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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21 골목 냉면 1
  2. 2013.08.10 혜화동 9번지 해장국 2
  3. 2009.04.24 감나무집
  4. 2009.04.16 손칼국수
  5. 2009.04.02 일양 바지락칼국수
  6. 2009.01.21 감나무집

골목 냉면

혜화동 2015. 6. 21. 11:46

 

 

 

 

육수는 조금 느끼하고 비릿했으며 찝찔했다.

 

 

 

비빔냉면 - 면은 질기지 않으나 양념장은 맵지 않고 설탕의 단맛만 느껴졌던

                것이 들큼했다.

 

 

 

 

 

물냉면(곱빼기) - 개인적으론 식초를 치지 않아도 될 만큼 신맛이 강하게

                         느껴졌고 단맛은 건들큰했던 것이 비위에 거슬렸으며

                         깨소금이 많아 조금 텁텁했고 고명으로 올린 김치 역시

                         신맛만 강했다.

 

 

 

 

명태회 냉면 - 명태회는 쫄깃한 편이었지만 사람에 따라선 약간 질긴듯한

                    느낌도 들 수도 있는 정도였고 양념은 새콤달콤했지만 맛있진

                    않고 신맛도 센 편이었으나 신맛보다는 설탕 단맛이 더 강했고

                    잘 섞이지 않았는지 설탕알갱이 느낌도 느낄 수 있었는데

                    전체적인 맛은 비빔냉면과 큰 차이는 없는듯했다.

 

 

비빔밥

곁들여 나온 국물은 액상 수프를 물에 희석한 맛으로 짜기만 했다.

 

반찬이라고 나온듯한 열무김치(?)였는데 익지는 않고 풋내만 났다.

 

 

비빔밥은 그냥 보기에는 거섶의 양이 많아 보였으나 정작 비벼 보면 좀 적은듯했으며 비빔밥의 고추장 역시 좀 달았던 것이 개인적으로 거슬렸다.

 

 

대학로 일대의 고기 주는 냉면집들과 비교해보고 또 비슷한 동숭동의 할머니 냉면집과 비교해, 덜 자극적이고 냉면의 면 양이 많은 편이었고 고명으로 김치를 올린 것이 특색이라면 특색이라고 할 수도 있고 차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비빔밥도 그렇고 냉면도 그렇고 개인적인 생각에는 전체적인 음식의 맛이 좀 부족하고 떨어지는 편이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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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라우

도대체 먹어는 보고 내놓는 것인지……. 깍두기가 익지도 않고 쉬었는데 정말 맛없었다.

양념장은 맵지 않고 넣어도 맛에 크게 변화를 주지 않았다.

선지 해장국 - 된장을 푼 국물인데도 국물이 맑기는 했지만 아무 맛이 없고 간도 없었는데
                   선지 양은 푸짐한 편이었고 우거지도 어지간히 들어있었다.

소뼈 해장국 - 소뼈는 두 개 들어있었는데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제법 잘 삶았고 뻑뻑하지
                    않았는데 국물은 선지 해장국과 마찬가지로 밍밍했으며 가격과 비교해서는
                    양이 좀 부실하지 않나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선지 해장국을 먹는 편이 가격과 비교해 나을듯했다.

(28년 전 처음 건물이 생겼을 때는 슈퍼마켓이었는데…….)
예전과 다르게 비린내와 누린내도 나지 않았고 간도 짜지도 않았으며 조미료 맛도 덜했지만, 속꺼리는 부실해졌고 양도 좀 줄었으며 개인적인 생각에는 예전에도 그랬지만 여전히
맛있는 해장국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오히려 예전에 '얼큰한 섞어찌개 동태 마을' 아주머니가 그 주변에서 해장국집 하셨을 때
그곳이 훨씬 더 나았고 맛있었는데 이젠 해장국을 하지 않으시는 것이 무척 아쉽다.)
그리고 혼자 영업을 하셔서인지 냄비 받침이나 몇몇 그릇이 깨끗하게 씻겨있지 않았고 지저분했던 것은 흠이었고 다시 생각해봐도 깍두기는, 그건 정말 아니었다.

한마디로 전보다는 좀 나아졌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는 않고 또 그렇게 이 사람 저 사람들로 부터 추천받을 만큼 맛있는 해장국집은 아니라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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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혜화동 2009. 4. 24. 05:41

            비빔국수(곱빼기) - 역시 이곳도 다른 국수집들과 마찬가지로 비빔국수의 맛이 매콤은
                                       하지만 조금 아쉽다.
            비빔냉면(곱빼기) - 이곳에서 가장 많이 먹는 것 중 하나다.
                                       비빔국수는 조금 아쉽지만 이곳 비빔냉면도 나름 맛있다.
                                       예전엔 와사비도 조금 섞으셔서 간혹 와사비 맛도 나곤 했었는데
                                       지금은 빼신듯하고 매운맛보단 새콤한맛의 비빔냉면이다.
            오징어볶음 - 반찬이 없어 아쉽지만 매콤한 맛이 반찬으로 집어먹기보단 밥 비벼 먹으면 
                              그만이다.
            고추장불고기 - 이것 역시 반찬이 없는 것이 조금은 아쉽지만 밥 한공기 갖고는 다 먹지
                                 못하고 남는 양의, 고기는 많은 편이다.
                                 맛은 매운맛보단 단맛이 조금 더 강하다.
            파전 - 파도 질기지 않고 푸짐하고 반죽도 튀김가루와 섞어서 하셨는지 너무 질펀하게
                     묻지 않고 일식 튀김처럼 얇고 바삭한 것이 개인적으론 좋았다.
           잔치국수(곱빼기) - 국물맛은 대학로에선 국수가나 국수집 보단 낫고 성대국수나 성북동의
                                      원조 멸치국수보단 조금 못하지만 그렇다고 국물맛이 나쁜 것은 아니다.
                                      소면을 삶아 내놓는데 가격대비 양은(곱빼기 4,000원) 아마 타의추종을
                                      불허하지않나 싶다.
                                      잔치국수 곱빼기의 국수 양이 웬만한 곳의 두그릇 양이다.
                                      밖에서 국수를 먹으며 양이 참 많다고 느껴지긴 정말 오랫만이였다.
            물냉면(곱빼기) - 옛날 냉면식의 물냉면인데 양념장 때문인지 새콤한 맛이 강하다.
                                    시원한 맛에 먹기엔 나쁘지 않은데, 개인적인 취향으론 근처 동숭동의
                                    할머니냉면보단 이곳이 나은듯하다.

2009/01/21 - [대학로 혜화동지역] - 감나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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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칼국수

혜화동 2009. 4. 16. 07:00

            이곳은 특별한 상호가 없다. 아무런 이름도 없다.
            그냥 손칼국수.
            저 푯말 하나가 전부다.
            칼국수 양념장인데 나름 알싸한 것이 이집 칼국수와 잘 어울린다.
            하지만 매운맛에 약한 분들은 자칫 무턱대고 넣었다간 속이 아릴수도 있기에 조금씩
            넣어가며 맛을 보는 것이 좋을듯 하다. 
           김치는 평범한 맛이였으며 무생채는 사과초를 사용했는지 신맛은 좀 강했지만 시원하면서
           사과의 맛이 살짝 맴도는 맛이였는데, 칼국수보단 오히려 전과 어울릴듯한 맛이였다.
                               칼국수(大) - 사골칼국수인데 국물이 설렁탕이나 사골국처럼
                                                 진하진 않지만 담백하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혜화 칼국수나 명륜 손칼국수보다 이곳이 더
                                                 마음에 든다. 또한, 면은 표면이 조금 미끄럽고
                                                 두께가 도톰한 것이 꼭 일본 사누끼 우동면을
                                                 연상케 하는데 의외로 국물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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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적인 반찬의 간은 자극적이지 않고 심심한편이다.
           특히 이 고추장아찌의 경우는 반찬으로 먹기보단 해물칼국수를 먹을때 간조절용으로
           이용하면 좋다.
            해물바지락칼국수 - 육수는 깔끔은 하지만 옅고, 간이 맞춰 나오는 닭칼국수와 비교하면
                                        간이 맞춰 나오지않는듯 싱거운 느낌도 든다.
                                        그럴경우 간 조절은 반찬에 곁들여 나온 고추장아찌로 하면 좋은데
                                        깔끔하니 맛있다.
            닭칼국수 -  해물바지락칼국수와 달리 간을 맞춰 나오는데, 개인적 취향으론 조금 짰다.
                            하지만 닭육수는 생각과는 달리 기름기 하나없이 맑고 깔끔한편이였다.
                               칼국수의 면은 찰지지 않으며 부드러운 편으로 두께는 두껍지
                               않으며 너비도 보통의 너비인 면이였다.
            손왕만두 - 왕만두라하지만 사동면옥의 만두같이 크진않다.
                            하지만, 속은 두부와 채소의 혼합비율도 좋고 알차며 담백했으며 만두피 역시
                            부드러운듯하면서도 나름 쫄깃하고 두껍지 않으며 또 밀가루 군내도 나지않아 
                            좋은데 웬만한 만두전문점보다 낫다 생각되며 빠지지않는 맛이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는 칼국수보다 만두를 추천하고 싶다.
           손왕만두국 - 이것 역시 간을 맞춰 나오지 않으며, 국물은 닭육수인듯 한데 기름지진 않고
                              깔금하며 간은 심심한 편이였다.
                              하지만, 양 많은 남자들이 먹기엔 전체적인 양은 좀 작은듯 했다.
           반계탕 - 반계탕이라 하기엔 내용물이 좀 그렇고 그냥 4,000원짜리 닭곰탕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나을듯하다.
                       국물은 역시 닭칼국수와 같이 맑기는 하지만 진하지는 않다.

           노부부께서 함께 하시는 식당인데, 아저씨의 무뚝뚝함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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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집

혜화동 2009. 1. 21. 12:03

             수제비(보통) - 4,000원
             수제비(곱빼기) - 5,000원
            바지락 칼국수(보통) - 4,000원
            바지락 칼국수(곱빼기) - 5,000원
            만두국 - 4,000원

           대학로 인근에 몇몇 칼국수집들이 - 동숭동의 辛칼국수, 혜화동 로터리의 혜화칼국수,
           혜화동 손칼국수, 명륜 손칼국수, 박석고개, 민속 손칼국수, 일양 칼국수, 성균관대학교
           담쪽길에 위치한 칼국수집 - 있지만 그 중 가격대비 양이나 만족도가 제일 낫다고 생각된다.
           국물도 진한편이고 국수 굵기도 적당히 굵고 - 개인적으로 가는면은 선호하지 않는다. - 
           면의 쫄깃함도 적당한 편이라 생각되며 하나뿐인 반찬인 겉절이도 칼국수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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