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혜화동지역'에 해당되는 글 16건

  1. 2009.02.11 참숯불 소갈비살
  2. 2009.02.10 이 몹쓸 그립은 사람아
  3. 2009.02.10 이씨네 술집
  4. 2009.02.09 송현식당
  5. 2009.02.03 드라이 HOF
  6. 2009.01.18 놀란 대구막창 대학로점

            가브리살 - 고기의 두께나 신선도 모두 무난한 편이다.
            소갈비살 - 비슷한 가격대의 대학로 고깃집들 중에선 이집 갈비살이 옛날농장이나 그외
                           다른 고집들보다 고기등급이나 맛 모두 제일 나은것 같다. 
            된장찌개 - 시원하고 깔끔한 맛이 인근 고깃집 된장찌개 중 제일 맛있는 것 같다.
                           조리사인 친한 친구놈 하나는 원래 리필이 많이 안되는데 맛있다고 사정사정해
                           된장찌개만 네번이나 리필한 경우도 있다.

             1980년대 대학로에서 유명했던 MTV - 당시에는 흔하지 않던 뮤직비디오 상영 카페였다.
             종로 피가디리극장 옆 피카소 극장 지하에 있던 SM과 더불어 대학로 인근에선 나름대로
             꽤 유명했다. - 사장님께서 하시는 고깃집이다.
             근래에 들어 더욱 대학로 일대에 여러 체인점들을 비롯해 고깃집들이 매우 많아졌는데
             고기 메뉴는 단촐하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한 가격대 가게중 가장 무난하게 먹을만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삼겹살과 소갈비살은 주변의 비슷한 여러가게 중 제일 낫다.
             하지만, - 물론 협소한 주방을 보면 이해는 되지만 - 냉면이 없는것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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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두부김치 - 돼지편육과 함께 나오는 두부김치. 꽤 맛있다.
                           특히, 누룽지 막걸리와는 정말 잘 어울린다.
            과메기 - 요근래 많은 가게에서 하지만 오래전부터 내놓으신 과메기.
                        가격대비 양 실하고 맛있다.
            멸치회 - 때때론 수급이 원할하지 못해 메뉴에서 빼시는 경우도 있으나 맛 있다.
                        개인적으로는 된장에 무쳐내는 것보다 그냥 먹는 것이 낫다.
            학꽁치회 - 계절에만, 그것도 수급이 원할할 경우에만 먹을 수 있는 학꽁치회.
                           이곳 회 종류 중에선 삼치회 다음으로 맛있다고 생각된다.
            삼치회 - 정말, 겨울한때만 잠깐 하시는 삼치회.
                        얼핏 느껴지는 식감은 돔과 비슷한 느낌도 갖게하나 나름의 맛은 돔보다 부드러운
                        육질에 담백했다.

             과메기와 막걸리, 그리고 해물전으론 대학로 일대 극단가에서 나름 유명한 가게다.
             이곳 역시 계절이나 수급의 원할함에 따라서 종종 메뉴가 빠지기도 하지만 그래도
             한잔 술 하기에 이만한 곳도 없다.
             또 경우에 따라선 유명 연극배우나 연예인을 볼 수 있는 행운도 종종 있는데 이곳
             사장님 역시 다큐멘터리 감독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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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가다랑어 다다끼
            오뎅탕
            고등어초절임

            찾는 사람이 많아 쉬이 자리 차지하긴 어려우나, 간단히 한잔 술 하기엔 좋은 곳.
            메뉴는 수시로 바뀌고 경우에 따라선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메뉴도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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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이곳의 물은 숭늉이다. 그것도 눌은밥 가라앉은 구수한 숭늉이다.
            테이블마다 수저통 옆에 기본적으로 깔려있는 통이 궁금해서 보니 마른김통이다.
            찍어먹을 양념장은 반찬과 함께 나중에 나온다.
            반찬이 전반적으로 기름지지 않은것이 많아 좋았다. 맛 또한 나쁘지 않았고…….
            공기밥은 리필되지 않고 추가로 주문해야하나 반찬은 원없이 계속 주시는,
            밥인심보단 반찬인심이 좋은 가게다.
            하지만, 난 반찬인심보단 밥인심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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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셋트메뉴(황도)
            셋트메뉴(돈까스) - 직접하시는 돈까스가 아닌 사서 하시는 돈까스이니 그렇겠지만, 돈까스
            회사가 달라졌는지 튀김옷도 예전같지않고 고기에서 누린내가 조금 났다.
            하지만, 다행히 소스는 여전히 직접 만드시고 맛있다.
           셋트메뉴(부대찌개) - 호프집의 안주치곤 사치스럽게(?) 느껴진 직접 담그신 김치로       
           끓여주신 부대찌개. 얼큰하니 정말 시원했다.

           이곳을 알게된지도 21년이 되었다.
           이제는 아마도 대학로 인근에서 가장 오래된 호프집이 되지않았을까 싶다.
           1986년에 생겼던 비어할레도 현재의 건물이 아닌 아래에 위치한 건물에서 영업하다이전하여
           영업하는 것이니, 대학로 인근에서 한건물에서 - 처음엔 아래층에서 뮤직호프로 영업하시다가
           아래층 윗층 모두 영업하시고 현재는 윗층에서만 하신다. - 영업한 호프집으론 이곳이 가장 오래된
           호프집이다. (이전까진 림스치킨이 가장 오래된 집이였으나 몇해전 사장님이 다른분께 넘기셨고
           이젠 또 직영점 형태로 또 바뀌었고 넘기셨다.)
           또 그렇게 따지지 않는다 하여도 아마 비어할레보다 먼저 생겼거나 비슷한 시기에 생긴 호프다. 
           한때는 인근에서 저렴한 호프로 인기도 많았지만 이젠 예전같지 않고 또 아쉬우나 그래도 여전히
           흑맥주는 싸다.
           스타우트 한병에 2,500원!! 500cc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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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솔직히 맛은 그저그랬다.
            그런데, 친절도는 정말 극강이였다. 
            아마 서울시내에서 이만큼 친절한 집도 드물지않을까 싶다.
            맛보단 친절함때문에 다시한번 찾게되는 그런 가게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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