음에 들진 않았다.

들렸을때마다 단체로 온 손님들로 가득해 매번 발길을 돌렸다가 드디어 기회(?)가 와서 정말
오랫만에 들리게 된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이곳도 이제 오래되기로는 대학로 일대의 주점들 중에선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데,
 
이젠 대학로에선 가장 오래된 민속 주점 천지와 명륜동 소나무길에서 건너편 동숭동으로 자리를
옮긴 역시 오래된 청실홍실과, 메밀 꽃 필 무렵, 민들레처럼, 동막, 나무늘보 이야기, 빈대떡 신사,
종로 보쌈 빈대떡 신사, 대학로 빈대떡, 동숭동 주막집, 또 체인점인 짚동가리 쌩주, 그리고 다시금 개업한 서피동파와 혜화동 로터리 인근의 퓨전 빈대떡 집에서 마로니에 공원 뒷편의 나름 오래된
동숭골까지.

한때 그 많았던 생맥주집들이 많이 사라져가고 다시금 전이나 막걸리를 주로 취급하는 주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요즘인데,
다시 개업한 서피동파의 경우 오래전 이곳에서 처음 오픈한 때는 오픈 초부터 종종 다녔었고
맛있었지만, 돌아온 지금은 아직 맛을 못 봐 논하긴 좀 그런 부분이 있고 그 많은 주점들 중
개인적인 생각엔 그래도 이곳이 한잔 술 하기에는 사모님도 친절하시고 그중 나은 곳이 아닐까
싶다.

물론, 여전히 말하지만 단체손님으로 가득차지 않았을때 이야기지만...

2010/06/23 - [대학로 혜화동지역] -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2009/09/12 - [대학로 혜화동지역] -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2009/02/10 - [대학로 혜화동지역] -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대학로 명륜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가네 부대찌개 철판구이  (0) 2011.11.15
혜화 양육관  (0) 2011.10.16
뼈닥스 감자탕  (0) 2011.09.26
멘야 산다이메(麵屋 三代目) 대학로점  (0) 2011.09.18
카코이 돈부리  (0) 2011.09.12
Posted by 라우
   
                                                폐업했습니다.

            커피 메뉴도 다양하게 있었지만, 주 목적이 막걸리를 마시러 간 것이기에 막걸리에 관련된
            메뉴만 올립니다. 이점 양해 바랍니다. ^-^:
            진천 '덕산막걸리' - 시원하게 내놓은 막걸리의 톡 쏘는 느낌이 인상적이였는데 차갑게
                                        나와서인지 모르겠지만 구수한 느낌은 갖을 수 없었지만, 목넘김이
                                        깔끔하고 부드러운,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막걸리였다.
                      공주 사곡 '알밤 막걸리' - 밤 때문일까? 색이 노란빛을 띄는 막걸리였는데
                                                          덕산막걸리와 달리 톡 쏘는 느낌은 적었으며 목
                                                          넘김은 덕산막걸리와 마찬가지로 부드러웠고 맛은
                                                          꼭 막걸리에 바밤바를 넣은듯한 맛으로 메뉴판에
                                                          적힌 설명처럼 순하고 달달한 것이 여성들이 마시기에
                                                          괜찮을듯 했다.
            도토리묵 쑥갓무침 - 전체적인 맛이 깔끔은 했지만 보기와 달리 감칠맛도 떨어지고 조금
                                        맹맹했던 점은 아쉬웠다.

요즘 추세인지 모르겠지만,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최근에 막걸리 전문점이나 여러가지 막걸리를 취급하는 곳이 많아졌는데 대학로 소나무길에도 한곳이 생겼기에 호기심에 들려보았다.
좁은 실내에 테이블간 공간이 다소 좁아 담배연기를 싫어하시는 분들은 옆테이블의 담배연기나 냄새를 매우 가까이서 맡게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는 점이나 자주 부딪치거나 드나들기 불편한 점등을 제외하면
인테리어도 깔끔해 가볍게 한잔 술 하기에는 나쁘지 않은듯 했다. 

'이젠 사라진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성 감자탕  (0) 2010.11.27
[정릉3동] 쌀국수에 빠지다  (0) 2010.11.12
짬뽕 늬우스 대학로점  (0) 2010.11.04
COZY & GRILL  (0) 2010.11.01
골목포차  (0) 2010.10.16
Posted by 라우
            오랫만에 들렸는데, 내부도 조금 바뀌었고 메뉴와 가격도 조금씩 변화가 있었다.
            아래의 기타는 잘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타가 아니라 스피커 입니다. ^-^:
            직접 담그시는 김치는 그때그때 바뀌고, 추운 겨울부터 이듬해 봄까지 기본 안주로 자주
            등장하는 순두부.
            요즘 흔히 보는 연두부 같은 순두부가 아니라 아주 오래전 1970년대부터 1980년 중반까지
            길에서 자주 보였던 녹색 페인트가 칠해진 순두부 리어카에서 양념장 얹어 양은냄비에 담아
            팔던 그런 순두부인데 담백하고 시원하며 속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 속을 달래는데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도 푸짐하게 따로 안주로 파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잘 절여지고 알맞게 익어 막걸리에 곁들여 먹기 좋았다.
            예전에 비해 푸짐해진 과메기.
            대학로 내에 있는 몇몇 횟집이나 주점에서도 과메기를 판매하는데 그곳들과 비교해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곳이 곁들임이나 맛 모두 가장 괜찮은듯 하다.
            오돌뼈 - 돼지누린내가 조금 나긴 했고 조금 기름지긴 했지만, 가격대비 양은 푸짐한듯 
                        했으며 맛도 술안주로 하기에 적당한 매운맛과 단맛을 가졌다. 
           홍어삼합 - 김치가 배추김치가 아닌 것은 아쉬웠지만, 편육은 적당한 두께로 저며진듯 했고
                          누린내가 나지 않아 좋았으며 홍어는, 톡 쏘는 것이 약한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좀더 톡 쏘는 것이 강했으면 좋았겠지만서도 익숙치 않은 사람들이 먹기엔 쏘는
                          것이 적당한듯 했다.
            계란찜 - 날치알이 들어가 있었는데 간간한 것이 부담스럽지 않고 양도 푸짐한 편이며
                        괜찮았다.

단체손님만 많이 오지 않는 날이면 여전히 한잔 술 하기엔 괜찮은 곳이다.
특히, 막걸리…….

2009/09/12 - [대학로 혜화동지역] -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2)
2009/02/10 - [대학로 혜화동지역] -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대학로 혜화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참숯불 소갈비살  (0) 2011.10.23
롯데슈퍼 대학로점 자이언트 피자  (2) 2011.02.18
행운숯불갈비  (2) 2010.04.09
드라이 HOF  (0) 2010.02.22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2) 2009.09.12
Posted by 라우


           결혼 후 자주 못 갔는데, 이곳의 누룽지 막걸리가 생각나 참으로 오랫만에 들렸다.
           주로 겨울엔 순두부, 여름엔 열무김치. 약간은 시큼한 것이 막걸리와 먹기엔 딱이였다.
           누룽지 막걸리 - 보관상태가 좋아 시원하고 맛있지만 양이 많은 것도 정말 마음에 든다.
           김치전
           해물전 - 내용물도 충실하고 다른 곳에 비해 전이 바삭하고 기름지지 않은데, 개인적으론
                       김치전보단 해물전이 마음에 든다.
           해물떡볶이 - 가격대비 해물의 양이나 종류도 충실한편이며 달콤한 것이 좋기는 한데,
                             개인적으론 좀더 매워도 좋겠다.


오랫만에 들린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막걸리와 해물전의 맛은 역시 여전하다.
찬바람 불면 과메기와 회나 먹으러 와야겠다.

2009/02/10 - [대학로 혜화동지역] -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대학로 혜화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운숯불갈비  (2) 2010.04.09
드라이 HOF  (0) 2010.02.22
육肉쌈냉면  (0) 2009.06.25
홍콩반점0410  (0) 2009.04.18
참숯불 소갈비살  (0) 2009.02.11
Posted by 라우

            두부김치 - 돼지편육과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 꽤 맛있다.
                           특히, 누룽지 막걸리와는 정말 잘 어울린다.
            과메기 - 요근래 많은 가게에서 하지만 오래전부터 내놓으신 과메기.
                        가격대비 양 실하고 맛있다.
            멸치회 - 때때론 수급이 원할하지 못해 메뉴에서 빼시는 경우도 있으나 맛 있다.
                        개인적으로는 된장에 무쳐내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것이 낫다.
            학꽁치회 - 계절에만, 그것도 수급이 원할할 경우에만 먹을 수 있는 학꽁치회.
                           이곳 회 종류 중에선 삼치회 다음으로 맛있다고 생각된다.
            삼치회 - 정말, 겨울한때만 잠깐 하시는 삼치회.
                        얼핏 느껴지는 식감은 돔과 비슷한 느낌도 갖게하나 나름의 맛은 돔보다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했다.

             과메기와 막걸리, 그리고 해물전으론 대학로 일대 극단가에서 나름 유명한 가게다.
             이곳 역시 계절이나 수급의 원할함에 따라서 종종 메뉴가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잔 술 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또 경우에 따라선 유명 연극배우나 연예인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종종 있는데 이곳
             사장님 역시 다큐멘터리 감독이시다.

'대학로 혜화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반점0410  (0) 2009.04.18
참숯불 소갈비살  (0) 2009.02.11
이씨네 술집  (0) 2009.02.10
송현식당  (0) 2009.02.09
드라이 HOF  (0) 2009.02.03
Posted by 라우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곳에 들려 장식되어있는 소품들과 몇몇 음식을 보면 옛날 생각들이 난다.
                 메뉴는 투박하지만 그래도 오돌뼈와 두부김치, 또 특정계절에만 하는 조개탕,
                 그리고 옛날도시락은 나름 맛있고 - 옛날도시락은 대학로 일대에서 제일 낫고
                 제대로다 - 손님이 많지않아서인지 이전에 있었던 노래 맞추기 이벤트와 출석
                 이벤트가 중단된 것이 아쉽긴 하지만 시끄럽지않고 조용히 한잔하며 이야기하긴
                 괜찮은 장소다.               

'대학로 명륜동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크랜드  (0) 2009.02.16
88떡볶이  (0) 2009.02.16
둘리네 분식  (0) 2009.02.05
새마을식당  (0) 2009.02.02
참나무 바베큐  (0) 2009.01.29
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