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칼국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2.03.30 김종선 칼국수
  2. 2010.10.08 김종선 칼국수



이전보다는 덜 했지만, 맛은 들척지근했고 양념은 겉도는 느낌에 배추까지 질겼던 여전히
실망스러운 겉절이.

 명동 칼국수 - 이전에는 양념장이 테이블에 따로 준비되어 있었지만, 이젠 테이블에 준비
                    되어 
있지 않고 아예 주방 안에서 칼국수에 넣어 나오는 듯 국물이 이전과
                    다르게
 불그스름 했는데, 면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가늘고 부드러운 면을
                    사용했으나 국물은 더 흐릿해 밍밍했으며 매운맛도 없고 기름지고 조미료
                    맛만 조금 있는 여전히 맛없는 국물이었다.

만둣국 - 만두피는 먹기 좋은 두께에 부드러운 편이었으며 만두소는 절인 배추와 고기,
            두부, 부추와 숙주를 넣었으나 간은 밍밍했고 또 만두를 씹을 때 소에서 기름이 
            많이 흘렀는데 누린내도 났고 별로 기분 좋은 느낌은 아니었으며 조미료 맛 또한
            칼국수보다는 약한 편이었지만 그래도 강한 편이었고 소의 양 역시 조금 부실해
            보였다. 

오랜만에 직접 빗은 손 만둣국을 먹어볼까 했지만, 민속 손칼국수는 만두의 씹는 맛은
나쁘지 않지만, 국물이 조미료 맛이 강하고 전체적인 양이 가격과 비교해 적어 별로고
그렇다고 그나마 일양 해물칼국수가 조금 낫긴 하지만 혜화동 로터리까지 가기도 시간상
그랬고…….

아무리 생각해봐도 성균관대 근처에는 손 만둣국을 잘하는 집이 없기에, 이전에 칼국수는
실망스러웠지만, 만둣국은 먹어보지 않아 속는 셈 치고 한 번 더 들려봤다.
하지만 역시나 전과 비교해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은 덜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미료 맛이
강한 편이었고 속는 셈 치고 먹어보았던 만둣국 역시 기름지기만 해 또 한 번 실망만 안고
나온, 다시금 생각해봐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였다.

2010/10/08 - [성균관대학교 주변] - 김종선 칼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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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조미료 맛 때문에 들큼했던 겉절이. 
          아마도 빨리 익고 단맛을 키우려 당을 쓰신 것 같은데, 그나마 겉절이가
          시원하게 보관이라도 
되어있었으면 그나마 나았겠지만, 그렇지도 않아 
          텁지근했으며 매우 실망스러운 겉절이였다.

          양념장 역시 텁텁하고 개운하지 않았으며, 고춧가루와 고추가 들어가
          있었지만 매운맛은 
전혀 없었으며 찝찔한 맛이었다.

          명동 칼국수 - 칼국수 육수는 시판 사골 육수에 조미료를 섞어 끓여낸 듯한 
                            맛이었는데
사골의 진한 맛이나 개운한 맛은 전혀 없는 조미료의
                            압박이 강한, 이름만 
명동 칼국수였지 도대체 알 수 없는 소속 불명의
                            칼국수였다.

                            또, 기억에는 예전 먹었던 명동 칼국수는 공깃밥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으로
기억하며, 겉절이 외에 무김치도 제공되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그 어떤 것도
제공되지 않았던 것은 조금 아쉬웠다.

          바지락 칼국수 - 국물이 맑긴 했지만 진하지 않고 매우 옅어 바지락 국물인지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의 농도였고 양념장을 염두에 두고 국물을
                               우려냈는지 국물의
간 역시 바지락 자체의 짭조름한 맛도 없고
                               싱거웠으며 속거리도 이곳보다
저렴한 혜화동 감나무 집과 비교해
                               가격대비 많이 부실한듯했다.


            면은 가는 편이였으며 탄력은 그리 강하지 않은 부드러운 면을 사용했다.

          새로 생긴 칼국수 집이기에 방문해봤는데, 전체적으로 조미료 맛이 강한 많이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하지만 국수의 육수도 맛이 옅고 겉절이 김치나 명동 칼국수 육수 역시 전체적으로
          조미료를 많이 
사용한 맛으로, 간단한 국수라 생각했을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성의가 없어 보이는
듯한 느낌의 국수였으며, 차라리 혜화동의 감나무
          집 바지락 칼국수나 인근의 손 칼국수집이 
훨씬 나은듯한 느낌을 받았고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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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