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다가 약간 들어갔던 것은 흠이라면 흠이었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 갖고 있던
국물의 맑고 시원함은 괜찮았다.
고춧가루의 단맛은 이전의 것보다 좋았으며 덜 자극적인 맛이었다.
이곳을 들릴 때마다 고춧가루로 버무려진 기름 떡볶이는 종종 먹곤 했는데 이 간장을
조금 넣고 볶은 기름 떡볶이는 먹어보질 못했다.
그래서 이왕 들린 김에 큰마음(?) 먹고 주문했다.
이곳을 오래 다닌 사람들의 말로는 처음 접하는 사람은 이 간장을 넣고 볶은 기름
떡볶이는 느끼하다고 하며 먹기 어려워한다고들 했지만, 우리는 전혀 그렇지 않았고
오히려 고춧가루를 넣고 볶은 기름 떡볶이보다 고소하고 담백했으며 볶아진 후 떡의
탄력도 이것이 더 좋았고 맛있었다.
개인적으로는 고춧가루에 버무린 기름 떡볶이보다 이것이 더 나은듯하다.
2009/02/11 - [그 외] - [효자동/통인 시장] 기름 떡볶이(원조 할머니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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