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그리고...

            
            남대문시장에서 나름 유명한 어묵아저씨.
            주로 오후 4시이후 D동과 E동 사이에서 장사를 하시는데, 일본말도 - 최근엔 중국어도 몇
            마디 하시던데 - 꽤 유창하게 하시고 그 덕에 일본관광객들도 종종 사먹고 간다.
            기름이야 한번에 채워서 계속해서 쓰실테니 어느 시점에선 기름상태가 매우 나빠질 수 밖에
            없겠지만 - 아마도 기름보충은 경우에 따라 할 수 있어도 장소의 특수성때문에 기름을 갈 수는
            없을것이다. - 그래도 여러 재래시장과 노점에서 파는 여타 어묵들과 비교해 볼때 개인적으로는
            이곳 어묵이 가장 나은듯하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고추와 새우를 추천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