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했습니다.
무도 아삭아삭하고 전과는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였다.
정말 맛있었다. 개인적으론 이 김치만 있어도 밥 몇그릇은 뚝딱 할것 같았다.
고기와 야채, 그리고 간장 살짝 넣어 볶아주시던 정말 집식 볶음밥.
양은 조금 적었으나 맛은 있었다.
그래서인지 아주머니께서 밥을 얼마나 볶아야할지 몰라서 조금 볶았는데 양이
적어보인다며 밥한공기 그냥 또 공짜로 주셨다.
바지락도 있고, 오징어와 미더덕도 조금 있고 하니 해물된장국이라고 하는 편이 낫겠다.
웬만한 식당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바지락보다도 많은 양의 바지락들. (셈해보니 13개다.)
양도 많고 시원한 맛이 볶음밥과 정말 잘 어울렸다.
콩비지찌개보다 더 부드럽고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튀각과 두부지짐은 정말 끝내줬다.
2009/02/26 - [대학로 명륜동지역] - 포도나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