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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4.11 카코이 돈부리
           사케동 - 밥의 양에 비해 연어회가 많았으며 밥의 양은 역시 적은 편이였지만 처음 주문시
                       많이 달라고 말 하던지 또 후에 밥이 모자란 경우 더 달라고 하면 되니 별 문제 될
                       것은 없다 생각되었으나 이날 밥이 조금 고들고들했었던 것은 아쉬웠고 연어의 경우
                       조금은 기름진 편이였지만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았는데 몇몇개에서 심줄(?)이 
                       거치적거려 식감을 방해한 것은 흠이였다.
            감자 고로케
            사과 드레싱(아오리 사과 맛이였다.)을 사용한듯 한데, 상큼하니 좋았고 채소들에서도
            풋내가 나지 않아 좋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있었으면 기름진 고로케를
            먹는데 있어 더 좋았을 법 했다.
            타르타르소스라고 보기보단 마요네즈에 다진 피클과 양파를 섞은듯한 맛이였는데 개인적
            생각이지만 조금 묵직하고 미끈한 느낌은 아쉬웠다.
            진짜 크다. 웬만한 여자 주먹보다도 크다.
            하지만 크기와 단단하게 뭉쳐진 감자에 비교해 젓가락으로 잘라 먹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잘 잘리지도 않고 힘든데, 그래도 고로케 자체 맛은 담백하니 괜찮았다.
            그러나 개인적으로는 이곳 타르타르소스의 식감과는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듯 했으며 케첩은
            조금 가볍고 케첩 신맛만 붕 뜨는 듯한 느낌을 주었으며 그냥 먹는 편이 나은듯했다.
            차라리 간장이나 폰즈에 겨자 풀어 먹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커플 고로케 - 작은 감자 고로케 2개와 새우튀김 2개로 이루어진 것인데
                                         새우튀김 옷의 경우 당분이 많은 것을 사용했는지 부분적으로
                                         거무스름한 부분이 보였지만 튀김옷이 바삭하고 맛 있었으며
                                         감자 고로케의 경우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가 좋았다.

2010/03/13 - [대학로 명륜동지역] - 카코이 돈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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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