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은 매일 조금씩 가짓수가 바뀌기는 하는데, 개인적인 입맛에는 전체적으로 좀 기름지고 짠듯한
반찬이 많았으나 식사하는데 크게 걸리는 것은 아니었다.
느낌이 강했으며,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기름지고 조미료 맛이 조금 강했다.
제육볶음과는 달리 기름기도 적은 편이었고 간도 밥과 먹기에 알맞은 편이었다.
예전에 혜화동 올림픽기념 국민 생활관 근처에서 해장국집을 하시던 분이 자리를 옮기셔서 영업을
하시는 곳인데 - 선지해장국과 소뼈해장국을 하셨는데 맛도, 양도 다른 곳과 비교해 나쁘지 않았으며
다분히 개인적인 판단에 의하거나, 또 이곳을 이용했던 다른 사람들의 말을 비추어봐도 인근의 '혜화동 9번지 해장국'보다 이곳이 훨씬 나았다. - 개인적으로 해장국 종류가 빠진 것이 아쉽고 여전히 기름진 편이고 조미료 맛이 조금 강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흠이라면 흠이라 생각되었지만, 반찬 인심도
좋은 편이고 양도 나쁘지 않은 것이(밥 양은 좀 적은듯했다.) 별 생각 없이 간단히 한 끼를 해결하기에는 성균관대학교 학생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인근의 여러 식당과 비교해 괜찮은 편인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