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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01.14 유가네 닭갈비 대학로점 4
                      혜화역 4번 출구 베스킨라빈스 근처로 이전했습니다.


단무지는 시고, 물김치는 색깔만 빨갛지 무는 제대로 절여지지도 않았고 국물 간은 밍밍했는데, 양배추 샐러드가 약간 들큼했지만 그나마 그 중 먹을만했다.

모둠 사리에 포함된 라면 사리와 쫄면 사리.
몇 가지 사리가 더 들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춘천 꼬꼬 닭갈비'의 2,000원짜리 우동 사리보다는 양이 많았지만 '하늘본닭'의 모둠 사리에 들어있던 쫄면 사리보다는 양이 적었다.

유가네 닭갈비 - 닭갈비 3인분에 모둠 사리를 주문했다.
                        그러나 양이 3인분이라 다른 곳과 비교해 많다 적다 이야기하기 그렇고 닭고기는
                        다른 곳과 마찬가지로 닭 다리와 엉덩이 쪽 살만 사용했으며, 맛은 짰지만 맵진 않고
                        후추 맛과 화학조미료 맛이 따로따로 놀며 강한 맛이었다.  

볶음 공기 - 2인분을 주문했는데, 속거리가 적은 편은 아니었고 간은 개인적으로 조금 짜고 단듯했다.

성균관대학교 근처의 '털보네 닭갈비'가 없어진 후 두 개 밖에 안되던 닭갈비 집이 대명 거리에 '춘천 꼬꼬 닭갈비'가 생겨 다시금 세 개가 되었는데 그 중에선 가장 오래된 닭갈비 집 '유가네 닭갈비'.

블로깅을 하기 이전,
오픈 초에(대략 2007년경으로 기억한다.) 몇 번 이용했으나 그 당시 대학로 닭갈비 집 가운데서 맛이 없었던 편이라 개인적으로는 방문을 잘 하지 않고 타의에 의해 가끔 방문했었고, 이번에도 역시(개인적인 생각에는 대학로에는 이제 맛있는 닭갈비 집은 없다고 생각해 닭갈비 집은 거의 가지 않는다.) 타의에 의해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남아있는 세 곳 중에선 그나마 나은듯하긴 했지만, 역시 시간이 오래 흘렀어도 개인적인 판단에는 여전히 맛없는 닭갈비였으며 뭐 굳이 대학로 일대에서 꼭 닭갈비를 먹어야겠다면 그 중 낫다고 이야기해줄 수는 있는 곳이기는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렇게 추천하고 싶은 가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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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