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내온다.
그리고, 말이 한마리지 부위도 다리 세개, 날개 세개, 가슴살 세개,
제멋대로 나왔는데 그렇다면 thight은 어디로...?
1978년부터 다녔으니 참 오랫동안 다닌 후라이드치킨 집이다.
하지만 오랜 세월 알고있던 사장님이 장사를 그만 두신 후 두번이나 주인이 바뀌었는데 치킨 맛이
예전같지 않고, 기름상태도 좋지않으며 예전에는 부위와 갯수를 제대로 맞춰서 내주셨는데 지금은
부위와 갯수도 제멋대로 나온다.
그리고, 닭 가격이 많이 올라 후라이드치킨 가격은 어쩔 수 없이 올랐다고 이해를 한다고 해도
어떻게 된게 닭의 크기가 6-7,000원 하는 동네 저가 치킨과 14,000원짜리 후라이드치킨이나 차이가 없다.
또한 아쉬운 것은 예전엔 주로 여자 손님들이 선호하고 안주보단 술을 선호하였던 후라이드치킨 반
마리가 없어져서 후라이드치킨 반마리와 김치쫄면을 같이 시켜 먹을 수 없게 된 것도 아쉽다.
물론 김치쫄면이야 메뉴에 있지만 후라이드치킨 한마리와 김치쫄면을 시키기엔 안주보단 술을
즐기는 입장이나 양이 적은 여자 손님들의 입장에선 양이 좀 많고 부담스럽다.
어찌되었던 주인이 두번이나 바뀐 지금의 림스치킨이 예전만 못한 것은 즐겨찾던 입장에선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